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괴산군의회는 9월 30일 괴산군가족센터에서 ‘센터의 지역사회 역할’을 주제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다문화가족과 일반가족을 대상으로 한 지원사업을 중심으로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앞으로 가족센터가 지역사회에서 수행해야 할 역할을 중점적으로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토의 주요 안건은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의 변화 추세 ▲가족 상담·돌봄 서비스 확대 필요성 ▲지역사회와 연계한 가족 친화 프로그램 운영 ▲농촌 여성 일자리사업 활성화 ▲문화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문화 페스티벌 개최 등으로 정리됐다. 김낙영 의장은 “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과 일반가족 모두에게 든든한 생활 기반이 되어야 한다”며, “군의회도 가족센터가 지역사회의 구심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괴산군에는 약 300명의 이주여성이 거주하고 있으며, 전체 가족 수는 1,000여 명에 달해 가족센터의 역할이 지역사회에서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단양군은 9월 30일 단양관광호텔 에델바이스홀에서 단양문화원 제13대‧제14대 문화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전섭 충청북도문화원연합회장(청주문화원장 겸임), 유진태 충주문화원장 등 도내 문화원 관계자와 김문근 단양군수, 군의회 의장, 지역 기관·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단양문화원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는 팝 피아노 앙상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소개와 ‘단양문화원이 걸어온 길’ 영상 상영 등으로 이어졌다. 이어 김문근 단양군수가 김대열 전임 원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신임 이승영 원장이 전임 원장에게 공로패와 기념품을 전달하며 훈훈한 이·취임의 장을 만들었다. 김대열 전 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단양문화원과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 진흥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제14대 신임 이승영 원장은 취임사에서 “문화는 지역의 정신적 토대이자 미래를 밝히는 원동력”이라며 “앞으로 단양문화원이 군민과 함께 호흡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이 1일 “10월은 올해 시정 마무리를 위한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모든 부서가 시민 안전과 민생경제, 공직기강 유지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권한대행은 이날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올해 예산 집행이 차질 없이 완료될 수 있도록 지금부터 철저히 준비하라”며 예산 집행률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 실행계획 수립과 관리·점검을 주문했다. 이어 “추석명절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 등 화재 취약시설 점검을 강화하고 성묘객 증가에 따른 산불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며 “또 유사시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안정적인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10월은 추석 연휴 외에도 빵빵데이, 시민한마음체육대회, 이봉주마라톤대회 등 각종 행사가 예정된 만큼 행사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긴장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권한대행은 또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 화재로 정부 시스템과 연계된 일부 서비스 발급 중단과 관련해 적극적인 민원 응대를 주문했다. 그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청양군은 1일 백세건강공원 일원에서 ‘제64회 청양군민의 날’을 기념해 ‘제23회 칠갑문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전통 문화의 계승과 지역민 화합을 주제로 군민과 출향인 등 약 2,000여 명이 함께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입장식 퍼레이드에서는 청양군 10개 읍·면이 각 지역의 전통 퍼포먼스와 풍물 공연을 선보이며, 행사의 서막을 알렸다. 화려하고 개성 넘치는 퍼레이드는 관람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민속놀이 마당에서는 ▲한궁 ▲제기차기 ▲투호 ▲오재미 등 전통 민속경기 대회가 열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며 즐길 수 있었다. 특히 읍·면별 단체전으로 진행된 경기는 선의의 경쟁 속에서 지역 공동체의 단결과 협력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오후에는 군민들이 기다리던 ‘칠갑가요제’와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강민주, 박성현, 서가비 등 초청 가수들이 흥겨운 무대를 펼쳤고, 각 읍·면 참가자들의 노래 무대에는 응원단이 함께 올라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김돈곤 군수는 “군민의 날을 맞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청양군의회는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주민조례청구제도’ 활성화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주민조례청구제도는 군민 누구나 서명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조례를 만들거나 수정 또는 폐지할 수 있는 제도이며, 청양군의 경우, 2025년도 기준 총 청구권자 27,378명 중 20분의 1 이상인 1,369명 이상의 서명을 받으면 조례 청구가 가능하다. 주민조례청구는 군의회에 직접 신청하는 방법 외에도 온라인 '주민e직접' 누리집을 통해 손쉽게 조례 청구, 청구인 서명, 증명서 발급 등을 할 수 있다. 다만 법령의 위반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조례의 제정, 개정, 폐지 등이 가능하며 지방세 사용료 수수료 부담금의 부과, 징수 또는 감면에 관한 사항, 행정기구를 설치하거나 변경하는 사항 등 일부 사항은 제외된다. 