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회는 7월 28일 서울특별시의회에 베트남 하노이시 재향군인회 및 서울시 재향군인회를 초청해 환담 행사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양 도시 재향군인회와 서울시의회 간의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서울시의회 운영위원회 박성연 부위원장과 하노이시 재향군인회 임직원 및 서울시 재향군인회 회장단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여한 운영위원회 박성연 부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서울시의회를 방문해주신 베트남 하노이시 재향군인회 임직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특히, “안보의식에 깊은 유대를 가진 두 도시 재향군인회 분들을 한자리에 초청해 만나 뵐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향후 양 도시의 재향군인회는 물론 양 도시 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에서도 관심과 가능한 지원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초청행사에 참석한 레 느 득(Lê Như Đức) 하노이 재향군인회 회장은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회의 따뜻한 환대에 깊이 감사드린다. 이번 방문을 통해 서울시와 하노이 재향군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서울시가 7월 31일 오후 8시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서울-FC바르셀로나’ 친선경기에 한부모가족, 자립준비청년 등 소외계층 100명을 초청한다. ‘FC 바르셀로나 2025 아시아투어 에디션’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경기는 K리그 최초로 누적 관중 50만 명을 기록한 서울 대표 구단 ‘FC서울’과 스페인 라리가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축구 명문클럽 ‘FC 바르셀로나’의 국내 첫 번째 친선경기로 개최된다. 시는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한부모가족, 교육취약계층, 자립준비청년 등 소외계층 100명을 관계기관을 통해 사전 선정했으며 이번 친선경기에 초청해 세계 최고 수준의 축구 경기를 무료로 관람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23년부터 연고구단인 FC서울과 협력하여 소외계층 및 다자녀 가족 대상의 입장권 할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스포츠 도시 서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다자녀 가족을 대상으로 8월 8일에 열리는 K리그1 정규 시즌 홈경기(FC서울 vs 대구FC)에 대해 20%~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시는 1966년 지어져 수명을 다한 서소문고가차도에 대해 오는 8월 17일 00시부터 철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소문고가차도는 길이 335m, 폭 14.9m 규모로 충정로역과 시청역을 잇는 총 18개의 교각으로 구성된 도로다. 현재 하루 평균 4만 대 이상의 차량이 통행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9년 콘크리트 떨어짐 사고 이후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주요 부재의 손상 ▴구조적 위험에 따른 사용 금지 ▴긴급보수보강 필요한 ‘안전성 미달’에 달하는 ‘D등급’ 판정을 받아 철거가 시급하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서소문고가차도는 교량 상판을 받치는 보(梁) 내‧외부 강선 파손 및 전 구간 콘크리트 강도 저하 등으로 인해 2019년 교각·슬래브 콘크리트 탈락과 철근 부식, 2021년 바닥판 탈락, 2024년 보 콘크리트 탈락과 보 강선 파손 등과 같은 손상이 반복적으로 발생해왔다. 지금까지 노후화로 인한 안전 문제 발생시 시는 콘크리트 추락 방지망 설치, 교각 보수, 중차량 통행 제한(30톤→20톤→10톤), 계측기 운영 등 안전관리에 지속적으로 힘써왔지만, 시설 수명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동작구가 관내 경로당의 운영보조금 정산 절차를 보다 쉽고 투명하게 개선한다. 구는 경로당의 회계 부담을 덜고, 보조금 집행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정산 도우미 서비스’와 ‘정산서류 간소화’를 전격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2025년 7월 현재 구에는 구립 41개소, 사립 107개소 등 총 148개 경로당이 운영 중이며, 운영보조금은 관련 조례에 따라 분기별로 정산된다. 그간 구는 해당 보조금 집행 시 체크카드 사용을 의무화함으로써 회계서류는 간소화하고, 투명성은 높이는 방식으로 정산해왔다. 그럼에도 여전히 일부 경로당에서는 보조금 관리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으며, 정산 항목 누락 및 용도 외 사용 등의 부적절 정산 사례도 발생했다. 이에 구는 회계 처리에 미숙한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정산 도우미 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정산서 등 서류작성을 돕고, 회계 교육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정산서 기재사항을 표준화해 간소화함으로써 경로당 운영진이 서류를 작성할 때 겪는 어려움을 크게 줄일 수 있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동작구는 지난 7월 1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의 일환으로 지정기부사업 모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고향이나 관심 있는 지자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는 이를 주민 복리 향상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하는 제도다.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답례품도 받을 수 있어, 지역과 기부자 모두에게 이로운 상생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구에 따르면 이번 모금은 기부자가 원하는 사업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지정기부’ 방식으로, 관심 분야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구는 4개 사업을 선정해, 사업별 2천만 원씩 총 8천만 원의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다. 먼저 ‘청년 소프트웨어 구매비용 지원사업’은 동작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미취업 청년 400명을 대상으로 구직활동에 필요한 오피스프로그램 등 구입비를 1인당 최대 5만 원까지 보조한다. ‘주거 취약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기존 주거복지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한 저소득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10가구를 선정해 도배 ‧ 장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치매 환자와 가족 모두가 자신 있게 살아갈 수 있도록 응원합니다.” 