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강서구의 다양한 소식을 전할 ‘제16기 강서꿈동산 어린이기자’가 출범했다. 구는 11일(수) 구청 대회의실에서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어린이 기자,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행사는 제15기 활동 우수 어린이 기자 표창, 제16기 어린이 기자 위촉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어린이 기자단은 지역 초등학교 26개교의 4~6학년 68명으로 구성됐다. 아이들은 앞으로 1년 동안 강서의 생생한 이야기를 소개하는 역할을 맡는다. 학교 소식부터 지역 축제 및 행사, 명소 소개 등 다루는 주제도 다양하다. 아이들이 지역 곳곳을 다니며 취재하고 작성한 기사는 강서구 어린이 신문인 ‘강서꿈동산’에 게재된다. 아이들은 기사 취재부터 편집, 강서꿈동산 제작에 이르기까지 신문 발간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한다. 지난 2010년 창간한 강서꿈동산은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에 맞춰 발행되며, 올해 여름호를 기준으로 60호를 맞았다. 현재 서울시에서는 강서구를 포함한 4개 자치구만 어린이 소식지를 발행하고 있다. 진교훈 구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진교훈 강서구청장이 11일 ‘제33회 개화산전투 추모식‘에 참석해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과 넋을 기렸다. 진 구청장은 추념사를 통해 “호국영령의 희생과 헌신 덕분에 오늘의 자유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며 “호국영령의 영전에 머리 숙여 명복을 빈다. 인고의 세월을 견뎌오신 유가족 분께는 진심 어린 존경과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개화산 호국공원에서 열린 추모식에는 진 구청장을 비롯해 양승춘 개화산전투 전사자 추모사업회장, 전사자 유족, 보훈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호국정신을 되새겼다. 추모식은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헌화 및 분양 ▲기념사 ▲추념사 ▲넋풀이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개화산 일대는 한국전쟁 당시 육군1사단 장병 1,100여 명이 적군과 격전을 벌이다 목숨을 잃은 곳이다. 구는 이 땅을 수호하다 산화한 이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추모제를 지난 1993년부터 매년 열고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호국영령과 보훈단체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전쟁의 상흔을 딛고 전 세계에 평화와 번영의 메시지를 전하는 대만힌국으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서울시 차원에서의 시행할 수 있는 사전 준비 작업으로 대표적으로 교통, 숙박, 식사 세 분야로 제안함과 동시에 본 행사가 단순히 가톨릭 종교만의 행사가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청년들이 모이는 국제적 축제로서 이를 적극 활용하여 3377 서울관광 목표에 더욱 큰 힘으로 보탤 수 있음을 설파했다. 문성호 시의원은 “지난 제330회 임시회에서 ‘2027 제41차 서울 세계청년대회 지원 특별법안 제정 촉구 건의안’을 재석 의원 만장일치로 가결해 주신 선배 동료 의원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본 2027 WYD 본대회 일정 앞뒤로는 참가자들이 자유 여행 시간이나 마찬가지이므로 확실하게 준비한다면 더욱 서울에 머물게 하여 3377 서울관광 목표에 더욱 큰 힘을 보탤 수 있다.”며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서 문성호 의원은 “이에 덧붙여 2027 WYD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서울시 차원에서 교통, 숙박, 식사 분야의 준비 작업을 통해 세계만방에 서울시를 더욱 알리는 계기로 만들고자 한다.”며 제안 계기를 설명했다. &nbs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지난 10일 ‘서울시의회 마약퇴치를 위한 예방교육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단속 및 처벌 위주의 마약 퇴치를 넘어 예방 교육을 통한 마약 근절에 이효원 의원이 실질적인 엔진 동력이 될 전망이다. 해당 특위는 청소년에게까지 확산되고 있는 마약 범죄의 심각성을 시민에게 알리고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 차원에서 좀 더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마약 퇴치 예방 교육을 실행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 의원은 이종배 위원장을 포함하여 12명의 위원들과 함께 약 6개월간 본 특위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이 의원은 현재 교육위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SNS 등 디지털 미디어를 통해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는 마약 사범 문제에 큰 관심을 가져왔다. 특히 청소년 마약 및 약물 오남용에 대한 다양한 요구자료를 통해 현황을 깊이 파악해 왔고 교육청의 조치 내역을 검토하며 실질적 개선을 마련하는 것에 주력했다. 앞서 이 의원은 2024년 3월부터 6개월간 ‘서울시의회 마약 청정도시 서울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을 역임하기도 했다. 서울시가 시행하는 다양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이상훈 정책위원장(강북2,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0일 정책위원회 주관으로 '인구변화와 사회경제적 불균형에 대한 전망과 대응'이라는 주제로 이철희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를 초빙하여 정책특강을 개최했다. 이 날 특강은 정책위원회 위원과 관심있는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사무처 직원이 참석했으며, 이철희 교수는 전 세계가 당면한 저출생, 생산가능연령 인구감소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각국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정책의 시사점은 무엇인지 알아보고, 수도 서울의 의미있는 정책과제에 대한 적용가능한 사례를 강의했다. 이철희 교수는 노동시장 변화 대응의 방향성으로 ▲줄어드는 노동인력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노동시장 유연성, 이동성 제고와 교육훈련의 개선을, ▲노동인구 감소를 최대한 완화하기 위해 여성·장년·청년의 경제활동 참가율 제고를 ▲생산성 개선을 위해 생애 건강과 인적자본 투자 확대를 ▲인구(출생아수) 감소 속도 완화를 위해 일-가정 양립 강화, 노동시장에서의 여성의 불리함 제거, 노동시장의 양극화와 과도한 경쟁 완화를 제언했다. 