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3일부터 ‘2023 경기 좋은 수업 박람회 주간’을 운영한다. 질문과 탐구로 깊이 있는 수업을 확산하고 우수수업 실천 사례를 나누기 위한 취지다. 도교육청은 지역별로 진행하는 수업나눔 한마당을 박람회 주간에 집중 운영해 좋은 수업의 나눔을 모든 학교에서 동시에 확대할 수 있도록 추진했다. 오는 27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경기도 25개 지역 수업나눔 거점교를 중심으로 다양한 수업사례 안내와 함께 ‘좋은 수업 토크쇼’도 진행할 예정이다. 수업 박람회의 공통 주제는 ‘어떤 수업이 좋은 수업일까?’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25개 지역 수업나눔 한마당에서 발표한 ▲탐구-실행-성찰 과정을 구현하는 수업 ▲지역 공유학교 연계 수업 ▲에듀테크를 활용한 수업 등을 공유한다. 또한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지향하는 ‘깊이 있는 수업’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 교수학습 방법의 변화를 살펴보는 자리도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수업 박람회 운영으로 경기 수업의 새로운 표어인 ‘사유하는 학생, 깊이 있는 수업’을 확산하고, 협력하는 수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교육지원청 및 학교와 지속적으로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 도교육청 김윤기 교육과정
불탑뉴스 기자 | 2023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 주관하는‘2023 제주수학학술제’가 10월 21일에 제주융합과학연구원 본원에서 개최된다. 제주수학학술제는 전문가 특강과 학생 발표회로 운영된다. 전문가 특강은 수학 분야의 저명한 인사를 초빙하여‘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수학 주제 강연이 이루어지고, 발표회는 다양한 수학 관련 주제 탐구활동 결과물인 주제탐구보고서와 통계포스터를 교수, 교사, 학생들에게 공유하고 피드백을 통해 연구 결과를 향상시키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전문가 특강은 (전)아주대 총장인 박형주 교수를 초빙하여‘수학, 거대 데이터와 AI의 시대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 강연에서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시대의 인재를 정의하고, 빅데이터가 수학을 만나 혁명적 변화를 일으키기 위한‘Connecting Minds’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특강은 수학에 관심 있는 누구에게나 참여의 기회를 제공한다. 학생 발표회에는 수학동아리와 데이터리터러시 교육활동을 통해 준비한 수학주제탐구보고서와 통계포스터에 대한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중․고등학교 13교 20팀 64명의 학생들이 참가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2023 제주수학학술제는 학생들에게 미래를 준비하는
불탑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21일 10시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통일 시대를 살아갈 청소년들에게 평화·통일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통일 준비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2023 통일동아리 한마당’을 개최한다. ‘통일동아리 한마당’은 지난 2022년부터 도내 10개의 통일동아리 선도학교 학생들의 통일 역량을 기르기 위해 다양한 체험사례와 정보를 공유하는 학생 축제다. 지난해 행사는 통일동아리 학생들간의 나눔 축제였다면, 올해는 참여 범위를 확대해 도내 초·중·고등학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1부 공연 한마당에서는 북한 예술단과 사동중 동아리 학생들의 창작 뮤지컬 공연, 2부 체험 한마당에서는 통일기원 다양한 체험 및 전시 부스, 댄스 공연, 행사 참여자 모두가 참여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김태형 부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평화·통일에 대한 학생들의 공감대 확산과 통일 준비 역량을 높이기 위해 학생이 주도적으로 통일교육에 참여하고 창의적으로 통일문제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23일부터 5차례에 걸쳐 상당초등학교, 부산시민회관 등지에서 관내 초등교원 22명을 대상으로 ‘연극지도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초등교원들의 국어과 연극단원 지도 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연수는 선택형(4차례)과 필수형(1차례)으로 이뤄졌다. 선택형은 ▲국어과 연극단원의 지도 방법 연구 ▲국어과 온책읽기와 교육연극 수업의 실제 ▲연극지도의 실제 Ⅰ, Ⅱ 등이다. 필수형은 다음 달 3일 부산시민회관 개관 50주년 기념 국립극단 특별연극 ‘조씨 고아, 복수의 씨앗’ 단체 관람으로 진행한다. 김지윤 부산교대 교육대학원 공연예술학과 강사 겸 연극지도 전문가와 일광초 옥동진 교사가 강사로 나선다. 이들은 교육연극학회 이사직도 겸임하고 있다. 원미경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이번 연수는 교원들의 국어과 연극단원 지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교원 전문성 신장을 통한 학교예술교육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3일 오전 10시 호텔농심 대청홀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 학교관리자 이해도 제고를 위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중점학교(초·중) 교장 141명을 대상으로 ‘2023 학생맞춤통합지원 학교관리자 연수’를 운영한다.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은 개별 사업별 지원에 따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원 체계를 통합·연계하는 것이다. 도움이 필요한 학생 발견부터 진단, 지원에 이르는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복합적 어려움을 해결하고 성장을 돕는다. 이번 연수에는 KBS ‘생로병사의 비밀’ 등 프로그램을 제작한 신성욱 ㈜신미디어랩 대표가 나와 ‘뇌 발달과 새로운 학교’를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신연옥 서울방화초 교장이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 이해와 사례 공유’를 주제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 안내, 실제 선도학교 운영 사례 등을 알려준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 조기 발굴과 사업 간 연계, 전문인력 간 협력을 통한 학생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연수가 모든 학생이 교육활동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교육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불탑뉴스 기자 | 울산 지역 정서행동특성검사 관심군 학생 비율이 전국 최저를 기록했다. 20일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2023년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관심군 학생 비율은 전국 평균 4.8%였다. 