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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플랫폼정부 전문국제협력 실무자 양성으로 우리기업 해외진출 기반 마련

- 디지털정부 해외진출 실무자 교육과정 수료식 개최



- 6.17.(월)부터 6.19.(수)까지 3일간 디지털정부·ICT·국제개발협력 교육 추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디지털플랫폼정부 전문국제협력 실무자 양성으로 우리기업 해외진출 기반 마련

 

- 디지털정부 해외진출 실무자 교육과정 수료식 개최

 

- 6.17.(월)부터 6.19.(수)까지 3일간 디지털정부·ICT·국제개발협력 교육 추진

 

<2023년 디지털정부 해외진출 실무자 교육 수료생 주요 사례>

관세청의 김수정 전문관은 “다른 기관들에서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ODA 협력사업에 대한 경험 및 사례,

AI 등 신기술을 업무에 활용하는 방법들을 듣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 중 클라우드 등 인프라 시스템 구축과 관련된 강의는 우리청이 추진하고 있는 전자통관시스템(유니패스)의

수출에 적용 가능하여 국제협력업무 수행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라고 밝혔다.

 

 

한국조폐공사 최헌 과장은 “ 다양한 공공기관에서 추진 중인 디지털플랫폼정부 정책 공유로 큰 도움이 되었고,

특히 공사가 운영 중인 모바일 신분증 해외진출과 연계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살펴볼 수 있었던 유익한 과정이었다”라고 말했다.

GM Tech 황재준 연구소장은 “디지털플랫폼정부 정책과 현황, 해외진출 우수사례, 국제개발협력 등의 내용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무인민원발급기 등 해외진출을 고려하고 있는

우리회사 소프트웨어 사업 추진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정부·공공·민간의 디지털정부 관련 국제협력 업무 담당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디지털정부 해외진출 컨설턴트 1차 실무자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6월 19일 수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교육과정은 2018년부터 우리나라 디지털정부의 해외진출지원 실무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까지 총 188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올해 교육에는 정부·공공·민간의 디지털정부 관련 종사자,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현직자, 국제협력 업무 관련자 등이 참여했다.

교육은 6월 17일부터 6월 19일까지 3일간 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교육생들은 ▲디지털정부, ▲인공지능 등 정보통신기술 최신동향,

▲국제개발협력 조달 방법 등 디지털정부 국제협력 실무에 필요한 정보들을 제공받았다.

특히, 디지털정부 분야에서는 한국 디지털정부의 이해와 해외진출 우수사례 등을 공유함으로써

한국의 디지털플랫폼정부 추진 방향과 정책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본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들은 해외공공 디지털분야 해외진출에 종사하며 현직에서 한국 디지털플랫폼정부를

홍보·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유슬아 교육생은 “이번 교육과정은 정부·공공·민간의 해외진출 실무자들과

국제협력 업무경험을 공유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제가 맡은 업무에서도 디지털정부의 수출에

큰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해외진출 1차 실무자 교육과정 수료 후 오는 9월에 해외진출 2차 실무자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용석 디지털정부혁신실장은 “행정안전부는 지속적으로 정부·공공·민간의 국제협력 업무 담당자들에게

교육과 네트워킹의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라며, “이를 통해 디지털플랫폼정부 분야에서 우리 기업의 활발한

해외진출과 수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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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복원 기자

한국탑뉴스에서 정치부, 사회부를 담당하고 있는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