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임진섭 동원샘물 남원대리점 대표가 지난 27일, 남원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임진섭 대표는 평소 남다른 애향심으로 지역청년봉사단체 활동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가뭄으로 극심한 물부족 피해를 입은 강릉시에 생수 15,000병을 기부하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임 대표는 “지역에서 얻은 수익을 지역에 다시 환원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했다”며,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남원에 기부금을 전달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기탁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지역 출신 청년 사업가가 고향 발전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력을 보여주는 귀감이 되고 있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세대의 고향사랑 실천이 공동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온정에 깊이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기부금은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을 위한 인재 양성 사업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남원시는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하여 2024년부터 매년 중학생 해외영어캠프 지원사업(뉴질랜드, 50명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부안군수 권익현은 지난 27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과 면담하여 부안군 현안사업 6건'국도23호(부안~고창), 국도77호(노을대교), 국도30호(보안~진서, 진서면 석포~운호, 진서면 운호~변산면 격포), 변산면 합구교차로'에 대하여 사업반영 및 개선을 건의 했다. 국도23호 4차선 도로 미확포장(부안군 행안면 ~ 고창군 흥덕면) 25.5km 구간이 총사업비 2,153억원(국비)으로 2030년 12월 까지 완료할 계획으로 금년 9월 국토 교통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착공했으나, 국도23호(부안~고창) 4차선 도로확포장사업 금년 예산은 1,507백만원 이며, 금년 부터 편입토지 분할측량 및 감정평가를 착수하여 명년에는 본격적으로 편입토지 및 지장물 보상을 착수할 계획이다. 국도23호(부안~고창) 4차선 도로확포장사업 2공구(보안~행안) 구간 상서면 유정 교차로에서 고잔교차로 2차로 신설 구간 5.9km를 병목현상 해소 차원에서 4차선 도로확포장을 건의했고, 또한, 국도77호 노을대교는 2차선에서 익스트림 관광형 4차선 도로와 인도, 자전거도로 설치 건의와 국도30호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순창군은 오는 11월부터 관내 11개 읍·면에 위치한 정부양곡 보관창고에서 2025년산 공공비축미 매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순창군의 공공비축미 매입 물량은 총106,220포(40kg 기준, 약 4,248톤)로, 세부적으로는 ▲건조벼 74,560포 ▲산물벼 10,000포 ▲친환경벼 11,220포 ▲가루쌀벼 10,440포가 각각 수매된다. 올해 매입 품종은 새청무와 참동진이며, 수매 직후에는 1포당 4만 원의 중간정산금을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연말까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완료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품종 혼입을 방지하기 위해 공공비축미곡 품종검정 제도를 실시하며, 농가 수매 시 현장에서 시료 채취 후 검정기관의 검정을 거치게 된다. 검정 결과 매입 대상 품종인 새청무, 참동진 외에 다른 품종을 출하한 농가에 대해서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는 불이익을 받게 된다. 이에 따라 출하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군은 원활한 공공비축미 매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순창향교는 28일‘제27회 유림지도자 기로연’을 열고, 경로효친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기로연’은 조선 태조 이성계가 70세 이상 고위 관료들을 모아 연회를 베풀며 존경과 화합의 정신을 나눈 행사에서 유래했으며, 현재는 성균관과 각 지역 향교에서 그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최영일 순창군수, 손종석 순창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과 향교 유림,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대웅전 분향례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윤리선언문 낭독, 성균관장 효자효부상 시상, 전교 기념사, 내빈 축사, 헌수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성균관장 효자효부상에 전은신·이서영 부부, ▲순창향교 전교 효자효부상에 장병환·이정남 부부가 각각 선정됐다. ▲전교 장수패는 이성봉 유림에게 수여됐다. 아울러 순창향교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상현(순창군 문화관광과), ▲배영서(산림공원과) 주무관, ▲순창시니어클럽 소속 신순자·안옥희·김영자·강삼순 씨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특히, 행사 당일에는 80세 이상 원로 유림지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대구종로초등학교 본관동 개축 사업을 지난 9월 완료하고, 10월 28일(화) 오후 2시 종로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강은희 대구시교육청 교육감을 비롯해 김의주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한창현 종로초 동창회장, 김효린 학교운영위원장 등 교육 가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총 166억 원이 투입됐다. 1969년 건립 후 56년간 사용한 본관동을 학생 안전과 미래형 교육과정에 최적화된 공간으로 완전히 새롭게 조성했다. 기존 본관동은 반세기가 넘는 세월 동안 노후화가 진행되어 교육 환경의 질적 향상이 시급했다. 이를 위해 대구시교육청은 공간재구조화 사업(구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을 통해 전면 개축을 추진했다. 새로 완성된 본관동은 지상 3층, 연면적 4,669.17㎡ 규모로 ▲일반교실, ▲도서관, ▲다목적실, ▲특수학급, ▲교무실, ▲보건실 등을 갖췄다. 이번 설계에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직접 참여하는 ‘사용자 참여 설계’ 방식을 도입해 실제 교육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유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초등학교 학생들의 교과 문해력 향상을 위해 자체 개발한 맞춤형 독해 자료 ‘독해싹(SSac)’을 초등학교 2, 3, 4학년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독해싹’은 이름처럼 작은 싹이 움트듯, 학생들의 읽기 능력이 수업 속에서 차근차근 자라나도록 학생 맞춤형 문해력 지원을 위해 개발됐다. 