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교육부는 2023년 12월 6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추진계획'을 발표한다. 이번에 발표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추진계획'은 지난 11월 2일에 발표한 '교육발전특구 추진계획' 시안의 주요 내용을 확정하고 시범지역 지정 기준과 절차, 추진 일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 교육발전특구의 주요 내용 '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하여 지역 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의 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정책이다. 지방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유아부터 초중등, 대학교육까지 연계하여, 사교육 없이 공교육만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에서 교육받은 좋은 인재들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지역이 주도하는 교육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교육정책에 대한 지방정부의 권한과 책임을 강화하고, 지자체와 교육청이 함께 지역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다양한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자율적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교육부는 12월 5일 국무회의에서 「영재교육진흥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영재교육진흥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영재교육진흥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개정으로, 소속 학교가 없는 학교 밖 청소년이 영재교육을 받기 위하여 영재교육기관에 제출하는 선정신청서에 ‘소속 학교의 장이나 지도교사의 추천서’ 대신 ‘영재교육기관의 장이 정하는 서류’를 첨부할 수 있도록 하여 영재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됐다. 아울러, 20명 이하로 정해진 영재교육기관(영재학교, 영재학급, 영재교육원)의 ‘학급당 학생 수’를 영재학급 또는 영재교육원에서 원격으로 ‘선교육·후선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20명을 초과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영재교육 진입을 어렵게 하는 경직된 요인이 개선되어 유연해졌다.”라고 말하며, “이를 통해 재능 있는 청소년 발굴에 기여하고, 영재학급·영재교육원의 선발 방식이 더욱 다양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교육부는 교육개혁의 효율적 추진과 각종 신규 난제에 대한 대응력 강화를 위해 조직개편을 추진한다. 이번 조직개편은 대학 규제개혁을 근본적으로 완성하는 방향으로 조직을 재구조화하고, 학교 사회에서 신규 난제로 부각되는 분야에 부처 역량을 결집하는 데 방점을 두었다. 조직개편 방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대학규제혁신국 일몰 → 인재정책실 중심의 대학규제개혁 추진] 지난 1월 1일에 출범한 대학규제혁신국의 각종 규제 및 제도 혁신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인재양성’이라는 보다 거시적인 관점에서 고등교육 분야의 제도 개선을 근본적으로 완성하기 위해 기존의 ‘대학규제혁신국’을 일몰하고, 그 잔여 사무를 인재정책실 등으로 이관하여 대학 규제개혁을 위한 교육부 내 이행체계를 재설계한다. 또한, 인재정책실에는 ‘대학규제혁신추진단, 대학경영혁신지원과’ 등 과장급 조직을 신설하여 남아 있는 고등교육 분야의 낡은 규제와 제도 개혁의 업무를 현 정부 내 완성을 목표로 지속 추진한다. [학생건강정책관, 교원학부모지원관 신설] ‘학교폭력, 교권 침해, 학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조율래), 한국교육개발원(원장 직무대리 임후남)은 ‘2023년 늘봄학교·교육기부 박람회’를 11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일산 킨텍스(경기도 고양)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교육기부를 통해 늘봄학교에 참여하고 학생 성장을 지원한다는 취지에서 그간의 교육기부 박람회를 확대해서 늘봄학교 박람회와 함께 개최하는 첫 번째 박람회이다. 이에, 이번 박람회에는 ‘교육기부로 따뜻한 늘봄학교, 마을과 함께 자라는 우리 아이’를 주제로 기업, 공공기관, 대학 등의 교육기부 성과를 소개하고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전시한다. 또한, 2024년 늘봄학교 전국 확대를 앞두고 늘봄학교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8개 시범교육청의 우수사례 체험 부스 운영, 늘봄학교 시범운영 성과보고회, 늘봄학교 업무협약(MOU)기관의 다양한 프로그램 등도 준비한다. 행사장은 주제와 연계하여 따뜻한 늘봄터, 다함께 자람터, 미래로 배움터 3개 부문으로 조성하여 다양한 체험 활동과 전문가 특강, 학생 오케스트라 공연 등 부대 행사를 운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는 11월 23일, 인천광역시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에서 제94회 총회를 개최하여 '학교전담경찰관 증원 배치' 건의 등 9개의 안건을 의결했으며, 현재 교육계의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유보통합 과제 해결 방안' 등을 논의했다. ▶ 주요 의결 사항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교전담경찰관 증원 배치' 건의 최근 학생들 사이에서 학교폭력의 유형 및 양상이 다양해지고 있으며, 마약과 도박 등과 같은 중범죄도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2년부터 학교전담경찰관 제도를 도입・운영 중이며, 도입 초기 경찰관 1인당 담당하는 학교 수를 10교 수준으로 유지해왔다. 그러나 최근 학교전담경찰관의 수가 줄어들어 경찰관 1인당 담당 학교 수가 2022년 경찰관 1인당 12.8개교까지 증가하여 현장 대처 능력 저하가 우려되고 있다. 따라서 학교전담경찰관을 경찰관 1인당 10개교 수준으로 증원 배치할 것과 학생과의 신뢰관계 향상을 위해 장기 근무 유도방안을 마련할 것을 건의했다. 