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무주군은 지난 27일 농업과학과 세미나실에서 제17기 반딧불농업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반딧불농업대학장),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농업인 학습단체 회장 등 주요 내빈들과 졸업생 등 1백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는 사과과 이남호 학생이 지역발전과 농업대학 과정 중 교육생 자치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농업진흥청장상을 받았으며 농업마케팅과 엄유나 학생과 수박과 윤종기 학생이 과대표로서 공로상(반딧불농업대학장)을 받았다. 수박과 윤종기, 강수복, 박경란, 한순자 학생은 ‘개근상(반딧불농업대학장)’을, 사과과 김옥기, 오세정, 배성숙 학생은 ‘성실 이수상(반딧불농업대학장)’을 수상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농사 등 생업을 하면서도 지속 가능한 무주농업을 위해 뜨거운 학구열을 불태워 주신 여러분께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라며 “농업대학을 통해 배운 내용들이 다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는 든든한 경쟁력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전했다. 무주군 반딧불농업대학은 교육을 통해 농가 경쟁력을 키워 급변하는 기후와 농업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김제시는 정성주 김제시장이 27일 제294회 김제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 주요성과 및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과 그에 따른 예산(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정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후 오직 시민만을 향한 의지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혼신의 힘을 다해왔으며, 시민과 의회의 신뢰와 성원이 큰 힘이 됐다”고 소회를 전했다. 올 한 해 김제는 ▲3년 연속 국가예산 1조원 확보를 시작으로, ▲일상회복지원금 적기 지급, ▲새만금 동서도로 등 새만금 주요 중심 지역 관할권 확보, ▲도내 인구 순유입 1위 달성, ▲상공인들의 염원인 상공회의소 개소, ▲ 김제 관아 외삼문 복원 확정,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공약이행 평가 최고 등급 획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결실을 맺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 모든 성과는 시민의 참여와 공직자의 헌신 그리고 의회의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내년도 시정 슬로건을'지평선 너머 새만금까지, 비상하는 김제'로 정하고 새만금이라는 다가오는 기회의 물결 위에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고흥군은 27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공영민 군수 주재로 부군수, 실단과소장, 읍·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군민과의 지역발전 토론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추진된 ‘군민과의 지역발전 토론회’에서 건의된 주민숙원사업과 지역발전과제 총 552건의 이행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2030 고흥인구 10만 달성’ 비전 실현을 위해 군민이 직접 제안한 지역발전과제 312건과 주민 불편 등 안전과 직결된 주민숙원사업 240건의 추진 상황을 면밀히 재검토했다. 특히, 장기 검토가 필요한 일부 사업에 대해서는 원인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부서 간 협력 방안과 이후 추진계획을 세밀하게 확인·점검하는 등 실행력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공영민 군수는 “그동안 군민들과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 온 지역발전 과제들은 우리 군 성장의 뿌리이자 밑거름”이라며 “16개 읍·면의 변화 발전이 고흥군의 비전 실현으로 이어지는 만큼, 오늘 보고회로 끝내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특별법’이 통과된 것을 환영하면서 4조 6천억 규모의 석유화학·철강산업 대전환 메가 프로젝트 본격 추진을 다짐했다. 전남도는 그동안 철강산업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특별법 제정과 대전환 메가 프로젝트 추진 필요성을 지속해서 건의했다. 그 결과 여수·광양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에 이어 이번 입법 성과로 범국가적 대응체계가 마련됐다. 이날 통과한 철강 특별법은 5년 단위 기본계획 수립과 국무총리 소속 특별위원회 설치를 통해 정책 추진 체계를 갖추고, 저탄소 철강기술 연구개발 지원부터 세제 감면, 인증제도, 특구 지정까지 포괄하고 있다. 또한 전력·용수·수소 공급망 확충을 국가 계획에 반영하도록 규정해 산업 대전환의 기반을 마련했다. 다만 에너지 다소비 산업인 철강산업의 경쟁력 회복을 위한 전기요금 감면 관련 규정이 포함되지 않은 점은 아쉬운 부분으로 남는다. 김영록 지사는 “전기요금 문제는 철강산업 경쟁력 회복의 핵심 과제인 만큼 향후 보완 입법과 정책 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장성군이 25일 필암서원 집성관에서 성인문해교사 간담회를 가졌다. 교사들과 김한종 군수,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평생학습과 문해교육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문해교육은 글을 읽고 이해하는 등 기본적인 능력을 기르기 위한 교육을 말한다. 성인문해교육 현황 공유로 시작된 간담회는 △고령 학습자 요구 분석 △평생학습을 통한 삶의 회복 △열린학습 기회 실현 △평생학습도시 지정 비전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한 폭넓은 논의로 이어졌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평생학습도시 지정과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성인문해교육의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앞서 장성군은 문해교육 전문성을 갖춘 지역 인력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20년과 2024년 두 차례에 걸쳐 ‘성인문해교사 양성과정’을 운영했다. 올해는 공개채용을 통해 선발된 교사 18명을 마을․가정 등에 파견하는 ‘찾아가는 한글교실’, ‘디지털 한글교실’을 운영했다. 교사들은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는 등 마을 공동체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11월 27일 전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개최된 2025 전라남도 새마을지도자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김영록 도지사를 비롯해 전남새마을회 양재원 회장과 22개 시군 새마을지도자 등 800명이 참석했으며 유공자 표창 수여와 비전다짐 퍼포머스가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지난날 새마을운동이 경제 발전의 기틀이 됐다면 오늘날의 새마을운동은 다 함께 잘 사는 공동체의 기반이 되고 있다.”