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북구 박천동 구청장과 직원들이 KTX-이음 탑승 체험에 나선다. 3일 박 구청장과 직원들은 북울산역에서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안동역을 경유해 청량리역까지 KTX-이음 중앙선을 직접 타보고, KTX-이음 북울산역 정차역 유치 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목적지인 청량리역에서 카셰어링 등 최신 모빌리티를 체험하고, 북울산을 중심으로 한 미래 스마트 교통도시로의 발전 방안도 구상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탑승 체험과 함께 북울산역을 이용하는 시민 불편사항을 점검, 주민들에게 북울산역 이용에 관한 불편사항을 듣고, 북울산역 환승체계 개선공사 관계자를 만나 주민불편 최소화를 요청할 계획이다. 박천동 구청장은 "타 지역 역세권 인프라를 직접 살펴보면서 북울산역 KTX-이음 정차역 유치 당위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북울산역 KTX-이음 정차역 유치는 광역 교통망 확보와 지역 경제 발전에 큰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북울산역에 KTX-이음이 반드시 정차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또 "북울산역 중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남구는 3일 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1388청소년지원단과 또래상담 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신일중학교 교내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생명존중 의식 증진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발굴형 아웃리치는 학교로 직접 찾아가 교내 또래상담 동아리 학생들과 연합해 운영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상담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상담 전문기관 안내 및 청소년전화 1388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은영 센터장은 “점심시간을 활용한 찾아가는 발굴형 아웃리치를 실시해 새학기가 되면서 새로운 친구들과의 적응과 학교생활의 압박감, 불안 등의 스트레스를 완화해서 즐거운 학교생활을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연중 아웃리치를 지속적으로 시행함으로써 위기청소년 발굴에 적극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 점심시간 등 학생들과 긴밀히 접촉할 수 있는 곳을 찾아가 아웃리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해서 많은 청소년들이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남구는 8개 초등학교 536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창의 체험 활동인 ‘미래채움 과학교실’을 이달부터 6월까지 총 22회 운영하고, 월평초등학교 학생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첫 발을 내딛었다고 밝혔다. 2024년 서로나눔교육지구 사업 중 올 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미래채움 과학교실은 울산정보산업진흥원 SW미래채움 울산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센터의 우수 강사가 교재‧교구를 활용해 학생들에게 AI‧코딩분야 수업을 진행한다. 울산 남구는 학교별 신청을 받아 이동 버스를 지원하고 SW미래채움 울산센터는 체험장과 교구, 강사를 지원한다. 4월부터 6월까지 매주 화, 수요일 주 2회 운영하며, 총 22회에 걸쳐 8개 초등학교 536명을 대상으로 2시간 동안 3D펜, 로봇코딩, SW코딩, 인공지능 수업 등 학교에서 사전에 신청한 수업 중 하나를 선택하여 교육을 진행한다. 한편, 남구는 ‘미래채움 과학교실’을 비롯해 남구만의 특색 있는 교육자원을 활용한 디지털 교육, 역사‧문화 탐방 등 남구의 보물담기 현장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장생포와 개운포성에서 남구의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남구는 관내 초‧중‧고 학생들의 역사문화, 환경생태, 진로체험 등 현장학습 이동수단인 체험버스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행복남구 체험학교’체험버스가 강남중학교와 월평초등학교에서 첫 출발했다고 3일 밝혔다. 강남중학교는 진로체험을 위해 버스 6대에 165명을 태우고 남구진로직업체험센터로, 월평초등학교는 미래체험 과학교실에 참여하는 학생 21명을 태우고 울산정보산업진흥원 SW미래체험울산센터로 출발했다. 울산 남구는 새학기 시작 전인 2월에 학교를 대상으로 체험버스 사전 수요조사를 하고, 3월에 입찰 및 계약해 체험버스 266대를 조기 확보해 학사일정에 맞춰서 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체험버스 266대는 체험학교 버스 신청한 29개 학교에 199대를 지원하고, 서로나눔교육지구 4개 사업 67대를 지원해 학생들이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태화강 동굴피아, 선암호수공원, 개운포성 등 남구 자연명소 탐방과 SW미래채움울산센터, 남구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 울산박물관 등 디지털‧진로 및 역사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울산 최초로 시작한 ‘행복남구 체험학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남구는 2024년‘이플러스 사업’지원대상자 23명을 선정하고 1인 최대 3백만 원까지 치과진료비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플러스 사업은 남구민의 자발적 참여로 모금된 나눔천사기금으로 2017년부터 전국 최초로 추진해온 저소득 청․장년층 치과치료 지원사업이다. 대상자는 중위소득 80%이하 중 치아질환이 심하여 자립이 곤란한 청․장년층(60세미만)으로 나눔천사기금 지원사업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남구치과의사회 초진을 통한 진료계획서를 발급 받아 주소지 인근 치과와 연계하여 원활한 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현재까지 총 99명에게 2억 7천 2백만을 지원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와 함께, 울산 남구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진행 중인 저소득층 청년취업 면접수당도 구직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플러스 사업은 공적지원이 어려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청‧장년층의 자립을 돕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나눔천사기금을 가치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시가 미래 60년의 먹거리 마련을 위한 신성장 전략산업 육성,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꿀잼문화 도시 조성, 민생안정 등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은 총 2,167억 원으로 이 중 일반회계 1,913억 원, 특별회계 254억 원이 증액 편성됐다. 