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충북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12일 백곡면 일원 시범사업장에서 ‘지역유망 체리 디지털 생산기반 조성 시범사업’의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시범사업은 진천 체리 재배 농가 4곳에 각각 1,800㎡ 규모의 연동형 스마트 비가림 시설을 설치해, 기후 변화에 따른 이상 강우와 병해충 증가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고품질 체리 생산을 지원하고자 추진 중이다. 현장에서는 관계 공무원, 체리 연구회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비가림 시설 조성 시범사업의 성과를 평가했다. 또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진천에서 재배되고 있는 다양한 체리 품종을 전시·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리는 성숙기 강우로 인해 열과가 발생하기 쉬운 작물로, 비가림 시설을 통해 열과율을 낮추고 당도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수확량 증가와 노동력 절감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김동희 기술보급과장은 “체리는 수입 의존도가 높은 품목인 만큼 진천 체리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재배 기술과 환경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농업 생산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농가 소득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재)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은 지난 11일 진흥원 중회의실에서'제2회 인삼산업진흥위원회'를 개최하고, 금산인삼의 안전성과 유통 신뢰회복을 위한 실행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위원장)를 비롯해 행정, 학계, 생산, 제조, 유통, 소비자 등 인삼산업 전반을 대표하는 20여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유통 인삼 안전관리 제도화 추진 현황 △거래 투명성 확보를 위한 전자정산 시스템 도입 방향 △금산국제인삼시장 활성화 중장기 전략 연구내용 등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회의에서 진흥원은 2026년부터 전면 시행될 “안전인삼 유통 의무화”의 추진 상황을 집중 보고했다. 지난 4월에 생산자・유통업자・제조업체・지자체가 참여한 4자간 금산인삼 안전관리 협약식을 통해 공동 실천을 약속한바 있으며, 경작확인서 및 안전성검사 성적서 부착 의무화, 검사 참여 농가 인센티브 제공, QR코드 기반 이력 시스템 구축, 현장 홍보 캠페인 및 교육 강화 등의 단계별 이행 방안이 소개됐다. 또한, 경매제 등 법정 도매시장 설치가 어려운 금산군 실정에 대한 대안책으로 금산형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세계적인 럭셔리 호텔 및 리조트 포트폴리오를 자랑하는 케슬러 컬렉션(Kessler Collection)이 인천시의 K-콘랜드(K-Con Land) 프로젝트에 합류했다. 인천경제청은 케슬러 컬렉션(Kessler Collection)이 12일 인천광역시청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에게 투자의향서(LOI)를 제출하며, 투자 사업의 첫발을 뗐다고 밝혔다. 케슬러 컬렉션은 아시아 시장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K-콘랜드 프로젝트의 사업지인 청라투자6블록(구 지테크 씨티)에 투자를 결정했다. 이번 투자의향서 제출은 청라국제도시에 케슬러 컬렉션이 한국 최초의 럭셔리 부티크 호텔과 영상문화 복합문화시설을 개발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의미가 크다. 케슬러 컬렉션 측은 투자 결정의 배경으로 인천의 글로벌 관문 도시로서의 위상, 풍부한 관광 자원, 역동적인 성장 잠재력을 꼽았다. 특히, 인천국제공항을 통한 높은 접근성과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투자 환경 등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날 케슬러 컬렉션은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재해석하고, 현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영암군이 10일 군청에서 ‘군수 직속 상가 활성화 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2026년 소상공인 지원사업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소상공인 등 지역경제 주체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듣고, 자생력 강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특히, 이재명 정부의 ‘국민주권정부’ ‘골목경제 활성화’ 등 국정기조를 선도하기 위해 한시적 지원을 넘어 지역경제의 기초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고정비용 보전 방안으로 카드결제 수수료, 풍수 및 화재보험료, 공공요금 지원 등을 요구했다. 마케팅 지원 방안으로는 관광객 방문 유도 블로그 홍보, 사은행사 및 프리마켓 등도 제안됐고, 창업 임대료와 출산 또는 2세 미만 자녀 소상공인 사업장 대체인력 인건비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사업도 회의에서 함께 논의됐다. 영암군은 이날 회의에서 나온 의견들을 선별해 내년 소상공인 지원사업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영암군 소상공인 지원사업’과 지역사랑상품권‘월출페이’ 사용설명서를 통합한 ‘소상공인 지원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2025년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소비 위축과 물가 상승, 금리 인상 등 코로나19 이후로 계속되는 대·내외적 여건 악화와 급변하는 외식 트렌드 변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식품접객업소에 전문 컨설팅을 제공한다. 군은 공고 등을 통해 참가 희망업체를 모집했으며, 컨설팅 참여 의지와 개선 가능성 등을 고려해 총 3개소의 일반 ‧ 휴게음식점을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경영관리 △홍보·마케팅 △식재료 위생관리 △메뉴개발 등에 대해 현장 방문을 통해 영업장 환경에 맞는 1:1 맞춤형 컨설팅이 제공될 예정이다. 군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외식업소가 경영 부담을 덜고, 효율적인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받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우리군은 앞으로도 내실 있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여 관내 외식업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영혁신을 이끌어내겠다”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담양군은 2025년 제1기분 자동차세 2만 1,182건, 총 22억 8,700만 원을 부과하고 6월 30일까지 납부 기한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부과되며, 이번 상반기 자동차세는 6월 1일 기준 담양군에 등록된 자동차(이륜차, 건설기계 포함)의 소유자를 대상으로 한다. 