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4월 2일 경제안보 현안 및 경제안보외교센터 운영에 관한 자문을 구하기 위한 제3기'경제안보외교 자문위원회'위원 16명을 위촉했다. 경제안보외교 자문위원회는 국제정치, 공급망,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이루어져 있으며, 작년에 이어 배영자 건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조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경제‧안보‧기술이 상호 연동하는 새로운 지정학적 환경은 우리에게 큰 도전인 동시에 기회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외교부가 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인 2022년 5월말 경제안보외교센터를 개소하고, 정부 차원의 대응 체제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조 장관은 대외 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민관의 단합된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자문위원들이 국제 정치・경제의 큰 흐름, 각국의 대응 방향과 예상 움직임, 우리 기업과 정부의 대응 전략에 대해 아낌없이 조언해줄 것을 당부했다. 위촉식에 이어 김희상 경제외교조정관 주재로 2024년 제1차 자문위원회 회의가 개최됐다. 김진동 양자경제외교국장은 발제를 통해 외교부가 공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북 괴산군 마을세무사로 무료 세무상담 활동을 이어온 송영석 세무사가 2024년도 우수마을세무사로 충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포상은 영세납세자에 대한 세무 상담을 적극 수행함으로써 지방세 발전에 기여한 우수 마을세무사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마을세무사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취약계층, 영세납세자에게 무료 세무 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로, 국세·지방세 등 각종 세금 문제와 지방세 불복청구 관련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송영석 세무사는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괴산군 마을세무사로 활동하면서 영세사업자 및 농어촌 주민 등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국세, 지방세 무료 세무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세금신고의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을 위해 많은 공헌을 했다. 현재 괴산군에는 2명의 마을세무사가 활동 중으로 마을세무사와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전화나 팩스, 이메일 등으로 상담을 진행할 수 있으며, 전화 등 비대면 상담이 충분하지 않을 경우 마을세무사와 협의 후 방문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송영석 세무사는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재)문경시장학회에 올해 3월까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지난 28일에 점촌5동 모전노인회 이인환 전 회장이 지역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인환 전 회장은 점촌5동 통장자치회장, 문경시 이통장연합회장, 점촌5동 노인회 분회장, 모전 노인회 회장 등 수십 년간 지역발전에 헌신해 왔으며, 이번 결혼 60주년을 맞아 뜻깊은 곳에 돈을 쓰기 위해 큰 금액을 전달했다. 지난 22일에는 재경문경시향우회에서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고, 지난 7일 대구경북능금농협에서 서병진 조합장 및 관계자들이 문경시를 방문하여 1,000만원을, 지난 달 15일에는 10년 가까이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는 ㈜에코제이피에서 1,000만원, 지난달 13일에는 산양면 소재해 있는 경북산업㈜에서 1,000만원을 기탁해 7년째 선행을 이어갔다. 이외에도 어울림노인복지센터 시설장 윤춘길 200만원을, ㈜다모아조경 200만원, 두성유산관리위원회 200만원, 문경시흑염소연구회 100만원, ㈜우리광고기획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안동시는 국립안동대학교와 4월 2일 국립안동대학 내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산학연협력 거점 플랫폼으로서의 대학의 역할을 강화하고, 대학과 기업이 상생하는 산학연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자체와 대학 간 구체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정태주 국립안동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임우택 국립안동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대학의 우수인력·기술과 기업의 혁신역량 간 공간적 연계를 통한 혁신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 협업 △대학의 역량을 지역전략산업과 적극 연계해 단지 주변 환경개선, 기업입주 등 단지 운영 제반 사항 △대학 내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 유치에 필요한 제반 사항 △협력사업 홍보 등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합의하는 사항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 내 유휴시설을 리모델링해 유망기업과 연구소를 유치하고, 산학연협력의 혁신 플랫폼으로 활용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역 대학의 우수인력·기술과 기업의 혁신역량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부산 수변관리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수변' 중심으로 도시 공간구조를 개편해 부산을 국제적인 수변도시로 탈바꿈한다고 밝혔다. 시는 도시경쟁력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수변공간의 가치를 재정립한다. 공공성과 활력성을 회복하고, 체계적인 개발 활용의 원칙과 기준을 마련하는 ‘부산 수변관리 기본계획’을 지난해 2월부터 수립하고 있다. 부산의 중요한 자산인 수변공간은 그간 산업화·도시화를 거치며 산업·기반 시설 등으로 경직됐다. 시민 일상 공간과의 단절은 물론 도시의 저성장, 기존 시설의 노후화 및 수변의 사유화 등이 지속돼 수변공간의 활용과 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수변공간을 시민들이 쉽게 누릴 수 있는 일상 공간이자,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의 새로운 발판이 되는 활력 거점으로 조성해 부산이 미래지향 수변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정책과 전략을 수립한다. ‘부산 수변관리 기본계획’은 지난해 2월 용역을 착수해, 내년 초 완료를 목표로 수립 중이다. 