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고령군은 8월 19일 2025 을지연습에 참여하는 관내 유관기관을 방문하여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8월 18일(월)부터 21일(목)까지 을지연습 실시 중인 고령교육지원청 상황실을 시작으로 고령경찰서, 고령소방서, 고령군청 상황실을 차례대로 방문하여 훈련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고, 현장근무자들과 차례로 악수를 하며 훈련에 어려움은 없는지 세심하게 살피면서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책임을 다하기 위해 실전과 같이 훈련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을지연습 기간동안 밤낮으로 훈련에 참여하는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올해 을지연습이 전시 또는 재난상황에 고령군과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대응할 수 있는 지역 안보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전북이 대한민국 최초의 ‘피지컬AI 실증 거점’으로 본격 도약한다. 국무회의에서 피지컬AI 실증·연구 기반 조성 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으로 의결하면서, 전북은 향후 5년간 1조 원 규모의 대규모 국책사업을 통해 글로벌 AI 강국 도약을 위한 전환점을 맞이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8월18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협업지능 피지컬AI 기반 SW 플랫폼 연구개발 생태계 조성’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으로 의결됐다고 20일 밝혔다. 국무회의 의결에 따라 해당 사업은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과기부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 등을 거쳐 예타 면제가 최종 확정된다. 피지컬AI는 기존의 디지털 기반 AI를 넘어, 현실 세계의 차량·로봇·공장 등 물리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기술이다. 단순한 소프트웨어 AI를 넘어 제조업, 물류, 헬스케어,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산업과 공공서비스의 핵심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적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NVIDIA) CEO 젠슨 황은 2025 CES 기조연설에서 “피지컬AI는 인류 산업 패러다임을 바꾸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춘천 '거두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20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 춘천시의 미래성장을 이끌 핵심 동력인 첨단지식산업도시로의 도약에 굳건한 발판을 만들었다는 평가다. 총사업비 2,811억 원이 투입되는 거두일반산단은 현재 거두농공단지 맞은편 일원 약 55만㎡ 규모로 조성되며 2032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한국산업단지 이사회의 의결과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조성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현재 춘천 내 산업단지의 공장용지 분양률은 98%에 달해 기업들의 입주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는 이러한 만성적인 부지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춘천시의 산업 인프라 확장에 전환점을 마련한 계기로 평가된다. 특히 거두일반산단 조성을 통해 바이오·AI 등 고부가가치 첨단 산업의 새 거점을 확보하고 전략산업 중심의 기업 유치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생산 유발과 함께 대규모 고용 창출로 이어져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입지도 뛰어나다. 서울춘천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 향후 개통될 GTX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다 돌자, 다 듣자, 스물다섯 동네 이야기.’ 육동한 춘천시장이 오는 22일부터 남면을 시작으로 10월까지 25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한다. 첫 만남은 22일 남면 의암류인석기념관 관일정에서 ‘커피 토크’로 시작된다. 이어 신동면 증2리 마을회관, 조운동 동부시장, 후평2동 후평1단지시장, 효자1동 벽화마을과 담작은도서관, 석사동·퇴계동 행정복지센터 등 각 동네 특성에 맞춰 장소와 방식은 다르게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간담회는 회의실 중심의 경직된 형식에서 탈피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시는 ‘시민이 참여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소통의 장’을 내세워 시민과 함께 생활현장 속으로 들어가겠다는 계획이다. 간담회 운영 방식은 세 가지로 먼저 ‘커피 토크’는 마을쉼터나 휴게정자에서 주민과 마주 앉아 커피와 다과를 나누며 자유롭게 대화하는 방식이다. 회의실을 벗어나 일상 속 공간에서 편안히 이야기를 나누며 더 가까운 소통을 이끈다. ‘우리 동네를 바꾸는 한마디’는 간담회장 입구에 설치된 ‘마을정책나무’에 주민이 직접 정책 아이디어를 포스트잇에 적어 붙이는 참여형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논산시는 18일 몽골-독일자원기술대학교(GMIT) 대표단이 논산시청을 방문해 지역 대학 및 시와의 교육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바트센겔 바타르(Battsengel Baatar) GMIT 총장, 세바스티안 부르고프(Sebastian Burghof) 독일국제협력기구(GIZ) 프로젝트 매니저를 비롯한 GMIT관계자와 건양대학교 관계자가 함께했다. GMIT 대표단은 백성현 논산시장과 만나 유학생 파견을 비롯한 교육 분야 협력 확대 방안에 관해 논의했으며, 특히, 건양대학교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논산시와도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GMIT(German-Mongolian Institute for Resources and Technology)대학은 몽골과 독일 정부 간 협력으로 설립된 공과대학으로, 자원 및 환경 분야 전문 공학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시와 날라이흐구, 건양대학교, GMIT가 함께하는 글로벌 협력 모델을 통해 지역과 국가를 넘는 국제적 동반성장의 모범을 세워 나가겠다”라며 비전을 제시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진주시는 19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격려하고, 노고를 기리기 위해 ‘유공자 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박람회 추진을 이끈 공무원, 정원 조성에 힘쓴 시민과 기관, 현장 운영을 도운 자원봉사자 등 모두 61명을 포상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난 6월 13일부터 22일까지 열린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는 국비지원을 받는 국가행사로서, 개최지 선정을 두고 부산과 수원, 천안 등 8개 도시가 치열한 경쟁을 펼친 끝에 진주시가 최종 선정된 것이며, 국비와 도비, 시비 등 모두 20억 원의 예산이 소요됐다. 