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금천구는 ‘2024년 서울시 자치구 동행센터 운영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구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2023년 동주민센터를 동행센터로 개편한 후 자치구 역량 강화와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총 12개월 동안 시행된 사업에 대해 운영총괄, 복지, 건강 등 3개 분야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구의 경우 총괄 분야에서는 △1인당 복지상담 건수 △복지공무원 교육 △인력 배치 실적이, 복지 분야는 △동행센터 우수사업 자체 추진 실적 △복지사각지대 발굴 △복지대상자 모니터링 추진 △서울형 기초보장 △통합 사례관리 및 협력체계 구축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건강 분야는 △건강 스크리닝 실시 시적 △ICT활용 건강관리사업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는 주민들의 어려움을 보다 적극적으로 해소하고자 한 노력들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구는 통합복지상담을 진행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조사, 복지대상자 모니터링 강화, 돌봄SOS 등 주민 맞춤형 서비스 강화에 힘써왔다. 도시락 배달 등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금천구는 13일,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됐으며, 전국의 공공기관과 지자체가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정용래 대전시 유성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다.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는 장인홍 구로구청장, 양승호 금천경찰서장을 지목해 릴레이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구는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아이, 청년, 노인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금천구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부터 출생축하용품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금천아이성장지원금’ 사업을 새롭게 도입해 출산 가정의 초기 양육 부담을 덜고 있다. 청년 지원 분야로는 ‘금천형 취업성공키트’, ‘독립만세 프로젝트’, ‘청년 행정인턴 지원사업’ 등 실효성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금천구는 6월부터 이직하거나 직업 역량을 강화하려는 40대 주민들을 대상으로 인테리어 및 홈케어 전문가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테리어 실무 과정 3개와 홈케어 자격증 과정 2개로 구성되며, 현업 전문가와 함께 직무교육과 현장실습이 진행된다. 수강자들은 오프라인 강의 전 온라인 교육을 수강해야 한다. ‘토탈 인테리어 실무 과정’은 도배, 줄눈 시공, 인테리어 필름 전문가 과정으로 진행된다. 인테리어 관련 자격증 보유자 및 관련 활동 경험자를 우대하며, 주말(토요일) 교육 및 실습에 필수 참여해야 한다. ‘홈케어 자격증 과정’은 정리수납전문가, 청소관리사 2개 강좌로 운영된다. 수강자들은 각 과정에서 주방정리, 공간별 청소법 등을 배우고 교육 일정 내 시험을 통과해 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 교육 종료 후에는 강사가 멘토로서 경력 개발을 위한 진로 상담 및 진로 계획과 현장 관련 조언을 제공한다. 또한 수강자 간 공동체를 형성하고, 직업 박람회 등과 연결해 수강자들의 취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한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40대 시민은 누구나 금천50플러스센터 누리집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종로의 과거와 현재를 공유하는 '2025년 종로 옛날 사진 공모전 ‘옷장 속 사진첩’'이 열린다. 종로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조명하고, 시민 간 추억을 공유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처음 개최해 1980년 이전 종로에서 찍은 200여 장의 개인 소장 자료를 수집하고 복원 및 전시를 개최해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85년 이전 사진을 접수한다. 공모 기간은 6월 30일 18시까지다. 종로에서 촬영한 원본 자료를 소장하고 있는 누구나 학교, 유적, 명소, 거리, 일상 등 1985년 이전의 추억이 담긴 사진과 신청서 등을 온라인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결과는 심사를 거쳐 7월 중 발표한다. 16건 내외로 우수 출품작을 선정할 계획이며, 총상금은 250만원이다. 영예의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70만원을 시상한다. 수집한 자료는 복원 전문 유튜버 ‘복원왕’과 협력해 복원하고 사진전, 책자 발간 등의 방법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종로문화재단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문화사업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종로구는 “점점 사라져가는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종로구가 지역 서점의 특성과 구립도서관의 공공성을 한데 녹여낸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이달 14일부터 7월 23일까지 운영한다.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 공간으로 기능하는 지역서점, 구립도서관의 특장점을 살린 ‘종로구 지역서점-도서관 연계사업’의 일환이다. 올해는 지역서점 4개소와 구립도서관 4개관이 일대일 매칭 방식으로 함께한다. 독서모임 전문 서점 소원책담과 이화마을 작은도서관은 스펙트럼 독서회라는 이름으로 인문, 과학, 예술 등의 주제별 모임을 열고 지식을 탐구하는 시간을 갖는다. 과학책방 갈다와 통인어린이 작은도서관은 날씨해설사(기후과학자)와 날씨를 관찰하고 기록하는 어린이를 위한 과학 예술 워크숍 '날씨의 마음'을 진행한다. 독서치료‧심리 전문 서점 마음책방 서가는, 어린이청소년국학도서관은 참여자의 우울을 탐색하고 이해하는 자기 돌봄 워크숍을 연다. 