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릉군이“9일 월요일 울릉군민회관에서 산사태 예방 교육 및 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마을주민, 이장,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 손병선 원장이 산사태 발생원인, 전조현상, 행동요령 등을 교육하고 이어서 훈련상황을 부여해 울릉읍 지역의 지속적인 호우로 산사태 발생 우려가 있는 도동리 산12-5 산사태취약지역 주민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산사태 대응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직접 교육해 주신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 손병선 원장님께 감사드리며, 우리군 주민들과 공무원들의 산사태 대응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김천교육지원청은 학생 및 교직원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2025년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관내 초, 중, 고 및 각종학교 총 55개교를 대상으로 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을 실시했다. 실효성 있는 점검을 위해 김천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의 점검단이 점검 일정에 대한 사전 예고 없이 학교를 방문하여 화장실, 탈의실 등 학생들의 사생활 보호가 요구되는 주요 공간을 중심으로 육안 점검과 탐지 장비를 활용한 점검까지 병행했다. 점검 결과, 설치된 불법 촬영 카메라는 없음을 확인했다. 특히, 관내 학교 중 학생 수가 많은 중학교 2개교, 고등학교 2개교를 선정하여, 6월 9일, 10일 양일간 김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과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으로 보다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고 전문성 있는 점검 체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모태화 교육장은 "불법 촬영은 학생의 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범죄로, 학교 내에서는 절대로 발생해서는 안 된다.”며 “김천경찰서와 협력하여 실질적인 예방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지난 9일, 군민화합을 위한 '2025 군민가왕 선발대회'가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2025 고령 멜빙 축제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축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예상을 웃도는 많은 군민들이 방문해, 흥겨운 노래와 축제 분위기를 만끽했다. 특히, 김수찬, 조정민, 강태풍, 최비송 등 초청가수들의 축하공연이 더해지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본선에 진출한 13팀의 참가자들은 각자의 끼와 열정을 무대 위에서 유감없이 발휘했으며, 뜨거운 박수와 호응 속에 열띤 경연을 펼쳤다. 영예 대상은 진동현 참가자에게 주어졌으며, 최우수상은 이승민, 우수상은 듀엣 참가자 정하영, 김윤길이 수상했다. 장려상, 인기상, 특별상 등 수상이 이어졌고 김용현 고령군관광협의회장이 직접 시상하며 격려를 전했다. 김용현 고령군관광협의회장은 “지역주민들이 가진 끼와 열정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고령군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대가야문화누리 일원에서 열린 '2025 고령멜빙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 당초, 고령군의 대표 행사였던 '고령대가야축제'가 지난 3월 경북 북부의 괴물산불로 인한 국가재난사태 여파로 전격 취소되면서, 이번 ‘2025 고령 멜빙축제’가 사실상 2025년 고령군 최대 규모의 문화행사로 치러졌다. 멜빙은 멜론과 빙수의 합성한 신조어로, 멜빙축제는 단순한 지역의 멜론특산물의 판매축제가 아닌, 여름 대표메뉴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 ‘멜론’을 홍보하고 저렴하게 판매하여 농가소득증대는 물론, 고령군의 다양한 카페·디저트 메뉴의 개발과 업그레이드를 이끌었으며, 멜론을 활용한 다채롭고 창의적인 콘텐츠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관광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멜빙축제의 다양한 프로그램 중에는'가야금 100대 공연', '군민가왕선발대회', '대가야 별빛쇼'등을 멜빙테마로 재구성하여 공연해, 멜론빙수 테마의 확장성과 활용성을 확인했으며,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지역문화예술단체 공연, ‘가야문화권합창페스티벌’ 등은 고령의 풍부한 문화자원을 널리 알리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역사문화와 즐길거리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여름 대표 축제로 확실히 자리매김 - '가야금 100대 공연' 등으로 전통 계승과 축제 품격 동시 구현 - 지역 특산물 '멜론'과 '고도(古都) 지정' 연계한 독창적 문화기획 - 이남철 군수, 축제성과 기반으로 관광정책 비전 제시 고령군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2025 고령멜빙축제'가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 속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0일 밝혔다. 당초 봄철 대표 행사였던 '고령대가야축제'가 국가재난사태인 대형 산불 여파로 취소된 가운데, 이번 멜빙축제는 그 아쉬움을 달래는 동시에 고령군 최대 규모의 여름축제로서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번 축제는 부드러운 식감과 달콤한 맛으로 사랑받는 고령의 대표 특산물인 멜론과 극강의 시원함을 자랑하는 여름 대표 디저트 빙수를 테마로 한 다양한 콘텐츠가 더해져, 관람객들의 눈과 입을 동시에 사로잡았다. 