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6년도 울산교육계획을 수립하고자 11일부터 30일까지 학생, 학부모, 교직원, 울산시민을 대상으로 비대면(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울산교육청은 ‘배움이 삶이 되는 학교, 미래를 열어가는 교육’을 지표로 ‘미래 준비 책임교육, 학생 맞춤 안심교육, 관계 중심 공감교육, 현장 지원 열린행정’의 4대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2026년도 울산교육계획을 세워나갈 예정이다. 이번 설문조사는 ‘2025년 울산교육 정책 방향별 세부 과제에 대한 인식 수준, 중장기 울산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과 건의 사항’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응답자들의 다양한 의견은 정책 수립 과정에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설문 참여는 학교통합 누리집과 울산광역시교육청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울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울산교육청은 6월 중순까지 ‘찾아가는 학교 현장 의견수렴’도 함께 진행한다. 초중고 9개 학교를 직접 방문해 집단 면담 방식으로 현장 운영 실태를 살피고, 정책 개선 요구사항을 면밀히 청취할 예정이다. &nbs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남구의회가 국내·외 다양한 악재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제도 개선에 나섰다. 남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1일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제270회 제1차 정례회 심사에서 이지현 의원이 발의한 ‘울산광역시 남구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개정안은 중소벤처기업부의 골목형상점가 밀집 기준 완화 계획과 2024년 중소기업·소상공인 체감형 규제혁신 과제 반영 요청에 따라 지정 기준을 완화하고 신청 절차를 간소화 함으로써 골목형상점가의 지정 실효성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이에 따라 제3조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을 기존에 2천㎡ 이내의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30개 이상 밀집해 있는 구역에서 15개로 크게 완화했다. 또 신청 구역의 여건 및 특성에 따라 도로, 주차장, 공원 등의 공원면적을 기준 면적인 2천㎡에서 제외함으로써 이들 면적이 포함됨에 따라 기준을 초과해 신청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 제4조 골목형상점가 지정 신청 조항에서 상인, 토지 소유자와 건축물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오는 6월 16일부터 7월 4일까지 3주 동안 울산 관내 입・출항하는 어선들을 대상으로 폐어구 적법처리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양에 배출된 폐그물, 통발 등은 선박의 추진기 감김 사고를 유발하고 해양생태계 파괴로 이어져 수산자원피해가 야기되고 있어 어구・부표 사용에 대한 인식 제고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점검은 해수청・지자체・수협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어선에서 발생하는 폐어구 적법처리 실태 확인 ▲어구생산・판매・수입업체와 양식장을 대상으로 어구보증금제 이행여부 등 전반적으로 확인 예정이다. 점검에 앞서 6월13일까지 사전 계도기간을 갖고 폐어구 피해의 심각성을 알리는 한편, 조업 중 발생된 폐어구는 육상에서 처리하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폐어구로 생태계가 파괴되고 수산자원피해가 발생하면 그 피해는 어민에게 돌아간다”며 “우리 삶의 터전인 바다를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어업 종사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북구는 지역 내 제조업체, 세차장 및 자동차 정비업소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상반기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일주일 동안 진행하는 이번 점검은 담당 공무원과 구민자율환경감시원 6인이 2개조로 편성돼 ▲방지시설을 통하지 않고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는 행위 ▲폐수 등 오염물질 무단 방류 행위 ▲방지시설 고장 방치 등으로 인한 오염물질 누출여부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점검 기간에 고의·상습적인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위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관련 법규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위반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해당 사업장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민관합동 특별점검을 통해 지도·점검 업무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환경오염행위 근절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주변 국가의 코로나19,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확산에 따라 해외여행 시 감염병에 대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11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중국, 태국, 싱가포르 등 인접 국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국내 질병 유입과 여름철 코로나19 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코로나19 고위험군은 예방접종과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필리핀에서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신규 감염자가 10년 만에 급증하고 있으며, 신규 감염자 상당수가 15~25세의 젊은 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여행 중 위험한 성 접촉을 지양하고, 성관계 시 반드시 피임 도구를 사용해야 한다. 