읽기 전·중·후 활동을 아우르는 자기주도적 독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독해싹'은 국어를 비롯해 사회, 과학, 도덕 등 교과서 속 글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읽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만나기-읽기-활동하기-적용하기’의 4단계 학습 구조를 도입해 배경지식을 활성화하고, 본문을 정독한 뒤 내용을 요약·추론하며, 이를 새로운 상황에 적용해 보는 체계적인 읽기 학습 과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초등학생의 발달 단계별 특성을 고려하여 ▲2학년은 생활 습관과 학교생활, ▲3학년은 상상력과 공감, ▲4학년은 환경·사회적 쟁점 등 학년별 30개의 맞춤형 주제로 구성해 가정학습과 연계해 자기주도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자료는 각 초등학교에 학년별 책자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5일 녹동항 바다정원 일원에서 열린 2025 녹동항 드론쇼 폐막식을 5천여 명의 군민과 관람객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폐막식은 지난 4월부터 이어진 드론쇼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녹동항 드론쇼 사진 공모전 시상식과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사진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총 10명에게 군수 표창이 수여됐으며, 시상금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4백만 원의 고흥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됐다. 이어 열린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에서는 ㈜다온아이앤씨 양찬열대표, 마린로보틱스(주) 서경필 이사, 어쩌다포차 한희석 대표, 아리랑산장어구이탕 이창용 대표, 성실산장어숯불구이 신형열 대표, 도양읍 출향향우 김민규·박세현 등 7명이 총 56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고흥발전을 응원했다. 폐막식 하이라이트는 1500대 군집드론과 200여 대 불꽃드론이 연출한 고흥대표 캐릭터 ‘흥이’와 함께 고흥의 다양한 모습을 연출했으며, 레이저빔을 활용한 멀티미디어 해상불꽃쇼가 녹동항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아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광양시는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6일까지 이탈리아 로마와 캐나다 메트로 밴쿠버 랭리타운십(Township of Langley)을 연계 방문해 세계중요농업유산 인증식 참석과 국제 우호도시 협약 체결 등 공식 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광양시는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탈리아 로마에서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주관하는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 인증서 수여식에 참석한다. 이번 등재는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이 지난 2018년 11월 하동군과 공동으로 국가중요어업유산 제7호로 지정된 데 이어, 2023년 7월 국내 어업 분야 최초로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된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자리다.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은 거랭이를 이용하여 재첩을 잡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지역 공동체의 삶과 문화를 지켜온 지속가능한 어업 형태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광양시 대표단은 10월 30일 FAO 사무국장 등 유엔식량기구 고위 관계자와의 면담을 시작으로, 10월 31일 세계중요농업유산 인증서 수여식과 전시회 참가 등 공식 일정을 소화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영천시는 11월 1일부터 9일까지 카드형 영천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결제금액의 5%를 캐시백 형태로 추가 할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혜택은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10.29.~11.9.)’ 국가 축제기간에 맞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예산 규모는 국비 1억 2천만원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가장 큰 특징은 기존 선할인 15%에 더해, 결제금액의 5%를 캐시백 형태로 즉시 할인 제공한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총 20%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특히 1인 최대 2만원까지 캐시백 할인이 가능해 행사기간 내 40만원까지 결제한 시민들은 실질적인 가계 부담 완화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지역 소비 촉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사랑상품권은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고, 실질적으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주요한 수단”이라며,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회복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영천사랑상품권 제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정책연구단 최종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정책연구단은 미추홀구 공무원들이 자율적·자발적으로 참여해 구정 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연구 모임으로, 지난해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5개 팀 26명이 참여해 ▲출생·보육 관련 서비스 개선 방안, ▲미추홀구형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모델 확산 방안,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행정 구현과 로봇 공정 자동화(RPA)와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의 행정 효율화 방안, ▲마라톤 대회 개최를 통한 역동적 지역 이미지 조성, ▲지역 특색을 살린 축제·행사 기획 등 다양한 주제로 연구를 진행했다. 각 팀은 매월 회의, 자료조사, 전문가 자문, 벤치마킹 등을 통해 연구를 심화해 왔으며,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그간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직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사 결과, 미추홀구 지역의 특색을 살린 축제·행사 기획 ‘미추홀 전·잔 축제’ 과제가 대상에 선정됐다. 해당 과제는 숭의동 소재 막걸리 양조장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미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