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남구는 지역 최대 벚꽃축제인 궁거랑 벚꽃한마당 축제에 또 다른 볼거리 제공을 위해 무거천 일대에 수선화 정원을 확대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울산 남구에 따르면 기존 삼호동행정복지센터 맞은편(삼호5교 ~ 삼호3교 일원) 400m 구간에 지난 2021년부터 정원마을만들기 사업 등을 통해 2만여 본의 수선화를 심은데 이어 이어 옥현주공 1단지 아파트 맞은편 무거천 둔치 일원 100m 구간에 추가로 수선화 4천여 본을 심었다고 밝혔다. 남구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제13회 궁거랑 벚꽃 한마당 구간이 확대됨에 따라 울남9경 중 한 곳인 궁거랑 벚꽃길을 수선화로 장식해 관광객들에게 많은 볼거리 제공하고자 정원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매년 봄, 많은 관광객들이 수선화와 벚꽃이 조화를 이루는 도심 속 생태하천인 무거천을 찾고 있어 이곳이 울산의 봄을 알리는 명소가 됐다.”며, “올해도 관광객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수선화정원을 확대하는 등 관광객 맞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남구는 관내 61개 초‧중‧고 학교를 대상으로 지역체험활동을 위한 버스 무상지원 사업인‘행복남구 체험학교’를 운영해 체험버스 266대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울산 남구는 지난달 16일부터 2주간 관내 61개 초‧중‧고등학교로부터 체험버스 신청을 받은 결과 조기에 마감이 됐으며, 학교 교육과정과 날짜 등을 조율해 체험버스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울산 최초로 시작한 ‘행복남구 체험학교’는 남구 관내 학생들의 역사문화탐방, 환경생태활동, 진로체험 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위한 체험버스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34개 학교에 280대의 체험버스를 지원하여 관내 학생 7,812명에게 지역 자원 탐구 및 자기주도 학습 계기를 마련했으며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 770대의 체험버스를 지원했다. 올해에도 울산남구는 학교를 대상으로 새 학기 시작 전인 2월에 체험버스 수요조사를 하고 학사일정에 맞춰서 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조기 확보했다. 또한, 교육청과 협약에 의해 추진 중인 서로나눔교육지구 4개 사업, 67대를 포함한 총 266대의 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남구는 20일 남구청 별관 4층 회의실에서 지역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중‧장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예방 지원을 위한 민‧관협력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남구 희망복지지원단 및 14개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인 남구종합사회복지관‧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남구지역자활센터‧울산광역시노숙인자활지원센터‧한전mcs(주) 5개 기관 등 25명이 참석했다. 5개 기관 참석자들은 2023년 ‘중‧장년 1인 가구 사회적 고립 예방 지원 사업’성과를 검토하고, 올해 사업 추진에 대한 개선점 및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등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한 중‧장년 1인 위기가구 발굴‧지원 대책을 모색했다. 울산 남구의 1인 가구 비율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그 중 중‧장년층(40∼64세)은 전체 1인 가구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어 이들의 실직‧이혼 등으로 인한 사회적 관계 단절 및 고독사 위기 등이 새로운 사회적 위험요인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남구는 2020년부터 구 희망복지지원단‧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남구종합사회복지관의 협업을 통해 사회‧가족과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동구는 3월 20일 도급·용역·위탁사업 사업자 및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도급·용역·위탁사업 중대재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올해부터는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해서도 확대 적용되어 도급·용역·위탁 시 안전보건 확보 의무가 강화됨에 따라 사업장에서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법령에 따른 의무사항 이행을 통해 중대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안전분야 전문가인 우종화 컨설팅풀리리라 대표가 강사를 맡아 중대재해처벌법 의무의행사항, 위험성평가, 사업주 조치사항 등 실무적인 내용에 중점을 두고 교육했고,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에서 5인이상 50미만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산업안전대진단 사업 설명도 함께 진행을 했다. 김종훈 구청장은 “안전은 안전에 대한 관심과 사전예방을 통해 지켜낼 수 있다”며 “철저한 안전관리로 재해 없는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해 노동의 가치를 중시하는 안전 도시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남창옹기종기시장의 시설 개선 및 확대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이화홀에서 이순걸 울주군수를 비롯해 시·군의원, 시장상인회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창옹기종기시장 시설개선 및 시장확대공사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앞서 울주군은 지난달 입찰을 거쳐 설계용역업체를 선정했으며, 총 사업비 40억원을 들여 오는 7월 공사를 착공해 12월 완공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는 남창옹기종기시장 설계안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참석자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시설 개선 공사로는 시장 서측 장옥 8개동을 철거 및 증축하고, 아케이드 1개소를 신설하게 된다. 또 기존 공중화장실을 리모델링하며, LED전광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시장 확대 공사는 기존 광장과 (구)시유지 주차장을 정비해 시장구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일부 점포(1개소) 이전 증축, 광장 이전 설치 등이 진행된다. 