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와 ‘경주형 일자리 정책’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대전 DCC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지역경제 혁신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평가원, 한국일보사가 공동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전국 120개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참여해 총 250개 부스를 운영했으며, 일자리 정책 홍보와 우수정책 공유의 장으로 마련됐다. 경주시는 2018년 박람회 첫 개최부터 매년 참여해 왔으며, 올해는 ‘끊임없이 혁신하는 Ancient Future City, 경주’를 주제로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로서의 위상을 부각하고, △SMR 국가산업단지 유치 △문무대왕 과학연구소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 △양성자 가속기 기반 이노베이션 오픈 캠퍼스 등 미래 성장 동력을 함께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전국 각 기관과 단체에 2025 APEC 정상회의를 널리 알리고, 우수 정책 사례를 공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고용시장에 발맞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9월 18일, 「초대형산불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 국회 산불피해지원대책 특별위원회를 통과했다. 국회 산불특위는 6차례의 법안심사소위원회를 거치며 산불 특별법으로 발의된 5개 법안의 272개 조항에 대한 심사와 수정‧보완으로 통합안을 마련했고, 이번 제3차 산불특위 전체회의를 통과하게 된 것이다. 특별법의 산불특위 통과는 경상북도의 적극적인 노력과 산불특위 위원장인 김정호 의원, 여‧야 간사인 임미애, 김형동 의원, 그리고 이달희, 박형수, 이만희, 임종득 의원 등 지역 정치권과 여‧야를 막론한 특위차원의 전폭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협력이 이루어낸 큰 성과이다. 앞으로 법제사법위원회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산불 재난과 관련해서는 최초의 특별법이 될 전망이다. 경상북도와 국회, 정부의 긴밀한 협의와 협력으로 산불특위를 통과한 만큼 경상북도는 국회 본회의 의결까지 최선을 다해갈 계획이다. 「경북 산불 특별법」은 지난 3월 22일, 의성에서 시작되어 경북 북부지역에 큰 피해를 남긴 산불의 피해구제와 복구, 피해지역의 혁신적 재창조를 위한 지원과 특례들을 규정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17일 지역 교통망 확충에 큰 역할을 할 포항-영덕 고속도로 공사, 강구대교 건설공사, 국도 34호선 안동-영덕 도로 개량 사업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현재 포항~영덕 고속도로는 공정률 97%로, 오는 11월 개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개통 시에는 국도 7호선의 정체 해소와 함께 운행거리 6km(37→31km), 주행시간 20분(39→19분)이 단축돼 관광객 유치와 물류비 절감 등 지역 산업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어, 강구대교 건설은 공정률 84.5%로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국도 34호선 안동~영덕 구간 도로 개량 사업은 공정률 85.26%로 올해 12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김광열 영덕군수는 공사 진행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사업이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시공사와 지자체 간의 적극적인 협력을 강조했다. 김 군수는 “군민이 염원하고 지역발전의 밑바탕이 될 교통망 확충 사업인 만큼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시공사와 지자체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주시립도서관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성공적인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원하며 임영균 작가의 사진전 ‘세계의 아름다운 도서관’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임 작가가 6년간 12개국 50여 곳을 방문해 촬영한 세계 각국의 도서관 모습을 담았다. 서울대 규장각을 비롯해 독일 바이마르의 ‘안나 아말리아 대공비 도서관’ 등 작품이 소개된다. 경주시립도서관에는 13점, 충효동 송화도서관에는 8점이 전시된다. 전시는 경주시립도서관 1층 로비와 송화도서관 1층 전시홀에서 열리며, 별도 신청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또 오는 27일에는 임영균 작가가 직접 세계 도서관 취재 경험을 들려주는 특강도 진행된다. 임 작가는 중앙대 사진학과와 뉴욕대 예술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문화공보부 장관상을 비롯해 미국 국무성 풀브라이트 연구기금 등을 수상했다. 또 스미소니언 큐레이터 매리 포레스토가 선정한 ‘10대 사진가’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전시와 특강을 계기로 시민들이 도서관이 단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사)한국여성농업인 경주시연합회가 주관한 ‘제2회 어울림마당’이 17일 경주시 건천읍 서경주체육공원에서 열렸다. 여성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송호준 경주부시장, 임활 경주시의회 부의장, 김수미 한국여성농업인 경북도연합회장, 농업인단체 회원과 가족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정명옥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우수회원 6명에 대한 경주시장·시의장·국회의원 표창과 감사패 수여, 축사,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기원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오후에는 명랑운동회와 장기자랑, 시상식 등이 이어지며 참가자들은 디스코릴레이, 신발컬링, 파도타기 등 프로그램에 참여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김경자 회장은 “이번 어울림마당이 여성농업인 단결과 정보 교류를 촉진하고, 농업·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호준 부시장은 “경주 농업의 발전은 여성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에 달려 있다”며 “섬세한 감각과 유연한 사고로 변화에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정부가 추진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이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2차 지원금은 1인당 10만 원이 지급되며, 가구 합산 소득 상위 10%는 제외된다. 