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김해 파사석탑, 경남도 유형문화유산 승격 지정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김해 파사석탑’이 경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 고시됐다고 3일 밝혔다. 김해 파사석탑은 앞서 지난 1996년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됐으며 2022년 김해 파사석탑 기초학술조사 용역에서 역사 인물 허황옥과 직접 연관된 역사성, 조형 방식과 재료적 특성에서 오는 희소성, 학술성 등에서 국가유산적 가치가 있다는 결과에 따라 2024년 도에 승격을 신청했다. 도는 지난해 4월 관계전문가 현지조사로 문화유산 가치를 조사한 데 이어 도 문화유산위원회를 열어 파사석탑의 연혁, 석탑의 특징, 문화유산 승격 지정 가치 등을 검토한 끝에 지역적 상징성이 크다고 판단해 유형문화유산 지정을 의결했다. 파사석탑은 구산동 수로왕비릉에 자리 잡고 있으며 방형에 가까운 자연석 석재를 지대석으로 삼고 그 위로 연판이 조각된 석재가 기단을 구성하고 있다. 추정 기단석 위로 6매의 석재가 올려져 있는데 이들 석재는 특별한 결구(結構) 없이 석재의 요철 면을 이용해 수직으로 쌓여 있다. 탑신석에는 풍화가 진행됐지만 공포(栱包)로 추정되는 가구(架構) 시설과 사리공(舍利孔)이 확인되고 있어 목조건축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속보..무안공항 항공기181명 탑승한 제주항공여객기추락 …탑승자 28명 사망확인 불길 휩싸인 여객기 29일 오전 전남 무안군 무안공항에서 승객 175명을 태운 여객기가 추락해 불길이 솟아오르고 있다. [독자제공](사진출처:연합뉴스) 29일 발생한 전남 무안공항 항공기 활주로 이탈 사고와 관련해 한국공항공사가 비상 대응에 나섰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사고 발생 시 매뉴얼에 따라 사고수습 대책본부를 꾸리고 있다"며 "무안공항에도 본부가 구성되고 본사 차원에서는 이를 총괄하는 통합 본부가 꾸려진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피해 규모 등 전체적인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원인도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무안국제공항서 여객기 추락, 화재 29일 오전 9시 7분께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착륙 중이던 항공기가 활주로를 이탈해 소방당국이 출동,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고가 난 항공기는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무안으로 입국하던 제주항공 7C2216편으로, 175명을 태우고 있었다. [독자 제공](사진출처:연합뉴스) 승객 1명 승무원 1명은 구조 되었으며 추가사상자 확인중이다. 활주로의 벽 충돌로 인해 반파. 화재로 인한 사상자가 다수 생겼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통일신라부터 조선시대까지 푸른 바다가 삼킨 유물 한자리에 충남 태안군 양잠리 조간대에서 발굴한 취두와 잡상편. 사진 국가유산청 통일신라부터 조선시대까지 푸른 바다가 삼킨 유물 한자리에 목포해양유물전시관 개관 30주년 특별전 2025년 3월 30일까지 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목포해양유물전시관 개관 30주년을 맞아 특별전 ‘10년의 바다, 특별한 발견’을 12월 17일부터 2025년 3월 30일까지 열고 있다. 최근 10년간 충남 태안군 마도와 제주 신창리 해역 등지에서 출수된 수중유물 190여 점을 선보이는 자리다. 전시는 총 4부로 나눠 구성됐다. 시대적 변화와 흐름을 살펴볼 수 있도록 통일신라부터 조선시대까지 시대별로 수중유물을 구분했다. 1부에서는 ‘통일신라시대 선박, 영흥도선’을 주제로 2012~2013년에 발굴한 영흥도선 출수유물을 선보인다. 2부 ‘제주해역, 송나라 유물’에서는 제주 신창리 해역의 발굴 성과를 소개한다. 2019년부터 3년간 이뤄진 발굴에서 출수된 중국 남송대 용천요 청자, 경덕진요 청백자, ‘근봉’ 글자가 새겨진 목제 인장 등을 볼 수 있다. 3부 ‘조선시대 조운선, 마도4호선’에서는 태안 해역에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정다은 의원, 여성장애인 임신․출산 정책 미흡 … 원스톱 관리체계 필요 박미정 광주시의원, 고독사 고위험군 783명 장애인가정의 임신․출산․양육 지원 위한 정책 발굴 시급 고독사 위험군 상시 발굴과 고립 해소를 위한 통합체계 구축 필요 광주광역시가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고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아이키움 ALL IN(올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여성장애인을 위한 임신․출산 정책은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정다은 의원(더불어민주당·북구2)은 12월 4일 복지건강국 2025년도 본예산 심사에서 “여성장애인을 위한 임산부 등록부터 출산까지 원스톱 등록 및 관리체계 구축 및 육아를 공동으로 담당하는 장애인 배우자를 위한 지원 체계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복지건강국 25년도 본예산에 편성된 여성장애인을 위한 임신․출산 예산은 3억7천만 원으로, 주요사업으로는 ▲여성장애인출산비용지원, ▲여성장애인가사도우미, ▲장애친화산부인과지정운영, ▲장애인임산부건강관리 등 이다. 그러나 여성장애인 임산부 수는 감소세를 보이면서 ▲2021년 35명, ▲2022년 52명, ▲2023년 33명, ▲2024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남해군 CCTV 관제센터, 실종 치매노인 신속 발견 남해군은 지난 17일 남해읍 유림2 마을에서 실종된 80대 치매 노인을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근무 중인 관제요원의 신속한 대응으로 무사히 발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18시경 80대 남성이 유림2 마을 부근에서 실종된 사실이 알려졌다. 실종 직후 경찰과 관계기관은 즉각적인 수색을 시작했으나, 실종자의 행방은 불투명한 상태였다. 20:07경 해당 관제요원은 CCTV 모니터링을 통해 이동면 성현마을 도로에서 실종된 남성과 유사한 인상착의를 가진 사람을 발견하고,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관제요원의 신고를 바탕으로 신속히 현장에 출동해, 실종된 노인을 무사히 발견할 수 있었다. 