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함안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뜻을 전했다. 직원들은 함안의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는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기부금 모금에 참여했으며, 그 결과 마련된 500만 원의 기부금을 9월 18일 오전 10시 군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박영선 교육장을 비롯해 직원 대표들이 함께 참석해 조근제 군수와 환담을 나누고,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도 공유했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후원을 넘어, 교육 현장의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교육계와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모범적 사례로 평가된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교육지원청 직원들의 동참은 지역을 지탱하는 든든한 힘이다”라며 “소중한 기부금은 군민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함안교육지원청은 이번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속가능한 나눔 문화로 자리 잡는데 기여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김제시가 2026년 재해예방 신규사업으로 황산면 의곡지구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총 485억 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특히, 이번 의곡지구 선정은 시가 꾸준히 추진해 온 재해예방사업의 성과로, 대규모 국비를 확보해 지역 재정 부담을 크게 줄이는 계기가 됐다.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매년 반복되는 침수, 제방 유실 등 풍수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생활권 단위로 하천·배수·도로·주택가 등을 종합적으로 정비하는 대규모 재해예방사업이다. 의곡지구는 그간 집중호우 시 침수 위험과 재산 피해 우려가 컸던 지역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하천 정비, ▲배수로 및 저류지 정비, ▲침수 취약지 개선 등 종합적인 정비가 추진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김제시가 485억 원을 확보한 것은 큰 성과이며, 상습침수로 인하여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의곡지구 재해예방 사업이 본격 추진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재해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내년도 상하수도 요금을 올해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시는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6년도 상하수도 요금 인상을 동결하고 1년간 유예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시는 상하수도 시설 확충·운영과 사용요금 현실화를 위해 2020년 ‘요금 현실화 5개년 계획(2021∼2025)’을 수립, 연차별 요금 인상을 추진해 왔다. 이는 매년 물가상승으로 인한 시설운영비 증가와 상하수도 시설 확충 등으로 처리 원가가 점차 증가했음에도 요금 현실화율이 낮아 공기업 재정 건전성이 악화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한 조치다. 이에 따라 2021년 가정용 기준 ℓ(리터)당 요금은 상수도 585원, 하수도는 570원이었으나 2026년까지 연차적으로 각각 755원, 1,500원으로 인상될 예정이었다. 계획대로 요금이 인상될 경우 상수도 요금은 가정용 2025년 710원에서 2026년 755원으로, 동기간 하수도 요금은 1,180원에서 1,500원으로 인상 적용된다. 하지만 이번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부산 동구가 9월 19일 서울 중구 KG타워 하모니홀에서 열린『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시상식에서 인구감소대응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은 지방자치의 모범적 모델을 확산하고 지방행정의 경쟁력과 책임성을 제고하기 위해 이데일리가 주최하고 국회 행정안전부,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등에서 후원하여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초지자체 및 의회의 정책과 행정 혁신사례를 발굴 시상한다. 부산 동구는 급격한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따라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빈집문제 해결을 위해 그간 추진해 온 전국최초 빈집 전문관 채용, 무허가 빈집을 포함하는 시행령 개정, 부산최초 빈집 직권철거, 빈집 밀집구역 정비를 통한‘유니크 동구’사업 등 전방위적 적극행정으로 도시 슬럼화를 막은 성과를 높이 평가 받았다. 김진홍 동구청장은“우리 구는 부산에서도 빈집 밀집도가 가장 높고 가장 많은 지역으로 지역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여 거주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빈집문제 해결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며“앞으로도 지역의 현안문제 해결을 통해 활력이 넘치는 도시, 사람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태백시의회는 19일, 제286회 태백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쳤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및 동의안 26건과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으며,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당초 제출된 예산안에서 약 17억 3천만 원이 삭감되어, 약 297억 5천만 원으로 최종 의결했다. 