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성주군의회는 11월 20일 성주군의회 간담회장에서 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제2차 정례회 대비 의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는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 최민수 소장을 초빙하여 진행 됐으며, 강의에서는 ▲예산서 구조와 심사 기법 ▲결산 지적사항의 예산 반영 여부 점검 ▲사업별 효율성 분석 및 삭감·증액 근거 마련 ▲심사 시 질의요령 및 유의사항 등 실제 정례회 예산 심사 과정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 됐다. 도희재 성주군의회 의장은“이번 교육은 군민의 세금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의원 모두가 전문성을 높여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심도 깊은 예산 심사를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주군의회는 오는 11월 24일부터 12월 12일까지 19일간 제294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2025년도 본예산안과 주요 군정 현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권기창 안동시장은 11월 20일 열린 제263회 안동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민선 8기 3년간의 성과를 정리하고, 2026년 안동이 나아갈 새로운 시정 비전을 제시했다. 권 시장은 연설 서두에서 “지난 3월 대형 산불은 우리의 푸르른 숲과 삶을 덮쳤다. 산림은 불타고 집들이 잿더미로 변해, 하루아침에 보금자리를 잃고 깊은 슬픔에 잠겼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절망의 순간에도 우리는 혼자가 아니었다. 전국 각지에서 달려온 구호대와 자원봉사자의 따뜻한 손길, 그리고 무엇보다 안동시민 여러분의 연대가 있었기에 다시 희망의 싹을 틔울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많은 시련에도 불구하고, 올 한 해 안동시는 비약적인 성장을 이뤘다. 안동시는 올해 공약사업 이행률 74%를 달성하며 3년 연속 전국 공약이행평가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 또한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받아 공약 이행의 신뢰성과 행정력을 인정받았다. 재정 분야에서도 의미 있는 진전이 있었다. 2017년 예산 1조 원 시대 개막 이후 8년 만에 예산 2조 원 규모를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김천시는 11월 18일 베트남 하노이 K-Market 본사에서 김천 신선농산물의 해외시장 개척과 글로벌 수출 확대를 위한 전략적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K-Market과 수출협약을 체결하고, 동시에 김천 포도 판촉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수출 협약식에는 배낙호 김천시장, 고상구 K-Market 회장, 이승우 김천시의회 부의장, 김응숙 시의원, 최진호 새김천농협조합장, 김태훈 경북통상 해외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해 김천 농산물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미래지향적 유통 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수출협약을 체결한 K-Market은 2002년 설립 이후 연 매출 1,500억 원, 150여 개 지점을 보유한 베트남 대표 한인 식품유통기업으로, 베트남 내 마켓 한류를 선도해 오고 있다. 이번 협약은 김천시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농산물 해외 판로 다변화 전략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K-Market의 전국 점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김천 농산물의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수출 플랫폼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그 첫걸음으로 k-Market을 통해 김천 샤인머스켓이 베트남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산시는 19일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시민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경산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경산 아카데미는 숭실사이버대학교 학과장 이호선 교수를 초청하여‘소통과 공감, 지혜로운 인간관계’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강연은 최근 여러 방송매체를 통해 친근한 소통 전문가로 알려진 이호선 교수의 인기를 실감하는 강연이었다.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한 이번 하반기 경산 아카데미에서는 이호선 교수 특유의 편안하고 유머러스한 화법, 현실적인 일상 사례를 통해 인간관계의 갈등을 부드럽게 풀어내는 소통법, 상대의 마음에 스며드는 공감 언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관계의 지혜 등을 소개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강연장을 찾은 시민들은 “어렵지 않은 내용으로 듣는 내내 웃음이 나오는 강의였고, 나올 때는 마음이 풍성해지는 시간이었다”, “TV에서만 보던 교수님의 강연을 직접 와서 들으니 더 생동감 있고 공감 가는 이야기들이 많았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내년 강연 일정에 대해 문의하는 등 경산 아카데미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 &nb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북도와 포항시가 본격적인 외국교육기관 개교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20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영국 왕립 명문학교인‘크라이스트 칼리지 브레콘(Christ College Brecon, 이하 CCB)’과 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앞으로 학교 설립과 행정·법적 절차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CCB 학교장과 개발이사, 시행사 ㈜포항융합티앤아이 대표, 주한영국대사관 참사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MOU 행사는 10월 14일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포항시 방문단이 CCB를 방문하고 국제학교 유치 협력 방안을 논의한 후 약속된 후속 조치로써 설립계획과 이행 사항 등 학교와 경상북도, 포항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그리고 개발사인 ㈜포항융합티앤아이의 상호간 협력관계를 규정한 내용을 담았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설립될 국제학교는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에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예천군은 20일, 지방시대위원회가 주최로 울산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예천군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가 지원계정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지방시대위원회는 대통령 직속 기관으로, 매년 지역 균형발전 사업의 ▲타당성 ▲목표 달성도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사례를 선정·시상하고 있다. 