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전북대학교에서 개최되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안전한 진행을 위해 단계별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전 예방 단계에서는 행사장과 숙박시설 등 22개소에 대한 화재 안전 점검을 진행 중에 있다.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와 비상구 확보 상태를 철저히 확인하며, 잠재적 위험 요소를 미리 차단한다. 대응 강화 단계에서는 행사장 및 주요 시설을 대상으로 현장 적응 훈련을 실시하여 실제 재난 발생 시 소방대원과 안전요원들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행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재난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도 시행했다. 행사 기간 중 대응 단계에서는 소방력을 현장에 근접 배치하고, 임시 119안전센터를 운영한다. 주요 행사장에 소방 CP를 설치해 재난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비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 즉각적인 대응을 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여 주야간 상시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숙박시설과 행사장에 대한 기동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무주군은 지난 2일 무주군민의 집 대강당에서 10월 월례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2백여 명이 자리한 이날 조회에서는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는 무주군청 관광진흥과 배은숙 팀장(반딧불축제 지원단 총괄팀장)을 비롯한 지원단원 17명과 무주읍 정진화 부읍장을 비롯한 공무원 27명이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를 성공을 주도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올 축제가 바가지요금, 일회용품, 안전사고 없는 3무(無) 축제로, 또 친환경 실천을 주도한 생태환경축제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힘써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반딧불축제가 구축한 정체성을 지키며 지구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등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28회 축제에 대한 철저한 결과 분석과 그에 따른 발전 방안을 공유해 다음 축제를 준비하자”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종합감사 대비, 2025년도 예산편성에 철저를 기하고 현재 부서별 사업 추진 상황을 검토해 이월 사업을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또 본격적인 단풍철을 맞아 많은 관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부안군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북지역본부 부안군지부는 2일 부안군청 중회의실에서 권익현 부안군수와 김광수 지부장 등 노·사 양측 교섭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공무원노조 단체교섭 상견례를 가졌다. 이번 상견례는 공무원노조가 요구하는 안건에 대한 실무교섭에 앞서 상호 단체교섭을 원만하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교섭위원 소개, 대표 교섭위원 인사, 추진경과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공무원노조에서 제출한 요구안은 조합활동 보장, 노동조건 개선, 인사제도 개선, 교육훈련, 조합원 복지 등 조합원의 권익과 처우 개선 및 복지 향상 등에 관한 의제가 담겨 있다. 김광수 지부장은 “이번 요구안은 평소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검토하여 반영한 것”이라며 “직원복지 향상과 근무조건 개선을 위해 부안군과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여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노사 간 소통과 협력은 군정발전의 주춧돌이자 대들보와 같다”며 “소통이 멈추면 고통이 시작됨을 잊지 않고,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교섭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빛가람동, 남평에 이어 ‘원도심’ 권역에 연중무휴 자녀 돌봄 시스템을 구축했다. 부모의 긴급한 사정에 대비해 365일 평일과 주말 가리지 않고 저렴한 비용에 지정된 어린이집에서 미취학 아동을 돌봐준다. 나주시 지난달 30일 송월동에 위치한 궁전어린이집에서 ‘365일 시간제 보육실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365일 시간제 보육은 맞벌이, 주말·야간 근무, 응급 진료 및 입원 등 부모의 긴급한 사정으로 직면한 자녀 보육 고민을 해소하기 위한 시책 사업이다. 일과 가정의 조화, 저출생 극복,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목표로 민선 8기 출범 후 역점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해 도내 지자체 최초로 빛가람동 킨더브레인어린이집을 시간제 보육실 1호점으로 도입했으며 올해 3월 남평어린이집을 2호점으로 개원했다. 새롭게 문을 연 3호점인 송월동 궁전어린이집(원장 최수정·나주시 남고문로 36-14)은 10월 1일자로 운영에 들어갔다. 돌봄 서비스 대상은 나주시에 주민등록 또는 직장을 둔 부모의 ‘생후 6개월 ~ 미취학 아동’이다. &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사)대한노인회 진안군지회 주관으로 ‘제28회 노인의 날’기념식이 2일 진안군문예체육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동창옥 진안군의회 의장, 구동수 진안군 노인회장, 기관단체장, 관내 어르신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모범 어르신·장한 어르신 표창, 대회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모범어르신 표창 대상자는 노인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한 자 중 각 읍·면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고, 총 12명이 진안군수 표창패를 수여받았다. 수상자는 △진안읍 유인수(83)·송준웅(82) △용담면 최복순(77) △안천면 황의범(83) △동향면 성만수(83) △상전면 이상국(77) △백운면 김규용(71) △성수면 구일봉(78) △마령면 박준권(87) △부귀면 손석곤(78) △정천면 주보국(68) △주천면 박승기(86)이다. 이외에도 대한노인회 지회장상 1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노고와 지혜를 다시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안정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진안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년 국민체육센터(시니어친화형) 건립 지원’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0억 원을 확보했다.