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 기자 | 울산 지역 정서행동특성검사 관심군 학생 비율이 전국 최저를 기록했다. 20일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2023년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관심군 학생 비율은 전국 평균 4.8%였다. 울산 지역은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를 받은 4만2,754명 가운데 관심군 학생은 1,066명으로 2.5%를 기록해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았고, 자살위험군 학생도 287명으로 0.7%를 기록해 비율이 가장 낮았다.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는 우울, 불안, 부주의, 과잉행동, 충동성 등 학생들의 정서·행동상의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해 불편감 감소와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진행하고 있다. 검사 대상은 초 1·4학년, 중 1학년, 고 1학년 학생이다.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결과는 학교 학교생활기록부나 건강기록부 등에 기재되지 않는다. 학교에서 진행하는 1차 검사와 면담 결과 관심군에 해당된 학생 중 보호자가 동의한 학생은 학교별로 지정된 위(Wee)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에서 심층평가를 진행한다. 이후 필요한 경우 심리상담이나 정신건강의학과 병의원에서의 치료비도 지원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올해부터 심리·정서적 어
불탑뉴스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성장단계별 인성교육의 현장 안착을 위해 경기인성교육 프로그램 3종을 학교에 추가 보급한다. 도교육청은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를 경기교육 인재상으로 세우고 인성교육을 강조해왔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유치원, 돌봄교실, 초등저학년 인성교육 프로그램 3종을 개발해 보급한 바 있다. 초등 고학년, 중학교, 고등학교 인성교육 프로그램 3종을 추가 개발해 유·초·중·고 학생 성장에 맞는 인성교육 위계성을 갖춘다. 특히 존중ㆍ배려ㆍ협력ㆍ책임 등 중점 가치의 학교급별 위계성 확보와 경기인성모델 4인성 범주의 통합적 접근이라는데 의미가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15, 2022 개정 교육과정 성취기준 ▲도덕ㆍ윤리, 국어, 수학, 영어, 과학, 음악, 체육, 진로와 직업 등 범교과 활용 ▲디지털 인성․시민교육 심화 연계 자료를 담았다. 초등고학년의 긍정적 태도와 올바름에 대한 이해를 위해 ▲감사 ▲정의 덕목을, 중학교는 도덕적 실천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소통 ▲인내 덕목을 추가했다. 고등학교는 새로움에 관심을 갖고 바른 판단을 내리도록 ▲호기심 ▲합리적 사고 덕목을 선정하고 12차시 이내의 수업자료도 개발했다. 도
불탑뉴스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1일 진로연계 교육과정 활성화를 위해 ‘2023 진로진학상담교사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도내 진로진학상담교사 500명을 대상으로 화성 라비돌 신텍스에서 열린다. 진로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진로진학상담교사의 역량 함양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디지털 전환 시대 미래역량과 진로교육 ▲진로연계학기 운영과 고교학점제 ▲고교학점제에 따른 2028 대입 개선안 등이며 주제별 강의와 토론, 참석자의 질의응답 형태로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워크숍 운영으로 진로진학상담교사의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 역량 강화와 진로연계 교육과정 실행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 김선경 진로직업교육과장은 “진로연계학기와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서는 진로진학상담교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과 내실 있는 진로교육 지원으로 공교육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향후 지역 진로교육 담당자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진로연계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불탑뉴스 고화랑 기자 |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원장 류방란)은 10월 21일과 22일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제42회 전국 방송통신고등학교 학예경연대회’를 개최한다. 학생들의 특기·적성 계발 및 자긍심 함양, 창의적 체험 활동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에 전국 34개 방송통신고등학교 학생 224명이 참가해 △문예(시, 수필) △서예(한글, 한문) △회화(수채화, 소묘) △음악(국악, 가곡, 기악) △멋글씨(캘리그래피) △영어 말하기 등 총 11개 부문에서 솜씨를 겨룬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교육부장관상, 시·도교육감상, 한국교육개발원장상(총 170점)을 수여(10월 22일 예정)하며, 부문별 수상작은 디지털화해 방송통신중·고등학교 누리집(뉴스레터 ‘U-반딧불’ 99호)에 게재한다. 류방란 원장은 “학예경연대회는 평생학습 시대에 발맞춰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방송고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하면서도 다양한 특기와 적성을 발휘할 수 있는 뜻깊은 장의 역할을 담당하고자 개최했다”며 “전국 방송고 학생들이 서로 마음을 나누고 교류하는 즐거운 행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불탑뉴스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는 청각장애학생 담당 교사 맞춤형 연수로 내실 있는 교육활동을 지원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청각장애를 이해하고 청각장애학생의 학습을 지원하고자 19일 다산홀에서 각급학교 청각장애학생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김해영운고등학교 서중현 교사가 강사로 초청돼 통합교육, 의사소통, 보조공학기기(예: 보청기, 인공와우) 관리 방법 등을 안내했다. 올해 울산 지역 청각장애 특수교육대상자는 특수학교 23명, 특수학급 16명, 일반학급 64명으로 모두 103명이다. 울산특수교육지원센터는 교육 수요자 요구에 맞는 전문적이고 특성화된 지원을 제공하고자 장애 유형별 거점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에서 청각장애학생 교육 지원방안을 모색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불탑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박기남)은 도내 중·고등학교 11개교, 4,0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청소년 개인형 이동형장치(PM) 안전 및 마약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제주도와 도교육청 간 교육행정실무협의회 및 불법 마약류 퇴치를 위한 유관기관 특별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도교육청과 협업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진행되고 있다. 