납부 기한은 오는 6월 30일까지다. 단, 연초에 연납을 신청해 이미 납부한 차량이나 장애인·국가유공자 등 비과세 및 감면 대상 차량은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CD/ATM기에서 본인 통장, 현금카드 또는 신용카드로 가능하며,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등을 통한 비대면 납부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로 부과되는 만큼, 불이익이 없도록 6월 30일까지 꼭 납부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이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조사료 생산 확대 지원에 나섰다. 최근 국제 곡물 가격 상승과 환율 변동 등으로 사료 가격이 급등하면서 축산농가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으며, 수입 조사료 개방에 대응해 국내 자급률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이를 위해 거창군은 올해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 17억, 조사료 종자 구입비 6억, 조사료 생산용 기계·장비 구입비 11억 등 총 34억을 투입할 계획이다. 현재 약 400여 농가에서 호밀,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 옥수수, 수단그라스 등을 주요 조사료로 재배하고 있으며, 올해 조사료 재배 면적을 지난해보다 100ha 확대하여 1,360ha 이상으로 재배·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올해 동계조사료는 1,032ha로 지난해보다 86ha 확대되었으며 작황이 양호해 생산량도 증가했다. 또한, 전략작물직불제와 연계하여 논 하계조사료 재배 홍보 및 하계조사료용 기계장비를 지원하여 하계조사료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으로 현재 67%에 그치는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전남 화순 미생물실증지원센터는 ㈜알펙스바이오(대표 오종원)와 mRNA 산업에서 의약품 개발 간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mRNA 원천기술을 활용한 신규 파이프라인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해 양 기관이 보유한 핵심 역량을 결합해 mRNA 기반 바이오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공동 연구개발 과제 기획과 수행을 포함해 mRNA 기반 산업 전반에 걸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알펙스바이오는 ▲mRNA 및 자가복제 RNA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한 기술 구축 및 평가 ▲mRNA/LNP 공정 확립 ▲신규 제품 플랫폼 개발 ▲국내 mRNA 백신 및 치료제 개발 기업과의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센터는 ▲GMP 기반의 mRNA 의약품 공정개발 및 제조 인프라 제공 ▲기술 도입 및 사업화 자문 ▲제품의 원액 및 완제 생산 등 전 주기 지원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R&D 초기 단계부터 생산까지 연계된 공공 CDMO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센터는 기존 제조시설과 신규 mRNA 제조동을 바탕으로 mRNA CDMO 사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주시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내외 관광객과 세계 각국 정상들을 맞이할 준비의 일환으로, 오는 17일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주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위생·친절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개그우먼이자 요리연구가로 활동 중인 팽현숙 씨가 연사로 나서, ‘요식업 성공 비결’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팽 씨는 자신의 외식 창업 경험과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위생과 친절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동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팽현숙 씨는 1985년 제3회 개그콘테스트를 통해 데뷔한 후 약 40년간 방송 활동을 이어온 인기 개그우먼으로, 현재는 전국 70여 개 가맹점을 보유한 순댓국 전문점을 운영하며 성공한 외식업 창업가로도 잘 알려져 있다. 토크콘서트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코모도호텔 대연회장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경주시외식업지부(054-771-3901)로 문의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는 APEC을 앞두고 경주의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주시는 1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5 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 참가해 2025 APEC KOREA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홍보활동과 함께 경주시의 문화·관광‧신성장 산업 등 미래 비전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명품대구경북박람회’는 2003년부터 시작된 대구‧경북 대표 도시마케팅 박람회로, 대구·경북 지역 27개 지자체와 교육청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각 지역의 문화‧관광, 우수 농‧특산물, 정책 비전 등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 경주시는 지난해 ‘기획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경주시는 지난해 박람회를 통해 대구‧경북 시도민의 염원을 결집하며 2025 APEC KOREA의 개최도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바 있으며, 올해는 APEC 개최 준비 상황을 공유하는 한편, 대형 한류 종합행사 ‘MyK FESTA in 경주’의 성과도 함께 홍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경주가 지닌 역사‧문화도시이자 국제관광도시로서의 매력을 관람객들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 특히, 경주시는 ‘역사를 품은 도시, 미래를 담는 경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