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화성특례시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화성시지부가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공무원 노사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최태성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화성시지부장을 비롯한 시 집행부, 노조 간부 등 18명이 자리해,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베스트 간부공무원에 대한 시상 ▲직장 내 괴롭힘 설문조사 결과보고 ▲노사협력 활동 제안 ▲부서별 노사협의 안건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노사 양측은 직장 내 괴롭힘 실태와 조직문화 개선 방안을 중심으로 진솔한 의견을 나누며, 상호 존중과 소통이 살아 있는 공직문화 확립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화성특례시 모두의 약속’ 퍼포먼스를 통해 청렴과 공정, 평등의 가치를 함께 되새기며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노사 간 의지를 다졌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건강한 조직문화는 노사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가치”라며 “시 또한 열린 자세로 소통하며 시와 노동조합이 서로 신뢰를 더욱 굳건히 해 함께 성장하는 공직사회를 만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1월 3일 수청동 현충탑에서 ‘제45회 자유수호 합동위령제’를 엄숙한 분위기 속에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자유총연맹 오산시지회 주최로 열렸으며,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시의원, 기관·단체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공산주의에 항거하다 희생된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며 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겼다. 위령제는 ▲국민의례 ▲추념사 ▲추도사 ▲학생대표 조시 ▲유가족 및 기관·단체장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추도사에서 “오산시민들과 함께 깊은 애도의 마음으로 자유수호 희생자 영령들의 넋을 기린다”며 “오랜 세월 아픔을 안고 살아오신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신규 임용 공직자 57명을 대상으로 ‘새내기 공직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새로 임용된 공무원들이 공직사회에 조기 적응하고, 공직자로서의 올바른 가치관과 시민 중심의 행정 마인드를 확립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연수 첫날, 신규 공직자들은 현충탑을 방문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참배로 공직자의 사명감을 되새겼다. 이어 ▲민원 응대 요령 ▲공문서 작성법 등 실무 중심 교육과 ▲청렴 특강 ▲재테크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공직생활에 필요한 소양과 역량을 다졌다. 특히, 이권재 오산시장이 직접 연수 현장을 방문해 ‘민선 8기 오산시의 비전과 주요 정책’에 대한 특강을 진행하며, “여러분의 첫걸음이 한층 더 빛날 오산을 만드는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며 신규 공직자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오산시는 이번 연수를 통해 신규 공무원들이 시민을 위한 봉사자로서의 마음가짐을 갖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책임감 있게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오산시가 자매도시와의 협력 기반을 더욱 든든히 다졌다. 시는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 3일 전북 장수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두 도시 간 지속적인 교류와 상호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단순 방문이 아닌 실질적인 상생 협력 실천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지난 10월 장수군에서 열린 ‘오산시민 사과따기 체험행사’ 이후 이어진 기탁으로, 오산시는 자매도시 간 교류를 꾸준히 이어오며 시민들이 직접 지역을 방문하고 경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의 폭을 넓혀왔다. 시는 다양한 교류를 바탕으로 장수군과의 협력을 계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이권재 시장은 매년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며 균형발전 취지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올해만 해도 안동시, 영동군에 이어 장수군까지 기부를 이어가며 지방 상생 연대 구축에 앞장섰다. 시는 “지방 간 교류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서로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하남시는 지난 4일 하남문화예술회관 검단홀에서 상담심리학자 이동귀 연세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2025년 하남명사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이날 ‘작심삼일의 비밀, 나는 왜 꾸물거릴까?’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동귀 교수는 서울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상담심리학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또한 『나는 왜 꾸물거릴까』, 『네 명의 완벽주의자』 등 저서를 통해 대중에게 심리학을 쉽고 실용적으로 전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 이 교수는 20년간 ‘미루기’를 연구한 전문가로서 ‘작심삼일(作心三日)’의 이면에 숨은 꾸물거림의 심리 메커니즘을 흥미롭고 유쾌하게 풀어냈다. 그는 “해야 하는 일을 미루는 것은 단순히 의지력 부족이나 시간관리 실패가 아니라, 불안과 두려움을 피하려는 감정 조절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꾸물거림의 다섯 가지 유형과 완벽주의가 미루기를 유발하는 심리적 연결고리를 사례 중심으로 제시해 청중의 공감을 얻었다. 특히 “변화는 대체가 아니라 추가의 개념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완벽한 결심보다 작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충청권 핵심 광역교통사업인 ‘대전–세종–충북 광역급행철도(CTX)’가 민자적격성조사를 통과하며 사업 추진의 첫 관문을 넘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4일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가 사업성을 확보하며 2028년 착공 실현 목표에 성큼 다가섰다고 밝혔다. 