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은 국정과제로 100세 시대 고령 친화형 체육시설 조성을 통해 어르신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체육 인프라 확충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국비 확보는 전춘성 진안군수가 직접 문체부를 방문하고, 현장설명에 적극 참여하는 등 각고의 노력의 결과로 알려졌다. 군은 국비 3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59억원을 투입, 마령면 평지리 119안전센터 앞에 지상 1층, 연면적 1,300㎡의 규모로 실내 체육관, 다목적룸, 건강측정실 등 시설을 계획 중이다. 진안군은 올해 10월부터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해 2025년 설계공모 및 설계 후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설계에 지역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관련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최적의 시설과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로 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과 국비 확보로 모든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기능할 수 있는 국민체육센터를 조성할 예정”이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주시가 올해도 어린이와 노인, 임신부 등 건강 취약계층이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전주시보건소는 지난달 20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인플루엔자(독감)와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연령별로 구분해 실시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의 경우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생후 6개월~9세 미만)는 지난 9월 20일부터 △어린이 1회 접종 대상자(생후 6개월~13세)와 임신부는 10월 2일부터 접종을 개시한다. 또한 어르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사업 첫날 쏠림을 방지하기 위해 감염에 취약한 고령층부터 우선 실시한다. 구체적으로 75세 이상(1949년생 이전)은 오는 11일부터, 70~74세(1950~1954년생)는 오는 15일부터, 65~69세(1955~1959년생)는 오는 18일부터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은 전주지역 340개 위탁의료기관을 포함한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전주시 자체사업으로 추진하는 50~64세의 취약계층 대상자(기초생활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남원시는 농촌공간 재구조화 기본계획 수립 및 농촌특화지구 발굴 용역 제안서 평가를 실시하고 우선협상대상자 ㈜러번네트워크와 협상을 통해 지난 27일 협상적격자를 선정하고 계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촌공간 재구조화란 지난 3월 시행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촌공간의 난개발과 경제적·사회적·환경적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여 농촌이 삶터, 일터, 쉼터로서의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농촌공간을 계획하는 것을 말한다. 남원시는 이 용역을 통해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수립 ▲농촌특화지구 지정(안) 도출 ▲농촌특화지구 지정에 따른 사업 계획을 도출할 예정이며, 남원의 농촌 공간의 발전 방향 수립과 농촌 주민의 삶의 질 개선, 농촌경제 활성화로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또한, 농촌공간의 재구조화 과정은 주민의 재산권과 밀접한 연관이 있어,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주민협정 제도를 통해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주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n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남원시는 2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운봉읍 서하마을 이영진(86세) 님이 대통령 표창을 수여 받았다고 밝혔다.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은 사람은 총 15명으로 남원시 이영진 님은 ‘모범노인’ 유공 분야에서 전북특별자치도에서는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수상자 이영진 님은 1998년 6월 31일 자로 남원시청에서 정년 퇴임한 후 현재 거주하는 운봉읍 서하마을에서 국가 미래인 청소년 선도 등에 솔선수범했고 경로당 시설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섰으며, 남원시 지역 첫 여성게이트볼 클럽 창단에 일조하는 등 지역사회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이 큰 점 등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받게 되었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 이영진 님은 “20년 넘게 운봉읍 어르신들의 안녕과 번영을 위해 노력했던 많은 일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 힘들었지만 보람 있고 뿌듯한 시간이었다. 대통령 표창은 운봉읍 어르신들 모두의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노인복지사업 발전에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남원시 사회단체(남원시 애향본부, 이통장연합회, 운봉애향회 등)에서는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염원 100만명 범도민 서명운동을 내달까지 전개한다고 밝혔다. 남원은 영호남 내륙 중심도시로 KTX와 고속도로 2개노선이 경유하는 교통의 중심지이며 문화 관광 자원이 매우 풍부한 곳으로 특히 제2중앙경찰학교 후보 부지로 선정한 운봉은 정감록에서 소개된 십승지에 한 곳으로 자연경관과 거주 환경이 뛰어난 장소로 모든 분야에서 최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시민단체로 구성된 남원시 애향본부와 운봉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범추진위원회는 각종 행사장과 각 사무실을 돌며 남원의 우수한 환경조건과 수요자 중심의 지리적 효율성을 설명하며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는 남원시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기회”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원시는 중앙정부에 이러한 남원시의 장점을 설명하여 유치에 성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