특히, 줄어드는 노동인구가 적재적소에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이숙자 운영위원장(국민의힘, 서초2)은 지난 6월 5일 서울시청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서울시 공공기관 ESG 토론회"에 참석해 ESG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서울시와 투자출연기관, ESG 전문가 및 시민 등 다양한 참여자들이 모여 공공기관의 ESG 역할과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행사에는 전 국무총리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과 조동성 IPS 산업정책연구원 이사장 등 ESG 분야의 권위자들이 참석하여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한편, 이숙자 위원장은 축사에서 ESG가 단순히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넘어 국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필수적 과제임을 강조했다. 또한 자신이 기획경제위원장 재임 당시인 2024년 3월에 제정한 '서울특별시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소개하며, 서울시가 중소기업과 공공기관의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숙자 위원장은 마지막으로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서울시 공공기관들이 ESG 경영의 우수 사례를 선도하여 대한민국 공공부문의 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고립·은둔 가구가 세상 밖으로 용기 있게 내딛은 한 걸음을 ‘복지관 출석 기록’으로 적립, 서울사랑상품권이나 바우처로 전환해 주는 사업이 전국 최초 서울에서 시작된다. 작지만 의미 있는 발걸음을 유도해 고립 생활에서 벗어나는 계기를 만들어 준다는 취지다. 서울시는 외로움 없는 서울 정책의 일환으로 ‘참여형 안부확인 적립금 시범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시내 복지관 14곳에서 진행되며, 시는 이달 중으로 중·고위험 고립가구 중 안부 확인이 필요한 대상자 260여 명을 선정해 본격적으로 시범사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고립·은둔 상태에 놓인 가구가 밖으로 나와 외부 활동에 참여하게끔 유도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로, 적립금을 쌓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끼고 이를 계기로 외부 활동을 지속할 수 있게 돕는 자발적 참여 기반의 고립 완화 사업이다. 사업 참여자는 ▲복지관에 출석해 ‘방문 적립’하거나 ▲복지관·정신건강복지센터 등에서 1:1 상담을 받으면 ‘상담 적립’ ▲복지관 내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는 ‘기여 적립’, 총 세 가지 활동에 참여하면서 적립금을 쌓을 수 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등록된 중증 보행장애인이나 시각장애인 중 휠체어는 타지 않지만 대중교통 탑승이 어려운 일명 ‘비휠체어 장애인’을 위한 이동 수단인 ‘바우처 택시’ 이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바우처택시’는 중증 보행장애인 또는 중증 시각·신장장애인 중 ‘비휠체어 장애인’을 위한 이동지원서비스로 중형택시를 편리하게 호출해서 이용하되 요금은 장애인콜택시와 동일하게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장애인콜택시’는 리프트가 장착돼 있어 휠체어를 탄 장애인을 위한 서비스다. '운행차량 1,600대→8,600대, 이용횟수 月 40회→60회, 이용요금↓… 이동권 확보 노력' 과거 ‘바우처택시’는 장애인콜택시(장콜) 등에 비해 운행 차량 수가 한정적이고 개인별 이용 횟수 제한과 장애인콜택시 대비 높은 요금 등으로 비휠체어 장애인들의 충분한 이동권 확보가 힘들었던 것이 사실이다. 2023년 이전 바우처택시 운행규모는 1,600대로 1인당 이용 횟수는 월 40회, 택시요금의 25%를 부담하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팬데믹 완화 등 장애인 이동 수요가 점차 증가하면서 서울시는 지난 2023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시는 25일 개최 예정인 ‘창의제안 발표회’에서 발표할 10건의 우수 제안을 선정하는 온라인 시민투표를 11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한다. 시는 시민의 일상을 바꾸는 시정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4월 21일부터 5월 21일까지 서울시, 자치구, 투출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 2차 창의제안’ 공모를 진행했다. 이번 공모는 서울시의 시정 슬로건이자 시정 전반을 이끄는 주요 정책 방향인 ‘약자동행’과 ‘매력서울’을 핵심 주제로 진행됐다. ‘약자동행’은 양극화 해소와 사회통합을 통해 도시경쟁력을 높이려는 철학이며, ‘매력서울’은 서울의 문화·디자인·관광 등 고유한 매력을 강화해 세계 주요 도시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글로벌 TOP 5 도시로 도약하려는 전략이다. 공모 결과 700여 건의 제안이 접수됐으며, 내부 검토를 거쳐 시민 체감도가 높은 15건의 제안이 이번 시민투표 대상으로 선정됐다. 주요 제안으로는 ▲육아로 인한 경력단절 남성에게도 구직지원금 지원 ▲기부채납 예정부지 활용 보행공간 확보로 보행약자 이동불편 해소 ▲한강버스와 연계한 ‘서울라이트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저출생 위기 속 탄생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고 아이 키우는 모든 가족을 응원하는 서울시 대표 가족축제 '2025 탄생응원 서울 축제'가 오는 14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양육자 가정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때로는 힘들고 고되지만 이보다 더 큰 양육의 기쁨을 나누면서 서로 공감하고 위로하는 따뜻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이 자리에는 ‘함께하는 순간, 더 커지는 행복’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4월 개최한 ‘2025 탄생응원 서울 축제 공모전’(4.28.~5.23.) 수상자들이 참석해 시상식을 갖고, 수상작 총 62편을 함께 감상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올해 ‘2025 탄생응원 서울 축제 공모전’은 작년과 달리 서울 거주자 제한을 없애 전국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사진’과 ‘탄생응원송 챌린지’ 두 부문에 총 727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 중 62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사진 부문은 ‘우리 가족의 서울 나들이’를 주제로 양육자 가정이 참여했다. 대상은 ‘오케이가족’이 수상했으며, 암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