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송파구가 납세자가 오랜 기간 찾아가지 않은 세금을 돌려주기 위해 이달 말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방세 미환급금 발생 원인은 주로 자동차세 연납 이후 자동차 소유권 이전 또는 말소(폐차 등), 소득세의 경정, 납세자 착오 신고, 이중 납부 등이다. 이러한 금액은 지급 결정일로부터 5년이 지나면 돌려받을 수 없기 때문에 구는 매년 상·하반기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송파구의 올해 상반기 미환급금은 총 7,448건, 총 8억 2,700만 원에 달한다. 이 중 82.8%에 해당하는 6,170건은 5만 원 미만의 소액 환급 건이다. 구는 소액이라도 주민들이 환급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주소지, 성명 등 자료를 현행화해 안내문을 일괄 발송, 납세자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구는 법인과 외국, 국외 이주자 등의 소재지까지 일제 정비하여 환급통지서를 우편 발송한다. 또한, 카카오톡 알림톡도 일제히 발송하여, 지방세 환급금을 쉽게 조회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알림톡을 수신한 납세자는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난 5월 7일과 14일 정의여자고등학교에서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함께 '청소년 유해물질 안전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 사이의 마약류 및 유해물질 오남용을 막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7일과 14일 각각 3시간씩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 소속 약사 강사들과 보조요원들의 지도에 따라 조별 단위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에서는 ▲청소년 또래 리더의 역할 ▲약과 건강, 약사의 직업세계 ▲실험·실습으로 알아보는 안전한 약 사용과 유해약물 이해 ▲조별토론 및 홍보피켓 만들기 등이 이뤄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직접 해보는 약물 실험이 흥미로웠고, 불법마약류와 술·담배의 위험성에 대해 알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 "조별로 토론을 하며 홍보용 피켓을 만드는 과정이 뿌듯했다.", "다른 친구들에게도 권유하고 싶다." 등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구는 오는 7월 10일 선덕중학교 진로탐색 동아리 학생을 대상으로, 8월 22일과 29일에는 효문고등학교 메디컬부 동아리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물질 안전지킴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올해부터 ‘땅 꺼짐’ 사고로 피해를 입은 구민에게 최대 4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도봉구민안전보험’을 5월 2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도봉구민안전보험은 각종 사고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운영 중인 제도다. 실제 사고 발생 시 피해자가 보험사에 직접 청구하면 치료비·장례비 등 실질적인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사회안전망의 보완 수단으로 기능하고 있다. 올해 구는 임산부와 ‘땅 꺼짐’ 사고 피해자에 대한 보장 한도를 기존보다 확대했다. 기존에는 상해사고 의료비 지원으로 이 두 대상자에게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20만 원 늘린 최대 40만 원까지 보장한다. 또 실손의료보험에 가입된 구민도 4주 이상의 진단을 받을 시 최대 15만 원 한도 내에서 의료비를 지원한다. 새 보장 항목도 만들었다. ‘어린이 자전거 사고 시 응급실 내원 진료비 지원’ 등이다. 이제부터 어린이가 자전거를 타다 사고로 응급실에 내원할 경우, 진료비 1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음주문제 등으로 교도소를 여러 차례 드나들던 50대 A씨가 서울 도봉구의 도움으로 현재 지역 내 한 정신의료기관에서 안전하게 보호되고 있다. 동네에서 유명한 A씨는 성추행, 고성방가, 무전취식, 폭행 등을 일삼는 반사회적 인물이었다. 손톱에 칠해진 빨간 매니큐어는 공포의 대상이자 그의 ‘트레이드 마크’였다. 지난 4월 초 A씨와 함께 살고 있던 동거녀 B씨가 도봉구로 도움을 청했다. 당시 발견된 B씨의 얼굴과 팔, 다리 등에는 많은 찰과상과 타박상이 확인됐다. 폭행의 이유는 A씨의 지갑에 돈이 없어진 이유가 B씨로 추정된다는 이유에서였다. 휴대전화는 정지된 상태라 B씨는 경찰과 주변에 도움도 청하지 못하던 상황이었다. 매일 같이 사례관리를 하던 도봉구 정신건강사례관리사가 없었다면 더 한 일도 벌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즉각 구는 A씨에게 정신의료기관 입원 강제절차를 안내하고 다음 날 응급입원을 진행했다. 현재 A씨는 의료기관에서 온전한 상태로 지내고 있다. 구는 추후 호전 가능성 등을 검토한 뒤 A씨를 사회로 복귀시킬지 결정할 예정이다. 구는 지역 내 일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영등포구가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영등포공원에서 2025 영등포 정원축제 ‘정원소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정원도시 영등포’를 선언하며 첫 발을 뗀 정원축제는 올해 두 번째를 맞아 ‘초록 정원의 시간을 걷다’를 주제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정원을 단순히 바라보는 공간에서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확장해 새로운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는 ▲참여 ▲문화 ▲전시 세 개 분야로 구성되며, 자연 속에서 정원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채워진다. 올해는 움직이는 돌 그리기, 압화책갈피 만들기 등 오감을 자극하는 13개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화분 만들기’와 ▲꽃, 허브, 과일을 활용해 정원을 만들어 맛을 보는 ‘한입정원 만들기’가 진행되며 ▲한국마사회 협업으로 도심 잔디밭에서 즐기는 ‘승마 체험’도 운영된다. 사전 신청은 구청 누리집 ‘우리구소식’ 게시판에서 가능하며 당일 선착순 현장 접수도 실시한다. 문화 프로그램으로는 푸르른 정원 속에서 온 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영등포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 ‘2025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SA)’을 받아 3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장의 공약 이행 성과를 ▲공약 이행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 일치도 5개 항목으로 나눠 진행됐다. 