특히 지방시대 종합계획 이행에 크게 기여했거나 타 지자체로의 확산 가능성이 높은 사례가 주요 선정 대상이 된다. 예천군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는 지원계정 분야에서 ‘청정 예천의 농산물 가공산업, 원스톱 지원으로 꽃 피우다!’를 주제로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지역농산물 가공제품 개발 ▶생산-판매 원스톱 상품화지원 ▶예천농산물협동조합 확대 및 창업지원 ▶농업인 가공창업 역량강화 ▶유통 마케팅 지원까지 이어지는 통합형 가공산업 지원 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 기여도를 높이 평가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예천군은 우수기관상을 수상했으며, 서현지 농촌지도사, 전준영 이사장(예천농산물가공협동조합)이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nb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구미시는 11월 20일 구미코에서 창업·중소기업 대표, 투자기관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스타트업 브릿지 데이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오르타머티리얼즈 윤형석 대표, 인라이트벤처스㈜ 박문수 대표 등이 참석해 구미시 벤처펀드인 '인라이트 넥스트 슈퍼스타 벤처펀드'의 2호 기업 투자를 위한 20억원 규모의 협약을 체결했다. ㈜오르타머티리얼즈는 2023년 4월 설립된 비철금속 종합 리사이클링 전문 기업으로, 2차전지 핵심 소재인 니켈, 코발트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에코프로머티리얼즈와 물품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구미 본사 인근에 제3공장 건립을 추진 중이며, 2025년 활성니켈 및 활성코발트 양산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2차 전지 소재 리사이클링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이 기대된다. 이번 투자는 총 595억 원 규모로 결성된 '인라이트 넥스트 슈퍼스타 벤처펀드'의 1호 투자기업 ㈜알에프온에 이은 두 번째 성과다. 한편 ‘브릿지업 미팅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는 11월 20일,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와 (주)KBI그룹으로부터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장학금을 각각 500만 원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역 미래 인재 육성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뜻 깊은 나눔으로 총 1,000만 원의 장학금은 봉화군 관내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와 ㈜KBI그룹은 매년 지자체별로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전달해 오고 있다. 박한상 회장은“지역사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미래 세대에 대한 투자와 배려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봉화의 학생들이 꿈과 목표를 향해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현국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 교육을 위해 큰 뜻을 모아주신 대한건설협회 경북도회와 KBI그룹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이 배움에 더욱 전념할 수 있도록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상북도는 20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경상북도4-H본부 회원과 학생4-H회원 등 1천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4-H경상북도회원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1953년 경북 최초 4-H구락부가 결성된 이후 70여 년 동안 이어온 경북 4-H운동의 전통을 기리고 미래농업 세대인 학생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지를 다지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행사는 한국4-H경상북도본부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도임원과 시군 회장 입장, 개회선언, 4-H서약이 진행되면서 대회장은 4-H의 정체성과 결속을 다시 확인하는 열기로 가득 찼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4-H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도지사 표창 11점과 중앙회장 표창 10점이 수여됐으며, 올해 가장 적극적인 4-H활동을 펼친 시군을 선정하는 경상북도4-H대상은 안동시4-H본부가 차지했다. 행사장 곳곳에는 농·특산물 전시, 아열대식물 전시, 4-H 역사 기록 전시, 과제포스터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지역 농업의 변화와 활동 우수사례를 함께 공유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11월 20일 영양교육지원청 3층 중회의실에서 2025 학생 마음건강 다품협의체 2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다품협의체란 자살(시도)자해 등 위기 상황에 놓인 학생을 다양한 기관이 함께 품는다는 의미를 담아,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학생의 생명과 마음건강을 보호하고자 구성된 협의체이다. 이번 협의회는 영양교육지원청, 경찰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보건소 등 관련 기관 실무자가 참석해 위기학생 지원 현황을 공유하고 기관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2025년 위(Wee)센터에서 진행한 정신과 자문의 사업에 대한 결과보고를 토대로 각 기관이 파악하고 있는 관내 위기학생 현황을 공유하고 위험군 학생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 및 연계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에 대해 영양교육지원청 박근호 교육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마음이 아픈 아이들을 더 세심하게 살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길 바란다”며,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지원과 연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