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영광군은 오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관내 광업·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주관하고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운영 실태를 체계적으로 파악하여 각종 정책수립 및 관련 산업 연구·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생산하기 위한 조사이다. 조사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기준 종사자 수가 10인 이상인 관내 광업·제조업 업체로 45개 사업체가 해당되며,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소재지, 조직형태, 종사자 수, 연간 급여액 등 13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조사원이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조사를 실시하며, 비대면 응답을 원하는 사업체는 콜센터를 통해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안내받아 경제통계 통합조사 홈페이지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조사된 정보는 '통계법'제33조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고 오직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활용되니,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실한 응답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영광군은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화재사고에 취약한 1인 기초생활수급자 1,743가구에 대해 전열기구 사용실태 전수조사를 완료하고, 화재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전체 대상 가구의 73%인 1,272가구가 전기장판을 사용 중이며 이 중 259가구 교체 필요 ▲220가구 노후 콘센트 사용 ▲707가구 주택용 화재감지기 미설치 ▲ 751가구 소화기 미비치로 조사되어 자력으로 화재에 대처하기 어려운 1인 가구가 구조적 위험에 노출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군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누전차단 기능이 포함된 안전콘센트 지원, 가정용 소화기 및 화재 감지기 설치 등 생활밀착형 화재예방 지원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전기용품의 노후화, 부주의 등으로 인한 화재 위험이 높은 고령층 및 장애인을 우선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안전물품을 보급할 예정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화재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안전조치를 취하고,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영광군 사회복지과는 본격적인 양파 수확철을 앞두고, 6월 12일 군서면 만금리의 한 농가를 방문하여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사회복지과 직원 14명이 참여해,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위해 정성껏 양파 수확을 도왔다. 특히 양파 수확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 반복 작업이 이어지는 힘든 일이었지만, 직원들은 묵묵히 작업에 임하며 농가에 힘을 보탰다. 해당 농가는 “더운 날씨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차에 직원들이 큰 도움을 줘 힘이 됐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정규 사회복지과장은 “농촌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직원들이 함께 힘을 보태며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작은 힘이지만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영광군 민원지적과(과장 강경준), 건축허가과(과장 윤상근)는 12일 군서면 매산리 소재 블루베리 농가를 방문해 영농철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민원지적과⋅건축허가과 직원 25명이 참여해 고령화‧인구감소 등으로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하게 되었다. 해당 농가는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가운데 직원들이 내 일처럼 나서줘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농민들의 고충을 직접 체험해 보니 농촌의 현실을 더욱 깊이 이해하게 되었다며 지속적인 봉사로 지역과 함께하는 행정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민원지적과⋅건축허가과는 농민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해소하기 위해 힘을 모아 농촌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영광군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는 ‘2025년 독서보조기기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도서관자료, 정보접근에 필요한 기기 지원을 통해 도서관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평등한 독서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 선정으로 영광군립도서관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독서 확대기 및 화면낭독 소프트웨어, 청각장애인을 위한 공공 이용 보청기기 등 총 800만원 상당의 독서보조기기를 지원받게 됐다. 해당 기기들은 7월 중 도서관 1층 자료실 내 장애인 코너에 비치될 예정이며 지식정보 취약계층의 정보이용 서비스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군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과 노년층 이용자의 독서 편의를 높일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립도서관은 지역사회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취약계층 독서문화 프로그램 사업에 선정되어 장애인을 위한 독서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0일 영광공업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81명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진로 지원하고 지역 기업 탐방을 통한 청년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는 대상별 맞춤 컨설팅을 통해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하며, 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영광군 내 기업을 소개하고 업종별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직장 내 예절 교육, 면접 컨설팅 등의 진행을 시작으로 대마 산단 소재 ㈜코멤텍, 한국자동차연구원, (사)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등을 학생들이 직접 방문하여 실제 산업 현장을 체험하고 기업별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을 주었다. 