군의회는 지난 30일 추석 명절맞이 정산장을 통해 김기준 의장을 비롯한 7명의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이 함께 참여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조례청구제도의 취지와 활용 방법을 알리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앞으로도 군의회는 제도의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예산군과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지난 9월 30일 예산시네마에서 개원 20주년을 기념해 예산군민 초청 특별상영회를 개최했다. 이날 상영된 영화는 박찬욱 감독 작품 ‘어쩔 수가 없다’로 배우 이병헌과 손예진이 주연을 맡았으며, 진흥원의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을 받아 충남 전역에서 촬영된 것이 특징이다. 상영회는 최재구 군수, 김곡미 진흥원장, 장순관 군의회의장, 김태영 예산문화원장의 축사와 함께 진행됐으며, 예산시네마 2개관은 90여명의 관람객으로 만석을 이뤘다. 관람객들에게는 영화 슬로건이 새겨진 타올과 팝콘, 음료가 제공됐으며, 관람객들은 로비에 마련된 특별 포토존에서 기념촬영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최재구 군수는 “특별상영회를 예산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진흥원과 협력해 영화 및 콘텐츠 산업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시네마는 2개 상영관, 총 97석 규모의 시설을 갖춘 예산의 대표 작은영화관으로 최신 영화 상영을 통해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공주시는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제71회 백제문화제 기간 백제역사유적지구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전시 프로그램 ‘백제 인사이트’를 조성해 운영한다. 주행사장인 금강신관공원 내에 조성되는 대형 전시관은 관람객들이 백제의 문화유산을 새로운 방법으로 접근해 세계유산적 가치를 탐구 할 수 있는 전시와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관은 세계유산관, 웅진백제 미디어관, 사계절축제 사진전시관, 쉼터 4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전시관 내부에서는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적 가치와 등재 과정을 소개하고, 웅진백제의 정교하고 찬란한 문화유산을 미디어아트로, 고보라이트 등으로 표현할 예정이며, 공주시 사계절 축제로 한 사진전과 전시관 곳곳 문화유산을 활용한 트릭아트 포토존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대형 LED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전시 연출을 통해 웅진백제의 국제적 교류와 창조성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관람객들에게 백제의 문화와 역사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한 것이 특징이다. 공주시는 이번 특별전을 통해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역사적,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30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6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정부 및 지자체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군은 2020년 최우수상 수상 이후 충북도 내 최초로 6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수상으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5백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는 군이 그동안 추진해온 계층별 능력개발 훈련, 맞춤형 고용서비스, 청년·여성·귀농귀촌 등 대상별 특화 정책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군은 친환경 유기농과 K-반도체 등 첨단산업 기반의 단계별 투자유치를 통해 미래형 일자리 기반을 조성했으며, 일자리창출 T/F 운영과 11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일자리네트워크협의체를 가동하는 등 전방위 고용 연계 정책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고용률 71.3%로 7년 연속 70% 이상을 기록했으며, 상용근로자 수(7,400명)와 고용보험 피보험자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계룡시는 30일 엄사면에 위치한 엄사1호공원에서 가을철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계룡시장을 비롯해 농정산림과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산불 예방 의지를 다졌다. 캠페인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건조한 기후로 인해 높아지는 가을철 산불 발생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산불 예방 리플릿을 배부하고 산불 조심 구호를 외치며 시민들에게 안전한 산림 이용을 당부했다. 특히, 산불 발생 시 주민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행동 요령을 안내해 실제 상황에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예방 활동에 중점을 뒀다. 이응우 시장은 “올해 초 발생한 경남 지역의 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며 “올해 가을철 계룡시에서는 산불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앞으로도 산불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와 현장 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 환경을 지켜나갈 계획이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충북 증평군은 1일 77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충혼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웅 고(故) 연제근 상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한 참배 행사를 엄숙히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기에 대한 경례, 헌화 및 분향, 묵념 순으로 진행됐다. 충혼탑 참배 이후에는 도안면 화성리 연제근공원을 찾아 호국영웅 연 상사의 희생과 애국정신을 기렸다. 연 상사는 1930년 증평군 도안면 노암리에서 태어나 도안초등학교를 졸업하고 1948년 국방경비대에 자원입대했다. 1950년 6월 25일 북한군의 기습 남침으로 나라의 운명이 백척간두에 놓인 상황에서 스무 살의 나이로 형산강 방어 전투에 참가해 적의 기관총 진지를 파괴하며 작전을 성공시켰으나, 끝내 적탄에 산화하며 조국을 지켰다. 이재영 군수는 “오늘의 대한민국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 위에 세워졌다”며 “우리 모두가 안보의 중요성을 가슴 깊이 새기고, 희생과 헌신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