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청송군보건의료원은 5일 서울 The-k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6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전략부문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대비 건강증진사업의 성과가 개선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청송군은 걷기 분위기를 활성화하고 만성질환 관리에 맞춤형 사업을 펼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모바일 밴드를 활용한 걷기 챌린지 ‘걸음아 날 살려라’, 모바일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약자를 위해서는 ‘걷기 스탬프 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청송군의 걷기 실천율은 지난해 28.3%에서 올해 32.6%로 크게 향상됐다. 또한, 건강마을사업과 연계한 마을 지킴이를 활용, 만성질환자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조언을 제공하는 것도 큰 호응을 얻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청송군의 특성과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고, 건강형평성을 제고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영양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7월5일 수비면 다목적 실내체육관에서 지역주민 어르신 대상으로 노년의 정신건강 증진 및 외로움 극복을 위한 기웅아재와 함께하는 '행복, 감사 찾기 스토리텔링'을 운영했다. 최근 연령대가 높을수록 자살률이 증가하는 등 정신건강이 악화되고 있으며 2021년 노인실태조사에서 65세 이상 자살을 생각하는 이유로 건강(23.7%), 경제적 어려움(23.0%), 외로움(18.4%)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TBC 싱싱고향별곡의 진행자 기웅아재의 ‘당신이 살아온 삶이 최고의 감사이자, 기적입니다.’라는 주제로 외로움 및 정신건강 관리특강과 마음나눔 공연을 진행했으며 또한 정신건강복지센터 홍보부스를 운영해 정신건강검진과 상담을 진행하면서 노년층의 정신건강 문제 조기 발견·예방에 초점을 맞춰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행복, 감사 찾기 스토리텔링을 통해 어르신들의 외로움이 해소되고 즐거운 시간이었길 바라며, 신체 건강뿐 아니라마음까지 건강한 영양군을 만들어 가는데 힘쓰겠다.”라고 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영양군은 여름철 장마 등 집중호우기를 맞아 군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민관합동으로 대처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5월 30일 마을 지리와 환경에 밝은 이장 115명, 자율방재단 146명, 의용소방대 57명, 자율방범대 54명, 공무원 195명을 포함한 마을순찰대를 구성해 예측 불가능한 극한호우 및 취약시간대에 발생하는 재해로부터 군민들을 보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6월에는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산사태 취약지역 및 피해 예측구역을 파악하고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교육을 마쳤다. 군은 집중호우로 인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자연재해 위험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을순찰대 활동을 강화하며 주민들에 위험 발생 시 행동 요령과 대피체계에 대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군민들의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라며 “행정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군민들이 재해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 군민들께서도 재난이 발생할 경우 행동요령에 따라서 대피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길 부탁드린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구미시가 차세대 주력 반도체산업 발전의 핵심 축이 되는‘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이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대학을 중심으로 산업계에서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23년부터 시행된 사업이다. 올해는 총 10개 대학(단독형 4, 동반 성장형 6)을 선정해 2027년까지 4년(2+2) 동안 연간 655억 원 규모의 국비를 지원할 예정으로,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는 금오공대와 영남대가 공모유형 중 동반 성장형(비수도권 연합)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역기업 수요를 기반으로 △특성화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 △교육 및 실습환경 구축 △반도체 분야 취업・진학(대학원) 활성화 등 산학 일체형 소재・부품 인력 양성 생태계 구축이 핵심이며, 4년간 1,500명의 인재 양성을 위한 국비 280억 원을 지원받는다. 이를 통해 구미시는 반도체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며, 2023년 7월에 비수도권 중 유일하게 지정된‘경북・구미 첨단 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장호 구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산시의회는 5일 본회의장에서 제9대 시의회 후반기 개원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열린 개원식에는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언론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개원사,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안문길 의장은 개원사에서 “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전반기 의장단이 보여준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발판 삼아 후반기에도 집행부와 상호 존중하며 28만 시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의 의정활동을 펼치겠으며, 지위보다는 할 일에, 권한보다는 책임에 더 집중하며 말이 아닌 실천과 결과로 증명하는 