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주군 드림스타트가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8일까지 2주간 사례관리 아동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최근 사회적으로 아동의 돌봄 공백으로 인한 사고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취약계층 아동의 안전 확보와 보호 사각지대 해소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대상 가정 내 돌봄 공백 여부와 주거환경 안전성을 조사하며, 대상자의 가정 상황을 고려해 가정 방문과 유선 연락을 병행한다. 주요 조사 항목은 △아동의 돌봄 공백 여부 △돌봄 공백 유형 △공백 시간과 빈도 △아동 이용시설(지역아동센터 등) 확인 등이다. 또한 가정 방문 시 주거지의 소방 안전을 함께 점검하며, 취약 가정인 경우 아동용 소화 스프레이 지급 및 소방 안전 프로그램을 연계해 실시한다. 울주군 드림스타트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역 내 돌봄 공백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아동 안전 확보를 위한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드림스타트 아동 전수조사를 통해 돌봄 사각지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아동 안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북부소방서는 집중호우로 인해 손상되거나 훼손된 수난안전시설물에 대해 지난 7월 28일부터 오는 8월 8일까지 2주간 전면적인 점검 및 재정비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재정비는 여름철 풍수해로 인해 구명환, 구명줄, 구조함 등 주요 안전장비의 기능 저하와 안전성 저하가 우려됨에 따라 시민의 생명 보호와 수난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관내 하천변, 해변, 저수지, 방파제 등 수난사고 위험지역 총 30개소에 설치된 수난안전시설물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구명환·구명줄의 훼손 및 부식 여부 확인 ▲설치 상태 및 표지판 식별 가능 여부 점검 ▲고정 상태 및 접근성 확인 ▲훼손 장비 교체 및 표지판 재설치 등이다. 북부소방서는 정비 결과에 따라 즉시 교체 또는 보강 조치를 시행하고 있으며, 시설 노후화가 심각한 구역에는 추가 설치 및 재배치를 검토하고 있다. 북부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재정비를 통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치 상태를 철저히 점검하고, 지속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오는 8월 7일까지 울산 전역에서 열리는 ‘2025 울산서머페스티벌’ 행사에 대비해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주요 행사장에 대한 화재 예방과 유사시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행사장으로는 진하해수욕장에서 개최되는 ‘진하게 놀자’, 강동중앙공원의 ‘강동 비치나이트’, 그리고 울산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행사 등 많은 시민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장소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행사기간 동안 총 80여 명의 소방 인력과 8대의 소방 차량이 투입돼 주요 행사장 내 근접 배치를 통한 화재 등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할 계획이다. 특히, 울산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는 현장지휘소가 설치돼 체계적인 현장 통제와 실시간 대응 태세를 준비한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여름철 주요 행사인 만큼, 철저한 사전 준비와 현장 대응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안전 수칙을 준수하며 즐겁고 안전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시는 8월 4일 오후 2시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2025년 안전보안관 신규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전보안관은 일상생활에서 안전위험요인을 신고하고, 지자체 안전 홍보 활동(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교육은 올해 신규 모집된 안전보안관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안전보안관 역할 및 안전신문고 사용법 ▲안전무시 관행 근절 등 안전교육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등이다. 교육에 참여한 수료자들은 향후 안전보안관으로 위촉돼 활동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안전보안관이 신고하는 일상 속의 작은 위험요소가 큰 사고를 막을 수 있다”라며 “울산의 안전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전보안관은 지난 2018년부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운영 중이다. 현재 울산시에는 350여 명의 안전보안관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2023년에는 울산시가 전국 최초로 ‘어린이 안전보안관’을 구성했고, 지난해에는 행안부가 이를 전국 단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시는 8월 4일 오후 4시 시청 2별관 지하 2층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통합방위실무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위원장인 안승대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육군 제53보병사단, 울산경찰청, 울산해양경찰서 등 소속 실무위원과 구군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다. 위원회에서는 이달 중 예정된 통합방위협의회와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되는 을지연습의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준비사항을 논의한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국내외 안보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예기치 못한 위기 상황에서도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훈련 준비 단계부터 꼼꼼하게 점검하여 실효성 있고 안전한 훈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에 대비해 민‧관‧군‧경의 통합 대응 능력 강화, 각 기관별 전시전환 절차 숙달 등을 위하여 매년 3박 4일 일정으로 실시하는 국가적인 비상대비훈련이다. 