특히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마약류 등 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도 함께 이뤄진다. 자치경찰단은 청소년들의 안전과 마약예방 관련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무면허로 전동킥보드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이 사고 발생 시 생길 수 있는 문제점과 각종 안전 수칙을 전파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학원가 마약 음료수 유통 사건 등 일상 속 파고든 마약류 유통 실태와 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해 마약류에 노출된 10대 청소년들의 문제점을 다루면서 마약 중독의 위험성, 중독의 진행 단계, 관련 처벌 및 예방 방법 등을 알릴 예정이다. 한편, 최근 5년 사이 전국적으로 전동킥보드 관련 사고는 960%(’18년 225건→’22년 2,386건) 증가했으며, 청소년 마약사범은 올해 전국적으로 659명(’2
불탑뉴스 기자 | 경기도교육청 고등부 선수단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5년 만에 금 61개, 은 57개, 동 67개로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임태희 교육감이 학교체육을 활성화하고 교육감배 대회를 확대한 결과 최근 저조했던 경기 학생 엘리트 체육의 저력을 전국에 다시 한번 떨치는 계기가 됐다. 임 교육감은 전국체육대회 기간에도 대회가 열린 목포를 방문해 경기도 학생선수단과 체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전국체전에서는 역도 남고부 89kg 김태희(수원고)와 볼링 남고부 박태연(평촌고) 3관왕에, 육상 남고부 나마디조엘진(김포제일공고) 외 13명 학생이 2관왕에 올랐다. 특히 단체종목 여고부 하키(태장고)가 정상에 올랐고 남고 럭비(부천북고)도 은메달을 획득하며 기쁨을 함께 했다. 도교육청은 ▲학교운동부 훈련비 지원 ▲전국체전 준비 합동 강화 훈련 등 학교운동부 활성화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이 종합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낳은 것으로 보고 있다. 도교육청 김상용 체육건강과장은 “학생선수, 지도자, 관계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힘써주신 결과 2018년 99회 전국체육대회 이후 5년 만에 고등부 종합우승이라는 성과에 얻었다”며 “학교체육과 엘리트 체육 활성화를 위
불탑뉴스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 17시, 도교육청에서 ‘2023년 제2회 강원특별자치도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김진태 도지사와 신경호 교육감이 공동의장으로 진행하는 이번 협의회에서는 도-도교육청 비법정 협력사업 조정,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청소년 참여 협조, 법정전입금 세출예산 편성 및 전입시기 협의, 학교용지부담금 전출 범위 확대 협의 등 4개 안건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양 기관은 중·고교 교복비 및 친환경 학교급식비 지원 등 도(시·군)와 도교육청이 함께 실시해 온 교육협력사업에 대하여, 국가 세수 부족 등 현재의 어려운 재정 상황을 상호 협력하여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여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2024년도 비법정 협력사업은 도가 제안한 대로 분담하여 추진하고, 향후, 도와 도교육청의 재정 상황을 고려하여 매년 본예산 편성 전 분담 비율 조정에 대한 도-도교육청 간 검토 및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최근 기존 학교 통학구역 내 개발사업 확대로 학교증축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학교용지부담금특별회계에서 학교증축비를 전출할 수 있도록 기준을 마련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김진태 도지
불탑뉴스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1년~2023년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운영 사례와 정보 공유로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17일과 19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 박상진홀에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네트워크를 운영했다. 17일에는 사용자 참여 설계를 앞둔 2023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19일에는 완공을 앞둔 2021~2022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례 중심 연수를 진행했다. 울산시교육청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의 이해를 높이고, 학교와 교육청 담당자가 함께 소통하면서 현안을 공유하고자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2023년 대상 학교 관계자 네트워크에는 경남 용남고등학교 최연진 교장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설계 사례 및 학교 역할’이란 주제로 설계 단계의 과정과 주체별 역할에 대해 강연했다. 2021~2022년 대상 학교 관계자 네트워크에는 경남 용남고등학교 김동형 교사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공사 사례 및 학교 역할’을 주제로 공사 단계의 과정과 역할에 대해 강연했다. 연수에 이어 참석자들은 정보 공유, 애로사항 등 현장 지원방안을 놓고 협의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교
불탑뉴스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18일, “충북교육청은 학생 한 명 한 명 모두가 미래인재로 성장하도록 충북도민과 교육가족, 지역사회의 염원을 담아 지속가능한 공감․동행교육을 적극 실현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날 충북교육청 화합관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의 충청 4개 시․도교육청 국정감사에서 인사말과 업무보고를 통해, “학교교육 정상화를 넘어 모든 학교가 특별하고 모든 학생이 빛날 수 있도록 모든 정성과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교육 비전인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 ▲전인적 미래인재 양성 ▲교육 격차 해소와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교육복지 ▲지역과 함께하는 건강한 교육 생태계 조성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저하된 아이들의 성장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통합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충북형 AI 기반 다차원 학생 성장 플랫폼인 ‘다채움’구축으로 맞춤형 교육에 한발 나아갔다고 말했다. 아울러, 역량 중심 창의 융합형 영재교육 강화를 하는 ‘충북 노벨 리더키움 해외 프로젝트’, ‘충북 노벨 영재 페스티벌’로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