울주군은 설계용역 기간에 시장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공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남구는 2024년 봄학기 개학을 맞아 일부 청소년들의 일탈을 사전에 예방하고, 청소년 유해업소 및 유해 약물 등에 대한 접촉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19일 학교 주변 번화가인 달동 일대에서 민‧관‧경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청소년 유해 환경 합동 점검은 6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울산 흥사단, 울산YWCA, (사)울산청소년선도지도회, (사)한국청소년지도자울산연맹, (사)마이코즈, (사)한국BBS울산광역시연맹]과 14개동 청소년지도협의회, 경찰 등 50여명이 조를 구성해 달동 일대를 순회하며 청소년유해업소 점검 활동 및 보호 캠페인을 펼쳤다. 이 날 점검은 고위험‧다중이용시설인 노래연습장, PC방, 오락실, 일반음식점을 중심으로 청소년 보호법 준수 사항을 안내하고,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 금지’표시 미부착 업소 대상으로 스티커 부착 등의 계도 활동도 펼쳤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청소년을 유해업소 및 약물 등의 접촉으로부터 적극 보호할 계획이며,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시는 3월 20일 오전 10시 30분 울산대공원 일원에서 ‘제79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림의 생태적 기능을 회복하고 탄소 중립을 위한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법인 및 민간단체, 기업체, 시민 및 공무원 등 370여 명의 참석자들이 총 2만㎡ 부지에 편백나무 2,500그루를 심는다. 편백나무는 침엽수 중에서도 천연향균 물질인 피톤치드 발생량이 높고 미세먼지 저감 능력이 우수한 수종으로 지난 10년간 울산대공원 내 12만㎡에 1만 5,000그루가 식재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숲은 미세먼지 감소 등 대기질 개선 효과, 기후대응, 산림 휴양공간 제공 등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소중한 나무를 잘 가꿔 쾌적한 자연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군별로도 3월 부터 4월 중 나무심기 행사를 자체적으로 추진한다. 중구는 4월 12일 입화산 일원 편백나무 1,000그루, 남구는 3월 20일 두왕동 일대 편백나무 1500그루, 동구는 3월 2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의)혜명심의료재단 울산병원 임성현 이사장과 임직원 일동이 19일 남구청을 방문해 지역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임성현 울산병원 이사장은 2023년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금 연간 최고 기부금액인 500만 원을 전달하며, 2024년 울산남구 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500만원 기부자로 등재됐다. 또한, 이번 기부금은 남구지역 외에 주소를 둔 임직원들이 동참함으로써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남구 만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기부문화 형성에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울산병원은 1995년 울산 남구에 개원한 이후로 변화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끊임없이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는 지역대표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역 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와의 동행을 하며 지역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액기부를 해주신 임성현 이사장님과 울산병원 임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우리 구 출산 장려 정책에 사용하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남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앞바다의 동해가스전을 활용한 탄소포집저장(CCS) 실증사업 예비타당성조사가 본격 실시됐다. 울산시는 3월 18일과 19일 양일간, 동해가스전 활용 탄소포집저장(CCS) 실증사업에 대한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조사 현장실사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실사는 동해가스전 활용 탄소포집저장(CCS) 실증사업이 올해 1월 5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마련됐다. 현장실사는 한국개발연구원(KDI) 실사단 7명을 포함해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참여기업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설명과 질의응답, 간담회, 현장점검 등으로 진행됐다. 실사단은 첫째 날인 18일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의 사업설명을 들은 후 질의응답을 갖고 이산화탄소 포집설비(플랜트) 2개소와 허브터미널 등 주요사업 부지를 방문했다. 둘째 날인 19일에는 사업 참여기업들과의 간담회 후, 동해가스전이 있는 동해로 이동해 해상 설비(플랜트)를 점검했다. 특히, 간담회에는 김두겸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중구가 3월 19일 오후 3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제1회 구민감사관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구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구 구민감사관 26명이 참석해, 각종 생활 불편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이야기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와 함께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등 구정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한편, 중구는 주민들의 행정 참여 기회를 넓히고 행정 감찰 기능을 강화해 내부감사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구민감사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구민감사관은 생활 불편사항 등을 제보하고 각종 위법하거나 부당한 행정사항을 감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평소 구정 발전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구민감사관의 다양한 의견을 귀담아듣고 행정에 적극 반영해 밝고 청렴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