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합천군 보건소는 5월 7일부터 6월 4일까지 생애 초기 건강관리 사업 대상 가정 중 6~8개월 영아를 양육하는 엄마와 아기를 대상으로 상반기 ‘엄마모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엄마 모임’은 비슷한 월령의 아기를 양육하는 등 공통점이 있는 엄마들의 자조모임으로 엄마와 아기의 긍정적 상호작용 지지에 목적을 두고, 주 1회 4회기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으며 ▲서로 알기와 엄마 되기 ▲심폐소생술 및 가정 내 안전사고 예방 교육 ▲이유식 재료 및 시기별 이유식 만들기 ▲월령별 구강 관리법 및 베이비 마사지 내용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엄마는 “비슷한 월령의 아기를 키우는 엄마들과 함께 평소 육아하며 궁금했던 점을 나누고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외출도 하고 기분 전환이 됐다.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계속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합천군의 ‘생애 초기 건강관리 사업’은 전문교육 과정을 이수한 영유아 건강 간호사, 전담 사회복지사가 임산부 및 출산 가정을 방문해 아기와 산모 건강 상태 확인 및 영유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영덕교육지원청은 2025년 6월 11일 관내 산불 피해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유치원 보호자 연수 “꽃이 전하는 힐링의 시간‘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최근 발생한 산불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들을 위로하고, 특히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서는 사계플러워팜 대표 김해숙 강사가 초빙되어 △꽃이 심리 안정에 주는 효과 △자녀의 불안 증상 이해하기 △치유 프로그램으로서 꽃 케이크 만들기 등의 내용을 다루었다. 이성호 교육장은 “산불로 인해 많은 분들이 상처를 받았지만 이번 연수가 산불 피해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영덕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농촌 지역의 방치된 빈집을 새로운 자산으로 전환하기 위한 ‘농촌 빈집은행(농촌 빈집 거래 활성화) 사업’이 본격 운영된다. 농촌 빈집은행 사업은 빈집 소유자와 수요자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빈집 소유자가 거래에 동의하면 지역 협력 공인중개사의 매물화 작업을 통해 민간 부동산 플랫폼 및 귀농귀촌종합지원 플랫폼(그린대로)에 등록하는 절차로 이뤄진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의해 올해 3월부터 농촌 빈집은행 관리기관을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로 선정했으며, 33개의 지역 협력 공인중개사도 모집했다. 11일부터 농식품부가 제주도 등 10개 시·군과 함께 소유자 정보가 확인된 빈집에 대해 ‘거래 동의 문자’를 순차적으로 발송할 계획이다. 제주의 경우 농촌 빈집 1,159호 중 소유자 정보 확인이 가능한 710호를 대상으로 전자동의 문자를 발송한다. 문자는 빈집 담당자 번호로 동의서 작성용 안내 주소(얼마집-howmuchhome.co)가 포함되며, 수신자는 해당 주소를 통해 간단한 전자서명으로 빈집 거래에 동의할 수 있다. 양창훤 제주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부터 인공지능(AI) 기술 활용도를 평가항목에 새롭게 포함한 ‘2025년 제주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대회 심사기준 개편에 따라 지역예선부터 AI 기술 활용도가 올해부터 평가에 반영된다. 제주도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AI·데이터 기반의 창업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경진대회는 제주도, 제주지방기상청,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제주도개발공사가 공동 주최하며, 온라인 접수는 6월 10일부터 7월 16일까지 진행된다. 공모는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서비스 개발 총 2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제주지역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둔다. 제품·서비스 개발 부문은 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제품 수준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한 예비 창업자 또는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6개 팀 이내로 선정되며, 총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10일 열린 제25회 국무회의에서 3개의 특검법을 포함한 법률공포안 4건, 대통령령안 3건, 일반안건 1건을 심의 의결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밝혔다. '윤석열 전 대통령 등에 의한 내란·외환 행위의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 공포안은 특별검사 1명, 특검보 6명을 비롯해 최대 267명의 수사 인력이 배치될 수 있다. 또 '김건희와 명태균, 건진법사 관련 국정 농단 및 불법 선거 개입 사건 등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 공포안은 최대 205명, '순직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 공포안은 최대 105명의 수사 인력이 배치될 수 있다. 순직해병 특검법은 최장 140일, 나머지 두 특검법은 최장 170일 수사가 가능하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전 정부에서 이미 여러 차례 거부권이 행사된 특검법이라는 점에서 현재 내각 구성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심의를 거쳤으며, 이에 의결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가 1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첫 정상 통화를 가졌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밝혔다. 이 대통령과 시 주석과의 통화는 이날 오전 11시 반부터 약 30분간 진행됐다. 