감염이 의심된다면 감염 의심일로부터 4주 정도 지난 후 가까운 보건소와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는 것을 권장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는 국가로 여행 시 고위험군은 출국 전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며 “여행지에서는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입국 후 증상 발생 시 가까운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구강 건강 관리를 위한 홍보 및 교육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구강보건의 날은 첫 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어금니를 뜻하는 ‘구치(臼齒)’의 ‘구(9)’를 조합해 매년 6월 9일로 지정됐다. 이번 캠페인은 구강 건강에 대한 울주군민의 인식을 제고하고,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된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구강보건사업을 통해 △미취학 아동 대상 구강보건교육 및 불소도포 △초·중학교 구강보건교육 △노인복지관 및 경로당 방문 구강보건 홍보활동 등 다양한 연령층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9일에는 울주군보건소 1층 로비에서 구강위생용품 배부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칫솔치약세트, 불소양치용액, 리플릿 등 구강건강관리 물품을 제공하고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안내했다.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는 모바일앱 ‘워크온(Walk-On)’을 활용한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하고,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거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하반기 급증하는 식중독 사고 사전 예방 및 위생 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6월 11일부터 25일까지 소방본부 특수대응단 및 6개 소방서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구군과 합동으로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소방서 집단급식소에서 사용하는 식재료와 조리 음식 및 급식소 환경에 대한 안전성 확보와 함께 식중독 발생 우려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식재료 보관창고 등 시설·환경 청결 여부 △구내식당 종사자 개인위생 상태 △보존식 및 식자재 보관 기준 준수 여부 △조리 기구 표면세균오염도(ATP) 측정 등이다. 또한, 세균 교차오염 예방법, 노로바이러스·살모넬라균·캠필로박터균 예방법, 종사자 위생 교육 등 식중독 예방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이재순 소방본부장은 “기온이 높아지는 계절에는 식중독이 많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점검 및 교육을 통해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시립합창단이 기획공연 ‘스치며 만나는 노래’의 두 번째 무대로 ‘선물 같은 하루’가 마련된다고 밝혔다. 기획공연 ‘스치며 만나는 노래’는 회차별로 계절과 시기를 감안한 각각의 주제를 선정하고 주제와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곡해 진행된다. 지난 4월 ‘봄 소풍’을 주제로 한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총 6회에 걸쳐 선보인다. 이번 연주는 ‘선물 같은 하루’를 주제로 6월 12일 오후 7시에 울산대공원 정문에서 펼쳐진다. 공연장을 벗어나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곳을 직접 방문한다는 기획의도에 따라 지난해 큰 호응을 이끌었던 케이티엑스(KTX) 울산역에 이어 올해는 울산대공원으로 장소를 옮겼다. 공연은 혼성합창, 여성중창, 독창, 이중창 등 4개의 주제(콘셉트)로 기획해 다채로운 연주 형태로 구성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해설을 곁들여 특별한 추억과 소중한 문화 체험을 선물하고자 한다.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아름다운 세상’, ‘I could have danced all night’ 등 평소 공연장에서는 접하기 어려웠던 뮤지컬, 흑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업소는 6월 11일 오전 11시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도매동 2층 교육장에서 ‘도매시장 유통종사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매시장 유통종사자의 전문성 제고 및 고객응대 및 친절교육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도매시장 법인 임직원, 경매사, 중도매인, 소매동 유통종사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강의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전문 강사가 ‘도매시장 유통종사자의 역할과 고객응대’를 주제로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도매시장 종사자 역할 등에 대해 교육한다. 또 도매시장 내 상인들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도 실시한다. 이밖에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도시환경 정비의 날인 ‘울산 깨끗데이’ 결의대회도 실시해 참석자들과 함께 진행한다.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유통환경 변화에 따라 유통 종사자들의 소양교육을 통한 전문성 강화가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유통종사자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시는 6월 11일 오전 9시 중구 울산시티컨벤션에서 울산시와 구군 특별사법경찰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특별사법경찰 직무연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현장에서 필요한 수사실무 특강을 통한 특별사법경찰의 수사역량 강화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법무연수원 김상기 교수와 최기웅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피의자 및 참고인 조사’와 ‘수사 결과보고서 및 의견서 작성’에 대한 특강과 수사사례 및 특별사법경찰 활성화 방안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으로 진행된다. 또한, 건국대 언론홍보대학원 광고홍보학과 노창현 교수의 ‘대중음악사로 살펴보는 한류’라는 특강을 통해 대중음악의 흐름(트렌드)을 알아보고 인문교양을 쌓는 시간을 갖는다. 울산시 관계자는 “사회가 급변함에 따라 행정법규 위반 범죄가 다양하고 지능적인 양상을 보이고 있어 어느 때보다 특별사법경찰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고 있다”라며 “직무연찬회를 통한 특별사법경찰의 수사역량과 전문성의 강화로 시민생활 안전보호와 법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