이번 추경으로 2,167억 원이 늘어남에 따라 울산시의 올해 예산은 본예산 4조 7,932억 원을 포함해 총 5조 99억 원이 됐다. 주요 재원으로는 2023년 순세계잉여금 1,558억 원과 국고보조금 170억 원, 특별교부세 90억 원 등이 활용됐다. 특히, 이번 추경은 미래 신산업을 발굴‧육성하고, 문화콘텐츠 산업 활성화 및 거점공간 조성 등에 중점을 두며, 지역산업의 균형적 발전 및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을 위해 편성됐다. 주요 분야별 세부사업을 보면, ‘어디로든 통하는 문’을 위해 도로, 트램 등 교통 분야에 763억 원 편성, 시내버스 적자노선 재정지원 300억 원, 농소~강동간 도로개설 보상비 50억 원,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주변 기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중구가 4월 2일 오후 4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큰애기정원사 4기 양성과정’ 개강식을 열었다. 큰애기정원사는 울산 중구 마을정원사의 이름으로, 이번 과정은 정원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큰애기정원사 등 100여 명이 함께 했다. 중구는 이날 큰애기정원사 4기 양성과정 수강생 20명에게 앞치마, 모자 등 정원사 활동에 필요한 정원용품을 전달했다. 이어서 권진욱 영남대 조경학과 교수를 초빙해 ‘정원도시: 도시자연 운용’이라는 주제로 정원도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큰애기정원사 4기 양성과정은 오는 4월 9일부터 5월 30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총 14차례에 걸쳐 △마을정원사와 정원의 이해 △정원 식물의 이해 △정원 디자인 실습 △정원 조성 우수 사례 견학 △정원만들기 현장 실습 등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을 수료한 큰애기정원사들은 추후 △한뼘정원 조성 지원 사업 △으뜸정원 조성 지원 사업 △정원 유지 관리 활동 등 다양한 정원 공동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주청년회의소가 2일 울주군 언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순걸 울주군수, 김영철 군의장 및 군의원, 독립유공자 유족, 주민, 학생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05주년 기념 언양 4.2만세운동 재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05년 전 울산에서 일어난 첫 번째 만세운동인 언양 4.2만세운동을 기념해 일본의 식민 통치에 맞선 순국선열들의 독립 및 애국정신을 기리고자 추진됐다. 행사 주요 내용은 기념식, 만세운동 재현연극, 언양 시가지를 관통하는 시가행진 등이다. 태극기 배지 만들기, 무궁화 바람개비 만들기 등 학생들을 위한 체험 부스도 운영됐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언양은 울산 최초의 독립만세운동이 일어난 뜻깊은 곳”이라며 “울주군은 순국선열들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깊이 되새겨 앞으로도 애국정신을 꾸준히 계승·발전시켜 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언양 4.2만세운동은 병영·남창 등 울산의 3대 만세운동 가운데 가장 먼저 일어났다. 천도교 유지들이 주도해 1919년 4월 2일 언양장터에서 장사꾼들에게 태극기를 나눠주고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이순걸 울주군수가 2일 울주군 온산읍 덕신리에 지어지는 ‘온산읍 종합행정복지타운’ 건립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공정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온산읍 종합행정복지타운에는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울주군 남부종합사회복지관, 울주군 가족센터 등 총 9개 기관이 입주해 행정과 복지, 보육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오는 6월 11일 준공할 예정이며, 시운전과 내부 정비를 거쳐 오는 7월께 문을 열 계획이다. 이순걸 군수는 “공사를 일정대로 잘 마무리해 주민들이 새로운 시설에서 다양한 복지혜택을 누리고 행정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끝까지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중구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4월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국산업인력공단 입구 벚꽃길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소상공인·혁신도시 공공기관 상생 협력 동행’ 2차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직원과 필기시험 수험자, 지역 주민 등 6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지역 내 소상공인 업체 25곳은 상생 협력 나눔 장터(프리마켓)를 열고 다양한 수공예품 및 새활용(업사이클링) 제품과 먹거리 등을 판매했다. 이와 함께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무료 음료 제공 및 룰렛 돌리기 경품 행사 등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한편, 중구는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혁신도시 공공기관·단체와 손잡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소상공인·혁신도시 공공기관 상생 협력 동행’ 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는 총 다섯 차례에 걸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동서발전㈜, 한국석유공사, 근로복지공단 등 혁신도시 공공기관 5곳과 함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3차 행사는 오는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