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7일 해미국제성지 일원에서 열린 유흥식 추기경의 미사에 참석했다. 유흥식 추기경은 하계 휴가기간 해미국제성지를 찾아 이번 미사를 집전했으며, 이날 미사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서산시장, 지역 국회의원, 신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해미국제성지를 처음 방문한 김 지사는 방명록에 “00000”라고 적었다. 한편 해미국제성지는 박해 시기에 1000여 명의 천주교 신자가 처형된 순교지로, 2020년 교황청 승인을 받은 국내 유일한 천주교 국제성지이다. 도는 해미국제성지를 전 세계인이 찾는 관광명소로 조성하고자 세계명소화 사업을 추진 중이며, 현재까지 해미국제성지 디지털역사체험관 조성, 야간 순례길 경관 조성 등의 사업을 완료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7월 7일 오전 1시부터 8시간 동안 최대 140mm의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1건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고 피해규모도 집계하기 미비한 수준을 기록하며 이용록 홍성군수의 현장중심 재난행정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홍성군에 따르면 7일 오전 10시 기준 강우량은 장곡면이 최대 140mm와 홍성군 전체 126mm이며, 특히 시간당 28mm의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고 재산피해 또한 미비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일 이용록 홍성군수가 내포 신리천과 하천변 산책로를 비롯한 배수펌프장을 직접방문하고 펌프장 내 빗물 유입경로와 배수펌프 시설 작동현황 점검이 공직자들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켜 사전점검을 체계적으로 추진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호우주의보 발령과 함께 이용록 군수를 비롯한 100여명의 간부공무원들로 구성된 ‘카카오톡 단톡방’을 개설하고 재난상황에 대한 실시간 보고와 현장 사진을 보내는 등 소통창구를 통해 양방향 재난 컨트롤타워를 작동해 이뤄낸 성과다. 이용록 군수는 7일 오전 8시 부터 피해현장을 방문한 가운데 금마면 장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코로나19 이후 5년 만에 면민이 한데 모여 즐기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논산시 부적면은 6일 부적초등학교 운동장에서‘2024년 부적면민 화합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부적면민 화합체육대회는 코로나19종식 이후 논산시 관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면민 화합체육대회로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부적면민은 물론 다른 읍‧면‧동 지역민도 모여 인산인해를 이뤘다. 사전 공연으로 부적면 주민자치회 프로그램에서 갈고닦은 노래교실, 에어로빅, 댄스스포츠, 풍물 등의 공연을 선보였다. 10시 개막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조용훈 논산시의회의장과 시 의원, 오인환 도의원, 황명선 국회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이 날 유병호 부적면이장단협의회 부단장, 홍기표 자율방범대원이 체육회 발전 유공으로 시장 표창패를 받았으며, 김복덕 부적면새마을부녀회장이 충청남도의회 의장상, 엄태경 부적면축우회장이 논산시체육회장 표창패를 받았다. 이어진 본 경기는 남녀승부차기, 줄다리기, 공 굴리고 반환점 돌아오기, 박 터트리기 등 4개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2부 행사에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남교육청은 6일 천안에 있는 나사렛새꿈학교와 나사렛대학교(진리관)에서 특수학교(급) 학생, 지도교사, 관계자 등 32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충남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개최했다. 2024 '충남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정보경진대회와 e스포츠대회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정보경진대회 7종목(아래한글, 파워포인트 외 5종목), e스포츠대회 8종목(닌텐도 스위치, 클래시로얄 외 6종목)의 대회가 펼쳐졌다 장애를 가진 학생에게 정보 탐색과 정보처리 능력 신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e스포츠 분야의 역량을 키워 여가생활 개발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는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초·중·고 과정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 대상학생 149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김지철 교육감은 “장애학생이 미래사회에 자기 직업을 갖고 주도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사회통합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학교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교육적 체험이 필요하다”라며, “또한 이번 대회를 통해 경쟁보다는 협력과 소통의 가치를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남도는 지난달 발생한 경기도 화성 일차전지 공장 화재 피해자 구호 및 현장 수습·복구 활동 지원을 위한 성금 1억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도는 올해 초 서천 특화시장 화재를 겪으면서 피해자 지원 및 피해 복구 지원에 모였던 전국 각지의 온정에 보답하고 신속한 구호·복구 활동을 지원하고자 이번 성금을 마련했다. 김태흠 지사는 화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했으며, 조속한 피해 복구와 피해자 회복 지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화성 일차전지 공장 화재는 사망자 23명, 중상자 2명, 경상자 6명 등 총 31명의 인명 피해를 냈으며, 추산된 재산 피해액은 8억여 원에 달한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이어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현장 평가를 성공리 끝마쳤다고 밝혔다. 외국인 전문가 2명으로 구성된 현장 평가단은 5일간 단양의 지질명소를 둘러보며 군의 매력을 물씬 느꼈다. 