신청은 성인은 본인이 직접,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대신 할 수 있다. 접수 첫 주는 출생년도 끝자리 요일제가 적용돼 월요일(1·6), 화요일(2·7) 순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온라인의 경우 경주페이 앱과 카드사 홈페이지·앱·콜센터·ARS에서 가능하며, 오프라인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카드사 제휴은행 영업점에서 할 수 있다. 경주페이로 읍면동 방문 신청 시에는 본인 신분증과 경주페이카드를 지참해야 하며, 대리 신청 시에는 대리인 신분증과 위임장, 관계 증명서류가 필요하다. 지원 규모는 1·2차 합산 기준 일반 시민 28만 원, 차상위·한부모 가정 43만 원, 기초생활수급자 53만 원이다. 지급 대상 여부는 가구별 기준으로, 2025년 6월 부과된 가구원수별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합산액이 선정 기준 이하여야 한다. 예를 들어 외벌이 3인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문경시는 지난 17일 문경녹색어머니연합회 주관으로 교통 관련 기관 및 단체 회원 50여 명과 함께 모전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문경경찰서, 문경교육지원청, 도로교통공단 문경운전면허시험장과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모범운전자회 등 기관⋅단체가 참여했고, 학생과 학부모에게 교통안전 관련 홍보용품을 배부하고, 어린이 안전보행 지도 등 교통안전 수칙을 알리는 활동을 했으며, 향후 교통안전 캠페인, 스쿨존 내 시설 점검 및 개선활동 등을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문경녹색어머니연합회 윤수희 회장은 “스쿨존은 어린이의 생명과 직결된 보호구역이다. 앞으로도 유관 단체들과 협력하여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기 위해서는 단체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이번 교통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 전체가 어린이 교통안전에 더욱 관심을 갖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문경시는 변화와 도약을 위한 새로운 문경관광 구상을 위해 9월 말부터'문경시관광개발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착수한다. 이번 용역은 작년 완공된 KTX 문경역을 통한 교통인프라 개선과 문경새재 케이블카, 주흘산 하늘길, 문경새재 관광지 개발 등 현재 진행 중인 관광인프라 구축사업에서 더 나아가 새로운 과업과 제안을 수렴해 2026년부터 2030년까지 향후 5년간의 문경관광개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한다. 또한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문경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권역별 추진가능한 비전과 개발전략을 모색하고, 새로운 시각에서 문경시의 미래를 견인할 차별화된 프로젝트 개발을 구상하는 등 지속가능하고 실행가능한 관광전략을 함께 고민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문경시관광개발기본계획 수립용역'은 현행 문경시 관광 통계조사와 관련자 인터뷰를 진행하고, 중간 용역보고회를 거쳐 구체적인 문경관광의 미래를 설계할 계획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변화와 도약을 위한 더 나은 문경을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며 논의하겠다”며 “향후 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한 체류형 관광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며 새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7일 평화남산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김천시 평화남산동 도시가스 공급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5년 11월부터 평화남산동 행정복지센터 일원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향후 평화남산동의 도시가스 추가 공급 계획도 함께 설명했다. 또한, 주민들에게 구체적인 공급 일정과 절차, 지원 정책 등에 대해 상세히 안내하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아울러, 도시가스 공급 사업과 더불어, 가구별 도시가스 인입공사에 필요한 자부담 비용을 지원하는 정책에 대한 설명도 진행됐다. 해당 정책의 지원 대상은 김천시 도시가스 신규 인입 대상 가구로, 인입공사 비용의 80% 이내, 최대 250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평화남산동의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대한 본격적인 공급을 시작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며, 주민 생활환경 개선 및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한 중점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평화남산동 도시가스 공급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 중 하나였다.”라며, “주민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영주시는 특정업체 쏠림 현상을 예방하고 지역 내 모든 업체가 공정하게 관급공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분기별 자체 점검을 강화해 1인 수의계약을 고르게 배분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지역업체들의 관급공사 의존도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특정 업체에 수의계약이 집중될 경우 형평성 논란과 민원이 제기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따라 시는 직속기관과 사업소, 읍·면·동을 대상으로 1인 수의계약 현황을 분기별로 점검하고, 특정 업체의 계약 비중이 전체의 30%를 넘으면 반드시 사유서를 제출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특정 업체에 대한 ‘일감 몰아주기’ 우려를 해소하고 다양한 지역업체가 고르게 수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역 중소업체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역제품 우선구매 확대에도 나선다. 시설공사 설계 단계부터 관급자재 목록에 지역 생산 제품을 우선 반영하고, 발주 과정에서도 지역제품 사용 여부를 철저히 확인한다. 특히 관외 제품을 사용할 경우 사업부서가 반드시 사유서를 첨부하도록 해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