특히, 시는 시 총괄디자이너(나건 홍익대 교수)와의 협업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비상경제 AS 현장방문으로 오늘(3일) 오후 3시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서비스 전문업체 ㈜일주지앤에스(동래구 소재)와 산업형 메타버스 기술 선도기업 ㈜포미트(수영구 소재)를 차례로 찾는다. ‘비상경제 AS 현장방문’은 시가 개최하는 비상경제대책회의의 후속 조치다. 비상경제대책회의를 통해 마련한 정책이 현장에 잘 적용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추가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시가 지역산업의 디지털전환을 위해 제17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통해 마련한 디지털산업 육성정책과 현장 소통을 연계해, 지역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가속도를 더할 디지털산업 육성방안을 지역 관계자들과 논의하고, 기업 지원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방문은 박 시장을 비롯해 디지털경제혁신실장, 인공지능소프트웨어과장, 그리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등 디지털산업 육성을 담당하는 주요 유관기관 관계자들도 참석한다. 먼저, 박 시장은 ㈜일주지앤에스를 방문해 대표 등 기업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기업 현장을 둘러본 다음, '중대재해처벌법 안전관리솔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2일 우이동에 소재한 보광사로부터 사랑의 쌀 300포(850만원 상당)을 전달받았다. 사랑의 쌀은 동 주민센터에서 저소득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현중 주지스님은 “저소득 가정들이 희망을 잃지 말고 새봄을 맞아 더욱 힘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어려운 상황으로 힘든 관내 저소득 구민들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보광사에게 감사드리고, 사랑의 쌀은 저소득 가정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당진시는 지난 2일 당진3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80여 명을 대상으로‘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란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무보수·명예직 인적 안전망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자체 지원 사업 연계 등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역량 강화 교육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한편, 복지역량 강화와 향후 활동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주요 활동 및 역할 △위기가구 제보 방법 △향후 활동 방향 등 위기가구 발굴 등을 통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과 기능에 초점을 맞췄다. 박진한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복지 위기가구를 좀 더 촘촘히 찾고 보살피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되길 바란다”라며 “당진시도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할 수행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단양군 영춘면 유암1리 마을이 충청북도에서 주관하는 ‘2024년 지역공동체 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10인 이상의 지역공동체가 직접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실행해 지역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고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56개 지역공동체가 제안 공모하여 최종 20개 공동체가 선정됐고, 그중 단양군 영춘면 유암1리 마을(‘유암1리 행복지킴이’)은 45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게 됐으며 협약 체결 후 4월부터 추진될 예정이다. 마을에서 제안한 사업명은 ‘또 다른 행복, 차 한잔의 여유 커피 나들이’로 마을주민이 영춘면 소백산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바리스타 교육프로그램 및 프렌차이즈커피 본사 견학, 커피거리 견학 등을 추진하는 내용이다. 정철영 유암1리 이장은 “주민과 학생들의 교류로 세대 차이를 극복해 더욱 활기찬 마을을 만들겠다”며 “향후 어르신들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면 마을에서 직접 운영하는 마을찻집도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암1리 마을은 지난해 충청북도가 개최한 ‘2023년 지역공동체 우수사례 발표대회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풍광이 아름다운 대한민국 내륙관광 1번지 충북 단양군이 철도 관광지로 급부상한다. 군에 따르면 ‘중앙선 구철도시설(단성역⁓죽령역) 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중앙선 페철도 위를 시원하게 내달리는 레일바이크와 풍경 열차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군은 지난 2일 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개발사업 특수목적법인인 ㈜단양레일코스터와 개발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참석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단성역부터 죽령역까지 8.2km 구간에 레일코스터, 풍경열차, 문화몰 등을 갖춘 ‘체류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약 420억 원의 대규모 민간 자본이 투입된다. 군은 사업주관자인 ㈜대명건설과 2021년 협약을 체결했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국립공원 구역조정, 환경영향평가 등 필요한 모든 행정절차를 착실히 이행했다. 사업은 2025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올해 6월 말 착공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4인승 레일코스터 총 160대가 죽령역부터 단성역까지 운영되며 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