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구례군은 소득 기준과 관계없이 모든 산모에 대하여 10월 1일부터 산후관리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후관리비란 산모의 산후 조리와 건강 보호를 위한 서비스 이용료, 물품 구입에 필요한 비용을 말한다. 군은 지난 2023년 11월 29일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위원회 협의를 완료하고, 2024년 6월 28일 '구례군 임신‧출산 및 양육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다. 산후관리비 지원 대상은 2024년 7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로 출산일부터 신청일까지 구례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해야 하며, 신생아는 출생신고일부터 신청일까지 구례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지원은 매 출산 시 1회로 한정하며, 올해 하반기 출산 예정자는 30여 명이다. 지원 신청을 원하는 산모는 산후조리 목적의 맞는 사용처 영수증을 구비하여 출산일 기준 180일 이내에 읍‧면사무소로 신청해야 하며, 지원금은 매월 20일에 지급된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산후관리비 지원 사업을 통해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아이 낳기 좋은 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포항시는 소비 촉진 및 지역 상권 활력을 위한 ‘포항 수제맥주 페스티벌’을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포항양덕체육공원에서 개최한다. 이 페스티벌의 개막식은 11일 오후 7시에 개최되며, 행사 운영시간은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전국의 유명 수제맥주 브루어리가 판매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맥주 맛을 선보이고, 포항에서 생산되는 수제 맥주를 맛볼 수 있는 시음 행사도 진행한다. 또한 푸드트럭, 먹거리존 등 지역 상인들과 함께 맥주와 어울리는 포항의 특색있고 풍성한 먹거리들을 제공할 예정이며, 지역 소상공인들이 제품을 전시·홍보·판매하는 플리마켓도 운영한다. 개막식 퍼포먼스를 비롯해 유명 가수 축하공연, 밴드공연, DJ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 프로그램도 운영시간 내내 펼쳐질 예정이다.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펼쳐진다. 맥주 마시기 대회, 다트 던지기, 비어퐁 게임 및 행사장 전역에서 미니게임 등 이색 즐길거리로 페스티벌에 활력을 더한다. 테이블존, 돗자리존 등 연인, 가족 등이 편안하게 즐길 수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포항시는 2일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해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포항향토청년회 주관으로 주요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지역 어르신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고령임에도 주변을 위한 선행을 일상 속에서 실천하고 있는 모범 노인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어르신들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 온 노인복지 유공자 등 30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기념식에 앞서 여성주부밴드의 흥겨운 식전 공연이 펼쳐졌으며, 본 행사에서 참석 내빈들은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큰절을 올렸다. 이날 부대행사로는 포항시니어클럽이 참여한 어르신 일자리 홍보, 남구보건소 고혈압·당뇨병 등록 교육센터와 치매안심센터의 혈압, 혈당 체크 및 치매 관리, 경상북도 동부노인보전문기관의 노인학대 예방 홍보 등이 마련됐다. 오무환 포항향토청년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게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포항시는 지난달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포항종합운동장 일원에서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주최, 경북도연합회와 포항시연합회의 주관으로 열린 ‘제77주년 한국농촌지도자 전국대회’가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새로운 농업·농촌, 도약하는 농촌지도자’를 주제로 경상북도 최초로 포항시에서 개최됐으며, 대회 기간 중 농촌 지도자 등 전국에서 1만 5천여 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포항을 찾아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특산물, 관광명소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됐다. 행사 첫날인 30일에는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의 변화를 주제로 심포지엄이 열렸으며, 전국 농촌지도자 대표들이 용접, 지게차 등 실용 기술을 겨루는 경진대회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1일에는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대회식이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대북퍼포먼스로 시작을 알린 이날 대회식에서는 농업 발전 유공자 시상과 농촌지도자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졌으며, 행사 후에는 포항 출신 트로트 가수인 전유진과 김다나, 배아현이 축하공연으로 행사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전국에서 찾아온 방문객들을 위한 부대행사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청송군은 지난 30일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35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청송군 어르신 골든벨 대회’를 청송군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식전공연으로 청소년수련관 뿜뿜댄스 동아리 학생들의 활기찬 댄스공연과 현동면 숟가락난타 팀의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이어 ‘노년의 건강한 삶, 웃음과 즐거운 인생’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되어 어르신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선사했다. 본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어르신 골든벨 대회와 노래자랑 순으로 이어졌으며, 특히, 어르신 골든벨 대회에서는 청송의 역사, 자연환경은 물론 사자성어와 안전에 관한 지식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문제를 출제하여, 어르신들이 문제를 풀면서 배울 수 있는 평생학습의 장이 됐다. 