고재창 의장은 태백시 행정기구 개편과 관련하여 “지난 2022년 12월 보건소장 체제에서 4급 보건소장 및 5급 2개과로 조직개편한 이후 2023년 12월 보건소를 다시 5급 보건소장 체제로 원상복귀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고, 2024년 11월 다시 보건소를 4급 보건소장 및 2개과 체제, 1국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안을 제출했으나, 충분히 검토 및 협의되지 않아 안건을 미상정 했으며, 태백시의회에서는 이후 간담회를 통하여 국가주도 핵심사업과 지역 현안사업의 전략적 추진을 위한 기획국 신설, 공공보건 전문성 향상 및 지역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하여 보건소 2개과 체계 개편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3국 37개 부서에서 4국 39개 부서로의 조직개편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이번 회기에 조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순창군이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을 위해 군민·지역대표·행정 모두 한뜻을 모아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순창미래발전협의회(회장 서한복)는 지난 19일 일품공원 야외광장에서 농촌기본소득 순창군 유치를 염원하는‘범군민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계 전문가, 정책 관계자, 지역주민 등 1,500여명이 참여해 농촌기본소득 추진에 군민들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포럼에서는‘농촌기본소득 실현을 위한 전략과 과제’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연천군 사례발표, 종합토론, 농촌기본소득 유치 촉구 결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농촌기본소득의 필요성과 제도 도입 방향, 그리고 순창군이 준비해 온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농촌기본소득은 단순한 현금 지원을 넘어 인구 감소와 지역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더 나아가 농촌의 지속 가능성을 담보할 새로운 전환점이라는 데 뜻을 모았다. 또한, 순창군이 시범지역으로 선정될 경우 전국 농촌의 모델이자 국가적 정책 실험의 거점이 될 것이라는 평가가 이어졌다. 특히, 농촌기본소득을 통한 지역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달성군은 지난 8월 ‘자랑스러운 달성인상’에 여승태 이우장학회 이사장을, 이달 11일 ‘달성군민상’에는 남명숙 전 달성군여성단체협의회장과 신명숙 생활개선회 달성군연합회장을 선정했다. 이번 두 상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군민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자랑스러운 달성인상은 달성군의 명예를 드높인 인물에게, 달성군민상은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이에게 주어진다. ‘자랑스러운 달성인상’ 수상자인 여승태 ㈜화남피혁 대표는 부친인 여우균 전 이우장학회 이사장의 뜻을 이어받아 이우장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여승태 이사장은 장학금 지원과 학교 발전기금 기탁을 통해 지역 인재 육성에 크게 공헌해 높이 평가받았다. 1996년 시작된 달성군민상은 올해로 30회를 맞이하며, 지금까지 총 11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남명숙 전 달성군여성단체협의회장과 신명숙 생활개선회 달성군연합회장은 각각 지역 사회에서 큰 기여를 한 인물들이다. 남명숙 전 회장은 2014년부터 10년 이상 환경보전과 소외계층 지원, 특히 국가유공자 예우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고창군이 19일 저녁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을 열었다. 해단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오철환 고창군체육회장, 종목별 감독 및 선수단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선수단기 반환, 영상시청, 성적보고 및 상위 입상종목 소개, 인사말,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군은 12일부터 14일까지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에 37개 종목 582명의 선수가 출전했으며 종합순위 2위, 선수단 입장식 1위의 쾌거를 달성햇다. 배구, 태권도 패러글라이딩에서 1위를 차지하고 골프, 바둑, 체조, 풋살, 줄다리기에서 2위의 성적을 거뒀다. 특히, 각 시군의 특색있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개막식 선수단 입장식에서 갯벌과 고인돌을 표현해 ‘2025 세계유산축전’을 홍보하고, 선수단의 열정과 자긍심을 드러냈다. 오철환 고창군체육회장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한 여러분의 열정에 아낌없는 찬사와 축하의 박수를 보내고 이번 도민체육대회에 함께 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포항시는 19일 해양수산부와 함께 포항 영일만항을 방문해 APEC 정상회의 기간 동안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경제인 숙소로 활용할 숙박크루즈 운영지원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최영숙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 등이 함께하여 숙박 크루즈 운영지원 현황, 투숙객 동선, 출입국장, 크루즈 접안 부두 등을 세밀히 살펴봤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영일만항 컨테이너 부두의 1번 선석과 2~4번 선석을 분리하여 숙박 크루즈 투숙객의 셔틀버스 동선과 화물 이송 차량 동선을 구분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항만 주 출입로인 영일만대로에서 배후 부지도로~항만 입구까지 구간의 가로환경을 전면적으로 정비하고, 팝업가든과 선전탑을 설치하여 환영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항만 내에는 야간 이동에 따른 안전 확보를 위하여 유도등과 다양한 영상이 송출되는 대형 파사드를 설치하여 방문객에게 포항의 매력을 선사할 계획이다. 전재수 해수부 장관은 “국가 행사인 APEC 정상회의에 경상북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