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함양군의 숙원사업인 노후화된 안의정수장의 전면 재건설이 본격 추진된다. 군에 따르면 최근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노후정수장 정비사업(안의정수장) 2025년도 신규사업 대상지에 안의정수장 선정돼 국비 130억 원을 지원받아 재건설이 본격 추진되게 됐다. 지난 1985년 준공한 안의정수장은 40년이 지난 현재 노후화로 인해 운휴 중으로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재건설이 군의 숙원 사업이었다. 이에 군은 총사업비 260억 원(국비 130억 원)을 투입해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안의정수장 재건설을 추진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1일 2,000톤의 수돗물을 생산하여 함양군 장래용수수요량 1일 1,853톤 부족분을 해소하는 동시에 양질의 수돗물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앞서 함양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수도정비기본계획(변경)을 지난해 3월 환경부로부터 승인을 받아 사업 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진병영 함양군수는 국비 사업 신청 후 사업비 확보를 위해 경상남도, 환경부, 기획재정부 등을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한 결과 노후정수장 정비 사업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목포시는 추석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국립목포대 의대 신설 합동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남권 국립의대 정부 추천을 위한 전라남도 용역이 진행중인 상황에서, 지역의 34년 숙원 사업인 국립 목포대 의과대학 신설을 열망하는 마음을 담아 박홍률 목포시장을 비롯한 목포시 공직자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전남도의원, 국립목포대학교 관계자 등이 뜻을 모아 이루어졌다. 참여자들은 귀성객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국립 목포대 의과대학 신설에 적극적인 지지와 응원을 요청했다. 그동안 목포시는 국립 의과대학 신설 대정부 건의, 여·야 당대표 면담, 목포대학교 국립의대 유치를 위한 공동 기자회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의대 유치에 힘써왔다. 또한, 목포항구축제, 김대중 마라톤 대회 등 대규모 목포 행사는 물론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혁신 엑스포 등 관외 행사에도 참가해 국립 목포대 의과대학 신설의 대외적 홍보에 앞장서 왔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우리의 간절한 노력으로 대통령의 전남권 국립 의대 추진 발언을 이끌어 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장수군은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소비촉진 캠페인’을 13일 장계 전통시장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최훈식 군수,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장수군지부, 관계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농축산물과 제수용품을 구입하는 등 합동 장보기가 진행됐다. 또한, 위축된 경제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소통해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이날 지역경제 안정화를 위해 주요 성수품 물가 동향 파악 및 원산지표시제 시행 여부를 점검하며 공정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았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고금리·고물가의 영향으로 위축된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서민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다양한 민생 정책을 마련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13일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와 복지시설 위문 방문 행사를 실시했다. 도교육청 직원들은 청주의 여러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점심식사를 하거나 간식거리, 생활용품을 구입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명절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13일, 복대가경시장에서 각종 먹거리와 생활용품을 구입하고, 이후 아동보육시설인 충북육아원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13일)은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의 목공 창업동아리 '아랫木'이 함께 했다. 학생들은 따뜻한 마음을 지역사회와 나누고자 아동복지 시설에 TV선반을 손수 제작해 기증하여, 원생들의 옷, 개인물품 등의 생활용품을 보관할 수 있도록 정성 어린 손길을 내밀었다. 서지연(3학년) 학생은 “사랑의 손 가구 기증을 통해 앞으로의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친구, 동생들을 만나게 되어 기쁘다.”며, “매월 기증행사를 하고 있지만, 오늘은 교육감님과 함께해서 더 의미있는 것 같다. 동아리 활동을 통해 우리가 나눌 수 있는 선한 영향력은 어떤 것들이 있을지 고민하고 실천하며 사랑을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장수군은 12일 장수역사전시관에서 국보순회전 개관식이 거행됐다고 밝혔다. ‘국보순회전:모두의 곁으로’는 신라금관총에서 출토된 금관(국보)과 금허리띠(국보) 그리고 이사지왕명칼 3점의 교과서 속 유물에 대한 특별전시이다. 해당 특별전시는 국립익산박물관과 장수군이 공동 주관하며 12월 1일까지 약 3개월 간 장수역사전시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관람가능하며 매주 월요일과 추석당일은 휴무이다. 특히 장수지역은 그동안 신라와는 무관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으나, 얼마전 국가사적인 침령산성 인근에 자리한 춘송리고분군 발굴조사를 통해 신라무덤이 확인돼 신라의 역사성과 연관된 이번 특별전시의 의미가 남다르다. 춘송리고분에서 출토된 공명악기인 “훈”을 비롯해 신라토기 22점이 함께 전시된다. 12일 개관식에는 국립중앙박물관장(김재홍)을 비롯한 2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석했으며 케이엠즈모델라인(대표 김황미)과 주리화한복(대표 주리화)의 콜라보로 탄생된 한복패션쇼와 김소영 작가의 붓글씨를 이용한 “장수, 역사의 훈풍이분다.” 