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1일 반월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본오종합사회복지관 분관 반월복지센터 주관으로 ‘제13회 반월동 청소년과 함께하는 반달마을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반달마을 음악회’는 청소년이 주체가 돼 추진단을 꾸려 주민들과 함께 기획하고 참여하는 반월동 대표 축제로, 반월동의 건전한 청소년 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가을밤의 멜로디’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이혜미 본오종합사회복지관장, 반월동 유관기관 단체장, 청소년·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공연 전 마련된 ▲타투 스티커 ▲페이스페인팅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반월초등학교 오케스트라의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된 음악회는 청소년 동아리의 댄스, 밴드 공연과 안산 트로트 신동 김보민 등이 다채로운 무대를 펼치며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만들어낸 이 축제가 우리 지역의 큰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1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영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아버지를 대상으로 ‘아버지 대상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아버지를 포함해 부부가 함께 참석한 가정, 어머니, 조부모 등 다양한 양육자가 참여했다. 시는 저출생 시대에 일·가정 양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17년부터 ‘아빠 육아’를 주제로 시민 참여 공모전을 열어 아버지들의 양육 경험을 조명해왔다. 올해는 부천시어린이집연합회,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아버지의 실질적인 양육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한국인재경영교육원 강은미 대표가 강사로 나서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부모 리더십’을 주제로 90분간 진행됐다. 강의는 워라밸 리더십: 일 잘하는 아빠에서 존재하는 아빠로, 듣는 리더십: 자녀를 바꾸는 아빠의 대화법, 감정 리더십: 감정코칭 아빠 되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아버지의 내면 성장과 자녀와의 관계 형성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하는 방향을 제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참석자는 “자녀가 다니는 어린이집에서 이번 교육을 추천받아 퇴근 후 참여했는데, 전문적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구청장이 직접 주민을 만나 생활 속 불편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찾아가는 민원 상담의 날, 현장 미추홀’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민원 접수를 넘어, 주민과 행정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소통하고 문제 해결 방안을 찾아가는 참여형 상담 창구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현장 미추홀’은 구 직소민원팀이 주안역 광장·도화동 앨리웨이 광장 등 다중이용시설과, 숭의종합사회복지관·미추홀노인복지관 등 취약계층 시설을 찾아 상담을 진행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가까운 생활공간에서 편안하게 민원을 제기할 수 있었고, 구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는 소중한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올해는 한 걸음 더 나아가 구청장이 직접 현장에 나선다. 이 구청장은 오는 10월과 11월, 두 달 동안 미추홀구를 4개 권역으로 나눠 주민과 만나 허심탄회하게 대화할 예정이다. 현장 상담은 ▲10월 22일 신기시장(신한은행 앞)을 시작으로, ▲10월 30일 옛시민회관쉼터, ▲11월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강화군은 지난 11일 태국 논타부리주 빡끄렛군(시장 위차이 반다삭)과 교육·문화 교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박용철 강화군수, 위차이 반다삭 빠끄렛군 시장,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 빡끄렛군 대표단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양 도시는 지난 2018년 국제우호교류 확대 계획을 계기로 인연을 맺었으며, 대표단 상호 방문과 지속적인 실무 논의를 통해 신뢰와 우정을 다져왔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꾸준히 대화를 이어가며 교류 방향을 정립해 왔고, 지난해 6월 태국 내부무의 MOU 체결 승인을 거쳐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 이번 협약으로 강화군과 빡끄렛군은 양 도시의 청소년과 주민이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나누는 실질적인 교류를 본격화하게 된다. 우선 교육·문화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추진하고, 향후 협력 범위를 넓혀 우호도시 협정으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위차이 반다삭 빡끄렛군 시장은 “오늘 맺은 협약은 두 도시가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는 약속”이라며 “강화군과의 소중한 인연이 계속 이어져 미래 세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강화군은 지역 건설산업의 건전한 육성과 불공정 행위 예방을 위해 관내에 등록된 건설업체 211개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해 부적격 건설사업자(일명 페이퍼컴퍼니)의 건설공사 수주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페이퍼컴퍼니’는 시설 및 장비, 기술 능력, 사무소, 자본금 등 건설업 등록을 위해 갖춰야 할 최소 기준에 미달하거나 허위로 등록한 건설사업자를 말한다. 강화군은 지난 9월 4일 관내 전문건설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이 자리에서 업계는 건설산업 공정 질서를 흐리는 페이퍼컴퍼니의 불공정한 거래로 건실한 업체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건의한 바 있다. 이에 강화군은 전수조사를 실시해 페이퍼컴퍼니에 대한 강도 높은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조사는 건설산업기본법 및 관련 법령에 따라 추진하는 것으로, 서면조사 및 직접적인 현장 조사 등을 통하여 건설업 등록기준 충족 여부를 면밀하게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조사결과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소명 절차를 거쳐 관련 법령에 따라 시정명령, 영업정지, 등록말소 등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장수군이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현안 해결과 국·도비 확보에 ‘원팀 행정’을 본격 가동해 총력전에 돌입했다. 