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익산시가 환절기를 맞아 독감(인플루엔자)의 지역 확산을 막는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익산시는 국가가 추진하는 예방접종 지원사업에 지역 특화 사업을 더해 보다 촘촘한 독감 방역망을 만든다고 2일 밝혔다. 독감 국가예방접종은 △생후 6개월~만 13세 △만 65세 이상 △임신부를 대상으로 한다. 시는 여기에 해당하지 않는 만 14~ 64세 시민 중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과, 장애가 심한 정도의 장애인, 국가유공자, 사회복지시설생활자를 대상으로도 자체 예산을 편성해 오는 10월 18일부터 보건소에서 백신 소진 시까지 무료 접종을 시행한다. 접종은 내년 4월 30일까지 대상자·연령별로 순차 시행된다. 우선 지난달부터 생후 6개월~만 13세 중 2회 접종 대상자에 대한 접종이 시작됐다. 임신부와 1회 접종 대상자 어린이의 경우 오는 2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오는 11일부터 만 75세 이상, 15일부터 만 70~74세, 18일부터는 만 65~69세를 대상으로 접종이 이어진다. 국가예방접종은 주민등록상 거주지에 상관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2024 익산 평생학습축제·교육한마당'이 오는 5일 모현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익산시와 익산교육지원청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 홍보·전시 체험 △성인 문해 한마당 △학교밖 늘봄 △과학·진로 체험 △취업·창업 정보제공과 상담 △평생교육 발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달빛누리중창단의 신나는 공연으로 포문을 열고, 청소년 동아리와 평생 학습 수강생들 역시 기량을 가감 없이 선보인다.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힘쓴 유공자 5명과 문해 백일장 수상자 23명 등에 대한 시상식도 이어진다. '평생교육 프로그램 발표회'는 학습자들의 열정적인 공연으로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축제 현장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것으로 예상된다. 난타, 고전무용, 기타연주, 라인댄스 등 9개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무대에 올라한 해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며 화합을 다진다. '평생학습 홍보·전시 체험'은 교육부터 취·창업 체험으로 이어지는 108개 부스가 마련된다. 주요 체험 부스로 △정보화 시대 흐름에 맞춘 '에듀버스 디지털 문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익산시가 '제29회 익산시민의 날' 기념식을 3일 오후 5시 30분 서동공원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익산시는 고조선을 계승한 마한(韓)의 발상지로서의 역사적 정체성을 강화하고, 새로운 미래 도약의 전기 마련을 위해 기존 5월 10일에서 10월 3일 개천절로 시민의 날을 변경했다. 이번 시민의 날 기념식은 올해 새롭게 부활한 마한문화대전이 함께 개최돼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기념식은 시립예술단의 경축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 동영상 상영, 시민 대상 시상, 기념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새로운 미래 도약을 위한 '그레이트(Great) 익산'의 새로운 비아이(BI, 브랜드 아이덴티티) 선포식이 열린다. 익산시는 올해 시민의 날 변경과 마한문화대전의 부활로 단순한 일회성 행사에서 벗어나 과거부터 현재와 미래를 잇는 뜻깊은 시민의 날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온고지신(溫故知新)의 정신으로 고조선을 계승한 마한의 정신에서 지혜를 찾아 새로운 그레이트(Great) 익산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9월 28일에 영도구청 대강당에서 거주외국인 및 다문화가정을 비롯하여 지역주민 등 약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6회 거주외국인 어울한마당을 성공리에 개최했다. 본 행사는 거주외국인‧다문화가정을 중심으로 포괄적 사회 통합 촉진을 위해 영도구 국제교류협의회에서 주최하고, 영도구와 동삼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했으며, 다양한 배경을 지닌 사람들의 ‘목소리를 듣다’를 부제로 했다. 당일 행사장은 성인 및 아동의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다양한 체험형 실외부스와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역특화형 비자 안내 부스 등 상담형 실내부스, 다문화 어린이 오케스트라 식전공연 및 ‘다른 건 나쁜 게 아니야!’라는 인형극 등 알차게 구성되어 참여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거주외국인 어울한마당이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닌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공감하고 중‧장기적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서로 함께 나아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지난 8월 27일부터 진행한 '부산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촉구 100만 서명운동' 참여 인원이 9월 30일 오후 6시 최종 집계 결과, 138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8월 27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범시민추진협의회 출범식에서 박형준 시장 1호 서명과 함께 각계각층 인사 837명으로 시작한 서명운동은 33일 만인 9월 28일에 100만을 돌파해 최종 138만 명을 넘겼다. '부산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제정 필요성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작한 이번 서명운동은 시민들의 폭발적인 참여 열기 속에 100만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서명운동을 시작한 지 10일까지만 해도 1일 평균 2천 명 수준인 2만 명을 조금 넘길 정도로 저조했으나, 본격적인 홍보가 이뤄진 9월 10일부터 하루 3만 명 이상이 동참하는 가운데, 9월 19일 50만을 돌파하며 100만 돌파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추석 전후 출향인사, 동문회, 향우회 등도 동참하는 가운데 하루 10만 명 가까운 온오프라인 서명이 이뤄지며 공식시간 9월 28일 16시 10분 100만 돌파를 이뤄냈다. &nb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9월 30일, 일본 동경대학교(경제학) 교수와 재학생 8명, 경일대학교(스마트경영학부) 배영자 교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남구청을 방문하여 ‘대구 남구의 인구소멸 대응’에 대한 공동세미나를 개최하고, 앞산해넘이전망대 등을 탐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역대학인 경일대의 LINC 3.0사업(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경일대와 일본 동경대의“한일 양국의 인구소멸 대응 방안”에 대한 국제교류 공동연구를 위해 진행되었으며, 인구소멸 위험지역인 대구 남구의 인구 위기 대응과 출산 · 교육 · 복지 · 주거 · 고용 등 7가지 인구정책종합서비스인 '대구 남구 무지개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주민의 만족도 향상 및 생활인구유입을 위해 대구 남구에서 중점적으로 추진 하고 있는 앞산관광명소화사업인 ‘앞산해넘이전망대․앞산빨래터공원’및‘앞산전망대’등의 현장을 둘러보았다. 