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제2중앙경찰학교 충남 유치를 위해 560만 충청민이 하나로 뭉쳤다. 김태흠 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 김영환 충북지사, 단식 중인 최민호 세종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은 14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열린 제33회 충청권 행정협의회를 통해 ‘제2중앙경찰학교 충남 설립을 위한 충청권 공동건의문’을 발표했다. 충청권 광역단체장들은 “현재 대한민국은 수도권 일극화 문제를 해소하고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중앙과 지방의 공동 협력이 절실한 때”라고 말했다. 이들은 또 “충청권은 과거 제1차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 이전 추진 시, 타 시도에 비해 기관의 규모와 숫자 면에서 불이익을 받았으며, 지금까지도 제2차 수도권 공공기관 추가 이전이 없는 등 지역 간 불균형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경찰청에서 미래 치안에 대응하는 핵심 인재 양성을 목표로 제2중앙경찰학교 건립을 추진하고 있고, 1차 후보지로 충남 아산시와 예산군이 선정되면서 충남의 제2중앙경찰학교 최종 선정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배대희 충남경찰청장은 14일 오후 금산경찰서를 방문해 현장 직원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금산경찰서 직장협의회장과 본서 및 지역관서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배대희 청장은 보안관리 우수 등 유공 경찰관 3명에게 표창을,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현장 직원 4명에게 포상휴가증을 수여하는 등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대희 충남경찰청장은 ‘경찰이 나아가야 할 치안정책 방향’에 대하여 말씀하시며 ‘시민의 상황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경찰, 실력있고 당당한 경찰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직원들은 “청장님께서 바쁘신 일정에도 치안현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좋은 말씀을 해주셔서 청장님의 현장에 대한 큰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하며 소통간담회 개최에 고마움을 표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서산시의회는 지난 11일 스마트정보과에서 추진 중인 드론 물류배송 사업 현장인 고파도, 분점도, 우도를 순차적으로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드론 물류배송 시스템과 착륙장을 점검하고 실제 물류 배송을 참관한 뒤 지역 주민들을 만나 요구사항 및 문제점 등을 현장에서 직접 파악하기 위해 실시됐다. 드론 물류배송 사업은 물류 접근이 어려운 섬 지역과 관광지에 드론을 활용하여 물품을 신속하게 배송하는 서비스로, 지난 8월부터 12월까지 매주 목·금·토요일에 드론배송 상용화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의원들은 △중왕항-고파도·분점도·우도 구간을 방문하여 스마트정보과 관계공무원으로부터 사업 현황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한 뒤 착륙장을 비롯한 주요 시설물을 살펴보며 소요예산, 안전관리, 배달지점 선정이유, 시민들의 만족도 등 사업과 관련된 많은 질문을 던졌다. 이후에는 배송거점인 중왕항에서 배달점인 고파도까지 드론 물류 배송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참관했으며, 부속선을 탑승하고 분점도와 우도에 들어가 주민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의원들은 “이번 현장방문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남도가 12월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을 앞두고 초석을 다지기 위해 충청권 3개 시도와 손을 맞잡았다. 도와 대전·세종·충북 등 충청권 4개 시도는 14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 대회의실에서 ‘제33회 충청권 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 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이번 협의회는 공통 의결 안건 일괄 보고, 시도지사 기조발언, 공동건의문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충청 초광역 간선도로망 사업 국가계획 반영 △광역철도 건설 및 운영비 국비 지원 확대 △공공기관 추가 이전 조속 결정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중앙정부 재정 지원 △제2중앙경찰학교 충남 설립·유치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촉구 등 공동건의문 6건과 △청주국제공항 민간항공기 전용 활주로 신설 공동성명 1건을 채택했다. 충청 초광역 간선도로망 사업은 대전-충청권을 1시간대 광역경제생활권으로 만들고 경부·호남고속도로를 고속화하기 위한 광역 교통망 추가 확보가 필요함에 따라 보령∼대전∼보은(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김영환 지사는 “우리가 추진하는 모든 정책은 충북도의 가치를 높이는 일”이라며 “도지사와 민선 8기를 함께하는 여러분들이 충북의 브랜드를 강화하는데 기여 해야 도민들의 행복지수가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1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충북은 대한민국의 중심에서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다고 생각한다”며 “‘첨단산업의 중심’이고 ‘신이 내린 자연정원’임을 알리면서 가치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충북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김 지사는 ▲생태환경 보전 ▲빈부격차 해소 ▲자원낭비 근절과 업사이클링 등 3가지 일에 주력하자고 당부했다. 아울러, 김 지사는 “충북의 큰 강점 중 한 가지가 숲과 물”이라며 “최근 우리가 수질오염과의 전쟁을 선포한 것도 같은 맥락으로, 충북 브랜드를 높이는 일에 선결되어야 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내에서의 빈부격차가 커지면 충북의 브랜드를 유지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사회적으로 소외된 도민들, 약자에 대한 배려와 동행이 충북의 브랜드를 높이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부족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14일 세종지방자치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3회 충청권 행정협의회'에 참석했다. 