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된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 분야’에서 우수등급을 받았다. 이는 2023년에 이어 2회 연속 우수등급 달성이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전국 281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도 경영 성과를 종합평가하는 제도로, 상·하수도 분야는 격년제로 실시된다. 금년도에는 기초 지자체 113개 상수도 공기업에 대해 경영혁신, 재무관리, 조직·인적자원 관리, 고객만족도 등 18개 세부지표에 따라 평가등급을 최우수인 ‘가’부터 최하위인 ‘마’까지 5단계로 나누어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경산시는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물 관리 전담 조직개편 시행, 상수도 노후관 개체를 통한 유수율 제고 노력,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및 신규 배수관로 설치 등을 통한 지속적인 상수도 보급률 상승,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을 통한 수질 안정성 향상, 물관리 조직 수준의 재난·안전관리 체계 구축 등의 부문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계속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은 만큼, 앞으로도 책임경영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18일부터 ‘2025년 을지연습’이 시작된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후 3시 서울시청 충무기밀실에서 을지연습 최초 상황보고를 받고 '하이브리드 전쟁, 회색지대 전략 위협과 대응'을 주제로 한 전시 현안 과제를 토의했다. 이날 토의는 세종연구소 안보전략센터 신범철 수석연구위원의 발표를 시작으로 오 시장과 수도방위사령부(정보과장), 서울시 비상기획관 등이 최근 변화하는 현대전 양상과 드론·사이버 공격 등에 대한 대응 방안 및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 시장은 “오늘 토의에 ‘대한민국이 서울이고, 서울이 곧 대한민국’이라는 언급처럼 서울시의 대응 계획이 그 어떤 준비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훈련에 임해야 한다”며 “그동안 EMP 위협 대응‧대드론 체계 구축 등 하이브리드전에 맞춘 토의를 충실히 해온 데 이어 올해 ‘을지훈련’은 현대전 특성에 맞는 폭넓은 논의와 실질적 태세를 갖추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이날 전시종합상황실 개소를 시작으로 연습에 돌입, 오는 21일까지 4일간 ▲전시 현안과제 토의 ▲공습대비 민방위훈련 ▲도상연습 ▲비상대비 대응 훈련 등 각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부산 중구는 지난 13일 중구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중부경찰서, 중구청소년지도위원, 구청 직원들과 함께 여름휴가철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경 합동점검을 추진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판매 금지 안내문 부착 여부, 청소년 출입 및 고용금지 표시 부착 여부 등 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업주에게는 청소년 보호에 관한 의무 이행 사항을 적극 알려 청소년 보호 의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홍보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번화가 주변의 청소년 일탈행위를 점검하고, 지속적인 유해환경 점검을 통해 청소년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중구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부산시대선주조, 부산축제조직위원회와 함께 오늘(18일) 오후 3시 40분 시청 의전실에서 '2025년 부산 지역축제 발전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조우현 대선주조 사장, 남덕현 축제조직위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대선주조는 이날 전달식에서 5억 원의 후원금을 전달한다. 후원금은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부산불꽃축제 등 시가 주최하고 축제조직위가 주관하는 축제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축제조직위는 대선주조의 홍보(프로모션)를 지원하고, 공동 마케팅, 기타 축제 관련 공동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선주조는 부산을 상징하는 향토기업으로서 축제조직위가 주관하는 지역축제의 안정적인 개최와 발전을 위해 매년 연간 후원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미식이 발달하고 항만과 바다를 가진 도시의 특성을 적극 활용해 올해 부산 밀 페스티벌, 택슐랭, 부산항축제, 부산바다축제 등 지역축제를 시민들의 호평 속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의 향토기업인 대선주조의 든든한 지원 덕분에 올해 지역축제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전라남도는 고향을 사랑하고 응원하는 출향민의 고향사랑기부제 고액 기부 릴레이 참여가 점차 확산하는 가운데 경기도호남향우회 총연합회(회장 정재형)가 18일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 원을 전남도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향우회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마련한 것으로, 기탁식에는 정재형 총연합회장, 고갑재 이천시호남향우회장, 전승희 여성회장, 배행순 여성회 수석부회장, 김경수 사무총장 등 주요 향우들이 참석했다. 정재형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전남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다”며 “지금은 멀리 떨어져 있지만, 어린 시절 저를 지켜준 고향을 항상 그리워하는 마음으로 작게나마 보답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향우회원과 함께 고향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어려운 경기 속에서 전남 발전을 위해 기부에 동참해줘 감사하다”며 “먼 곳에서도 항상 마음 한 켠 고향에 대한 인연을 간직하고, 응원해주는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호남향우회엔 경기도 31개 지역별 향우회를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전라남도와 CJ제일제당, 농협유통, 보성·강진통합RPC는 18일 전남도청에서 새청무 쌀 활용 햇반 출시를 통해 안정적 원료곡 공급부터 소비 활성화까지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식엔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린 CJ제일제당 식품한국대표, 이찬호 농협유통 전무이사, 문병완 보성통합RPC 조합장과 진성국 강진통합RPC 조합장이 참석했다. 