구는 종합 평점 83점 이상을 획득하며 전국 평균 53.05%, 서울시 자치구 평균 66.04%를 크게 웃도는 76.2%의 공약 이행률을 기록해 구정 운영의 안정성과 신뢰도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구는 ‘희망․행복․미래도시 영등포’라는 비전 아래 ▲주거도시 ▲경제도시 ▲미래교육 도시 ▲문화도시 ▲복지도시 5대 분야에서 총 50개 공약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영등포 로터리 고가 철거 ▲경부선 철도 지하화 ▲쪽방촌 정비사업 ▲재개발‧재건축 사업 등 지역 현안과 밀접한 주요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진행 중이다. 또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과학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미래교육재단’을 출범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과학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관악구가 봉천 1-1 단독주택재건축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하고 5월 15일 고시를 마무리했다. 단독주택 재건축은 노후 단독·다가구·다세대 등을 아파트로 건립하는 정비사업이라는 점에서 일반 재개발과 비슷하지만, 도로·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이 재개발지역에 비해 양호한 곳에서 추진된다는 점이 다르다. 2012년 관련법 개정으로 소규모 노후·불량 주택지를 블록 단위로 정비하는 ‘가로주택사업’이 도입됨에 따라, 단독주택 재건축은 거의 폐지되어 현재는 기존에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구역들만 추진되고 있는 상황이다. 봉천 1-1 구역은 관내 유일의 단독주택 재건축사업지다. 2007년 추진위원회가 설립된 이후 조합설립 관련 소송으로 인가가 취소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으나, 2019년 재차 조합설립인가를 받고, 2025년 5월에 드디어 본격적인 정비사업을 위한 사업시행계획의 인가 및 고시가 완료된 것이다. 이에 따라 봉천 1-1구역은 보라매동 728-57번지 일대(약 35,613㎡)에 지하 4층/지상 최대 28층 규모로 8개동, 807세대의 공동주택으로 탈바꿈한다. 특히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관악구가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는 보라매공원 인근 관악구 맛집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섰다. 오는 22일부터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개최되는 보라매공원은 신림역 일대와 맞닿아 있다. 5개월간 개최되는 박람회를 방문할 약 1,000만 명의 유입 인구에 대응해, 구는 지역 상권과 연계한 협력을 기반으로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구는 지난 19일 서울시, 한국외식업중앙회 관악구지회와 ‘지역상권활성화 및 상생’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박람회 가든투어 참여자가 7개 지정 정원 중 6개 이상에서 스탬프 인증을 받고 지정 업소에 제시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이벤트에 참여하는 업소는 보라매공원과 인접한 보라매동, 신림동 내 음식점 33개소이다. 참여 업소에는 안내 포스터 제공, 박람회 공식 홍보채널을 통한 홍보 지원 등이 이뤄진다. 구는 박람회가 진행되는 기간 내 한국외식업중앙회 관악구지회, 신림동 별빛거리 상인회와 협업을 통해 이벤트 참여 업소를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국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성북구와 성북문화원이 5월 19일부터 8월 18일까지 제3회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을 개최한다. 지역 내 가족과 관련된 다양한 기록물 발굴을 위해 ‘성북의 가족과 추억’을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공모전은 2010년 이전 기록물 중 성북구와 관련된 개인·가족의 특별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성북구의 역사가 담긴 다양한 유형의 근현대 기록물을 가지고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대상은 △성북구에서 찍은 가족, 친척, 지인들의 특별한 사연이 있는 사진 △당시 생활상을 알 수 있는 일상용품 △성북구 내 학교, 사회, 일상생활 사진 등 성북구와 관련된 자료 등이며 이외에도 성북구의 역사·문화·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기록물이라면 응모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성북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서 서식을 내려받아 전자 우편으로 제출하거나 ‘성북함께어울림센터’ 4층 성북마을기록공간(성북구 종암로19길 60)으로 해당 기록물을 지참해 방문 접수하면 된다. 모집 종료 후 심사를 통해 입상작을 선정하고, 공모전을 통해 수집된 기록물은 전시와 성북마을아카이브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고 이후 성북구의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사)대한미용사회 성북구지회가 지난 5월 13일, 성북구청 4층 아트홀에서 2025년 정기총회 및 위생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은행의 협찬으로 K-뷰티 헤어쇼도 함께 진행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는 성북구 내 미용업 영업주 250여 명이 참석해 ▲1부 정기총회 ▲2부 위생 및 기술·소양 교육 ▲3부 K-뷰티 헤어쇼 순으로 진행됐다.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도 결산 보고와 함께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이 승인·확정됐으며, 성북구의 공중위생 수준 향상과 미용 봉사활동에 기여한 미용인 3명에게 구청장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진 위생교육에서는 공중위생관리법의 주요 내용과 실무 중심의 위생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마지막 순서로는 전통 미용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알리는 K-뷰티 헤어쇼가 열려, 전문 모델들이 전통 머리 스타일을 재현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병옥 성북구지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의 사업계획과 비전을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인 만큼,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미용인의 기술 향상과 상생하는 영업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