충청권 행정협의회는 충청권 4개 시도지사(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영환 충북지사, 김태흠 충남지사)로 구성된 기구로, 충청권 공동현안 협력과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장이다. 이날 행정협의회에서 충청권 4개 시·도지사는 △충청 초광역 간선 도로망 사업 국가계획 반영 △광역철도 건설 및 운영비 국비 지원 확대 △공공기관 추가 이전 조속 결정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중앙정부 재정지원 △제2중앙경찰학교 충남도 설립·유치 △국립치의학연구소 천안 설립 촉구 △청주국제공항 민간항공기 전용 활주로 신설 등 7개 과제에 상호 협력키로 하고 공동건의문(공동성명서)를 채택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기조 발언을 통해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중앙정부의 재정지원이 필요하다”라며, “지방교부세법 개정을 통한 광역협력계정 신설과 특별교부세 지원 등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또한, “청주공항이 민군 복합공항의 한계를 극복하고 중부권 거점·행정수도 관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15일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화장품 기업의 수출진흥을 위한 ‘2024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성대한 막을 올리며 시작됐다. 이번 엑스포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 동안 개최되며, 지난해에 이어 오송생명과학단지 식약처 맞은편 야외 행사장에서 개최된다. 4만㎡의 야외 행사장에 주요 전시시설인 기업관, 비즈니스 관을 비롯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야외정원, 공연무대, 체험존, 편의시설 등이 잘 꾸며졌다. 기업관에서는 226개 부스에 참가한 기업들의 우수제품을 한자리에서 경험하고 구매도 할 수 있으며, 비즈니스 관에서는 기업들의 국내외 판로개척과 수출을 위한 바이어와의 1:1 대면 상담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기업의 수출 상담 성과를 높이고 지역홍보까지 아우르고자 해외 초청 바이어를 대상으로 도내 화장품 제조기업 현장을 방문하는 동시에 청남대 등 도내 명소를 둘러보는 ‘초청 바이어 투어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그리고, 이번 행사에는 관람객들이 다양하게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지역 예술단체들이 꾸미는 문화예술공연과 다양한 체험 이벤트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청주시는 미원 약물내기 문화공원 조성을 완료하고 14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후 진행된 준공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등 시 관계자와 시공사 관계자, 미원면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상당구 미원읍 미원리 679-3 일원에 위치한 미원 약물내기 문화공원은 1995년 공원 결정 후 방치돼오다 공원일몰제 시행으로 공원지정이 해제될 위기를 겪었다. 청주시가 지역 주민들에게 공원 및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2020년 6월 실시계획인가를 받으면서 본격적인 공원 조성이 시작됐다. 2021년 12월 시비 약 10억원을 들여 토지보상을 100% 완료했고, 2023년 10월 착공해 최근 조성을 마쳤다. 사업비로는 총 11억원(국비 9.9, 시비 1.1)이 투입됐다. 이번 사업으로 공원은 △3.1운동의 정신을 기리는 쌀안장터 3.1운동 기념탑 △화강석으로 정비한 약물내기 연못 △공원이용자 편의제공을 위한 화장실 △약물내기 연못을 조망할 수 있는 전통정자 등을 갖췄다. 공원에는 사시사철 맑은 물이 솟아오르는 연못이 있다. 예로부터 피부병에 효과가 있어 약물내기로 칭해왔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이 14일 오후 상당구 미원면 사과 영농현장을 방문했다. 수확이 한창인 사과 과수원에서 이 시장은 고소작업차에 탑승해 사과 작황을 직접 확인하고, 사과 농가주 단체인 미원사과연구회 회원 40여명을 만나 격려했다. 윤중근 미원사과연구회 회장은 “올해 작황은 양호하지만 여름철 기록적인 폭염이 장기화돼 사과 재배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부단한 노력의 결실로 품질 좋은 사과를 수확하기까지 애써준 농가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청주시에서는 향후 폭염뿐만 아니라 각종 이상기후, 병해충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과수피해에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주시는 관내 580ha 규모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고소작업차, 동력운반차 등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장비와 과수봉지, 영양제, 토양개량제와 같은 영농자재를 지원하고 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제천시가족센터는 지난 12일 다옴센터와 교동 제1호 어린이공원에서‘지구촌 어울림 마당’행사를 개최했다. 제천의 다양한 국적을 가진 지역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필리핀 출신 근로자의 노래 공연을 시작으로 행사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서 포용과 화합의 다문화 사회를 구현하는데 기여한 유공자 및 모범가족에게는 제천시장과 제천시가족센터장 표창이 수여됐다. 본 행사에서는 결혼이민자 자조모임공연, 도전 OX 골든벨, 미니운동회, 보물찾기 등 다양한 화합 행사가 진행됐으며 이 밖에도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놀이 및 의상 체험과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부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앞으로도 많은 다문화 가족들과 다국적 시민들이 지역사회, 한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는 방법을 계속해서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다국적 시민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문화의 이해와 통합을 경험함으로써 상호 이해와 존중의 연대감을 조성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