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간교대 근무자와 청소 차량 운전 직원을 대상으로 ‘근로자 직무스트레스 요인조사’를 실시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번 조사는 공공부문 근로자의 심리적 부담 요인을 체계적으로 파악해 정신건강을 보호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심리적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조사는 야간 교대근무 및 청소차량 운전 직무를 수행하는 공무원, 공무직, 기간제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인 직무스트레스 측정도구(KOSS-SF2)’를 활용한 설문 방식으로 진행됐다. 물리환경, 직무요구, 관계갈등, 보상 부적절 등 8개 영역의 스트레스 수준을 측정했으며, 각 항목은 한국 근로자 중앙값과 비교해 분석했다. 분석 결과, 남녀 모두에서 의사결정 권한과 재량 활용성을 평가하는 ‘직무 자율’ 영역의 스트레스가 가장 높게 나타나 수동적인 업무 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확인됐다. 반면 가장 낮은 스트레스 영역은 남성의 경우 집단주의 문화와 직무 갈등 및 성차별 등을 나타내는 ‘직장 문화’였고, 여성의 경우 상사 및 동료의 도움과 지지를 나타내는 ‘관계갈등’으로 조사됐다. &nb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대구 서구청은 지난 3일 서구청 구민홀에서 주민들에게 지방분권을 쉽게 알리기 위해 ‘찾아가는 지방시대 토크’를 개최했다.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대구시와 서구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주민, 구의원,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주도 지방시대 구현의 중요성, 수도권 집중의 폐해와 지방 소멸 대응 방향, 서구 발전을 위한 정부 정책의 활용 방안 등을 논의했다 .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내용을 복화술에 접목한 문화 공연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하혜수 경북대학교 교수와 박재일 영남일보 논설실장과의 현장 토크 진행으로 지방시대 분권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확산시켰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의 필요성을 주민과 함께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지역이 주도하는 지방시대 구현을 위해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며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함께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완주군 봉동읍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지난 1일 열린 봉동읍 ‘만경강 주민화합 한마당, 가을소리음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봉동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건희)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지역 도·군의원,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깊어가는 가을 정취 속에서 음악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공연으로는 완주소울포레밴드, 우은빈 성악, 여니 윤수연의 플릇공연과 아라만돌린, 세미콜론 등의 완주군을 대표하는 다양한 지역 예술인들로 채워졌다. 가을밤 감미로운 선율과 열정적인 무대가 어우러져 주민들은 일상의 피로를 잊고 하나되는 따뜻한 가을밤을 즐겼다. 조건희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문화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 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봉동읍이 문화와 산업이 조화롭게 발전하는 활력있는 지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음악회처럼 주민이 중심이 되는 화합의 장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완주군은 최근 제기된 ‘드라이브 인 페스타 안전관리 부실’ 주장은 사실과 다르며, 이번 행사는 대행사와 철저한 사전계획과 현장점검,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진행됐다고 밝혔다. 군은 축제 개최에 앞서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재난안전과·문화관광과·완주문화재단, 대행사 등 관계기관과 공식 협의를 거쳤다. 해당 계획에는 행사 전반의 안전관리 총괄 책임자 지정, 안전요원 배치계획, 긴급대응체계 및 기상상황 대응 방안 등 세부내용이 구체적으로 포함되어 있었다. 행사 전날인 10월 16일에는 완주군 문화역사과, 완주문화재단, 완주산단사무소 등 유관기관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점검결과, 무대 및 시설물 설치상태, 안전선 및 출입 통제구역 확보, 가스·전기시설 점검증명서, 불꽃놀이 화학류 신고 등 모든 항목이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가스안전공사 관계자 입회하에 가스사용 부스의 안전상태를 직접 점검했으며, 소화기 비치와 금속관 설치 등 관련 기준을 철저히 준수했다. 특히, 일부에서 제기된 ‘배전판 위치 관련 안전관리 미흡’ 주장에 대해서는, “행사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완주군이 지난 3일 운주농촌유학센터에서 ‘완주군 교육발전특구와 함께하는 반짝이는 순간을, 완주군과 함께’를 주제로 농촌유학센터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유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 교육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농촌유학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청소년 시기의 가장 빛나는 순간을 완주군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과정을 중심으로, 유학생의 성장일기와 학부모의 감사일기 등 진솔한 이야기로 참석자들의 큰 공감과 감동을 이끌었다. 