특히, 이번 을지연습은 급변하는 안보 환경에 따라 북한의 전통적 군사 위협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산업통상자원부가 8월 4일 고시한 개정안을 통해 해상풍력 관련 산업분류 코드가 경제자유구역의 핵심전략산업에 추가됐다고 밝혔다. 핵심전략산업은 경제자유구역의 특성과 여건을 활용해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산업으로, 해당 산업 분야에 투자하는 기업은 조성원가 이하 분양, 임대료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지정은 울산 앞바다에서 조성 중인 총 6.2GW 규모, 약 42조 원에 달하는 세계 최대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조성 사업에 맞춰 추진됐다. 울산경자청은 세계 최대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조성 사업에 따른 경제자유 구역의 확장 및 연관 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 2월 산업부에 풍력발전업(35115)과 송전·배전업(35120)의 핵심전략산업 지정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지난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핵심전략산업 설명회, 지역혁신기관 자문회의, 선정위원회 개최, 해상풍력 민간투자사 및 관련 기업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특히 올해 4월 열린 추가 선정평가 2차 평가위원회에 참석해 부유식 해상풍력산업을 국가 전체의 에너지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시는 안정적인 하수처리 기반 조성을 위한 여천하수처리시설 건설 민간투자사업(BTO-a) 동의안이 지난 7월 시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22년 환경부로부터 승인받은 ‘울산광역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에 따른 대규모 하수처리시설 신설로, 기존 용연하수처리장의 용량 부족과 노후화 문제 등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해 12월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적격성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이 추진된 이후 올해 7월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심의위원회를 통해 민간투자대상사업으로 공식 지정된 바 있다. 여천하수처리시설은 남구 여천동 일원에 하루 최대 6만 4,000톤의 하수를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건립된다. 방류수는 여천천 하천유지용수로 재이용돼 하수처리 여력 확충과 여천천 생태복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총 사업비는 1,962억 원이 투입되며, 2027년 6월 착공해 2030년 7월부터 정상 가동할 계획이다. 운영 방식은 민간사업자가 시설을 건립·운영하고, 울산시는 사용료를 지급하는 BTO-a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시는 울산박물관 1층에 운영 중인 『울산 라이징 포트』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상표 · 소통 디자인(Brand · Communication Design) 부문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에서 주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 중 하나로 1995년부터 시작됐으며, 제품, 상표, 소통 분야의 혁신성과 디자인 완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울산 라이징 포트는 태화강국가정원, 영남알프스, 대왕암공원, 미래산업도시 등을 실사 구현한 6분 길이의 영상과 1m 높이에 떠 있는 모의장치를 타고 실제 비행을 하듯이 울산 관광명소를 체험하는 시설이다. 이음새 없는 5면의 입체영상 체계(시스템)와 와이어 기반 모의장치, 엘이디(LED) 조명장치가 한 공간에 유기적으로 결합돼 이용자에게 공간, 시각, 감각이 연결되는 입체적 경험을 선사한다. 전면 디자인은 태화강변의 암벽을 동기로 형상화했으며, 모의장치는 고래가 만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3일 오늘 밤부터 울산앞바다 해상 기상악화 전망에 따라“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관심'단계”를 발령하고 연안해역 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4일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남~남서풍이 불어 비를 동반한 강한 바람과 함께 울산앞바다 해상에는 최대 3m의 파도가 이는 풍랑특보가 예상된다. 풍랑특보가 발효되면 어선 및 낚시어선‧유선 등 다중이용선박은 출항이 통제되며, 모터보트 등 레저기구를 활용한 수상레저활동이 금지된다. 울산해경은 기상특보 발효 전 조업선 및 항행선에 대해 안전해역 이동과 조기 입항 등 선제적 안전관리를 이행하고, 더불어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항·포구, 갯바위, 방파제 등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해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울산해경서장은“여름 휴가기간 바다를 찾는 시민분들은 해안 저지대나 방파제 등 너울성 파도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위험구역의 출입을 자제하고 물놀이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울산시 의용소방대원들이 8월 3일 오전 8시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합천군을 방문해 복구 지원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이수현·김대희 울산시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을 비롯한 의용소방대원 총 37명이 지원한다. 이들은 이재민들을 위한 위로 성금 200만 원을 전달하고 침수 주택 정리, 토사 및 잔해물 제거 등 실질적인 복구 작업은 물론, 피해 주민을 위한 심리안정 보조 활동도 실시한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큰 피해를 입은 합천군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자체적으로 지원에 나섰다”라며 “앞으로도 전국 각지의 재난 현장에서 의용소방대가 선도적인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