프로그램 참여 학생은 “기업 관계자와 질의응답을 통해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사)전남고용노동연구원과 함께 ‘일자리 두드림(Do Dream) 취업연계 지원사업’을 추진,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과 채용행사, 동행 면접 등 1:1 맞춤형 취업 컨설팅을 제공하여 구직자에게 양질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영광군은 에너지 취약계층이 무더운 여름과 추운 겨울을 보다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2025년도 에너지바우처’ 신청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에너지바우처는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 등 냉·난방에 드는 비용을 지원하는 복지제도로, 기초생활수급자 중 다음에 해당하는 가구가 대상이다. 신청 대상은 소득 기준과 가구원 특성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가구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수급자이면서 동시에 수급자 본인 또는 주민등록표상의 세대원이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 희귀질환자, 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중 하나에 해당 돼야 한다. 지원금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연간 29만 5,200원에서 최대 70만 1,300원까지 제공된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영광군 관계자는 “에너지바우처는 폭염과 한파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꼭 필요한 제도”라며, “더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드린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영광군은 6월 5일, 영광교육지원청, 영광경찰서,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와 함께 '영광군 아동친화도시 조성 및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엔 아동권리협약의 가치와 이념을 실현하고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는 아동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아동의 안전, 권리, 참여를 보장하는 다양한 활동에 공동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영광군-아동친화도시 조성 및 아동권리 옹호, 아동친화적 정책 확산 ▲영광교육지원청-아동권리 교육 사업 및 홍보 협조, 아동 참여활동 사업 관련 대상자 모집 협조 ▲영광경찰서-아동 교통사고 예방 및 아동이 안전한 환경 조성 협조, 아동 폭력 예방 ▲세이브더칠드런-아동권리 증진사업 자문 및 아동 참여 활동사업 지원, 아동권리 교육 확산을 위한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협약은 체결일로부터 2년간 유효하며, 별도의 의사 표명이 없는 경우 자동으로 연장된다. 또한 협약에 기반한 모든 사업은 아동 안전 보호를 최우선으로 추진된다. 장세일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3일 나주시장애인연합회관에서 ‘2025 전국장애학생 e페스티벌 전남예선대회’를 개최했다. ‘2025 전국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국립특수교육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 넷마블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장애학생들의 디지털 정보 활용 능력 향상과 자존감 함양,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목표로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전남 예선대회에는 22개 종목에 총 107명의 학생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대회는 ▲ 정보경진대회 ▲ e스포츠대회 두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정보경진대회에는 동영상 제작, 파워포인트, 로봇코딩, 스마트검색 등 총 14개 종목에 49명의 학생이 참가해 IT 역량을 겨뤘고, e스포츠대회는 닌텐도 스위치 스포츠(배구), 모두의 마블 등 8개 종목에 58명의 학생이 참여해 협동심과 전략적 사고력을 발휘했다. 전남 예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은 오는 9월 강원도 홍천 소노캄 비발디파크에서 열리는 본‧결선 대회에 전남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박철완 중등교육과장은 “장애학생들이 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주시는 13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제8차 전주시 지역사회통합돌봄 민·관 협의체 회의’를 열고,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성공적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민간위원장인 권근상 전북대학교 교수를 비롯한 보건-의료, 복지-돌봄, 장애-정신, 주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자문위원, 행정조직 등 민·관 협의체 위원 30여 명이 참석해 돌봄통합지원법 제정 현황과 전주시의 시범사업 추진 현황,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또, 현장 중심의 다양한 정책 제언이 이뤄졌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전주시 의료-돌봄 통합지원 4대 핵심과제를 포함한 사업 설명과 함께 참석 위원들의 질의응답 및 정책 제언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통합지원 체계 고도화를 위한 실질적 대안을 제시했다. 시와 협의회는 오는 2026년 3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선도적 모델을 구축하고, 전국적 확산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202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