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지난 25일 오후 지역사회 갈등문제 해결을 위한 갈등관리심의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 갈등관리심의위는 ‘고창군 공공갈등 예방 및 해결에 관한 조례’에 따라 처음으로 설치됐다. 위원회는 사회단체, 언론인, 군민대표 등 지역사회 전반에 대한 경험이 풍부하고 지역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향후 군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공공갈등을 예방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공공갈등’이란 군이 공공정책을 수립하거나 추진하는 과정에서 영향을 받는 이해관계자 상호간 또는 군 사이에 발생하는 이해관계의 충돌을 의미한다. 공공갈등은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어 이해관계자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원만한 합의점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군은 갈등관리심의위원회 중심으로 다양한 공공갈등 문제를 공정하고 균형잡힌 시각으로 접근하여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은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제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바꿔나갈 방침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갈등관리심의위원회가 적절한 중재와 조정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동작구는 구민의 건강증진 및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다양한 ‘주민 참여형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3월부터 주민요구도를 반영한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해 구민의 능동적 참여를 유도하고,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오는 10월에는 ▲발레핏 운동교실 ▲만성질환 건강요리교실 ▲몸마음튼튼 걷기지도사 2급 양성과정 ▲어르신 대상'근력이 평생 연금이다! 100세까지 꼿꼿하게'▲덜 달게, 더 건강하게! 영양특강-저당건강간식편 등 총 5가지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먼저, ‘발레핏 운동교실’은 30~50세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10월 8일부터 31일까지(매주 화·목, 오전 10시) 보건지소 보건교육실에서 열린다. 참여자는 클래식 발레와 필라테스 웨이트 동작이 결합된 운동을 배울 수 있다. ‘만성질환 건강요리교실’은 10월 8일과 15일(오후 2시)에 진행되며, 20세 이상 주민이라면 누구나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전문 영양사의 영양교육과 조리 시연을 참관할 수 있다. ‘몸마음튼튼 걷기지도자 2급 양성과정’은 건강소모임 참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마포구는 11월 실시하는 ‘찾아가는 유아 대상 환경지킴이 실천 교육’에 참여할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10월 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아이들에게 환경보전과 에너지 절약 등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확립에 도움을 주고자 그린리더로 활동하는 강사가 함께한다. 교육 대상은 마포구에 소재한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4~6세 아동이다. 그린리더는 신청기관에 직접 방문해 약 40분간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아이들의 흥미를 돋우고 이해를 높이기 위해 이론과 실습 활동으로 구성했다. 아이들은 먼저 ‘돌고 도는 물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물의 순환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물 절약 방법에 대한 이론 교육을 듣는다. 이후 패브릭 마카펜으로 ‘나만의 텀블러 백’을 만드는 활동을 하며 일회용품 줄이기와 텀블러 이용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게 된다. 마포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유아가 자연스레 환경에 대해 인식하고 환경문제의 심각성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행동 실천과 태도, 가치관을 형성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하고자 하는 유치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성동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지역 내 중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성동 부모학당 24기'를 운영한다. '성동 부모학당'은 진로, 학습, 심리 등 통합적 교육정보 제공으로 미래 인재상에 적합한 교육 방향을 부모 스스로 자녀에게 제시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번 24기 프로그램은 9월 25일부터 10월 23일까지 총 4회 과정으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한다. 지난 25일, 1차시에서는 '누구나 수학을 좋아할 수 있다'라는 주제로 수학 교육에 대해 고민하는 학부모들에게 자녀가 흥미를 잃지 않고 올바른 공부 습관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EBSi 수능 수학 정유빈 강사가 첫 강의의 문을 열었다. 2차시(10월 2일)는 '대입전형 및 고교학점제에 따른 슬기로운 고교생활'을 주제로 변화하는 입시제도에서 단계적 준비 방법에 대해 대화고등학교 최승후 교사가 강의를 진행한다. 3차시(10월 16일)는 자주스쿨 김민영 대표가 '메타버스 시대의 성교육'이라는 주제로 성지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현시대에 맞는 성교육을 사례별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중구가 지난 23일 신당누리센터에서 고독사 예방 및 대응 교육을 진행했다. 우리동네돌봄단, 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 공무원 등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사회 복지 공동체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고독사란 가족, 친구, 지인 등 주변 사람들과 단절된 채 홀로 사는 사람이 혼자 임종을 맞고 시간이 흐른뒤 발견되는 죽음을 말한다. 