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전주시가 생애주기별 맞춤형 금융교육을 통해 노인들의 건강한 금융생활을 돕고 나섰다. 시는 13일 금암노인복지관에서 만 65세 이상 노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함께 대비하는 노후 금융’을 주제로 한 ‘함께금융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모든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전주시 생애주기 맞춤형 금융교육인 ‘함께금융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청년과 발달장애인, 직장인 대상 금융교육에 이어 마련된 네 번째 교육이다. 이날 교육은 △금융 소비자 피해 예방법 △노후 대비 자산관리 방법 등 실생활에 밀접한 내용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노년층이 보다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의 금융교육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4월부터 ‘함께금융 아카데미’ 교육으로 △청년층을 대상으로 ‘함께 시작하는 금융상식’ △발달장애인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함께 예방하는 금융사기’ △직장인을 대상으로 ‘함께 쌓아가는 금융자산’을 운영해왔다. 전주시 관계자는 “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어르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부안군은 '정부업무평가기본법' 제18조에 따라 2006년부터 군정의 주요 현안사업과 전략목표를 직무성과관리(BSC, Balanced Score Card)와 연계하여 실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성과를 분석하는 성과관리제도를 도입·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를 통해 공약사업, 주요투자사업, 현안사업, 국정합동평가 등 핵심사업 중심의 성과지표를 개발하고 있으며, 단순 수치 산출을 넘어 군민과의 상호 피드백(만족도)을 반영하는 등 매년 성과지표를 고도화하고 있다. 또한 성과관리 및 평가절차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조달청 입찰을 통해 선정된 외부 전문평가단의 성과지표 컨설팅과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표 개발부터 확정, 평가, 결과에 이르는 전 과정을 통합성과관리 시스템을 통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특히, 연초에 수립한 목표의 달성도를 상·하반기 연2회 자체평가를 통해 지속적으로 점검함으로써 군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환류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관리의 노력은 4년 연속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3일 영암 현대호텔 바이라한에서 ‘학교폭력 가해학생 및 보호자 등 특별교육 이수 인정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폭력 가해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특별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전문 기관과 협조 체계를 강화하고 맞춤형 프로그램 매뉴얼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라남도 내 특별교육 이수 인정기관 관계자 및 도교육청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여성가족부 산하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성문화센터, 여성상담센터, 여성인권지원센터 등의 전문 기관 등이 함께했다. 김호범 학생생활교육과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기관 간 협업체계를 공고히 하고, 수요자 맞춤형 특별교육을 더욱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학교폭력 대응의 실효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2일 귀농·귀촌 예정자와 청년 등 신규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5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 기술교육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12일부터 6월 12일까지 총 16회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최종 30명의 신규 농업인이 수료했다. 교육 내용으로는 귀농 전 작물 선택 요령, 고추·마늘·유자·딸기 등 고소득 작물 재배 방법, 농업 법률 상식, 귀농 정책, 귀농 사례특강 등 실제 영농에 도움이 되는 내용들로 구성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기초적인 농업 지식과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신규 농업인의 성공적인 농업 및 농촌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1일 봉래면사무소에서 열린 봉래면 이장·부녀회장 연석회의에서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추진 방향과 기대효과를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군 관계 부서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 관계자가 참석해 최근 주민들이 우려하는 민간발사장 구축 사업에 따른 주민 피해에 대한 방지 대책과 사업 현황 등을 설명했다. 항우연 측은 안전관리 방안과 강우 시 흙탕물 저감 대책 등 주변 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을 상세히 안내하고, 주민들의 질의에 성실히 답변했다. 