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백일홍의 만개가 주요 도로변과 형산강변을 붉은 물결로 물들이며, 경주에 가을이 성큼 다가왔음을 알리고 있다. 백일홍의 꽃말처럼 좋은 인연과 함께 경주를 찾는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경주시는 황성공원로 및 강변로, 형산강변 등 주요 장소에 백일홍을 식재해 산책하며 즐길 수 있는 정원을 조성했다. 특히 경주IC에서 부터 도심으로 이어지는 강변로는 물론 형산강변 백일홍 꽃단지는 붉은 물결의 장관을 연출하고 있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백일홍은 100일 동안 붉게 피는 꽃으로 알려져 있는데, 향후 붉은 모습뿐만 아니라 여러 색으로 개화해 형형색색의 빛깔을 느낄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주요 도로변 및 녹지 공간에 다채로운 띠녹지를 구성해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공원 조성으로 소소한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주 화랑마을에서 제42회 전국국악대제전이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열린다. 경주시와 (사)신라천년예술단이 주최하고 한국국악협회 경상북도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국국악대전은 지난 1983년을 시작으로 대통령상 수상자 41명 등 그동안 수많은 명인을 배출한 전국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앞서 지난달 30일까지 총 215팀이 참가 신청을 했다. 7일에는 예산과 단심, 8일에는 본선 및 결선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평가의 공정성과 시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사전 참여 신청을 받아 선정된 국민참여심사위원이 관련 전문가와 함께 심사를 진행한다. 전국에서 온 참가자들은 일반부, 학생부, 신인부로 나눠 관악, 현악, 가야금병창, 무용, 민요, 타악 등 6개 부문에서 열띤 경연이 펼쳐진다. 일반부 종합 대상에는 대통령상과 상금 1천만 원이, 종합최우수상 2명에게는 국회의장상 및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5백만 원과 3백만 원이 수여된다. 또 고등부 종합최우수상에는 교육부장관상과 상금 1백만 원이 지급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국악인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주시가 10대 뉴브랜드를 활용한 새로운 도시 이미지 탈바꿈에 힘을 쏟고 있다. 시는 이달부터 10월까지 향가(천년도시 분야), 과학연구도시(황금도시 분야), 경주바다(정원도시 분야) 등 3가지 주제로 뉴브랜드 콘텐츠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천년도시 분야는 신라향가음악협회의 ‘천년의 소리 향가 유적지와 함께하는 향가 나들이’가 선정돼 오는 14일부터 10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향가음악 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매주 향가 한편을 주제로 연관 유적지에서 서동요(월정교), 풍요(흥륜사 일원), 모죽지랑가(금척리 고분군), 원왕생가(분황사) 순으로 펼쳐진다. 특히 향가 나들이는 유적지 해설, 향가 음악 연주, 전통 악기 체험, 골든벨 등의 다양한 체험 내용으로 시민들에게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갈 기회를 제공한다. 황금도시 분야는 경주발전협의회의 ‘황금도시 체험’을 주제로 신라 천년 과학 문화유산과 첨단 연구단지의 공감 여행을 위해 오는 21일, 10월 3일 두 차례 진행한다. 첨성대, 경주박물관 등으로 대표 되는 과거 신라의 과학문화 유산과 현재 지역의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청도군은 추석을 맞아 명절 인사와 함께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기간 중 4일에 걸쳐 민생현장인 경로당을 방문하고 있다고 밝혔다. 각북면 삼평2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관내 경로당 35개소를 직접 방문해 명절 인사를 드리고, 경로당 시설물 안전 점검과 유난히 무더웠던 올여름 지속적인 폭염과 열대야로 어려움을 겪은 어르신들의 안부를 세심히 살피고자 민생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또한 민선 8기 중점 추진 과제인 청도시니어클럽 운영 및 경로당 행복선생님 순회·운영 확대, 경로당 안심 비상벨 설치 사업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어르신들과 격의 없는 소통·공감의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어르신들의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어르신을 위한 새로운 시책을 발굴·시행하여 행복 100세 시대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을 모시고 섬기는데 소홀함이 없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영덕군은 지역경제와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지역 수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영덕시장에서 추석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시행한다. 이에 행사 기간에 20여 개의 참여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사면 2만 원 한도 안에서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금액은 3만 4,000원 이상에서 6만 8,000원 미만 구매 시 1만 원, 6만 8,000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이며, 구매 후 시장 내 환급부스를 방문해 바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할 수 있다. 