통계청에서 5년마다 조사하는 고독사 발생 현황 조사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연간 3,378명의 고독사가 발생했으며 2017년 이후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또한 중구는 2024년 7월 기준 1인 가구가 전체가구의 53.8%를 차지해 서울시에서 두번째로 높다. 이에 구에서 주민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자 교육을 마련했다. 유품정리사이자 ‘떠난 후에 남겨진 것들’의 저자인 바이오해저드 김새별 대표가 강사로 나서 고독사를 맞이한 고인들의 유품을 정리하며 느꼈던 감정과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고독사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새별 대표는 ‘마지막 이사 잘 해드리겠습니다.’라는 인사로 시작하는 고독사 현장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강동구는 서울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제10차 건강도시연맹 세계총회(AFHC GC)’ 시상식에서 AFHC 건강도시상을 6회 연속 수상했다고 전했다. ‘AFHC 건강도시상’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AFHC)에서 건강도시 상호교류 증진과 발전을 위해 부문별 우수사례를 선정해 격년마다 시상하는 서태평양지역의 권위 있는 상이다. 강동구는 ‘건강도시 선구자상’, ‘건강도시 발전부문 최우수상’, ‘건강도시 창조적 발전상’ 등 AFHC 건강도시상 3관왕을 달성해 2012년부터 올해까지 총 19개의 국제 건강도시상을 수상하였다. ‘건강도시 선구자 상’은 10년 이상 건강도시사업을 추진한 경험이 있고, 건강도시의 국제적 발전에 기여한 개인이나 그룹에 시상하는 상으로 현재까지 서태평양지역에서 총 13개 도시나 개인에게 수여했다. 강동구는 2008년부터 한국 및 서태평양지역의 건강도시 정책 발전을 위해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에서 세 번째로 이 상을 수상했다. AFHC 건강도시상 ‘건강도시 발전부문‘은 총 33개 체크리스트를 통해 도시의 추진력과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청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안수진(26) 씨는 지난 25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에 200만 원을 기탁했다. 안 씨는 보은읍 이평리 출신으로 학창 시절을 보은에서 보내고 현재는 청주에서 교사를 하고 있다. 안수진 씨는 “청주에서 지내며 고향인 보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이렇게 기탁하게 되었다”며 “많은 분들이 보은으로 고향사랑기부제 동참하셔서 보은이 더욱 살기 좋은 곳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재형 군수는“고향사랑기부제는 군정 발전에 도움을 주고 더불어 기탁자에게 군의 명품 농특산물과 세제 혜택이 주어져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이라며 “보은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보은군은 충북소방교육대 유치 자치단체로 최종 선정됐다. 보은군은 부지의 경제성, 교통접근성 등 최적의 입지 조건의 당위성을 내세우며 옥천군, 충주시 3개 시·군이 유치경쟁을 벌여 25일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로써 보은군은 충북소방교육대 민선8기 출범 이후 국립등산학교, 동서트레일, 남부권혁신센터 유치를 더불어 소방공무원 전문 교육기관인 충북소방교육대를 유치하며 탁월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당초 충청북도 도지사 공약사항으로 충북소방학교를 건립할 계획이었으나 정부의 인력동결, 재정 부담 등으로 충북소방교육대로 규모를 줄여 건립하기로 하여, 지난 7월 2일에 유치희망 시·군의 공모 신청서를 신청받아 지난 9월 12일 현지실사와 24일 최종 평가를 통해 확정됐다. 충북소방교육대는 장안면 오창리(현 정이품송 양묘장) 일원에 전체면적 63,038㎡, 연면적 3,350㎡, 3개동 1 야외시설(본관(강의)동, 종합훈련탑, 보조훈련탑, 차량 조작 훈련장), 편의시설 등 총 150억 원(부지매입 및 토목공사비 제외)을 들여 2027년 준공 목표로 추진계획이며, 향후 단계적 소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대구 동구 SNS 캐릭터 ‘동구르르’가 탄생했다. 대구 동구청은 팔공산 화강암을 모티브로 한 SNS 캐릭터 ‘동구르르’를 26일 공개했다. 대구 동구는 지난 3월부터 SNS 캐릭터 개발을 시작했으며, 구청 직원 설문조사, 동구청 로비 방문객 대상 현장 투표, SNS 설문조사 등 총 1천700여 명의 선호도 조사를 통해 ‘동구르르’를 선정했다. 이렇게 탄생한 ‘동구르르’는 대구 동구 대표 관광지이자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팔공산 모자를 쓴 돌멩이를 형상화한 캐릭터로, 누구나 쉽게 기억하고, 사랑할 수 있는 친근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거주지는 팔공산이며, MBTI는 ENFJ, 취미는 구르기, 일광욕, 신선한 과일 찾기 등이다. 동구는 앞으로 ‘동구르르’를 통해 다양한 SNS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새롭게 탄생한 ‘동구르르’가 SNS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SNS 캐릭터를 통해 동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군산시는 26일 민원행정 시청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를 대상으로 외국어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되는 외국어는 한국어 외에 중국어, 베트남어, 필리핀어, 일본어 4개 언어이며 민원 서류 7종(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발급 시 이용가능하다. 서비스를 원하는 외국인 주민은 무인민원발급기 안내 화면에서 원하는 언어를 선택하면 된다 현재 군산시에는 국적 취득 결혼 이민자 1,100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나 국적을 취득하고도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아 무인민원발급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군산시는 늘어나는 외국인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UI(User Interface, 한글을 외국어로 변환) 지원 서비스’ 도입을 결정, 23일부터 시청발급기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게 됐다. 열린민원과 관계자는 “다문화가정과 국적 취득자들이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이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편리한 민원 서류 발급으로 한국 사회 적응에 도움을 주고자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지원 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