이에 남해경찰서는 관제요원의 빠르고 정확한 대응에 감사를 표하며, 18일 남해군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해당 관제요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CCTV 통합관제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남해경찰서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남해군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해군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근무 중인 관제요원이 음주운전 의심 차량을 조기에 발견하여 큰 사고를 예방한 공로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2024년 상반기 기사 및 광고 자율심의 결과 발표 - 기사 3,170건, 광고 11,100건 등 총 14,270건 윤리강령 및 심의규정 위반 - 통신기사 출처를 표시하지 않은 기사, 부당한 표현 광고가 가장 높은 비중 차지 - 기사 3대 위반조항이 60% 차지 (통신기사의 출처표시, 광고 목적의 제한, 선정성의 지양 순) - 광고 3대 위반조항이 96% 차지 (부당한 표현, 광고와 기사의 구분, 오인 및 유인성 광고 순) 인터넷신문 유일의 독립적 콘텐츠 자율규제기구인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위원장 이재진, 이하 인신윤위)가 총 888개 자율심의 참여매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사 및 광고에 대한 2024년 상반기 자율심의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총 14,270건의 기사 및 광고(기사 3,170건, 광고 11,100건)가 ‘인터넷신문 윤리강령·기사심의규정’ 및 ‘인터넷신문광고 윤리강령·심의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위반 경중에 따라 ‘권고’, ‘주의’, ‘경고’ 조치를 취했다. 기사의 경우 ‘통신기사의 출처표시’ 조항 위반이 전체 위반기사건수의 27%를 차지했으며 광고는 ‘부당한 표현의 금지’ 관련 조항 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국가보훈등록증도 금융기관에서 신분증으로 활용하세요 보훈부, 금융결제원장·8개 금융기관과 ‘금융거래 활용’ 업무협약 체결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대상자들의 자긍심과 생활편의를 높이기 위해 도입한 국가보훈등록증의 금융거래 활용이 대폭 확대된다. 국가보훈부는 지난 23일 서울지방보훈청에서 강정애 보훈부 장관과 박종석 금융결제원장, 김범석 우리은행 부행장 등 8개 금융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보훈등록증 금융거래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가보훈등록증 예시. (자료=국가보훈부) 이번 업무협약은 국가보훈대상자들이 금융거래를 할 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국가보훈등록증을 사용할 수 있는 진위확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국가보훈등록증의 문자와 사진 정보를 발급기관인 보훈부에 등록된 정보와 비교해 신속히 진위를 확인한다. 대면·비대면 실명확인이 필요한 국가보훈대상자가 금융기관 창구 혹은 모바일 앱이나 웹사이트에서 국가보훈등록증을 제출하면, 제출된 신분증에 대한 정보를 금융결제원, 행정안전부의 행정정보공동이용센터를 통해 보훈부로 전송해 진위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국가보훈등록증 진위확인서비스가 도입되면 신분증에 있는 이미지 특징점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한 총리 “대학병원 세 번째 집단휴진 예고…현장 비운 교수 극히 적어” 수련병원에 건강보험 급여비 선지급…직원 피해 막고 비상진료체계 공고히 한덕수 국무총리는 13일 “정부는 그동안 건강보험재정과 예비비 등을 통해 병원 운영을 일부 지원해왔으나, 앞으로는 건강보험 선지급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병원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그동안 격무를 감당해온 간호사와 의료기사, 일반직원들이 병원 경영난으로 무급휴직까지 감내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고 이 같이 말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이번 달부터 오는 7월까지 의료수입이 급감한 수련병원을 대상으로 전년 동월 급여비의 30%를 우선 지급할 예정이다. 한 총리는 “이번 지원으로 간호사 등 직원들의 피해를 막고 비상진료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중증·응급환자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한 총리는 이에 앞서 “지난 10일 일부 의대교수들이 전국 여러 대학병원에서 세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서울 성북구 하천 곳곳이 봄맞이에 한창이다. 구는 꽃향기 가득한 하천을 조성하기 위해 성북천, 정릉천, 중랑천 일대에 봄철 꽃심기를 완료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성북동과 삼선동, 안암동, 보문동을 거쳐 청계천과 만나는 도심 하천 성북천은 천변을 따라 식재한 왕벚꽃이 장관을 이루며 주민은 물론 타 지역에서도 많이 찾는 ‘벚꽃 맛집’으로 유명하다. 구는 성북천 산책로 일대에 수선화, 꽃양귀비, 아네모네 등 봄철 꽃을 추가로 식재해 방문객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주민에게 활력을 제공하고 있다. 정릉천은 하류(월곡역 ~ 종암대교 구간)도 다양한 봄꽃을 심어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산책로로 변신시켰다. 고가 아래 회색빛의 삭막한 분위기에 아쉬움을 느꼈던 주민들은 꽃길로 변신한 산책로를 크게 반기고 있다. 중랑천 성북구간은 수레국화, 꽃양귀비 등을 파종하고 석계역 주변 우이천은 수국정원을 조성해 다가오는 여름은 물론 계절에 따라 다른 모습과 매력을 발산하는 하천으로 조성해 주민의 일상에 치유와 쉼을 안길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도심을 가로지르는 하천을 품은 성북구의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