이시하라 슌지(石原俊時) 일본 동경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는 “지역의 인구소멸 문제는 경제와 사회 전반에 걸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며, “양국의 경험과 정책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거제시는 거제시민을 위한 새로운 체육시설, 거제반다비체육센터를 공식 개관했다고 2일 밝혔다. 2일 오전 10시, 반다비체육센터 1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박종우 거제시장, 서일준 국회의원, 도·시의회 의원, 거제시 체육회 및 장애인체육회,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풍물단의 공연으로 시작해 국민의례, 내빈소개, 체육지원과장의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이문우 이누 건축사사무소 대표와 이해인 세린종합건설 대표가 설계와 시공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기념사에서 “장애인·비장애인의 벽을 허물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인 거제반다비체육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시작으로, 거제시는 더 두텁고 촘촘한 생활체육 인프라 조성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거제반다비체육센터는 지난 6월 3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해 현재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에 위탁 운영되고 있다. 거제반다비체육센터 개관으로 거제시 체육복지 증진 및 생활체육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난 1일 국회에서 열린 민선 8기 목민관클럽 제8차 정기포럼에서 지역경제의 마중물이 된 ‘굿뜨래페이’의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목민관클럽은 ‘지속가능한 로컬, 민주주의 경제모델 구축’을 주제로 20여 명의 해외연사,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이 함께하는 국제 포럼을 개최했다. 박 군수는 굿뜨래페이의 추진계기에 대해 5개 시·군(공주, 논산, 서천, 보령, 청양)으로 둘러싸인 부여군은 타지역으로 소비 유출되는 구조적 악순환을 겪고 있었다고 말하며, 지역의 순환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화폐 개발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박 군수는 지역화폐 성공의 주된 요인 중 하나는 ‘적극적인 정책발행’이라고 말했다. 부여군은 다른 지자체보다 선제적으로 농민수당, 여성바우처사업, 재난지원금 등을 전자식 지역화폐로 발행했으며, 시행일 2019년부터 현재까지의 정책발행액은 1,143억 원에 이른다. 굿뜨래페이는 민·관 거버넌스 우수 사례로도 손꼽히고 있다. 시행 초기과정에서부터 지역주민, 전문가, 군의원, 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한 굿뜨래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순창군은 지난 30일 영상회의실에서‘제2차 순창군 재난안전관리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최영일 군수를 비롯한 14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재난안전예산을 검토하고 오는 10월 11일 개막하는 제19회 장류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순창군의 대표 행사인 장류축제의 안전에 중점을 두고, 방문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종합적인 안전관리계획이 검토됐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축제장 내 안전시설 점검, 긴급상황 대응 체계 구축, 교통 혼잡 예방을 위한 주차와 교통 관리 방안 등이 포함됐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이번 위원회를 통해 우리 군의 재난안전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특히 장류축제를 앞두고 군민과 방문객 모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즐겁고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강운태 광주과학기술원 명예석좌교수가 지난 2일 순창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순창군 공무원 250여명을 만나‘공직자의 길’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이날 강연은 최영일 순창군수의 초청에 따라 이뤄졌으며, 오랜 공직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강운태 교수의 공직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강운태 교수는 순천시장, 광주광역시장, 농림수산부장관, 내무부장관을 거치면서 자치단체와 중앙정부가 하는 모든 행정을 두루 섭렵하며 행정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또한 강 교수는 지난 2022년 광주과학기술원 명예석좌교수로까지 임용되면서 현장 행정뿐만 아니라 학술적 전문성까지 갖췄다. 이날 강 교수는 강연에서 공무원으로서의 사명감과 역할, 윤리의식, 그리고 전문성 향상 방안 등 다양한 주제로 순창군 공무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자신의 공직생활 노하우를 전수했다. 또한 강 교수가 실제 공직 사례를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하면서 순창군 공무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강 교수는“공직자의 길이 때로는 외롭고 힘든 길이 될 수 있지만 사명감을 갖고 순창군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