강 대변인은 "시 주석은 이 대통령의 대선 승리를 축하한다고 하면서, 한국의 새로운 정부와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시 주석의 축하에 사의를 표하고, 한중 양국이 호혜 평등의 정신하에, 경제, 안보, 문화, 인적 교류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 두 정상은 양국 국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한중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상호 소통, 인적·문화 교류를 강화해 양국 국민들 간 우호 감정을 제고해 나가며 경제협력 등 실질적인 협력 분야에서 양국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두 정상은 올해 경주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주식시장 불공정거래 근절을 위해서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를 방문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새 정부 출범에 대한 기대감으로 취임일 이후 5.81% 급등한 코스피 지수를 언급하면서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한 여러 개선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공정하고 투명한 시장 질서를 확립해 시장의 신뢰를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불공정거래 근절을 담당하는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의 역할과 책임이 매우 막중하다고 하면서, 신종 수법에 대응해 불공정거래를 조속히 적발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고 신속한 조사를 위해 조직과 인력을 확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강 대변인은 "실제로 주식시장의 불공정거래는 적발을 해도 조사가 신속히 이뤄지지 못하고 제재와 처벌이 미흡해 재범률이 평균 29%를 넘을 정도"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새 정부는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에 대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하고 부당이득에 과징금을 물려 환수하는 등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농촌진흥청은 전국 6개 ‘병해충 정밀 검사기관’에 과수화상병 진단과 확진 체계를 현행대로 유지해 달라고 주문하고, 신속한 검사와 방제가 과수화상병 확산을 차단하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4월 경기·강원·충북·충남·전북·경북 농업기술원을 ‘병해충 정밀 검사기관’으로 지정하고, 과수화상병 현장진단실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현장진단실은 시군농업기술센터가 간이 검사한 과수화상병 의심 시료를 재진단 후 확진을 판단함으로써 신속한 방제를 유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권재한 청장은 6월 11일 오후, 충북농업기술원을 방문해 도내 11개 시군의 과수화상병 예찰·방제 현황을 보고받고, 과수화상병 현장진단실을 찾아 진단·확진 체계를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현장진단실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과수화상병 진단부터 확진까지 걸리는 판단 시간을 단축할수록 과수화상병 확산을 효율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과수화상병 미발생 지역이었던 청주에서 지난 5월 22일 신규 발생한 사례를 언급하며, 관내 미발생 시군 과수화상병 담당자,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지도와 홍보 활동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거제시는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후 옥내급수관 개량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택 등 내부 노후된 급수관(옥내관)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수질 악화, 수압 저하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추진되며, 특히 사용승인 후 20년이 경과된 130㎡ 이하의 주거용건축물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지원대상은 옥내급수관의 노후화로 녹물 발생 및 수질검사 위반 등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세대로 신청 대상자는 옥내급수관 개량에 소요되는 공사비 일부를 시설 면적, 유형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사업신청은 6월부터 예산소진 시 까지이며,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상하수도과에 제출하면 된다. 거제시 관계자는 “주택 내부 급수관이 노후되어 있어도 눈에 잘 띄지 않아 시민들이 불편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더 건강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시민의 생활환경개선과 수돗물 신뢰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상수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는 지난 10일 ㈜공공플랜 회의실에서 청년 정책 네트워크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4기 동구 청년 정책 네트워크’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청년정책네트워크 소개에 이어 위촉장 수여, 회장 선출, 청년정책네트워크 운영 방안 논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동구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청년의 정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운영된다. 동구는 지난 2월 3일부터 3월 31일까지 동구에 거주 및 활동하는 18~39세 청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대학생, 직장인 등 다양한 분야의 15명 청년 참여를 끌어냈다. 앞으로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 정책 발굴, 청년의 날 운영 등 지역 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청년정책네트워크의 활발한 활동이 동구 청년 정책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년들의 제안이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