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취하는 로맨스’ 김세정이 이종원과의 거리를 좁혔다. 지난 5일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취하는 로맨스’(연출 박선호, 극본 이정신,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스튜디오S) 2회에서는 철옹성 같은 윤민주(이종원 분)의 문을 두드리는 채용주(김세정 분)의 직진이 그려졌다. 감정의 과부하를 예감하고 ‘차단’을 외친 윤민주와 그 차단벽을 차례로 허물며 코앞까지 당도한 채용주. 채용주와 윤민주의 아찔한 밀착 엔딩은 심박수를 단번에 끌어올리며 본격적으로 펼쳐질 ‘설렘 도수 끌올’ 로맨스를 기대케 했다. 이날 윤민주는 타인의 감정을 느껴도 애써 외면했던 평소와 달리 채용주를 걱정한 자신이 낯설게 느껴졌다. 한편, 지상주류 부산지점에서는 본사 마케팅팀 상무가 채용주에게 스카우트 제의를 건넸다. '나의 이름으로'를 만든 윤민주를 잡아오면 부산지점을 살릴 수 있다는 조건. 채용주는 “무조건 잡아 오겠습니다”라면서 의지를 불태웠다. 진격의 부산지점 에이스 채용주는 본사 첫 출근날부터 윤민주가 있는 배곡리로 향했다. 첫 만남과 똑 닮은 모습으로 재회한 채용주와 윤민주는 단번에 서로를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샤이니 온유가 가창한 네이버웹툰 ‘사내연애 사절!’의 OST ‘아름다운 너에게’가 오늘 6일 발매된다. 네이버웹툰 ‘사내연애 사절!’은 대표 로맨스 작가 두부(글), 남수(그림)의 만남과 설레는 사내연애를 주제로 한 오피스 로맨스 스토리로, 관심 독자 40만 이상을 기록한 인기 웹툰이다. 국내는 물론 대만, 미국, 중국 등 글로벌 현지 웹툰 구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 가운데, 샤이니 온유가 OST를 가창하며 스토리의 몰입도와 서사를 더욱 심화시켜줄 예정이다. ‘아름다운 너에게’는 발매 전부터 온유의 참여 소식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풋풋한 사랑, 오래되어 끈끈해진 사랑 모두에게 전하는 변치 않을 약속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부드러운 기타 선율로 시작하는 서정적인 멜로디에 어우러진 온유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특징인 따뜻한 감성의 곡으로, 풍부한 스트링 스케일과 담담히 내뱉는 보컬은 잔잔한 감동을 극대화한다. 서로의 마음과 소중함에 대해 노래하는 온유의 섬세한 감정이 웹툰의 스토리에 몰입도를 더한다. 이번 앨범은 뮤직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가수 정동원이 신곡의 리릭 포스터를 공개했다. 정동원은 지난 5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오는 11일 발매되는 신곡 '고리'의 리릭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미지에는 비가 오는 듯 물방울이 맺힌 풀숲이 비치는 창 옆으로 앉은 정동원의 모습이 보인다. 정동원은 창 위에 손을 포갠 채 어딘가를 바라보는 듯 아련한 눈빛으로 이목을 모았다. 특히 우드톤의 공간과 아이보리 단색 컬러의 의상이 차분하고 서정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신곡의 가을 감성을 극대화했다. 정동원의 모습과 함께 "우리가 만나 운명인가요 운명이라 만난 건가요 아픔이 정녕 사랑인가요 사랑이 아픔인가요" 라는 신곡 가사의 일부가 적혀 있어 깊은 감정이 깃든 한 편의 시 같은 가삿말로 기대를 높였다. 이번 신곡은 지난해 9월 발매된 미니앨범 ‘소품집 Vol.1’ 이후 약 1년 2개월 만에 발매되는 신곡이다. 정동원 특유의 애절한 목소리가 고스란히 녹아 있는 발라드 성인가요 장르의 곡으로, 음악적으로 더욱 성숙해진 정동원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정동원은 앞서 부캐릭터인 K팝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채수빈이 ‘수어 통역사’ 역할에 임하는 남다른 각오를 내비쳤다. 오는 22일(금) 밤 9시 50분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기획 권성창/ 연출 박상우, 위득규/ 극본 김지운/ 제작 본팩토리, 바람픽쳐스)은 협박 전화로 시작된, 정략결혼 3년 차 쇼윈도 부부의 시크릿 로맨스릴러다. 