다만, 이번 행사는 준비된 온누리상품권 5,200장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영덕군은 추석 명절 기간 전통시장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임시 영덕시장을 중심으로 유통되는 수산물에 대해 지속적으로 방사능 검사를 진행해 이미 안전성을 확보한 상황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전통시장 수산물 할급 행사가 명절 앞둔 가계의 부담을 줄이고 전통시장엔 대목 특수를 맞이해 모두가 웃으며 명절을 맞이하길 바란다”며 전통시장 이용을 권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영덕군과 산림조합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산림정책 발전과 동반성장을 위해 지난 4일 청사 제1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엔 김광열 영덕군수, 이달우 대구경북지역본부장과 임직원 등이 참석해 △산불, 산사태 등 산림재난 발생 시 피해지 사전 조사 지원 △산림휴양문화 정보, 산림웰니스 및 선진기술 우수사업 사례 등 교류 △산주 또는 임업인을 위한 산림경영 기술지도 상호 지원 등을 체결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영덕군과 산림조합의 전문적인 기술과 노하우를 서로 긴밀히 협력하고 교류해 더욱 향상된 산림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봉화군협의회는 지난 4일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박현국 봉화군수와 자문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8.15 경축사 후속조치를 위한 민주평통 주요 업무 추진방향에 대한 논의, 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 변화 및 국론 결집 방안에 대한 의견 수렴, 지역협의회 차원에서 앞으로 추진해야 할 활동 및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 제시 등이 있었다. 김해동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봉화군협의회장은 “최근 러·북 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조약 체결, 대남 오물 풍선 살포 등 통일환경 변화에 따라 8.15 통일 독트린에 대한 공감대 확산 및 실천을 우리 협의회가 주도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봉화군협의회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 민족의 염원인 통일이 이루어질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통일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중심체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9월 출범한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봉화군협의회는 1년여간 ‘청소년 모의 남북회담’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의성군은 제5회 푸른하늘의 날(9월 7일)을 기념하여 9월 4일 의성읍 시가지에서 환경정화활동의 일환으로 줍깅(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다는 의미)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군청 환경축산과 직원, 자연보호의성군협의회, 푸른의성21추진협의회 회원 등 35여명이 참여하여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홍보하고 지역 내 환경보호에 대한 공동체 의식을 제고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푸른하늘을 위한 세계 청정 대기의 날’은 세계 여러 나라가 미세먼지로 고통받고 있는 가운데 대기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는 한편, 오염 저감과 청정대기를 위한 국제적 협력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지정된 것으로, 특히 우리 정부가 주도해서 제정된 최초의 유엔 기념일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김주수 의성군수는“환경을 생각하는 생활 속 작은 실천이 지역 환경을 지키는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푸른하늘의 날을 맞아 줍깅행사를 진행한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의성군은 여름철 물놀이 명소로 자리 잡은 물놀이장 11곳이 지난 7월부터 8월 두 달간의 여정을 마치고 폐장했다고 밝혔다. 천혜의 자연을 배경으로 한 물놀이장으로 유명한 의성군은 춘산면 얼음골 빙계계곡과 최근 가족단위의 이용객들에게 큰 인기인 점곡면 사촌빙벽 등 총 11곳의 물놀이장이 이번 여름 길었던 폭염 속 이용객들에게 시원함을 선사했다. 군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공무원 휴일 비상근무는 물론 물놀이 관리지역 11개소에 24명의 안전관리요원을 배치·운영했다. 또한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을 대상으로 6. 16. 구조장비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수상구조 교육을 진행했으며, 물놀이 관리지역에 인명구조함, 위험 표지판, 부표, 현수막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해 13년 연속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달성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여름철 최고의 가족 피서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군민의 불편사항을 살피고, 올해 운영 성과·문제점을 면밀히 분석하여 내년 물놀이 사고 제로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의성군이 추석명절을 대비하여 다가오는 9월 11일부터 2주간 불법현수막을 정비한다고 밝혔다. 군은 명절 기간 전후 주요 도로변에 불법현수막이 무분별하게 게첩되는 점을 고려하여,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쾌적한 미관을 제공하기 위해 추석명절 대비 불법현수막을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정비대상은 '옥외광고물관리법'제8조의 적용배제 대상 광고물을 제외한 모든 불법현수막이며, 법령 위반 현수막은 발견 즉시 철거할 계획이다. 특히 명절 인사 관련 정당현수막이 다량 게첩될 것을 대비하여 정당현수막 표시요건 미준수·설치제한 및 금지장소 게첩·게첩 개수 위반 등 법령 위반 현수막에 대해서도 적극 정비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다가오는 추석을 대비하여 불법현수막 근절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군민의 안전과 의성군의 아름다운 거리 환경 제공을 위해 현수막지정게시대 이용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