의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원식에 앞서 후반기 의장단은 첫 공식 일정으로 충혼탑을 찾아 헌화·참배를 통해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오로지 경산시의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포항시는 5일 라메르웨딩 컨벤션에서 ‘2024년 경상북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평생교육 컨퍼런스’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200여 명의 시·군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원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유공자 표창 등 1부 행사와 회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2부 행사로 나눠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이장식 경상북도 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등이 참석해 22개 시·군 협의회 회원들을 격려했으며, 포항시와 상주시는 마을평생교육 우수 활동 사례를 발표했다. 회원들은 다양한 평생교육 우수사례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시·군 협력을 통해 평생 교육 활성화에 앞장설 것을 함께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2부에서는 임성일 가톨릭상지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내 인생을 변화시키는 소통의 리더십’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정영주 경북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은 “경상북도 시·군 간 평생 교육 격차 해소와 지역 간 교류 확대를 통한 행복경북 실현을 위해 협의회가 함께 뛰겠다”고 다짐했다. 경상북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010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영덕군은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과 함께 관할 해역의 어족 자원을 보호하고 어업 종사자들의 수입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4일 경정2리, 경정3리 일대 해역에 어린 문치가자미 10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사업에 쓰인 어린 문치가자미는 지난 1월 자연산 어미로부터 확보한 건강한 알을 인공 수정과 부화를 거쳐 6개월간 정성껏 기른 5cm급 크기의 종자를 선별한 것이다. 영덕군과 경북 수산자원연구원은 이번에 방류한 개체들이 3년쯤 지난 후에는 성체가 돼 동해안 가자미 자원 증대와 어획량 증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해양 생태계 복원은 물론, 지역 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어업인들의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어종을 위주로 종자 생산과 방류를 늘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치가자미는 가지미목 가자미과의 바닷물고기로 지역에 따라 ‘도다리’라고도 불린다. 서식지는 연안의 밑바닥으로, 12월에서 2월까지가 산란기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사)영덕군 농업회의소는 지역 농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3일 영덕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엔 농업회의소 회원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명사 특강, 김광열 영덕군수와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으로 이뤄졌다. 특강에 나선 김 전 장관은 치유산업과 농정 대전환을 주제로 치유농업을 통한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생활 향상 등 농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김 군수는 회의소 회원과 지역 농업 전반에 대한 질의와 응답을 주고받는 소통의 과정을 통해 웰니스 중심의 농업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농촌인력지원, 청년·여성·귀농인 지원정책 등 세부적인 정책 계획을 논의했다. 영덕군 농업회의소 이원용 회장은 “치열한 내부 역량강화를 통해 지역 농업이 나아가야 할 바를 도출하고 우리 사회가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영덕군연합회와 한국여성농업인 영덕군연합회가 지난 4일 영덕문화체육센터에서 ‘제3회 한농연·한여농 한마음 가족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엔 김광열 영덕군수, 김성호 영덕군의회 의장과 의원들, 황재철 경북도의원, 송종만 한농연 경북도연합회장, 김은주 한여농 경북도연합회장 등 내빈과 회원 500여 명이 참여해 개회식, 우수회원 시상, 읍·면별 체육 경기, 장기 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정대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지역 농업을 이끌어가는 모든 농업인이 참석한 만큼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지역 농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회원과 가족분들이 잠시나마 교류와 화합의 자리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청도군은 5일 청도 관광 이미지 향상 및 최신 정보 제공을 위해 주요 관광지 2곳에 신규 관광안내판을 설치하고 기존 안내판 10개소의 실사지 교체 및 보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규 관광안내판을 설치한 관광지는 △청도소싸움경기장 △청도신화랑풍류마을로 주요 관광자원 현황을 분석해 관광객 입장에서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는 장소로 선정했으며, 군은 와인터널, 헐티재, 비티재, 남천졸음쉼터(신대구부산고속도로 부산방향) 등 주요 지점 10개소에 위치한 기존 안내판의 실사지 교체 및 보수 등도 함께 진행했다. 관광안내판에는 청도군 관광안내지도와 최근 관광 트랜드를 반영하여 선정한 ‘청도 관광9경’을 함께 소개하며 체계적인 종합 정보 전달로 관광객 편의를 강화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속적인 관광정보 업데이트와 안내판 등의 유지관리를 통해 관광객 맞춤형 수용태세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 및 다시 찾고 싶은 청도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