울산 지역은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를 받은 4만2,754명 가운데 관심군 학생은 1,066명으로 2.5%를 기록해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았고, 자살위험군 학생도 287명으로 0.7%를 기록해 비율이 가장 낮았다.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는 우울, 불안, 부주의, 과잉행동, 충동성 등 학생들의 정서·행동상의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해 불편감 감소와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진행하고 있다. 검사 대상은 초 1·4학년, 중 1학년, 고 1학년 학생이다.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결과는 학교 학교생활기록부나 건강기록부 등에 기재되지 않는다. 학교에서 진행하는 1차 검사와 면담 결과 관심군에 해당된 학생 중 보호자가 동의한 학생은 학교별로 지정된 위(Wee)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에서 심층평가를 진행한다. 이후 필요한 경우 심리상담이나 정신건강의학과 병의원에서의 치료비도 지원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올해부터 심리·정서적 어
불탑뉴스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성장단계별 인성교육의 현장 안착을 위해 경기인성교육 프로그램 3종을 학교에 추가 보급한다. 도교육청은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를 경기교육 인재상으로 세우고 인성교육을 강조해왔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유치원, 돌봄교실, 초등저학년 인성교육 프로그램 3종을 개발해 보급한 바 있다. 초등 고학년, 중학교, 고등학교 인성교육 프로그램 3종을 추가 개발해 유·초·중·고 학생 성장에 맞는 인성교육 위계성을 갖춘다. 특히 존중ㆍ배려ㆍ협력ㆍ책임 등 중점 가치의 학교급별 위계성 확보와 경기인성모델 4인성 범주의 통합적 접근이라는데 의미가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15, 2022 개정 교육과정 성취기준 ▲도덕ㆍ윤리, 국어, 수학, 영어, 과학, 음악, 체육, 진로와 직업 등 범교과 활용 ▲디지털 인성․시민교육 심화 연계 자료를 담았다. 초등고학년의 긍정적 태도와 올바름에 대한 이해를 위해 ▲감사 ▲정의 덕목을, 중학교는 도덕적 실천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소통 ▲인내 덕목을 추가했다. 고등학교는 새로움에 관심을 갖고 바른 판단을 내리도록 ▲호기심 ▲합리적 사고 덕목을 선정하고 12차시 이내의 수업자료도 개발했다. 도
불탑뉴스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1일 진로연계 교육과정 활성화를 위해 ‘2023 진로진학상담교사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도내 진로진학상담교사 500명을 대상으로 화성 라비돌 신텍스에서 열린다. 진로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진로진학상담교사의 역량 함양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디지털 전환 시대 미래역량과 진로교육 ▲진로연계학기 운영과 고교학점제 ▲고교학점제에 따른 2028 대입 개선안 등이며 주제별 강의와 토론, 참석자의 질의응답 형태로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워크숍 운영으로 진로진학상담교사의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 역량 강화와 진로연계 교육과정 실행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 김선경 진로직업교육과장은 “진로연계학기와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서는 진로진학상담교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과 내실 있는 진로교육 지원으로 공교육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향후 지역 진로교육 담당자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진로연계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불탑뉴스 고화랑 기자 |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원장 류방란)은 10월 21일과 22일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제42회 전국 방송통신고등학교 학예경연대회’를 개최한다. 학생들의 특기·적성 계발 및 자긍심 함양, 창의적 체험 활동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에 전국 34개 방송통신고등학교 학생 224명이 참가해 △문예(시, 수필) △서예(한글, 한문) △회화(수채화, 소묘) △음악(국악, 가곡, 기악) △멋글씨(캘리그래피) △영어 말하기 등 총 11개 부문에서 솜씨를 겨룬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교육부장관상, 시·도교육감상, 한국교육개발원장상(총 170점)을 수여(10월 22일 예정)하며, 부문별 수상작은 디지털화해 방송통신중·고등학교 누리집(뉴스레터 ‘U-반딧불’ 99호)에 게재한다. 류방란 원장은 “학예경연대회는 평생학습 시대에 발맞춰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방송고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하면서도 다양한 특기와 적성을 발휘할 수 있는 뜻깊은 장의 역할을 담당하고자 개최했다”며 “전국 방송고 학생들이 서로 마음을 나누고 교류하는 즐거운 행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불탑뉴스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는 청각장애학생 담당 교사 맞춤형 연수로 내실 있는 교육활동을 지원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청각장애를 이해하고 청각장애학생의 학습을 지원하고자 19일 다산홀에서 각급학교 청각장애학생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김해영운고등학교 서중현 교사가 강사로 초청돼 통합교육, 의사소통, 보조공학기기(예: 보청기, 인공와우) 관리 방법 등을 안내했다. 올해 울산 지역 청각장애 특수교육대상자는 특수학교 23명, 특수학급 16명, 일반학급 64명으로 모두 103명이다. 울산특수교육지원센터는 교육 수요자 요구에 맞는 전문적이고 특성화된 지원을 제공하고자 장애 유형별 거점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에서 청각장애학생 교육 지원방안을 모색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