대회 결과 대상에는 박영학 님(청송읍), 최우수상에 조봉래 님(현동면), 우수상에 장상철 님(진보면) 장려상에 유병훈 님(부남면), 유명식 님(청송읍)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대회가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소소한 배움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청송군은 오는 10월 5일 토요일 오후 1시, 산소카페 청송정원에서 ‘제35회 경북합창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한국합창총연합회 경상북도지회가 주최·주관하고 청송군이 후원하는 이번 합창제는 청송문화원합창단, 청송시니어합창단을 포함한 경북도내 시·군의 21개 합창단이 참여할 예정이다. 경북합창제는 백일홍이 만개한 산소카페 청송정원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화음과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며, 오후 1시에 1부 공연, 오후 6시에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특히 지난 5월 열린 제3회 전국청송정원동요제 대상을 수상한 황지민(독창부문), 해피멜로디(중창부문)가 출연해 합창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 빛낼 계획이다. 오랜 시간 준비해 온 각 합창단의 하나 된 화음은 가을 햇살처럼 따뜻하고 감동적인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며, 우천 시에는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가을 향기가 가득한 산소카페 청송정원에서 펼쳐지는 합창 공연이 참석자들의 마음에 풍요로움을 더해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좋은 분들과 함께 청송의 가을을 만끽하시길 바란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청송군은 2025년도 군정 주요업무 보고회를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2024년도의 성과를 바탕으로 주요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군민의 다양한 행정수요에 대응하는 신규사업을 발굴해 민선8기 후반기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송군은 보고회를 통해 주요 사업들의 추진계획과 기대효과를 면밀히 검토하고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하여 체계적으로 준비할 계획이다. 2025년도 분야별 주요사업으로는 농업 생산성 향상으로 대한민국 사과 주산지 명성 유지를 위한 ▲주왕산 마평과수단지 혁신농업 타운 조성 ▲청송사과 무적엽 생산 및 유통 ▲이상기상 대응 및 재해 예방 과수 재배기술 보급 ▲농촌일손부족 해소를 위한 국·내외 인력 지원 사업이 있으며, 청송의 문화·관광 수준을 끌어올리는 ▲파천면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 ▲청송 아웃도어 골프연습장 건립 ▲진보면 농업인 파크골프장 조성 ▲산남지역 파크골프장 조성 ▲ 청소년수련관 야외 문화·체육시설 확충 ▲경북형 이색숙박시설 조성 ▲청송백자 관광거점공간 조성 ▲주산지 데크로드 조성 사업이 있다. 또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부안군의회는 지난 30일 의장실에서 지역 농업인단체연합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부안군의회 의원을 비롯해, 부안군 관계자와 농업인단체 대표 김상곤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벼멸구 확산에 따른 피해 상황을 공유하고 추수를 앞둔 시점에서의 대응 방안과 긴급 지원책에 대해 논의했다. 농업인들은 △벼멸구 피해 방지를 위한 조기 방제 대책 △쌀 소비 촉진 및 지원 관련 조례 제정 △기후 변화에 대응한 공동방제의 필요성 등을 제기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박병래 의장은 “벼멸구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고충을 깊이 공감한다”며 “부안군과 협력하여 신속한 방제와 피해 복구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안군의회는 지난 27일 계화, 동진 등 벼멸구 피해 현장을 직접 확인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농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농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부안군, 전북특별자치도, 국회 등에 계속해서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년 교육공무직원 해외연수’를 안전하게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지난해 처음으로 교육공무직원 해외연수를 도입했고, 올해는 연수 참여 대상자를 35명에서 64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지난달 2~7일과 23~28일 두 차례에 걸려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교육공무직원 해외연수는 조리실무사 등 18개 직종 교육공무직원 64명이 참여했다. 이번 국외 연수에서는 SSTC 학교, 국제학교 등 현지 교육기관을 방문해 싱가포르 교육시스템을 경험했다. 구성원들과 같이 이뤄내는 협력을 강조하는 교육을 통해 다양한 문화와 역사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공존하며 발전을 이룬 싱가포르의 경쟁력을 배웠다. 한 연수 참가자는 “지속적으로 해외연수가 운영되어 다른 교육공무직원들에게도 해외 우수 교육기관에 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조금 더 제공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내년 퇴직을 앞둔 또 다른 연수 참가자는 “교육공무직원으로 최선을 다해 교육활동을 지원했다고 자부한다”면서 “퇴직 전 마지막 선물을 받아서 감사하고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는 소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익산시가 깨끗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진행한 '청렴 다짐 메시지 릴레이' 캠페인이 5개월의 대장정을 마쳤다. 2일 익산시에 따르면 정헌율 익산시장, 국장급 공무원 등 총 12명의 간부공무원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렴 실천에 대한 다짐을 전 직원과 나눴다. 지난 4월 1일 첫 번째 주자인 정헌율 시장은 '공직자의 품위, 청렴에 대한 실천에서 비롯됩니다'라는 메시지로 전 직원에게 청렴 실천과 부패 근절에 대한 중요성을 전파했다. 이어 2주 간격으로 국장급 간부공무원들도 본인이 직접 작성한 청렴 다짐 메시지를 공유하고, 선배공무원으로 솔선수범하며 공직사회 청렴 문화 조성에 힘썼다. 익산시는 이번 캠페인과 함께 △민·관 청렴거버넌스 청렴실천 협약 △찾아가는 부서별 청렴소통 공감활동 △세대 공감 청렴간담회 △청렴주의보 발령 등 반부패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청렴시책을 펼쳤다. 정헌율 시장은 "청렴다짐 메시지 릴레이를 통해 간부공무원들이 익산시 공직사회의 리더로 청렴 실천의 모범이 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산시키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렴 으뜸도시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