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창원특례시는 ‘4,3독립만세운동 삼진연합대의거 기념식’이 3일 마산합포구 진북면 소재 삼진체육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사)창원삼진독립의거기념사업회 주관으로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최형두 국회의원, 김이근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조경철 경남동부보훈지청장, 도, 시의원, 보훈단체장, 삼진중학교 학생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기념사, 격려사, 독립선언서 및 헌시 낭독,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했다. 당초 계획됐던 거리행진과 팔의사창의탑 참배는 우천으로 취소됐지만, 다시 삼진 하늘에 울려 퍼진 “대한독립만세” 그날의 함성과 그들의 외침은 참석한 이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김병현 회장은 “우리 선조들은 일제의 압제에 굴하지 않고, 대한독립만세를 목놓아 외치며 조국 해방의 염원을 표출했다”며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이 긍지를 가지고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올곧이 계승하자”고 말했다. 홍남표 시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4.3삼진독립만세운동은 기미년 4월 3일 진동, 진북, 진전 3개 면민이 연합하여 일으킨 시위이며, 창원의 자랑스러운 역사이며 기념비적 의거이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광진구가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자, 청사 내에 텀블러 자동세척기를 설치했다. 구는, 일회용품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다회용 컵 사용을 장려해왔지만, 직접 텀블러를 씻어야 하는 번거로움으로 인해 개인 컵 사용이 활성화되지 못했다. 이에, 구청 민원복지동 1층에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해, 직원뿐만 아니라 구청을 방문하는 구민 누구나 이용토록 했다. 자동세척기는 친환경 세제를 사용하고 컵과 빨대, 뚜껑까지 살균 세척할 수 있어 위생적인 텀블러 관리 및 다회용 컵 사용 생활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광진구는 향후 직원 만족도 등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텀블러 세척기를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구청을 방문하는 구민들도 텀블러 세척기를 이용하는 등 다회용 컵 사용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광진구는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며, 탄소중립 실천 문화가 지역사회로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진구는 이 밖에도, 청사 내 일회용 컵 사용‧반입을 제한하고, 각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소재부품장비산업 특화단지 맞춤형 지원방안 발표에 따라, 이를 포함하는 '부산 전력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중점과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소부장 특화단지’는 '소재부품장비산업법' 제45조의 지정요건에 따라 지정된 분야별 특화단지로, 특화단지에 있는 선도(수요)기업을 중심으로 소부장 기업 집적, 기업 간 협력 생태계 조성, 기술 자립화를 지원해 소재부품장비의 국내 공급망을 강화한다. 지난해 7월 부산을 포함 전국에서 5곳이 특화단지로 지정됐고, 부산에서는 동남권방사선의과학 산단 일원이 부산 전력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산업부가 오늘(3일) 발표한 특화단지별 맞춤형 지원방안은 지난해 7월 지정된 특화단지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방안으로 5개 단지 공통으로 수요-공급기업 공동 연구개발(R&D)(200억 원), 실증 지원 테스트베드 구축(200억 원), 소부장 인력양성(15억 원), 금융, 기술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이번 중점과제는 산업부의 '특화단지 맞춤형 지원방안'이 확정됨에 따라, 이와 연계해 기반시설(인프라) 확충, 연구개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 동구가 좌천·범일 통합2지구 정비사업을 통한 도심 활력 증진과 하버시티로의 변모를 가속화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3일 부산시 도시・경관공동위원회의 승인을 받은 이번 정비사업은 동구 좌천동 68-119번지 일원의 46,809.8㎡에 대한 대대적인 재개발을 포함한다. 이번 정비계획에 따르면, 사업 지역은 총 5개 동, 최고 60층 규모의 아파트 1,554세대와 오피스텔 280호를 포함하는 대형 신축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될 예정이며 공원 및 다양한 정비기반시설을 갖춘 주거공간이 된다. 해당 지역은 일제강점기에 조성되어 한국전쟁 시기 피란민들이 정착한 매축지 마을로, 최근에는 부산항 일동미라주, 오션브릿지, 두산위브더제니스 등의 신축 아파트 입주를 통해 변화와 발전을 거듭해왔다. 이제 좌천·범일 통합2지구의 정비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동구는 북항재개발사업 및 범일 푸르지오 착공 등과 더불어 지속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동구는 이 외에도 수정2,3구역과 범일2구역, 초량3, 범일3-1 및 범일3구역 등에서 정비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꿈이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동두천시는 2일 생연2동·중앙동 ‘우리 동네 보안관’이 적극적인 활동으로 생연동 화재를 진압을 하는 데 일조했다고 전했다. 지난 2일 오후 6시 50분경 동두천시 생연동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근에서 상황을 목격한 ‘우리동네 보안관’ 단원들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양키 시장 내 설치해 둔 소화기 10여 개를 들고 화재 현장으로 뛰어들었다. 또한 소방차가 도착할 때까지 불이 번지지 않도록 초기 진화에 참여해 화재를 빠르게 진압했다. ‘우리동네 보안관’의 활약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에는 동두천시 생연동의 한 90대 노인 실종 수색에 참여해 1시간여 만에 실종자를 발견하면서 사건 해결에 크게 기여한 적이 있다. 