무엇보다 이번 박람회는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든 행사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졌다. 시민정원사와 자원봉사자, 지역 기관과 단체 등 다양한 주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시민이 주도하는 정원문화’를 구현해낸 것. 이는 진주시가 지향하는 정원문화도시의 비전과 방향성을 선명하게 드러내는 한편 새로운 정원문화 확산에 대한 강한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특히 행사기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충주시는 지난 50여 년간 시민과 함께해온 중앙어울림시장의 철거 공사를 마무리하고, 해당 부지에 조성한 관아골 임시주차장을 오는 22일부터 시민에게 무료 개방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임시주차장 운영으로 도심 내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고, 전통시장과 인근 상권 접근성을 높여 이용객 증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앞으로는 임시주차장을 광장형 주차장으로 정비해 지역 축제, 플리마켓, 버스킹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열 수 있는 도심 속 열린 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다만 관아골 임시주차장은 관리 인력이 상주하지 않는 임시 운영 시설로 차량 훼손이나 귀중품 분실 등에 대한 보상이 불가하다. 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주차장 이용을 위해 ▲구획선 외 주차 금지 ▲대형차량 진입 제한 ▲무단투기 및 시설물 훼손 금지 등 기본적인 이용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중앙어울림시장은 오랜 기간 시민의 삶과 지역경제와 함께해 온 의미 있는 공간이었다”라며, “비록 안전 문제로 철거는 불가피했지만, 그 자리를 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천안시는 지난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시 세입징수포상금지급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이달 1일 개정·시행된 ‘천안시 지방세입 징수포상금 지급 조례’에 따라 외부 전문가를 위원으로 신규 위촉하고 열린 첫 심의다. 이날 위원들은 체납액 징수, 숨은 세원 발굴 등 지방세 세입 확충에 기여한 공무원과 민간인에게 세입징수포상금을 지급하기 위해 상반기 징수실적에 대한 신청 건을 심사·의결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지방세는 시가 추진하는 모든 행정서비스의 재정적 기반이자, 70만 시민의 안전하고 풍요로운 삶을 위한 핵심 자원”이라며 “이번 심의위원회가 실무자들의 사기를 높이고 건전한 재정 운영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천안시는 집중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수재민의 빠른 일상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지방세 세제 지원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지방세 감면과 납부 유예 등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한다. 침수피해 본 재산에 대해 재산세와 자동차세를 100% 전액 감면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시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시세 감면 동의안’을 시의회에 제출했으며, 다음 달 10일 열리는 제282회 임시회에서 의결 시 신속히 감면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취득세 신고·납부기한 연장, 재산세 징수 유예, 체납처분 유예(최대 2년) 등의 지원도 함께 제공한다. 멸실·파손된 재산은 향후 2년 내 대체 취득 시 취득세와 등록면허세 면제 혜택이 적용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집중호우로 피해 본 시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지방세 감면과 납부 유예 등 세제 지원을 신속히 추진해 시민 부담을 덜고 조속한 일상 복귀를 돕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9일 국민체육센터에서 ‘2025 을지연습’ 다중이용시설 테러대응 민‧관‧군‧경 합동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국가중요시설을 겨냥한 테러나 폭발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대테러 긴급구조 종합훈련’으로 마련됐다. 훈련은 정체불명의 테러범에 의한 국민체육센터 드론테러,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해 상황전파, 테러진압, 인명구조, 화재진화, 응급복구 등 실전과 같은 상황이 현장감 있게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는 영주시청, 영주경찰서, 영주소방서, 육군제3260부대 3대대 등 관계자 150명이 참여했으며 차량 16대가 동원됐다. 참가자들은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긴장감 속에서 임해 을지연습 홍보와 지역주민 공감대 형성에 기여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진행된 여성예비군의 심폐소생술 시연은 응급상황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역예비군의 능력을 보여줘 참관인들의 시선을 끌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훈련은 변화하는 안보위협에서 위기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