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부여군은 지난 25일부터 나흘간 백제호 카누경기장에서 개최한 제21회 백마강배 전국 카누경기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첫날 고등부와 일반부 1,000m 경기를 시작으로 전국 남녀 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89개 팀 349명의 엘리트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경기장 밖에서는 선수 및 지도자, 대회 관계자 등 1,000여 명의 카누인들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부여군청 카누선수단은 ▲남자 일반부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여자 일반부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10월에 있을 전국체전을 위한 최종점검을 마치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끝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수 선수 육성과 전국대회 개최를 통해 카누 종목의 대중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2025 계백무예축제’가 오는 8월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부여군 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전국 태권도 꿈나무들과 전통 무예인, 해외 유럽연합팀 등 5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하며, 특히 유럽연합팀(단장 강종길)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여를 찾아 눈길을 끈다. 계백 장군의 충의 정신이 깃든 백제의 왕도 부여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660년 7월, 10배에 달하는 신라군에 맞서 싸운 계백 장군의 구국 정신을 계승하고, 무사도의 혼을 기리며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역사문화축제이자, 백제 역사문화 탐방과 함께 전통무예의 메카 부여의 특성을 살린 글로벌 문화관광축제이다. 축제는 전국 도장 태권도 선수권대회(대회장 이창선)와 전통무예 한마당 축제로 구성되며, 태권도 품새와 겨루기, 줄넘기, 전통무예 연무대회(국궁, 맨손, 무기 등)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2일 저녁 8시에는 정림사지박물관 광장에서 축제를 기념하는 ‘충혼제’가 진행된다. ‘백제전통무예원 Korea싸울아비 무사단’이 황산벌 전투에서 장렬히 전사한 계백장군과 오천결사대의 넋을 기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동작구가 8월 1일(금)부터 관내로 전입하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특별한 웰컴박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대학교 3곳과 노량진 고시촌이 위치한 지역 특성을 고려해 1인 가구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관련 정책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웰컴박스는 휴대용 구급함으로, 일상 속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필수품인 ▲반창고 ▲밴드 ▲붕대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함께 제공되는 안내 리플릿에는 구에서 운영 중인 1인 가구 지원사업이 담겨 있어, 전입 초기 지역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2025년 8월 1일 이후 타 시‧군‧구에서 동작구로 전입한 주민등록상 1인 가구다. 동주민센터에서 전입 신고 시 지급하며, 동작구 내에서 이사하는 경우는 제외된다. 구는 총 4,600개의 웰컴박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사업예산 소진 시 조기마감 될 수 있다. 이외에도 구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요리교실 ‘행복한·건강한 밥상’ ▲관계 형성 프로그램 ‘혼밥탈출’ ▲동아리 활동 지원(연간 1인당 20만 원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한국전력은 한일병원과 함께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이틀 동안 강원도 오지 전력설비 경과지 주민들에게 무료 종합 건강검진과 상담을 시행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한전 HVDC건설본부, 강원본부와 한일병원이 공동으로 진행한 민·관 협업형 사회공헌활동으로, 한전 기부금 6000만원과 한일병원 사회사업기금 2800만원 총 8800만원을 투입해 지역주민의 건강 지원에 나섰다. 검진대상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정선군 귤암리·가수리, 평창군 지동리 일대 주민 총 97명이다. 한일병원 의료진 21명과 한전 봉사단 10명 등 총 31명이 현장을 찾아 주민 대상 정밀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검사항목은 X-ray 촬영, 당뇨·췌장 기능, 간 기능, 종양 검사, 뇌·심혈관 질환, 혈액검사 등 총 17개 항목으로, 진단 후에는 개별 건강상담과 의약품도 함께 제공했다. 특히, 주민들에게 장수를 기원하는 ‘건강국수’를 제공해 단순 건강검진 외 정서적 교류도 함께 이뤄졌다. 행사 당일에는 김호기 한전 HVDC건설본부장과 조인수 한일병원장, 지역 관계자들도 함께해 주민들과 의료진을 격려했다. 또한 의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31일 오후 2시 교육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청렴 윤리의식을 높이고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등록 전문강사인 문양근 강사가 ‘함께 생각하는 청렴’을 주제로 진행했다. 공직자가 가져야 할 청렴 가치와 실천 방안, 조직 내 소통과 신뢰의 중요성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특히 조직 내 갈등 상황 해결법과 투명·공정한 업무 추진 방법을 다뤄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석준 교육감은 “모든 직원이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서로 존중하며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과 신뢰도 제고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교육과 소통 정책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폴란드를 방문 중인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7월 31일 오후 폴란드 바르샤바 샤스키공원 무명용사의 묘를 찾아 헌화했다. 