첫날 평가단은 단양군청에서 단양지질공원에 대한 발표 청취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고 1층 로비의 특산품과 공예품을 둘러봤다. 본격적인 평가가 시작된 둘째 날은 다리안 관광지에서 국제적 가치가 있는 지질명소인 다리안 연성 전단대와 돌개구멍, 폭포를 방문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어 5억 년 전 생성된 석회암이 녹아 만들어진 고수동굴과 석회암 하부에 사암이 있어 고수동굴 내 많은 물이 존재함을 알려주는 기촌리 충상단층을 관람했다. 다음으로 단양의 대표 관광지인 도담삼봉에서 석회암 카르스트 지형인 카렌을 관찰하고 석문을 감상하며 지역의 문화·역사·생태적 가치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지오파트너인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와 지오스쿨인 단양중학교. 지질공원 탐방객센터를 방문해 협력 사업 검토가 이어졌다. 7월 2일은 과거 바다였던 단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음성군은 지난 5일 음성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좋은 박물관, 가고 싶은 ‘음성박물관’ 건립”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음성박물관 건립을 위한 다양한 과제들과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술대회는 조병옥 음성군수의 개회사, 김영호 음성군의회 의장의 축사, 김양희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장의 환영사로 시작해, 6개의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주제 발표에서는 음성박물관의 건립 추진 경과보고와 함께 지속 가능한 음성박물관의 운영 방안, 음성군의 역사지리적 특징과 소장유물의 특징, 박물관의 사례와 음성박물관 건립의 기본방향 및 전시 구체화 방안 등 다양한 내용으로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6개의 주제 발표가 끝난 후 김범철(충북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 충북대학교박물관장) 교수를 좌장으로 양시은(충북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 교수, 한봉규(전 국립청주박물관장, 음성박물관건립추진위원장), 이소영(충북대학교박물관 학예연구실장)에 의한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음성군의 역사를 어떻게 전시로 풀어갈 것이고, 박물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보령시는'보령시 행정기구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 5일 열린 보령시의회 제260회 임시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조직개편 단행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개편안은 급변하는 행정수요와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인구수에 따른 실국 수 상한선 폐지 규정이 담긴'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 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의 개정에 발맞춰 추진하게 됐다. 개편안에 따르면 현재 본청 3국 2실 29과에서 4국 2실 31과로 1국 2과가 증설되며, 기존 미래전략국은 친환경에너지 전담 조직인 에너지환경국과 문화·체육·관광·해양 전담 조직인 문화관광해양국으로 각각 분리된다. 에너지환경국은 신산업전략과, 에너지과, 새마을공동체과, 기후환경과, 자원순환과, 산림과, 공원녹지과로 구성되며, 수소플랜트 및 해상풍력, 탄소중립기업 산업도시 조성 등 각종 친환경 에너지 분야 현안을 해결하게 된다. 또한 문화관광해양국은 문화교육과, 체육진흥과, 관광과, 대외협력과, 해양정책과, 수산과, 해수욕장경영과로 구성하여, 문화와 교육, 체육 등 시민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농업·농촌 구조 개혁과, 이를 위한 스마트농업 육성을 충남도정 최우선 과제로 추진 중인 힘쎈충남이 부여에도 스마트팜 교육·연구·체험·실습 거점을 만든다. 도는 5일 부여군 스마트 원예단지에서 ‘스마트팜 통합지원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박정현 부여군수, 지역 농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기공식은 경과 보고, 김 지사 기념사, 시삽 등의 순을 진행했다. 부여 스마트팜 통합지원센터는 내년까지 222억 원을 투입, 1만 9666㎡의 부지에 지원센터(2080㎡)와 스마트팜(1만 5000㎡)으로 나눠 건립한다. 지원센터는 스마트농업 육성을 위한 교육·연구·체험·실습 공간이며, 스마트팜은 청년농이 스마트농업 경영 실습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도가 서산 천수만 간척지 B지구에 전국 최고·최대로 조성 추진 중인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축소판과도 같다. 이 통합지원센터에서는 구체적으로 △청년농 스마트팜 재배 교육 및 경영 실습 △스마트팜 이론·환경제어 시물레이션 교육 △원예단지 및 부여군 스마트 농가 데이터 연구·분석 △어린이·청소년 스마트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청북도와 태국 치앙마이주가 7월 5일 오는 9월 우호협력 체결을 앞두고 양 지사 간 화상회담을 가졌다.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니랏 퐁싯티타원(Nirat Phongsittitaworn)치앙마이주지사는 화상회의를 통해 상호 관심사를 논의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화상회담은 9월 중 충청북도와 치앙마이주 간 우호협력 체결 전에 양 지사가 대면하여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양 지역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실질적 협력사업을 고민해 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치앙마이주는 태국의 북부 주요 도시로 방콕에 이어 태국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이며, 한국인들에게 ‘한 달 살기’로 크게 각광받고 있는 여행자의 성지이다. 충청북도와 치앙마이는 내륙지역이라는 지리적 특성, 인구 규모, 풍부한 문화유산을 보유하는 등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어 농업, 산업, 관광,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윈-윈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회담에서는 최근 태국정부가 K-콘텐츠의 세계적인 열풍에 주목하며 한국을 롤모델 삼고 국가소프트파워 전략위원회를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