최훈식 장수군수와 이정우 부군수를 비롯해 국장과 실무부서장이 직접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해 현안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하는 등 군 전체가 발로 뛰는 행정이 본격화 되고 있다. 먼저 최훈식 군수는 지난 8일 국토교통부 세종청사를 방문해 김윤덕 장관을 만나 장수군민의 오랜 숙원인 교통 인프라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최 군수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국도 26호선(진안 ~ 장수, 817억원) 사업의 예타 통과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여기에 △국도 26호선(장수 천천~장계), △국도 13호선(장수 장수~천천), △국도 19호선(장수 장계~계북) 구간의 2차로 개량사업이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하며 교통사고 다발 구간과 지역 간 교통격차 해소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특히 최 군수는 이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된 2차 공공기관 이전은 혁신도시 중심이 아닌 인구소멸지역으로의 이전이 국가균형발전 전략에 부합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상북도와 매일경제신문이 공동 주최한 ‘세계지식포럼 with APEC 경북’이 종료됐다. 서울과 경주에서 진행된 이번 포럼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2025 KOREA 정상회의 개최 50여 일을 앞두고 개최된 국제적인 학술행사였다. 이번 행사에는 경북 내 대학생들도 참여해, 세계적 석학들과 세계적 기업 대표들의 지식과 경험 등을 직접 들어볼 수 있었다. ◈ 인간이 중심이 되는 인공지능(AI)의 미래 마지막 날 첫 번째 대담은 토비 월시(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 교수)와 박유현(DQ연구소 설립자 겸 대표)의 “인간중심 AI의 미래”로 출발했다. 토비 월시는 인공지능 기술의 기대와 위협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특히 권력과 부의 불평등, 직업(일자리 소멸), 민주주의에 미치는 위협과 함께, 플랫폼 기업들의 책임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박유현은 인공지능(AI)의 부정적 영향을 완화하는 방안을 연구해야 한다며 디지털 시민의식 강화, 국제 표준을 충족하는 지역 AI리더십 프로그램을 개발 등을 제안했다. 이어 두 대담자는 인간중심의 AI에 대한 논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청도군은 지난 11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의 필요 사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검토·심의함으로써 예산편성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읍·면사무소 및 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60건의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에 대해 각 부서의 검토의견을 청취한 후, 적합 사업 21건, 11억 8,900만원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주요 사업으로는 ‘노후 국공립어린이집 환경개선’, ‘산복도로 야간조명 설치’, ‘덕절산 생태공원 데크로드 미끄럼방지 패드 설치’, ‘명포습지 탐방로 개설’ 등이 있으며, 2026년도 본예산안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군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모두가 행복한 청도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군민의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예산편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2일 한국 만화의 거장 허영만 화백이 제주도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제주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허영만 화백은 1974년 데뷔 이후 ‘타짜’, ‘식객’, ‘커피 한잔 할까요?’ 등 수많은 명작을 선보이며 반세기 넘게 한국 만화계를 대표해왔다. 허 화백은 작품 속에서도 제주의 매력을 담아왔다. ‘식객’에서는 흑돼지, 갈치국 등 제주 향토음식을 소개했고, ‘커피 한잔 할까요?’에서는 제주 로컬 카페와 독창적인 커피 문화를 다루며 제주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렸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집무실에서 허 화백을 만나 기부에 감사를 전하며 “제주의 독특한 문화와 자연을 작품에 담아 제주의 가치를 널리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허 화백은 “서울 사는 집 말고는 제주에 제일 자주 온다”며 “1년에 10번 넘게 찾을 정도로 제주도를 사랑한다”고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제주의 다양한 식재료와 음식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향후 작품 소재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 흑우, 꿩 메밀 칼국수, 메밀비빔국수 등 제주의 특별한 식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광양시는 9월 11일 광양제철소 파트너사협회와 간담회를 열고,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광양제철소 파트너사협회 협회장인 ㈜포스플레이트 정현수 대표를 비롯해 (주)화인 임종대 대표, (주)정원 박동명 대표, ㈜대진 최석찬 대표, (주)신진기업 김윤철 대표, (주)광양기업 황재우 대표 등 18개 회원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은 제철소를 중심으로 부와 명성을 쌓아온 산업도시다.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철강산업 기업 대표님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며 “기업이 잘 이끌어지고 번창해야 시의 경제가 침체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허심탄회하게 말씀해 주시면, 제안해 주신 사항 가운데 행정에서 할 수 있는 부분은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 당장 시행이 어려운 사안도 꼼꼼히 검토해 중앙정부와 협의하며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수 협의회장은 “기업과 시와 소통할 수 있는 간담회 자리가 마련돼 감사하다”며 “이 자리를 토대로 시와 기업이 한 단계 더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