지난 2024년 5월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조사에 착수한 지 약 1년 6개월 만의 성과다.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는 정부가 해당 사업을 민간 투자 사업으로 추진 가능하다고 공식적으로 판단했다는 의미다.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는 총사업비 약 5조원을 투입해 대전정부청사에서 세종정부청사를 거쳐 청주국제공항까지 64.4㎞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해당 노선이 구축되면 대전·세종·청주를 30분 대로 빠르게 연결하여 충청권 광역교통망의 핵심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기존 경부선을 활용해 서울역에서 조치원역을 거쳐 세종정부청사와 대전정부청사까지 운행하는 지역 간 열차도 함께 운행해 활용성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수도권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충북 증평군은 4일 도안면 일원에서 ‘도안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도안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은 농촌지역의 문화인프라 부족과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고자 추진된 사업으로, 2022년 충청북도 균형발전사업과 행정안전부 고향올래 조성사업 공모를 통해 국·도비 21억9000만원을 확보하며 본격화됐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1970년대 준공 후 장기간 방치됐던 농협 폐창고 2개 동을 지역의 새로운 문화·정주 거점으로 재탄생시켰다. 주요시설은 주민 커뮤니티 공간인 ‘도안창고플러스’와 귀농귀촌 청년농 지원거점인 ‘청춘농담누리’다. 지난해 6월 준공된 연면적 430㎡, 2층 규모의 ‘도안창고플러스’는 창고 본래 구조의 멋을 살리면서도 다양한 커뮤니티 기능을 더한 공간으로 조성됐다. 개관 후 정책설명회, 간담회, 인형극,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와 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이어 지난 10월 도안창고플러스 인근에 연면적 258㎡, 2층 규모의 ‘청춘농담(農談)누리’ 를 신축 준공했다. 이 시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수요자 중심·인공지능(AI) 기반 '중소기업 지원체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지난 8월 21일 한성숙 장관이 주재한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와 10월 1일 주재한 ‘중소기업 지원 공공기관 정책협의회’ 등을 통해 업계 및 관련기관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마련됐다. 그간 기업 간담회 등에 참석한 중소기업들은 ‘지원사업 정보를 어디서 찾고, 어디서 신청 해야할지 모르겠다’, ‘생업이 바쁜데 신청서류가 너무 많아 고액의 수수료를 내고서라도 브로커의 손을 빌릴 수 밖에 없다’, ‘우리 기업의 기술을 평가위원이 잘 모르는 것 같다’ 등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번 대책에는 이러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했다. 대책의 추진 방향은 ▲'중소기업 통합지원 플랫폼' 구축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서비스 제공 ▲디지털화로 서류부담 감축 ▲불법 중개인(브로커) 등 제3자 부당개입 차단 ▲시장·인공지능(AI) 기반 혁신기업 선별 강화이며 이를 위한 세부 과제는 다음과 같다. 지원사업 정보를 제공하는 양대 플랫폼인 기업마당과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관세청은 11월 3일 이명구 관세청장 주재로 주요 국가에 파견된 관세관들과 '2025 관세관 외교현안 점검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국제범죄 및 이와 관련한 자금의 불법반출입이 증가하고, 미국발 고세율 정책에 따른 세계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우리 기업의 피해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관련 대책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각국의 마약·보이스피싱 등 국제조직범죄 최신 동향과 단속 사례가 공유됐으며, 해외로 진출한 우리 기업들의 통관애로 현황 및 대응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관세청은 관세관을 중심으로 현지 세관·사법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강화하고, 통관애로가 빈번한 국가를 대상으로 관세청장회의 추진 및 실무협의체 구성 등 협력채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명구 관세청장은 "관세외교는 국민 안전을 지키고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최전선의 정책활동”이라고 강조하며, "각국 관세관들은 현지 교두보로서 초국가범죄 척결과 통관지원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진주시가 ‘2025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와 ‘진주시 농업인의 날’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농업인의 복지와 정책발전을 모색하는 한편 농산물 안전관리와 국제화, 수출확대 등 농업의 미래를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는 농업의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면서 선진 농업기술에 대한 정보교류로 농업의 미래상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 또한 농업인의 노고를 치하하는 ‘농업인의 날’ 행사와 각종 시상식을 통해 농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수출확대와 같은 지속 가능한 농업발전을 위한 새로운 동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처럼 진주시는 ‘대한민국 신선농산물 수출 1위 도시’에 걸맞게 농업과 자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농업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농산물 안전관리와 수출확대 지원 등으로 미래 농업의 길을 밝히고 있다. ◆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선진 농업기술 교류의 장 기대 ‘농업과 함께하는 힐링 나들이’를 슬로건으로 한 ‘2025 진주국제농식품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