국외 위탁교육훈련 시 결원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교육부는 11월 21일, 지역 주도 교육혁신 지원을 위해 전라남도 지역을 방문하여 글로컬대학 간담회와 “찾아가는 교육발전특구 설명회(전남)”를 개최하고, 나주 혁신도시의 교육현장을 방문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개최되는 글로컬대학 간담회에 참석하여 순천대학교 이병운 총장을 비롯한 대학 및 지자체, 지역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전라남도의 혁신 동력 창출을 위한 지역 대학의 비전·역할에 대해 논의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세계적인 특화분야 강소지역기업을 육성하는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순천대학교의 혁신 기획안과 실행안 마련에 참여했던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학교 교직원, 지역기업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학생대표로 순천대학교 총학생회장도 참여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전라남도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RISE) 시범지역으로서 지역대학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점에 대해 감사를 전하고 대학, 지자체, 기업이 함께 힘을 합치는 것이 지역발전과 대학혁신의 원동력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글로컬 간담회 이후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부천문화원, '부천의 고유지명'을 주제로 한 지명학술대회 성료- 부천문화원-부천학연구소 '첫번째 지명 학술대회', 성황리에 마쳐 2023년 11월 9일, '2023년 부천문화원 부천학연구소 지명학술대회'가 부천문화원 4층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부천시와 부천문화원은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2023년 처음으로 부천의 지명연구를 위한 첫 번째 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특히, 한국지명학회 회원인 외부전문가들과 부천문화원 부설 부천학연구소의 연구위원들이 내부전문가로 어우러져 총 6개의 발표주제를 가지고 머리를 맞대었다. 부천의 지명을 체계적으로 연구하는 첫 성과가 발표되는 자리에서 권순호 부천문화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부천의 고유지명은 400여개가 넘어 많은 이견과 학설이 있어 왔다”고 한 후 보다 체계적인 연구성과를 내기 위해 이번 학술대회를 기획하였다고 하여 소회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옛 부천의 지명을 통해 본 부천의 역사”를 주제로 하여 부천 지명의 특수성과 역사성을 중점적으로 알아보는 자리로 기획되었다. 그래서 삼국시대부터 뺏고 빼앗기는 역사를 겪으면서 고구려, 백제, 신라의 언어와 역사가 혼재된 지역으로 그 특수성이 있음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수능이 다가옵니다. 여러분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순간이 다가옵니다. 드디어 입시라는 길고 어두운 터널에서 벗어날 순간이 다가옵니다. 사람의 일생에 한순간 한순간이 소중하지 않은 시간이 없지만, 저는 대입 수험생 시절이야말로 인생의 황금기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수험생 시절만큼 간절하게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시간은 아마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먼후일 되돌이켜보면 수험생 시절은 인생에서 가장 소중하고 빛나는 시간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물론 이것은 꼭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사람에게만, 그리고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사람에게만 해당하는 것은 아닙니다. 자신이 서있는 곳 어디에서든 인생을 설계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모든 순간은 그 사람의 인생에 있어 가장 찬란한 순간으로 남을 것입니다. 자신의 꿈을 향해 쉼 없이 달려온 수험생 여러분, 수능시험일은 지금까지의 노력의 결실을 거두는 날이자, 드디어 입시라는 길고 어두운 터널로부터 빠져나오는 날입니다. 기나긴 시간 동안 땀과 열정을 쏟으며 시험을 준비하신 수험생 여러분들께 존경과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여러분의 꿈을 다시한번 응원합니
불탑뉴스 고화랑 기자 | 교육부는 11월 16일에 실시될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유의 사항을 안내한다. 【 예비 소집에 반드시 참여 】 수험생은 수험표를 수령하고, 시험 유의 사항 등 각종 안내 사항을 전달받아야 하므로 시험 전날(11.15.(수)) 실시되는 예비 소집에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수험표에 기재된 본인의 선택과목을 확인하고, 시험 당일 시험장을 잘못 찾아가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수험표에 기재된 시험장 위치도 사전에 꼭 확인해야 한다. 【 시험 당일 8시 10분까지 시험실 입실 】 시험 당일(11.16.(목)), 수험생은 수험표와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지참하고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 응시원서에 붙인 사진과 동일한 사진(1장)과 신분증을 지참하여 시험 당일 오전 8시까지 시험장 내 시험 관리본부로 찾아가면 수험표를 다시 발급받을 수 있다. 사진이 없는 경우에도 시험 관리본부에 신고하면 임시 수험표를 발급받을 수 있다. 【 시험장 반입금지 물품은 집에 두고 오거나, 1교시 시작 전 반납 】 &
불탑뉴스 고화랑 기자 |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와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가 공동 주최하며,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광복)이 주관하고, 유네스코에서 후원하는 제7회 세계인문학공개토론회(포럼)가 11월 8일(수)부터 11월 10일(금)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2011년부터 개최된 세계인문학공개토론회(포럼)는 다양한 문화권의 인문학 연구 성과를 공유하여 인문학의 저변을 확대하고 인문학계 간 지속적인 지적 교류·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공개토론회(포럼)는 ‘관계의 인문학 : 소통·공존·공감을 위하여’를 대주제로 하고 ‘소통을 통해 연대로’, ‘공존과 상생’, ‘공감을 통한 화합’을 소주제로 하여 진행한다. 미국, 일본, 독일, 영국 등 전 세계 13개국, 230여 명의 연사 등이 참여해 소주제별 분과에서 강연 및 발표, 토론을 펼칠 계획이다. 아울러, 인문학에 대한 일반 시민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외국학자 발표 시에는 동시통역을 지원하고, 개회식과 폐회식에 다양한 문화 공연을 운영한다. 또한, 사전 참가신청자(10.10.~10.31.)뿐만 아니라 인문학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