채수빈은 극 중 백사언(유연석 분)의 아내이자 어릴 적 불의의 사고로 함묵증을 앓고 있는 수어 통역사 ‘홍희주’ 역을 맡았다. 사언과 소위 쇼윈도 부부의 삶을 살고 있는 희주는 어느 날 의문의 인물에게 납치당하는 끔찍한 일을 겪게 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 일을 겪은 후 멈춰 있던 삶을 바꿔보기로 결심한다. 캐릭터에 자신만의 색을 입혀 써 내려갈 채수빈의 활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6일(오늘) 그는 이번 작품을 선택하게 된 이유에 대해 “6년 만에 MBC 시청자분들을 만나 뵙게 됐는데 대본을 정말 재미있게 읽어서 고민 없이 결심했다. ‘홍희주’라는 캐릭터를 보자마자 도전하고 싶다는 욕심이 났다”고 밝혔다. 채수빈은 ‘홍희주’ 캐릭터에 대해 “희주는 어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가수 신유와 김지현이 각기 다른 매력으로 무대를 꽉 채웠다. 신유, 김지현은 지난 4일 방송된 SBS FiL, SBS M '더트롯쇼'에 출연해 각각 '러브스토리'와 '사랑의 연금술사 (Remix ver.)'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신유는 '러브스토리' 무대로 애절한 감성을 드러냈다. 신유 특유의 감미로우면서도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가슴 아픈 곡의 분위기를 더욱 살렸다. 특히 신유는 섬세한 표정 연기로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한 무대를 완성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 김지현은 '사랑의 연금술사' 무대를 통해 발랄하고 통통 튀는 매력을 선보였다. 트렌디한 의상으로 젊은 트로트의 진수를 보여준 김지현은 넘치는 에너지와 노련한 무대 매너로 탄탄한 실력을 선보였다. 테크노 리믹스 버전다운 신나는 무대가 관객들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신유의 '러브스토리 (feat. 박애리)'는 조선시대 원이엄마의 실화를 모티브로 만든 곡으로 남편과 사별하는 과정을 가슴 아프고 애절하게 담아냈다. 고려가요 '가시리'의 노랫말에 순우리말을 더한 가사가 서글프고 애달픈 감정을 배가한다. &nbs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풋풋했던 세 청춘 황인엽, 정채연, 배현성이 어른이 되어 다시 만난다. JTBC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극본 홍시영/연출 김승호/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베이스스토리, SLL)에서는 지난 10년을 함께 울고 웃었던 김산하(황인엽 분), 윤주원(정채연 분), 강해준(배현성 분) 앞에 거스를 수 없는 해체 위기가 닥쳤다. 이에 후반부로 돌입한 세 청춘의 이야기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 잘 자란 세 청춘의 더 잘 자란 현재! 성인이 된 ‘산주해’ 커밍순! 비슷한 아픔을 공유하며 가족으로 조립되어 자라온 김산하, 윤주원, 강해준은 더할 나위 없이 끈끈한 성장기를 보냈다. 어린 시절부터 어엿한 고등학생이 되기까지 풋풋함 가득한 세 청춘의 모습은 보는 것만으로도 미소를 유발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그런 가운데 이후 방송에서는 그로부터 10년이 흐른 세 청춘의 현재가 그려진다고 해 기대감이 높아진다. 서울대 의대를 추천받을 정도로 우등생이었던 김산하, 열세에서도 역전승을 거두며 농구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던 강해준은 물론 특별한 꿈은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가수 KCM이 무르익은 이별 서사를 전한다. KCM은 지난 4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는 6일 발매를 앞둔 신곡 '죽는다 해도 이상하지 않아'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 속 KCM은 차분하고 진중한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슬픔을 감내하듯 담담한 표정이 오케스트라의 화려한 음색과 대비되어 한층 아련한 감정을 전하고 있다. 