며 “새마을운동은 이제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공동체 형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25 전라남도 새마을지도자대회는 각 시군 대표 지도자들이 모여 한 해 성과를 공유하고, 자긍심과 연대를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이다.”며 “앞으로도 더 굳건한 협력의 정신이 전남 곳곳에 자리잡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새마을회는 22개 시군, 8,878명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연대로 나눔·돌봄, 재난·재해·구호, 환경정화 등 다양한 공익 활동을 전개하며 따뜻한 지역공동체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장흥군은 지난 26일 ‘2025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 성과보고회를 열고 성과를 평가하며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보고회는 김성 장흥군수, 이정한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추진위원, 전라남도 식품의약과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박람회 예산 확대와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의 필요성이 강조됐으며, 2026년 박람회 준비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지난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장흥군 안양면 국제통합의학박람회장에서 열린 올해 박람회는 ‘치유, 통합의학으로 답하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올해는 전국 병원·대학·협회 등 70개 기관이 참여해 박람회의 전문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24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통합의학 상담과 진료, 심신 회복을 돕는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이 운영됐고, 숲테라피 공원·치유정원 등 힐링 공간과 함께 올해 처음 선보인 ‘힐링매직터널’, ‘스탬프 랠리 이벤트’가 가족 단위 관람객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경찰·소방 등 유관 기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전라남도는 27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2025년 전남도 새마을지도자대회가 열려 한 해 성과를 돌아보고 2026년 새로운 도약을 위한 비전을 다짐했다. (사)전남새마을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양재원 전남새마을회장과 22개 시군 새마을회원 등 총 800여 명이 참석해 화합을 다졌다. ‘함께 새마을, 미래로·세계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2025년 보람의 현장 영상 상영, 유공자 시상, 대회사, 격려사, 축사, 비전다짐 퍼포먼스와 새마을노래 제창 순으로 펼쳐졌다. 김영록 지사는 지역공동체 발전과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이동률 새마을지도자무안군협의회장 등 5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해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새마을지도자들은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 취약계층 나눔 봉사활동 등 한해 새마을회의 활동을 돌이켜보고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며 자긍심을 고취했다. 특히 전남 AI데이터센터 유치를 기점으로 세계 속으로 뻗는 대한민국을 기념하는 한편,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예술공연도 펼쳐졌다. 양재원 전남새마을회장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순창군의회는 27일 제29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4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순창군수가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안과 출연금 지원 계획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이 상정됐으며, 이를 심사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구성됐다. 이어 최영일 순창군수의 시정연설과 함께 2026년도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이 진행됐다. 이번에 제출된 2026년도 예산안의 총규모는 2025년도 본예산보다 436억원 증가한 5,747억원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10일까지 심도 있는 심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손종석 의장은 “경기 둔화와 인구감소로 지방재정 여건이 매우 엄중한 만큼, 재정 운영의 우선순위를 명확히 하고 필수사업 중심으로 예산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지역 선정, 장류축제 성공 등 올해의 성과가 군민 삶의 실질적 변화로 이어지도록 전략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예산 편성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최용수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기 위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보성군은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 공동체사업단 인프라지원사업 공모에 선정(사업비 1억 5천만 원)됨에 따라 기존에 식당으로 임대해 운영했던 공간을 새롭게 단장해 ‘녹차골 청춘식당’으로 26일 개업했다고 밝혔다. 개업식에는 대한노인회 보성군지회 임원, 보성군 기관·단체장,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광주전남지역본부장, 지역 주민과 어르신들이 참석하여 새롭게 변화한 공간을 직접 체험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개업식에는 김철우 보성군수, 대한노인회 보성군지회 임원,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광주전남지역본부 남상현 본부장, 지역 주민 등 다수가 참석해 변화된 공간을 둘러보고 개장을 축하했다. ‘녹차골 청춘식당’은 (사)대한노인회 보성군지회(회장 선상규)가 노인 일자리 공동체사업단으로 운영하며, 2026년 1월에 정식 오픈하여 노인 일자리로 어르신들이 직접 식재료 준비부터 조리까지 자립형 일자리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식당은 한식 뷔페식 운영 방식을 도입하고, 지역 농가와의 공급망을 구축해 보성산 제철 농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선보인다. 아울러, 어르신이 모여 대화하고 휴식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