무명용사의 묘는 폴란드 독립을 위해 싸우다 전사한 이름 없는 용사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곳이다. 무명용사의 묘 헌화에는 폴란드군 의장대가 도열해 예우를 갖췄으며, 안 장관은 태극기 모양의 조화를 헌화했다. 한편, 안규백 장관은 같은 날, 폴란드 현지에 진출한 우리나라 방산업체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현지 우리 기업들을 격려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정부의 신속한 조치와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공무원이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소신껏 일할 수 있도록 공직사회에 활력을 제고 하기 위한 제도 정비가 본격화된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지난 24일 대통령실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표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 후속 조치를 위한 실무 추진체계를 출범해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인사처는 본격적인 제도 정비에 앞서 지난 29일 첫 기획회의(킥오프)를 열고, 앞으로 공무원이 국민을 위해 소신껏,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공직문화 조성에 역점을 둔 개선방안과 추진상황을 지속적 논의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인사처는 매주 정례회의를 통해 ▲적극행정 활성화 ▲현장 공무원 처우개선 ▲정부 당직제도 전면 개편 ▲일 잘하는 공무원들에 대한 포상·승진 강화 ▲공무원 인공지능 교육 강화 등의 핵심과제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시대에 맞지 않는 당직제도를 전면 개편하기 위해 전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당직근무 실태조사에 착수해 개선방안을 찾아갈 방침이다. 특히 핵심과제 추진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 공무원·노조·전문가 등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안도걸 의원(광주 동남을)은 31일 과세표준 200억원 초과 법인에 대한 법인세율을 2022년 개정 이전으로 환원하는 '법인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개정된 법인세법은 과세표준 구간별 세율을 일괄적으로 1%포인트 인하하여 기존 10~25%에서 9~24%로 조정한 바 있다. 법인세율 인하 당시 정부는 기업의 법인세 부담 완화를 통해 기업의 투자가 증가하고 경제성장과 세수 확대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발생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정부의 주장과 달리 법인세 인하가 기업의 투자 확대, 경제성장률 제고, 세수 확대로 이어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법인세 세수는 2022년 103조 6천억원에서 2023년 80조 4천억원, 2024년 62조 5천억원으로 법인세율 인하 이후 2년 연속 감소했다. 반면, 민간투자 증가율은 2023년과 △1.3%, 2024년 △1.0%로 기업의 투자도 2년 연속 감소했다. 경제성장률은 2023년 1.6%, 2024년 2.0%로 모두 2022년 경제성장률 2.7%보다 낮게 나타났다. 세수 실적은 전망에 미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김제시는 31일 환경부 주최하는 ‘제17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행사’와 연계한 ‘제3회 김제 자원순환 새로보미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참가부스 관계자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축제의 자원순환 교육 및 새활용 프로그램을 운영할 4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축제의 기본 방향, 축제 구역별 진행 예정 프로그램, 행동 요령 등을 주요 의제로 각 프로그램의 세부 계확과 운영 방법에 대해 다각적인 시각으로 의견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프로그램 운영자들끼리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참석자들은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높은 의욕과 결의를 다졌다. ‘새로보미 축제’는 매년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하며, 축제를 즐기며 자원순환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생활 속에서 이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후위기에 관한 경각심을 유발시키는 자원순환존, 환경보호 실천 방안을 제시하는 새로보미존, 재활용품을 이용해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동적인 공간인 노리존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정성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예천군은 경북도청신도시 지역 주민 간의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기 위해 두번째 ‘무비데이’ 행사를 31일 오후 4시 경북도청신도시 메가박스에서 열었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주민, 특히 어린이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전 접수를 통해 선정된 도청신도시 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상영작은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 '배드가이즈2'이며, 참가자들은 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영화관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주민들은 “가족과 함께 영화를 보게 되어 좋았고,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더욱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김학동 군수는 “도청신도시 주민들에게 일상 속 소소한 문화혜택을 제공하고,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