특히 완주군이 추진 중인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된 농촌유학의 성과를 나누는 자리로, 도시와 농촌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정주형 교육모델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운주농촌유학센터는 지난 2020년 11월 개소 이후 꾸준히 성장해 현재 11명의 도시 유학생이 지역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완주군은 농촌유학 활성화를 위해 교육발전특구사업비 5,0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정주형 농촌교육모델의 성공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 &nbs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완주군이 지난 3일 ‘오색 빛깔 나눔행사 성금 전달식’ 을 열고, 삼봉지구 내 국공립어린이집5개소(나래푸르지오·미래나무·삼봉·우미키즈·중흥바른)가 모은 488만 3,900원의 성금을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선덕보육원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23일 열린 ‘오색 빛깔 나눔행사’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것으로, 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해 이웃사랑의 마음을 나눴다. 전달식에는 국공립어린이집 원장 5명과 학부모 대표 5명, 선덕보육원장 등 총 11명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이은미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해 모은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돼 무척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어린이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국공립어린이집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인천 동구는 불법자동차의 위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11월 한달 간‘민관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교통안전을 위협하고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자동차를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속은 인천시청,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중부경찰서 등 유관 기관과 합동단속반이 참여해 차량 통행이 많은 주요 도로와 주민 신고가 빈번한 주택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도로, 주택가, 타인의 토지 등에 장기간 무단 방치된 자동차, 운행정지명령 자동차, 불법 튜닝 자동차, 불법 이륜자동차, 번호판 훼손 또는 알아보기 힘들게 가린 자동차 등이다. 단속에 적발되면 차량 소유자에 대해 원상복구 및 임시검사 명령이 내려지고 적발유형과 사안에 따라 과태료 처분이나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에 이번 단속과 같은 행정도 필요하지만 시민의 관심과 신고도 중요하다”며 “안전신문고 앱 등을 통해 불법 차량에 대해 적극 신고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인천 동구는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오는 10일~21일까지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일반형일자리(전일제, 시간제) 31명, 복지일자리(참여형) 31명 등 3개 분야 62명이며, 신청 대상은 18세 이상 동구거주자로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미취업 장애인이며 신청은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 신청자는 신분증과 신청서, 개인정보제공동의서 등 서류를 지참해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상대적으로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면 생활 안정에 기여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 유형과 특성에 맞는 좋은 일자리 창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지난해 10월 문을 연 연수구 제2청사가 개청 1년 만에 총 11만 건이 넘는 민원을 처리하며, 명실상부한 주민 밀착형 행정서비스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민선 8기 주요 공약인 ‘송도관리단 확대’를 넘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으로부터 송도 땅을 조성원가에 매입해 청사를 개청하는 등 송도 분구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연수구 제2청사 1년간 민원 처리 총 11만 건…“생활 행정의 중심 역할” 4일 구에 따르면, 2024년 11월부터 2025년 10월 말까지 제2청사에서 처리된 민원은 총 11만 987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단순한 업무 분산 효과를 넘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행정의 질적 전환을 이뤄냈다는 평가다. 민원 처리를 분야별로 보면, 세무 업무가 5만 9,872건(전체의 약 54%)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등록면허세(3만 6,710건)와 취득세(1만 4,284건), 카드수납(5,096건) 등이 주를 이루는 등 주민들의 재산·납세 관련 업무 처리가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는 구 최초의 공공 반려동물 전용 시설인 ‘원신근린공원 반려견 놀이터’를 정식 개장했다. 지난 1일 오후 원신근린공원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서구의회 반려동물정책연구회, (사)도로시지켜줄개, 서구 순찰댕(반려견 순찰대) 대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문을 연 원신근린공원 반려견 놀이터는 약 1,000㎡ 규모의 중·소형견 전용 공간으로, 동물 등록을 완료한 체고 40cm 미만, 체중 15kg 미만의 반려견이 이용할 수 있다. 놀이터는 24시간 개방되는 무인 운영시설로, 반려인 스스로의 이용 문화 정착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서구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건전한 반려 문화 조성을 목표로 이번 시설을 조성했다. 이날 행사는 개소식 본행사와 커팅식, 기념 촬영 순으로 이어졌으며, 반려견 장애물(어질리티) 체험, 반려견 장난감(터그)·키링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행운권 추첨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반려견 놀이터 개장은 반려동물과 주민이 함께 행복한 도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