특히 망가지고 더럽혀진 인형부터 덩그러니 놓여 있는 의자, 폐건물 속 홀로 있는 KCM까지 디테일한 요소와 연출이 쓸쓸한 이별 서사를 예고하고 있어 기대감을 더한다. KCM 역시 이별 정서가 한껏 묻어난 보컬로 "사랑 사랑이란 건 죽는다 해도 이상하지 않아"라며 이별의 복잡한 감정을 서사적으로 풀어내고 있다. 또 덤덤해서 더욱 애틋하게 느껴지는 사운드가 고독한 무드를 자아내고 있다.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이동휘 감독과 남기철 프로듀서가 연출에 참여해 감각적인 영상미로 한 편의 서사시 같은 감정을 전달한다. '죽는다 해도 이상하지 않아'는 KCM이 지난 6월 발표한 '예보에 없는'을 잇는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데이비드 보위, 류이치 사카모토, 기타노 다케시 등 레전드 스타들이 총출동한 전설 속의 명작 '전장의 크리스마스'가 제2차 세계대전 중 포로수용소에서 전쟁의 포로이자 인간으로서의 모습 사이에서 고뇌하는 순간들을 담은 보도스틸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영제: Merry Christmas, Mr. Lawrence | 수입/배급: ㈜엣나인필름 | 공동제공: ㈜미디어캐슬 | 감독: 오시마 나기사 | 출연: 데이비드 보위, 류이치 사카모토, 기타노 다케시, 톰 콘티] 영화 '전장의 크리스마스'는 영화음악의 거장 류이치 사카모토의 대표곡 ‘Merry Christmas, Mr. Lawrence’가 탄생한 전설 속의 명작이자 데이비드 보위, 류이치 사카모토, 기타노 다케시 등 다시 볼 수 없는 레전드 스타들이 참여한 글로벌 프로젝트. 온라인 영화 스트리밍 서비스 11월 20일(수) 개봉을 확정 지은 가운데, 제2차 세계대전 중 인도네시아 자바섬의 일본군 포로수용소를 배경으로 일본군과 영국군이라는 적대적 상황 속에서도 피어나는 우정과 전쟁으로 무너지지 않는 휴머니즘을 담은 보도스틸 12종을 공개했다. &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모든 것을 녹이는 산성비로 초토화된 프랑스에서 탈출하는 가족의 사투를 그린 '애시드 레인: 죽음의 비'가 보도 스틸 9종을 공개했다.[수입: ㈜엔케이컨텐츠│배급: ㈜디스테이션│감독: 쥐스트 필리포│출연: 기욤 까네, 라에티샤 도슈, 파스장스 문헨바흐] 닿는 순간 모든 것을 녹여버리는 산성비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세 가족의 사투를 그린 현실 재난 스릴러 '애시드 레인: 죽음의 비'가 보도 스틸을 공개했다. '애시드 레인: 죽음의 비'는 대기 오염으로 산성도가 천 배나 증가한 산성비가 자동차, 건물, 인간까지 녹여버리는 대재난에서 탈출을 해야 하는 세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현실 재난 스릴러. 환경 오염으로 발생된 최악의 자연재해라는 설정은 현재 세계 곳곳에서 기후 위기로 일어나는 재해를 연상케 하며, 미래에 실제로 있을 법한 재난을 다루고 있어 보다 현실적인 공포를 관객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라스트 나잇', '카페 벨에포크', '러브 미 이프 유 데어' 등에 출연한 프랑스 베테랑 배우 기욤 까네가 산성비 재앙으로부터 가족을 지키려 하는 가장 ‘미셸’로 분해 기대를 모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배우 탕준상과 남다름이 ‘드라마 스페셜 2024’의 첫 주자로 나선다. 오늘(5일) 밤 10시 45분 방송을 앞둔 KBS 2TV ‘드라마 스페셜 2024’의 첫 번째 단막극 ‘사관은 논한다’(연출 이가람, 극본 임의정)는 역사를 지키려는 젊은 사관과 왕이 되기 위해 역사를 지우려는 왕세손이 서로의 신념을 걸고 다투는 이야기를 담은 사극 작품이다. 탕준상은 극 중 예문관의 하번 검열(역사를 기록하는 관직) 남여강 역을 맡았다. 여강은 과거 세자의 교육과 사회성 함양을 위해 궐에 들였던 배동으로 동궁과 함께 어린 시절을 보냈다. 15년 후, 사관(史官)이 되어 다시 궁으로 돌아온 여강은 동궁을 마주한다. 하지만 ‘임오년’의 기록을 지우려는 왕세손과 의견 대립 관계에 놓인 여강은 자신만의 신념으로 격변의 시기를 헤쳐 나간다. 남다름은 조선의 왕세손 동궁 역으로 분한다. 박학다변한 동궁은 과거의 정쟁을 끝내고 새 조선을 열기 위해 ‘임오년’의 기록들을 지우기로 결심한다. 그는 사관이 되어 나타난 여강에게 부친인 사도세자와 관련된 일기들을 삭제하라 명하며 날 선 대치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