한 회원은 “평소 우리동네 보안관 활동을 통해 주기적으로 마을을 살펴보고, 각종 문제에 대비한 결과 화재를 조기 진압하도록 도울 수 있었던 것 같아 기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활동의 결과로 이번 화재를 조기에 진압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로부터 이어지는 선한 영향력이 더 커질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친환경 수변 생태공원인 천안 성성호수공원 방문자센터 내에 빛과 영상을 활용한 문화·예술공간인 미디어아트 영상관이 조성된다. 천안시는 ‘성성호수공원 방문자센터 영상관 구축 및 미디어아트 콘텐츠 제작’ 용역을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날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한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회를 열고 영상관 설치 공간 활용과 타깃별 수요를 충족하는 콘텐츠 개발 방안을 논의했다. 오는 7월 중으로 성성호수공원 방문자센터 1층에 영상관을 구축해 호수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첨단 영상기술과 접목한 실감형 미디어아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방문자센터 내에 영상관을 구축해 자연스러운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생태공원의 이미지를 극대화해 첨단도시인 천안의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2022년 4월 성성호수공원 개방 이후, 연평균 2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며 “성성호수공원과 어우러지는 생동감 있는 미디어아트 콘텐츠와 영상관을 구축해 천안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지역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완화하고 주민 편의 제공에 나섰다. 대덕구에 따르면 구는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 유휴부지를 무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고속도로 유휴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대덕구는 해당 부지를 활용해 410-3번지 외 6필지 일원에 각 34면, 15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양 기관은 공영주차장 부지 안전·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해 토지를 무상으로 지원해주신 한국도로공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비래동 일원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주차난 해소는 물론 구민들께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4월 3일 '강원특별법 시행 핵심특례 준비상황 보고회' 를 도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김진태 도지사 주재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에서는 오는 6월 시행을 앞둔 농업, 산림 등 강원특별법 핵심 특례들의 이행 준비상황 점검과 조기 성과 도출 방안들이 논의 됐다. 강원특별법에는 농촌활력촉진지구‧산림이용진흥지구 지정, 미활용 군용지 활용, 환경영향평가 협의 권한 이양 등 미래산업 글로벌도시라는 강원특별자치도 비전 달성을 위한 27개의 특례가 담겨 있다. 회의에 참석한 소관부서들은 특례의 조기 성과 도출을 위해 조례 등 관련 규정 정비를 법 시행 전에 마무리하고, 법 시행과 동시에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특례별 추진 일정도 과감히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김진태 도지사는 “오는 6월이 강원특별자치도의 진정한 출범”이라며, “그간 각종 규제로 인한 도민들의 한을 풀어드릴 기회”라며 관련 부서에 신속하고 과감한 조치를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이 강원형 늘봄학교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제도 안착을 위해 춘천 퇴계초등학교에서 일일 늘봄강사로 깜짝 변신했다. 강원형 늘봄학교 지원 사업은 국가책임 교육정책인 늘봄학교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전국 최초로 60세 이상 어르신 일자리 사업과 연계했으며, 지난 2.27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된 제6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 날 김진태 지사는 늘봄교실을 깜짝 방문해 초등학교 1학년 아이들이 즐거운 놀이를 통해 한글의 원리를 깨우칠 수 있도록 한글의 모음자를 색종이로 잘라 붙이고 낱말을 써넣는 놀이한글 프로그램을 40여 분 간 진행했으며, 신경호 교육감은 놀이수학을 진행했다. 또한, 김 지사는 늘봄학교에서 보조강사, 행정업무, 안전관리, 환경정비 등을 수행하고 계시는 어르신을 만나 일자리 만족도와 어려움은 없으신지 등을 여쭤보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고, 신 교육감과 함께 교원들을 만나 보조인력 운영현황, 늘봄학교 운영상황 등을 확인하며 추가적으로 지자체에서 협력할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강원형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서대문구는 2024년 3월의 우수 팀을 선발하고 이달 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례 간부회의 때 표창했다고 밝혔다. 구는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구정 발전에 기여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인 우수 팀을 매월 선발해 시상해 오고 있다. 3월의 우수 팀으로는 기획예산과 성과관리팀(강정현 팀장 외 3명), 주거정비과 공정관리팀(주형모 팀장 외 5명), 도로과 도로관리팀(김균성 팀장 외 7명), 연희동주민센터 주민복지팀(정순미 팀장 외 9명)이 선정됐다. 이들 팀은 당초 추천된 10개 팀 중 ‘서대문구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확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획예산과 성과관리팀’은 서대문구가 행정안전부 정부합동평가에서 우수 구로 선정되고 60여 개 분야의 외부기관 평가에서 뛰어난 성과를 얻는 데 기여했으며 이를 통해 186억여 원의 외부 재원을 확보했다. ‘주거정비과 공정관리팀’은 전국 최초의 재건축·재개발 백서 발간,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아카데미 운영, 구청·조합 간 공정간담회 개최, 정비사업구역 추진 단계별 공공 지원 등의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