서울 강서구는 치매 환자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이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강서구는 서울시에서 노인 인구가 두 번째로 많은 지역으로, 지난해 말 기준 65세 이상 추정 치매 환자가 약 9천여 명에 달한다. 이에 구는 단순한 돌봄을 넘어, 치매 환자와 가족 모두가 지역사회에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강서구치매안심센터는 ▲초록기억카페 바리스타 ▲치매안심마을 환경 조성 ▲치매안심약국 관리 등의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운영 중이다. ‘초록기억카페 바리스타’는 만 65세 이전에 치매 진단을 받은 초로기 치매 환자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이들이 카페에서 바리스타로 일하며 음료 제조와 카페 운영과 같은 자립적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치매안심마을 환경 조성’사업은 인지기능이 저하됐으나 일상생활이 가능한 경도인지장애 진단자가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들은 치매안심마을 4곳에서 공원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강동구는 상일동 명일근린공원 내 위치한 강동숲속도서관의 이용 활성화와 자연 속에서의 치유‧학습 기회를 확대하고자, 숲과 도서관을 연계한 ‘숲 해설 프로그램’을 오는 8월부터 정기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자연에서 만나는 책, 책에서 만나는 자연’을 주제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숲 해설가와 함께 도심 속 숲길을 따라 걸으며 생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강동숲속도서관(이하 ‘도서관’)에서 책과 자연을 연결하는 체험으로 이어지는 구성이다. 탐방은 도서관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다소 낮은 점을 고려해 지하철 5호선 고덕역 인근에서 출발, 명일근린공원의 다양한 생태자원과 식생을 체험하며 숲속에위치한 도서관까지 도보로 이동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상황에 따라 파믹스센터, 강동아트센터에서 출발하는 코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8월 9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주 2회 운영된다.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동반한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회차별 정원은 20명, 운영시간은 약 50분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사전 신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강동구는 7월 26일 15시 구청 대강당(5층)에서 ‘제9대 강동구 청소년의회 '열린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청소년의회 '열린의회'는 아동·청소년이 직접 사회문제를 바라보고, 해결 방안을 모색해 발표하는 참여의 장이다. 올해 제9대 열린의회에는 청소년의회, 아동구정참여단, 청소년참여위원회, 꿈미래새싹정책단(만 8세 이하 아동)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해, 총 18건의 정책을 제안했다. 제안 내용은 청소년의회 4건, 아동구정참여단 6건, 청소년참여위원회 5건, 꿈미래새싹정책단 3건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청소년 약물중독 예방 및 회복 지원, 신체·정신건강 관리, 실효성 있는 진로 및 직업교육, 청소년 문화활동과 축제, 공사장 주변 안전문제, 쓰레기 재활용과 분리배출 개선, 범죄 대처능력 향상 교육, 어린이 운동기구 설치 등 다양한 안건을 발표했다. 제안된 정책들은 관계 부서의 검토를 거쳐 실행 가능한 과제는 구정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한미정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열린의회를 통해 아동·청소년이 꿈꾸는 미래상을 구체적으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강동구는 지난 7월 24일 관내 건설공사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공사관계자 안전관리 역량 강화 코칭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토안전관리원과 협업해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관리자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공무원, 관계 기관, 시공사, 건설사업관리 등에서 총 101명의 현장 관리자가 참석한 가운데 실무 중심의 코칭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교육 주요 내용은 안전 관련 제도 및 절차, 건설안전 및 품질관리 실무, 건설 현장 사고사례 및 재해예방 대책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과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오강일 도로과장은 ”최근 강화된 중대재해처벌법 등으로 건설 현장 안전관리 역량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건설 현장에 안전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정기적인 코칭과 맞춤형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마포구는 화재 등 사고에 취약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마포·공덕시장 일대에 소방도로를 새롭게 확보하는 등 재난 대응 체계를 적극 강화했다. 지난 4월 4일 마포·공덕시장 내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골목형 시장 특유의 협소한 구조로 인해 소방차 진입이 어려워 신속한 화재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점이 문제점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구는 전기·소방·가스·건축 분야의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전통시장, 상점가, 대규모 점포 등 총 21개소를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마포시장과 공덕시장은 다수의 안전 미비 사항이 확인되어 상대적으로 고위험군으로 분류됐다. 이에 구는, 시장 내 구유지인 공덕동 256-6번지 일대의 적치물을 정비하고 소방차 진입로를 확보하는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경계 측량을 통해 도로 점유 실태를 파악한 뒤, 소방차량 진입로 확보를 위해 노란색 실선 5M 범위 내 적치물 제거를 요청했으며, 이후 노란색 실선을 도색하는 등 단계별 조치를 마쳤다. 아울러, 6월 11일에는 시장 내 비상소화장치 2대를 설치하고,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