협약은 전남에서 육성해 찰기와 윤기가 좋고 밥맛이 우수한 ‘새청무 쌀’을 활용해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즉석밥을 제공하도록 협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주요 협약 내용은 ▲즉석밥 기술력을 활용한 제품 설계·생산 ▲새청무 쌀의 안정적 공급 지원(연 1만 톤) ▲새청무 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마케팅과 홍보 등 소비 활성화 노력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남도는 새청무 쌀의 안정적 소비처 확보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기회를 가졌으며, 소비 촉진을 위해 홍보에 힘쓸 계획이다. CJ제일제당, 농협유통, 보성·강진통합RPC에선 새청무 쌀 1만 톤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4천만 개의 즉석밥을 출시, 홍보 마케팅과 판로처 확대에 적극 나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기장군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임랑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 ‘2025 기장임랑 썸머뮤직 페스티벌’이 약 3만 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지역 주민의 참여, 청년 문화 활성화, 세대별 체험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복합형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첫날 무대인 ‘임랑해변 노래자랑’은 기장군민이 직접 주인공이 되어 숨겨둔 끼와 노래 실력을 뽐내며, 무대를 가득 메운 관객의 환호 속에 군민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만들어냈다. 둘째 날 열린 ‘대한민국 청년가요제’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청년들이 음악으로 교감하며 해변을 배경으로 열정과 감동의 무대를 펼쳐,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는 ‘대학가요제’에서 ‘대한민국 청년가요제’로 확대 개편하면서, 참가 자격을 대학생으로 한정하지 않고 19세부터 34세까지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로써 직장인, 창작뮤지션,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기장군은 최근 군 장기 숙원사업인‘월내 ~고리간 상습해일 피해방지시설사업’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4일 월내 매립지 내 광장에서 정종복 기장군수, 기장군의회 의원, 부산시 의회 의원, 고리원전 본부장,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내~고리간 상습해일 피해방지시설사업’준공식이 열렸다. 이 사업은 월내~길천 간 배후부지의 태풍 및 해일 등 자연재해 예방을 위해, 연장 480m의 방파제를 설치하고 18,798㎡ 규모의 공유수면을 매립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또한 매립지 상부에는 도로, 주차장, 광장, 공원 등 주민편의시설(방재공원)이 조성된다. 군은 총사업비 322억원(국비 38, 지방비 46, 원전지원금 238)을 투입해 지난 2011년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 7월 부산시로부터 공유수면 매립공사 준공을 승인받았다. 이번 사업 완료로 월내와 길천 지역의 자연재해 피해가 크게 예방되는 것은 물론, 매립지 상부에 조성된 주민편의시설을 통해 인접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부산광역시 남구는 지역 문화 진흥과 주민의 문화권 확대를 위한 공공문화 전문 기관인 재단법인 부산남구문화재단의 창립(발기인)총회를 지난 8월 14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재단 설립을 위한 공식 절차로, 지역 고유의 문화 자산을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문화생태계를 조성하는 첫 출발점이다. 부산남구문화재단은 민관 협력 기반의 문화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함께하는 문화복지 실현을 목표로 운영된다. 특히, 정치적 중립성과 문화의 자율성 확보를 위해 민간 이사장 선임 구조를 도입, 지역 내 문화재단 중에서도 선도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재단의 초대 이사장에는 이사회 호선을 통해 남구문화원장직을 역임하고 있는 김철 고려병원장이 선임됐으며, 대표이사로는 구본호 전 동대문문화재단 초대 대표이사가 임명됐다. 지역 문화 현장과 지역공동체를 잘 이해하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지역 예술인 지원 확대, 생활 문화 활성화 등 다양한 주민 참여형 문화정책과 문화 거점 공간 조성, 소외계층 문화 접근성 강화 등 실질적인 문화복지 실현에 크게 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부산광역시 남구청은 18일 오전 9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청년인턴 일 경험사업 임용식’을 개최하고,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청년인턴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이번 하반기 청년인턴은 5: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인재들이다. 이들은 앞으로 4개월 동안 구청의 각 부서는 물론 동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등 구정 현장 곳곳에 배치되어 실무경험을 쌓게 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직접 인턴 한 명 한 명에게 인턴증을 전달하며, “오늘의 합격은 결코 ‘우연’이 아니라,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과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열정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청년들의 노력을 격려했다. 이어 “낯선 과제 앞에서 잠시 멈칫할 때도 있겠지만, 바로 그 순간이 ‘성장의 골든타임’이라며, 주저하지 말고 부딪히고, 묻고, 함께 답을 찾아가길 바라고, 여러분의 질문과 도전이 행정의 혁신과 변화를 만드는 힘이 된다”고 당부했다. 남구는 청년인턴 사업이 청년들에게는 공공분야 직무 체험으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정에는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