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증평군의회는 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국토대청결 활동’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연이어 실시했다. 먼저 의원 및 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탄사거리~증평문화회관, 증평국민체육센터 일대에서 3개 조로 나뉘어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며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구슬땀을 흘렸다. 이어 증평장뜰시장을 찾아 지역 농산물과 생활용품을 직접 구매하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과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조윤성 의장은 “군민들께서도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당진시의회 제2서해대교 특별위원회는 10월 1일 세종정부청사에 있는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김윤덕 장관과 면담을 갖고, 제2서해대교 건설의 조속한 추진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날 면담에는 서영훈 의장과 김선호 제2서해대교 특별위원장, 심의수·전선아·한상화 의원과 당진시청 이영필 도로과장이 참석해 건의서를 전달했다. 김선호 위원장은 면담에서 ▲산업단지와 물류 연계 교통망 확충 ▲지역 균형발전과 사회적 비용 절감을 위한 효율적 교통 인프라 구축 등에 대해 건의했다. 이에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제2서해대교 건설과 관련한 필요성과 현황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당진시의회에서 제시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라고 답했다. 제2서해대교는 현재 서해대교가 겪고 있는 만성적인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아산만권의 새로운 물류축을 구축하기 위한 국가적 핵심 사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선호 위원장은 “제2서해대교는 충남 서북부와 경기 남부를 잇는 국가 핵심 산업으로서 당위성과 필요성이 이미 충분히 입증됐다”라며 “정부 차원의 구체적 실행계획을 조속히 확정해야 한다”라고 주장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예산군은 1일 노인의 날(10월 2일)을 맞아 윤봉길체육관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대한노인회 예산군지회(지회장 박상목)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각 기관장 및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어르신 1000여명을 모시고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노인대학 스포츠댄스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유공자 포상 등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노인의 책임과 역할을 다짐하는 노인강령이 낭독됐으며, 모범노인과 경로효친 실천 등 노인복지 기여자 30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식전 행사에서는 경로당에서 운영해 온 건강체조, 난타, 스포츠댄스 공연이 발표돼 참석한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재구 군수는 “제29회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활력 있는 여가복지 정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충남도가 인공지능(AI)을 바탕으로 주력산업인 제조업의 체질 개선을 꾀한다. 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인공지능(AI) 팩토리 프로젝트’ 공모에 지난해 3개 과제에 이어, 가전, 반도체, 모빌리티, 철강 분야 총 4개 과제가 동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1일 밝혔다. 인공지능(AI) 팩토리는 제조 현장 데이터를 인공지능이 실시간 분석해 로봇·장비·센서를 자동으로 제어하는 미래형 스마트공장 모델로, △생산성 향상 △품질 안정화 △에너지 절감 △작업 안전성 강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사업에는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최대 252억 원과 도비를 비롯한 지방비 50억 원, 민간 부담금 133억 원 등 총 435억 원 규모의 재원을 투입한다. 선정된 과제는 △생활가전 다품종 소량 생산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 검사·물류 최적화 기술 개발(주관기업 쿠첸, 총사업비 110억 원·국비 71억 원·지방비 14억 원) △고대역폭 메모리(HBM) 불량 검출 및 분석을 위한 인공지능 비파괴 장비 기술 개발(주관기업 에스에프에이, 총사업비 163억 원·국비 88억 원·지방비 18억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충남도 내 대표 관광지인 예당호의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한층 풍성해졌다. 도는 1일 예당호 관광지 내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조성사업’이 완료돼 정식 개장했다고 밝혔다. 조일교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비롯한 도 관계 공무원, 예산군수 및 군의장, 도·군의원, 국회의원, 관련 기관·단체장, 지역민 등 48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개장식은 식전 공연, 군민의 상 시상식, 사업 경과 보고 및 영상 상영, 축사, ‘2025∼2026 충남·예산 방문의 해’ 선포식, 시설 시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은 2017년부터 올해까지 총 332억 원(국비 147억 원, 군비 185억 원)을 투입해 조성됐으며, 지난 5월 준공한 이후 이번에 공식 개장을 맞이했다. 핵심 시설인 높이 70m의 예당호 전망대와 푸드코트, 10동 규모 숙박시설, 워케이션과 안내 기능을 갖춘 이음라운지, 치유 정원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돼 방문객이 예당호 전경을 한눈에 즐길 수 있다. 