문화예술 공연도 축제의 품격을 한층 끌어올렸다. '가야금 100대 공연'과 '고령군립예술단 공연' 등은 기존 대가야축제 콘텐츠를 재구성해 선보인 것으로, 고령만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6월 10일 학생교육지원관 치료지원실에서'제3회 경북남부권 장애학생 진로·직업 체험의 날' 부스 운영을 위한 TF팀 협의회를 개최했다. '장애학생 진로·직업 체험의 날'은 장애학생들이 진로와 관련된 다양한 직업을 탐색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자신의 능력과 잠재력을 인식하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협의회에는 경북남부권(경산, 영천, 청도, 경주) 진로·직업 담당 교사들이 참석하여 행사 운영 방향, 체험 프로그램 구성, 안전관리 방안, 지역사회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장애학생의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개별적 특성과 흥미를 반영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 개발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각 학교와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간구했다. 박혜옥(교육지원과장) 센터장은“장애학생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현장 중심의 특수교육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특수교육지원센터의 내실 있는 운영이 중요하다. 장애학생의 맞춤형 특수교육을 지원하고, 학생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6월 10일 오후 3시,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학교생활기록부 업무담당 교사 및 저경력·희망교사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작성관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생활기록부 관련 훈령과 기재요령 개정 내용을 현장에 정확히 안내하고, 기록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실무 경험이 적은 저경력 교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구성됐다. 연수는 영양중앙초등학교 임수연 교사가 맡아, 2025학년도 기재요령의 변경사항, 작성 유의점, 사례 중심 설명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교사들이 겪는 실무상의 어려움을 나누고,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은 기록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고, 보다 정확하고 신뢰받는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역량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영양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사의 행정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의 성장과 배움을 올바르게 기록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북도의회 노성환 의원(고령, 농수산위원회)은 6월 10일 제356회 경상북도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스마트팜 생산비 급등 대책, 농촌지역 도시가스 공급 확대, 도로공사 지연 해결, 농어촌 교육여건 개선 등에 대해 질의하고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노성환 의원은 먼저 경북도가 역점 추진하는 농업대전환의 핵심인 스마트팜이 생산비 급등으로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전력공사가 2022년부터 3년 동안 7차례 농사용 전기요금을 인상하여 농사용 저압 요금이 kWh(킬로와트시)당 34.2원에서 63.3원으로 85%, 농사용 고압 중 여름과 겨울철 요금은 36.9원에서 66원으로 79% 급등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경남, 전남, 전북, 충남 등 타 광역자치단체에서는 생산비 직접 지원에 나서고 있지만 농업대전환을 선도한다는 경북에서는 어떤 움직임도 없다며 스마트팜 냉난방 효율성 연구와 설비 지원, 농어촌진흥기금을 2030년까지 4,000억 원 이상으로 확대, 생산비 직접 지원 정책 시행을 요구했다. 다음으로 농촌지역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통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6월 10일 한울본부장, 어촌계장협의회장 및 어민대표들과 함께 울진군 석호항에서 원전 온배수로 키운 어패류 방류행사를 시행했다. 석호․나곡 앞바다에 강도다리 치어 3만미를 방류했고, 어촌계 주변 암반에 전복치패 2만미를 부착했다. 한울본부는‘바다의날’을 기념하여 1999년부터 매년 온배수 이용 양식 어․패류 방류사업을 이어왔으며, 올해까지 총 270만미의 치어와 치패를 원전 인근 해역에 방류했다. 어촌계협의회장은 “어족자원과 어민들의 생계에 대한 지속적인 고민과 도움을 주는 한울본부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치어와 치패가 잘 자라 만선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세용 본부장은 “한울본부가 지속적으로 시행해 온 어패류 방류가 어민 소득 증대와 어족자원 형성에 기여해서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발맞추어 함께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아포중학교(교장 황창기)는 지난 5월 30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5 연극으로 따뜻하고 단단한 마음 만들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2025학년도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사업 지원으로 마련된 예술관람체험 활동으로, 전교생에게 소극장 문화 예술을 관람하는 기회가 됐다. 지난 5월 30일(금) 아포중학교 전교생은 대구 동성로 소극장(여우별아트홀)을 찾아 2025학년도 학교 예술교육 활성화에 다른 예술관람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관람 작품은 청소년 베스트셀러로 손꼽히는 ‘시간을 파는 상점’. 연극 관람을 좋아하는 본교 학생들에게 작년 2024년에는 김선영 작가의 소설, ‘내일은 내일에게’를 보는 기회도 있었는데, 작년에 이어 김선영 작가의 두 번째 작품 관람이었다. 학생들은 자신들이 읽은 작품을 소설로 만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 작품에서 여고생인 주인공(온조)은 온라인에서 익명 카페를 만들어 의뢰인들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다. 카페 이름은, ‘시간을 파는 상점’. 카페는 ‘당신의 하루를 대신 살아드립니다’를 모토로 시작된다. 주인공은 아르바이트를 통해 자기 주변의 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