군 관계자는 “우주산업은 고흥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핵심 성장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신뢰를 쌓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업은 물론, 지속적인 설명회 등을 통해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고흥군이 어린이를 대상으로 고흥 농산물을 배우고 맛보는 영양교육 프로그램인 ‘미미(美味) 식생활체험’을 오는 6월 16일부터 7월 11일까지 운영한다. ‘미미(美味) 식생활 체험’은 군이 지원하고 고흥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관내 농가에서 진행되는 현장 체험형 영양교육으로, 아이들이 식재료를 쉽게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영양교육 ▲옥수수 수확 체험 ▲아동 요리 활동 등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 프로그램은 2024년 블루베리 농장인 감람베리팜에서 처음 시작됐으며, 올해는 풍양면의 설레임팜 치유농원에서 옥수수를 주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체험 대상은 관내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전체를 대상으로 지원되며,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고흥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는 “요즘 아이들은 가공식품에 많이 노출돼 있고, 이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며 “간식 선택 시 자연식품을 접할 기회가 더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프로그램을 즐겁게 참여하던 아이들의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며 “올해도 재미있는 체험으로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2일 고흥썬밸리리조트에서 제24차 재경고흥군향우회(회장 송호림) 고향방문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향 방문 행사는 고향에 대한 애향심을 되새기고 향우 간 네트워크 강화로 소멸위기 고향의 열악한 현실의 극복하고, 지역 변화 발전의 동력을 마련하고자 열렸다. 고향을 찾은 16개 읍·면 재경향우 임원진을 비롯해 공영민 군수, 송형곤·박선준 도의원, 군의원, 군 기관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해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과 변함없는 유대를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또한, 향우들은 고향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금 2억 원을 십시일반 모아 전달했으며, 향우회 임원을 대상으로 명예 군수·부군수·읍면장·홍보대사 등 위촉패를 수여하며 고흥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과 고흥의 가교역할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공영민 군수는 “향우들이 기부한 소중한 기부금은 고흥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에 활용될 소중한 재원”이라며, “고흥군 3대 미래 전략산업인 우주, 드론, 스마트팜을 중심으로 2030년 고흥인구 10만 비전 달성을 위한 사업에 의미 있게 활용하겠다”고 말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2일 고흥군 득량만 해역에서 해양수산부, 전라남도, 고흥군, 어업인 등 민관 합동으로 ‘2025년 해파리 대량 발생 재난 대비훈련’을 전국 최초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해파리 대량출현’이 자연재난으로 새롭게 지정됨에 따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실전 대응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득량만은 보름달물해파리가 자주 출현하는 해역으로, 해파리 확산 시 조업 차질은 물론 레저객 안전사고 우려도 높은 지역이다. 지난 6월 9일 전남 남해안 해역에 해파리 예비주의보가 발령된 상황에서 단계적으로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지휘선 1척, 예찰선 1척, 정화선 1척, 어선 7척을 동원해 ▲해파리 주의 특보 발령 ▲예찰선을 통한 해파리 밀도 관측 ▲정화선 및 어선을 활용한 해파리 제거 작업이 순차적으로 이뤄졌다. 해파리는 그물을 이용해 포획한 뒤 분쇄기를 이용해 분쇄하고, 절단망을 활용해 제거하는 일련의 대응 과정을 훈련했다. 현장훈련 후에는 결과를 분석해 향후 개선 대책을 마련하고, 이를 2026년 훈련에 반영할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고흥군이 지난 1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총괄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전담하는 ‘공공주도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개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2030년 고흥 인구 10만 달성을 위한 해상풍력 단지개발이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군은 이번 공모를 통해 국비 14억 5천만 원과 군비 25억 원 등 총사업비 39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7년까지 최대 2GW 규모의 신규 해상풍력 단지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정부와 군이 협력해 해상풍력 단지의 환경성, 경제성, 수용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최적의 단지개발을 목표로, 전남녹색에너지연구원 등 재생에너지 전문기관이 참여 예정이다. 기존에 추진 중인 ‘해상풍력 적합입지 발굴사업(35억 원, 국비)’과 연계해 세계적인 해상풍력 개발 체계인 ‘해상풍력 계획입지’의 국내 첫 시범지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공주도 방식의 해상풍력 개발을 추진에 있어 주민과 어민의 수용성 확보가 핵심인 만큼, 고흥군은 지난해 3월 ‘4GW 규모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통한 군민 에너지 연금 지급계획’을 수립한 후, 지난 1년간 50회 이상의 해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공직자를 대상으로 계약심사 직무교육을 통해 재정 건전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나주시는 최근 시청 이화실에서 계약심사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사, 용역, 물품 관련 사업부서 실무자와 계약 담당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계약심사 기준과 원가계산 작성 요령, 주요 감사 사례, 관련 법령 개정사항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계약심사’는 지자체가 발주하는 사업 중 종합공사 2억 원, 전문공사 1억 원, 용역 5천만 원, 물품 1천만 원 이상인 경우 계약 전 원가계산의 적정성, 단가 산정의 타당성 등을 사전에 검토하는 제도다.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사전에 방지하고 지방재정의 효율적 집행을 도모하는 핵심 절차로 꼽힌다. 이날 교육은 감사실 계약심사팀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심사 기준과 작성 요령, 일상감사 시 자주 발생하는 사례를 알기 쉽게 설명해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감사실에서 추진 중인 ‘소규모 건설공사 현장점검’ 경과를 공유하고 업무 과정중에 직면하는 다양한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