예당호는 이미 출렁다리, 음악분수, 어린이 모험시설(예당호 어드벤처) 등으로 전국적인 관광 명소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예산군은 9월 26일부터 10월 16일까지 군청 1층 로비 전시관에서 ‘제4회 예산관광전국사진공모전 입상작품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2020년 이후 5년 만에 재개돼 의미를 더하고 있으며, 지난 9월 30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시상식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최차열 부이사장을 비롯한 사진계 인사와 내외 귀빈, 관람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금상 천정순(향천사의 봄), 은상 이재규(예당느림산책길)와 김정하(아그로랜드의 아침), 동상 김정희(출렁다리) 외 2점, 가작 유지민(국립치유의 숲) 외 4점, 입선 40점 등 총 51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동규 예산지부장은 “전시된 51점의 작품 속에는 우리 예산의 아름다움과 전통이 담겼다”며 “이번 공모전은 5년 만에 재개돼 전국의 사진 동호인들이 예산을 찾아 새로운 명소를 발굴하고, 예산을 홍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최철규 (사)한국사진작가협회 부이사장은 “이번 관광사진 공모전이 지역의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담아내는 뜻깊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일, 본청 국.과장들을 대상으로 2026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편성 긴급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9월 30일에 교육부로부터 2026년도 보통교부금 예정교부액이 2025년 대비 579억 원 감액된 것으로 통보받은 직후, 지출구조 조정 등 예산안 편성의 중요성이 그 어느때보다 높아진 상황을 고려하여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국외 정책 연수 중임에도 긴급히 소집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연수일정을 조정해 해외에서 다채움 화상회의시스템인 채움모니터를 통해 직접 영상회의를 주재하며, 2026년도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편성의 방향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열악한 재정 여건 속에서 예산안을 편성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학생 안전과 교육에 직결되는 사업은 우선 반영하고, 재정 여건이 엄중할수록 불필요한 지출은 과감히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서별 추진 사업 정비 결과를 반영하여 예산안 편성을 위해 전 직원이 지혜를 모아달라고 하는 한편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교육활동이 지장받지 않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당부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충남도가 제2중앙경찰학교 도내 후보지 단일화를 추진, 지역 역량을 결집해 나아가기로 했다. 김태흠 지사는 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학교 후보지로는 아산이 제일 유리한 상황”이라며 아산 단일화로 후보지 선정 공모에 대응해 경찰학교 충남 유치를 성사시키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일단 “경찰학교는 제일 좋은 입지에 세워야 하는데, 공모를 통해 아산과 예산, 남원 등 세 곳을 1차로 선정해 지방의 피를 말리고 있다”며 이번 공모에 대한 비판적 입장을 드러냈다. 이어 “공모 절차를 밟는 과정에서 남원보다 아산이 입지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말이나 내년 초 한 곳 선정을 앞두고, 두 곳을 한 곳으로 정리해야 한다”며 “어느 한 쪽의 아쉬움이나 비판이 있더라도 도지사가 책임 있게 하나로 정리해 도민과 정치권 전체를 하나로 모아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산에 대해 김지사는 “KTX 천안아산역 등이 있어 호남과 영남에서 올라오고 수도권에서 쉽게 내려올 수 있는 최적지”라고 설명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충북 증평군이 1일 증평장뜰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물가상승 및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17일부터 10월 1일까지 공무원과 기관·단체가 참여해 부서별 릴레이 방식으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도 직접 참여해 사전에 준비한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품과 농산물 등을 구입하며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전통시장 상인들은 오랜만에 찾아온 장날의 활기찬 풍경에 반색하며 “군에서 직접 나서 주니 큰 힘이 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재영 군수는 “추석 명절은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인 만큼, 지역 전통시장에서의 장보기를 통해 군민 모두가 풍성한 명절을 준비하길 바란다”며 “군도 지역 경제가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전통시장 살리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충주시는 1일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공주석)으로부터 공무원 권익 신장과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충주시가 직장어린이집 설치·운영, 구내식당 직영 전환 등 직원 복지 기반을 확대하고, 악성 민원으로부터 공직자를 보호하기 위한 대응 조례 제정, 직무 관련 법률 소송비 지원 등 권익 보호에 힘써온 노력이 인정된 결과다. 또한 충주시는 새내기 공무원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젊은 공직자들이 조직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등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에 앞장서 왔다. 이러한 성과로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 행정기관 인증제'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 1위로 대통령상을 수상 한 바 있다. 공주석 위원장은 “충주시는 노사 간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왔으며, 이러한 성과가 전국적으로도 모범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충주시 공직사회가 더 큰 자부심을 갖고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전국 공무원들을 대표하는 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