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안양시가 다음달 10일까지 공공데이터를 분석하거나 활용한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공공데이터 활용 문화 확산과 정책 발굴 및 참여 활성화를 목적으로 ‘공공·빅데이터 활용 및 분석 아이디어 공모전’을 추진한다. 공모 주제는 안양시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아이디어 또는 공공 이익 및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내용이라면 제한이 없다. 지원자격은 안양시에 관심 있는 국민으로 거주지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개인 또는 팀(대표자 포함 3인 이내)으로 참여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4월 8일부터 5월 10일까지이며, 안양시 누리집(고시공고)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안양시는 아이디어의 효과성, 분석 적합성, 창의성, 기획 완성도 등을 서류평가 및 제안자 발표평가를 거쳐 총 10명(팀)을 선정하고 시상할 계획이다. 최우수상 1명(팀)에게는 200만원, 우수상 2명(팀)에 각 100만원, 장려상 2명(팀)에 각 50만원, 참여상 5명(팀)에 각 1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최대호 안양시장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창녕군은 성낙인 군수가 도천면과 길곡면, 부곡면의 시설채소 농업 현장을 방문해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들었다고 8일 밝혔다. 성 군수는 일조량 부족 등으로 작물 생육이 저조한 가운데에도 작물관리에 매진하는 딸기와 수박, 고추 재배 농업인을 격려하며 농작업 안전에도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작년 12월부터 시작된 일조량 부족과 잦은 강우로 인해 시설하우스 재배 농작물은 수정 불량, 열매 성숙 지연 등으로 생육 부진과 곰팡이병 발생이 급증했다. 이에 농업인들은 생산을 조기 마감하는 등의 조치를 하는 실정이다. 창녕군에 따르면 강우가 갖고 일조량이 부족했던 작년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예년보다 강수량은 142mm 많고, 일조시간은 106시간 적었다. 성낙인 군수는 “이상기후로 인한 농작물 피해 보고가 늘고 있고, 농작물 생산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라며, “지속해서 농업인의 고충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대전 유성구가 4월부터 10월까지 1인가구 숲속 힐링캠프 '마음건강챙김'사업을 추진한다. '마음건강챙김'사업은 우울감 및 고독감에 노출되는 비중이 높고 정신적, 육체적 건강관리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1인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하며,‘숲’을 메인 테마로 ▲ 숲트레킹 ▲요가 ▲명상 ▲차담 ▲공예 등의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자연이 어우러진 대전의 대표적인 숲 속(4개소)에서 회차별 20명 내외로 총10회(200여 명)에 걸쳐 힐링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며, 구청과 숲을 오가는 버스도 운행하여 주민편의를 더할 전망이다. 1회차 신청은 4월 13일부터 25일까지 1인가구 온라인플랫폼 ‘슬유살롱’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마음건강챙김'사업을 통해 1인 가구 주민들이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모두가 행복한 유성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작년 국립대전숲체원 및 대전치유의숲에서 처음 시행한 '마음건강챙김' 사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대전 유성구는 8일 소프트웨어 개발을 통한 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해 2024년 유성 데이터기반 실증 리빙랩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성 데이터기반 실증 리빙랩’은 주민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성 사업으로, 행정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관리하여 업무처리 시 효율성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리빙랩 사업은 4개의 프로젝트로 운영되며, 지난해에 이어 국립한밭대학교, 대덕SW마이스터고등학교 소프트웨어 및 디자인 전공 학생들이 개발자로 참여한다. 특히 6월에 계획 중인 리빙랩 중간 보고회는 (사)AI프렌즈에서 주최하는 실용인공지능학회에 특별 참여로 진행되어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의 소통으로 더 나은 성과 도출이 기대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우리 구는 출연연, 대학 등 연구개발 인프라가 풍부한 미래도시로서 관련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과학적인 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새벽 거리 청소 작업 도중 횡단보도에 쓰러진 시민을 발견하고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한 환경공무관의 미담이 알려지며 주위를 흐뭇하게 하고 있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지난달 13일 구청 청소행정과에 소속된 한 환경공무관이 신속한 구조 신고와 심폐소생술 실시로 50대 남성을 구했다고 8일 밝혔다. 미담의 주인공은 서대문구 충정로역 5호선 일대 가로변 청소를 담당하고 있는 오재현 환경공무관이다. 오 환경공무관은 이날 오전 5시 36분경 충정로역 일대를 청소하던 중 아현성결교회 인근 횡단보도에 정신을 잃고 쓰러져 있는 행인을 발견했다. 당시 새벽이었지만 차량이 오가고 있는 위험한 상태였다. 먼저 112에 신고한 오재현 환경공무관은 쓰러져 있는 남성의 상태를 살피다 질문에 반응이 없고 심장이 뛰지 않는 것을 감지한 뒤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 약 4분간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사이 119구급대와 경찰이 도착해 응급조치 후 이 남성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 및 소방 관계자 따르면 해당 남성은 심정지 상태에서 심장박동이 돌아온 뒤 현재 입원 치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속초시가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하여 2026년까지 추진 중인 공공체육시설 기능개선 및 확충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먼저 총 31,904백만원의 공공체육시설 확충 사업비 중 사업비 12,524백만원을 투입하여, 도문동 1400-2번지 일원에 축구장 1면, 야구장 1면 및 부대시설을 건설하는 ‘중도문 공공체육시설 조성사업’을 올해 5월 준공 목표로 사업 마무리 단계에 있다. 