캘리그래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북교육청은 13일 경주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 경주한국어교육센터 야외무대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전통 놀이마당’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야외무대에서의 공연과 체험 행사는 한국어를 배우는 이주 배경 학생뿐만 아니라 부모님들의 참여를 통해 자연스럽게 센터의 교육과정을 소개하고 동참하며 한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주한국어센터에서는 3기 학생들이 사전교육 통해 추석의 의미와 음식, 전통 놀이, 보름달 소원 빌기 등 추석과 관련된 한국어를 집중적으로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안내했다. 행사에서 학생들은 ‘보름달에게 소원 빌기’를 주제로 수업을 하고, 각자의 소원을 한글로 적어 직접 토끼등을 매달며 소원을 비는 특별한 체험을 진행했다. 특히 부모님과 한복을 차려입고 사진을 찍으며 가족의 정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주한국어교육센터에 입소한 이주 배경 학생들이 한국의 문화를 다양하게 체득하고 한국어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차별화된 한국어 집중 교육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일 청년맞춤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실시설계 용역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 보고회는 군수, 산업건설국장, 농업기술센터소장 및 관련 실과장 등 총 17명이 참석했으며, 신양면 신양리 일원에 조성되는 임대형 스마트팜 설계에 관한 중간보고 및 토론을 실시했다. 신양면에 조성되는 임대형 스마트팜은 2025년까지 부지면적 3㏊에 스마트팜 2㏊를 조성하고 청년농 12명을 선발 및 운영할 계획이다. 최재구 군수는 “큰 비용이 투자되는 사업인 만큼 청년 농업인이 시설에서 농작물을 재배할 때 이상이 없어야 한다”며 “특히 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충분한 시간을 들여 신중히 검토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모든 설비는 전기로 작동되어 예비전력 시설이 없으면 유사시 막대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한다”며 “이에 대한 대비책을 설계에 반영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재호 산업건설국장은 “스마트팜과 관리동의 배치와 농산물 운방차량 등의 선회공간이 충분히 확보돼야 한다”며 “효율적인 동선이 나올 수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은 12일 소비자시민모임 충청남도지회 부설 소비자 평생교육원에서 주최한 제2기 소비자 정보대학에서 지역단체장 초청 강사 자격으로 “천안시의회 소개”에 대하여 특강을 했다. 이날 특강에는 신미자 소비자시민모임 지회장을 비롯한 수강생 20여명이 참석했으며 강의 시간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오늘 특강은 그동안 시민들이 시의회가 어떻게 구성되고 어떤 일을 하는지 등을 문답 형식으로 제작 알기 쉽게 설명하는 시간을 준비했다. 특히, 김행금 의장은 “출산율 저하에 따른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해, 지금의 출산 지원 정책만으로는 지금의 위기를 극복 할 수 없다는 인식하에, 지방세 수입 중 담배 세입 500억원을 출산 장려를 위해 전액 편성하여, 지속적인 출산 지원이 필요하다는 평소 생각을 밝혔다.” 다만 전국적인 지방 소멸 위기에도 불구하고, 천안은 인구가 소폭이나마 계속 증가세에 있고, 더 눈여겨 볼 만한 점은 동남구 인구와 세대수가 증가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이는 바로 동남구 원도심 위주의 도시재생 사업의 효과로 인해 조금씩이나마 동서 간의 지역 불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이천시는 11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경기 도자 미술관에서 세계 각국의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를 초청해 ‘담대한 지속 가능 학습도시 청사진 :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유토피아 이니셔티브’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lobal Network of Learning Cities, GNLC)’는 모두를 위한 평생 학습을 촉진하기 위해 2015년 유네스코가 설립했다. 76개국 294개 도시 중 이천시는 2016년에 가입해 학습에 대한 영감과 지식,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이탈리아, 독일, 호주, 벨기에, 헝가리 등 9개국 유네스코 학습도시가 모여 우수사례를 공유했으며 유튜브로 실시간 생중계됐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대한민국 최초의 주민자치와 평생 학습이 함께하는 모델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이천형 환경교육의 지속 가능한 사례 발표를 선두로 멕시코 라파즈시, 콜롬비아 툰하시, 태국 핫타이시의 사례를 공유하고 3개국과 지속 가능한 학습도시 교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기조 강연으로 포럼의 포문을 연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지속 가능한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12일 저녁 고흥분청문화박물관 앞 특설무대에서 열린 전야제를 시작으로 24일간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날 전야제 행사에는 공영민 군수와 류제동 군의회 의장, 명창환 전라남도청 행정부지사, 임재주 국가유산진흥원 본부장, 고흥군 사회단체장 등을 비롯한 많은 내외빈과 군민, 관광객 등 2,000여 명이 참석해 ‘국가 유산 미디어아트 고흥 분청사기 요지’ 전야제를 축하하며 이른 가을밤을 뜨겁게 달궜다. 공영민 군수는 “최신 디지털 기술과 도자기라는 아날로그가 결합한 이번 행사는 고흥의 분청사기를 역사적 가치와 고유의 특성을 현대 기술로 재구성하여 현실과 가상이 만나는 독특한 예술적 경험이 될 것”이라며 “고흥의 가을밤을 밝히기 위한 이번 행사를 즐기면서 고흥만의 매력을 마음껏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제동 고흥군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전남 최초로 고흥에서 이번 행사를 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국가 유산 미디어아트와 함께 야간 관광사업을 더욱 개발하여 고흥을 새로운 야간관광 도시로 발전해 나가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