예술 전문 서점 더레퍼런스, 청운문학 도서관은 현대 미술 이야기를 큐레이터, 예술가 등 3명의 작가와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프로그램별 운영 일시는 종로구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평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서울 성북구립 월곡청소년센터는 지난 10일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5년 월곡 청소년 버스킹 페스티벌 'UR Festival'’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 문화 활동에 관심 있는 후기 청소년들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청소년 밴드 동아리 7개 팀(NEW WAVE 외 6팀)이 무대에 올라 실력을 뽐냈으며, 관객과 함께하는 댄스 퍼포먼스, 청소년이 직접 선곡한 플레이리스트 ‘유플리(youth pli-)’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현장을 찾은 200여 명의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월곡청소년센터는 이번 축제를 통해 음악을 사랑하는 청소년들에게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UR Festival’은 성북구립 월곡청소년센터가 주최·주관하고, 대한불교진각종과 비로자나청소년협회가 협력해 운영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음악에 대한 청소년들의 열정이 이렇게 뜨거울 줄은 몰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더욱 즐겁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중랑구는 지난 13일 구청 지하 대강당에서 지역 내 6개소 우리동네키움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한 ‘함께키움 발표회’를 개최했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2020년부터 운영해 온 방과 후 돌봄 기관으로, 초등학생 자녀 양육 가구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돕기 위해 설립됐다. 현재 중랑구에는 6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 발표회는 중랑구 우리동네키움센터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재능 발표 행사로, 센터를 이용 중인 150여 명의 아동들이 방과후 프로그램을 통해 익힌 다양한 문화·예술적 재능과 성과를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회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아동과 가족, 키움센터 종사자 및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악기 연주, 방송 댄스, 합창, 마술 등 아동들의 무대 공연과 함께 가죽공예, 오르골공예, 캘리그라피, 클레이아트 등 작품 전시로 구성됐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들이 부모님과 어르신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직접 만든 종이꽃을 전달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으며, 관객과 아동들이 함께 ‘어버이은혜’를 부르며 감동을 나누기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중랑구는 오는 16일 중화체육공원에서 ‘제17회 중랑 서울장미축제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걷기대회는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열리는 ‘제17회 중랑 서울장미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첫 행사로, 축제의 안전과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랑구체육회와 중랑구교구협의회(기독교), 중랑구사암연합회(불교), 천주교서울중랑제7지구(천주교)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며, 우리은행이 후원한다. 행사는 중화체육공원 장미축제 메인무대에서 출발해 수림대 장미정원 무대까지 약 1.5㎞ 구간에서 진행되며,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당일 오전 11시까지 중화체육공원에 집결하며, 출발 전인 10시 30분부터는 축하공연도 진행돼 걷기대회의 분위기를 한껏 북돋울 예정이다. 특히, 걷기대회 참여자에게는 기념품 증정(선착순 2,000명) 및 경품 추첨행사가 예정되어있어,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전망이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중랑 서울장미축제’는 중랑천 일대를 따라 조성된 5.45㎞의 국내 최장 장미터널과 228종, 31만 주의 장미가 피어나는 명실상부한 서울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한국도로교통공단과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13일 구청장실에서 한국도로교통공단 서울시지부와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비롯해 나재필 한국도로교통공단 서울지역본부장과 양측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교통약자인 어르신에게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통안전 교육을 제공하여 고령자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한국도로교통공단 서울시지부는 매월 2회 이상, 전문 강사를 파견하여 복지관과 경로당에서 보행자 및 운전자 교통 안전 교육을 실시하며, 구는 교육 대상지 선정과 운영 지원을 맡는다. 교육은 이달부터 2027년 5월까지 2년간 진행된다. 또한 오는 6월부터 격월로 한남 청파노인복지관에서 교통 안전을 주제로 한 특강도 열린다. 구는 대한노인회 용산구지회와 협의를 거쳐 교육 일정을 조율하는 등 현장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어르신들은 보행 중 사고 위험이 높고, 사고 발생 시 치명률도 높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아동학대 없는 행복한 도시, 서초’를 목표로 민간과 경찰 등 마을 전체와 힘을 모은다. 아동을 학대로부터 보호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관련 분야에 대한 교육부터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까지 추진해 사회적 안전망을 튼튼하게 만든다는 취지다. 먼저, 구는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운영한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아동복지시설은 아동학대를 가장 먼저 발견할 수 있는 동시에 학대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는 곳이다. 이에 시설 내에서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신속하게 반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교육에 나섰다.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는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이 실제 신고 사례를 공유하며 경각심을 높이고, 학대 의심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신고의무자 제도와 신고 방법을 안내한다. 시설 내 아동에게도 스스로의 권리와 보호 필요성을 습득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의 유형과 사례, 신고 방법 등을 교육한다. 여기에는 디지털 환경에 친숙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게임적 요소와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아동학대 예방 콘텐츠 ‘시간이 멈춘 세상’을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