또한, 1,490백만원의 공공체육시설 기능개선 사업비로 종합운동장 보조축구장 관중석 및 탈의실, 관리실을 2월에 설치했고, 교동전천후게이트볼장 냉난방기 설치 사업을 4월 중 착공 예정이며 파크골프장 화장실 신축사업 및 노학동 장애인게이트볼장 개선 사업을 상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다. 구 설악수련원 부지에 12면 규모의 테니스장 조성사업에 사업비 5,700백만원을 투입해 행정절차 이행 후 24년 말 착공 계획에 있으며, 그 외에도 공공체육시설 6개소에 250백만원을 투입하여 종합운동장 축구장 및 설악야구장 노후 방송설비 교체, 종합운동장 주출입문 자동문 설치, 궁도장 냉난방기 설치와 공설운동장 조명탑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통영시는 4일 시장 집무실에서 통영교육지원청, 제석초, ㈜대승엔지니어링, ㈜엔알비가 함께하는 제석초 교육정상화를 위한 모듈러교실 무상임대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천영기 통영시장, 김재수 교육장, 채윤석 ㈜대승엔지니어링 대표, 강건우 ㈜엔알비 대표를 비롯해 관계자 등 15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대승엔지니어링과 ㈜엔알비는 제석초 화재 건물이 완전 복구될 때까지 모듈러 교실 등 30여 동을 무상 제공하며, 무상임대 기간 시설 유지관리 및 보수에 필요한 기술지원에 대해서도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통영교육지원청과 제석초는 시설의 운영과 관리에 대한 책임을 가지며, 통영시는 무상임대 기부와 설치, 원활한 시설운영 전반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제석초 운동장에 설치될 모듈러 교실은 교실, 화장실, 사무실 등 전체 30여 동으로 4월 중 설치가 완료되면, 5월초에 2학년, 6월초에는 3, 4학년 전체가 입실할 예정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예기치 못한 화재로 인해 우리 학생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가운데 모듈러교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화천군이 고령자 등 취약 농업인들의 봄철 영농 대행 서비스를 이달부터 시작한다. 화천군은 4~5월 경운·정지 작업, 5월 모이앙 영농대행 사업을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영농대행 신청 대상은 화천에 1년 이상 거주 중인 농업 경영체 등록 경영주로써, 65세 이상 고령자,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 주민,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이다. 현재까지 접수된 사업량은 약 450여 농가로, 영농대행에는 트랙터와 승용 이앙기 등의 장비는 물론 전문 인력까지 투입된다. 화천군의 영농대행은 저렴한 비용에 장비와 인력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취약 농업인 사이에서 없어서는 안 될 효자 서비스다. 모이앙 1㎡ 당 작업비용은 30원으로, 1평(3.3㎡)에 100원이 채 되지 않는다. 이는 통상적 영농 대행 작업비의 40% 수준에 불과하다. 작업량은 1논가 당 최대 1㏊이지만, 기준면적 이상일 경우 영농 여건에 따라 추후 일정 조율을 통해 추가 작업이 이뤄질 수 있다. 군은 봄철 뿐 아니라, 추수철에도 취약 농업인들의 가을걷이 대행 서비스까지 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오산시는 5일 유승민 농협중앙회 오산지부장이 오산시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행한 지 1년이 지난 고향사랑 기부제는 건전한 기부 문화 조성으로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답례품 사업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국가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제도이다. 유승민 오산지부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부에 동참했으며, 더 많은 분들이 기부에 동참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권재 시장은 “고향사랑 기부제 동참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부금을 잘 적립해 오산시의 꼭 필요한 부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 기부제는 현재 주소지 외 지자체에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고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와 기부금의 30%내 지역특산품으로 구성된 답례품이 제공되며 보건복지, 문화예술,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주민복리 증진에 사용된다. 기부자는 ‘고향사랑e음’홈페이지에서 기부금 기탁부터 답례품 선택까지 한번에 신청할 수 있으며,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디지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구미시와 칠곡군은 8일 지역 상생 발전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600만 원을 상호기부했다. 이번 기부에는 구미시 미래도시기획실 직원과 왜관 순심고등학교 구미시청 동문회, 칠곡군 행정복지국 직원 60명이 고향 사랑 실천을 위해 동참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과 임휘승 칠곡군 부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공직자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상호기부에 동참해 준 구미시와 칠곡군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구미시와 칠곡군은 밀접한 경제생활권을 이루고 있어 지난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공동 활성화 협약을 체결한 이후 합동 홍보, 업무교류와 함께 상호 협력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