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 고화랑 기자 |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원장 류방란)은 10월 21일과 22일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제42회 전국 방송통신고등학교 학예경연대회’를 개최한다. 학생들의 특기·적성 계발 및 자긍심 함양, 창의적 체험 활동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에 전국 34개 방송통신고등학교 학생 224명이 참가해 △문예(시, 수필) △서예(한글, 한문) △회화(수채화, 소묘) △음악(국악, 가곡, 기악) △멋글씨(캘리그래피) △영어 말하기 등 총 11개 부문에서 솜씨를 겨룬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교육부장관상, 시·도교육감상, 한국교육개발원장상(총 170점)을 수여(10월 22일 예정)하며, 부문별 수상작은 디지털화해 방송통신중·고등학교 누리집(뉴스레터 ‘U-반딧불’ 99호)에 게재한다. 류방란 원장은 “학예경연대회는 평생학습 시대에 발맞춰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방송고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하면서도 다양한 특기와 적성을 발휘할 수 있는 뜻깊은 장의 역할을 담당하고자 개최했다”며 “전국 방송고 학생들이 서로 마음을 나누고 교류하는 즐거운 행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불탑뉴스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는 청각장애학생 담당 교사 맞춤형 연수로 내실 있는 교육활동을 지원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청각장애를 이해하고 청각장애학생의 학습을 지원하고자 19일 다산홀에서 각급학교 청각장애학생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김해영운고등학교 서중현 교사가 강사로 초청돼 통합교육, 의사소통, 보조공학기기(예: 보청기, 인공와우) 관리 방법 등을 안내했다. 올해 울산 지역 청각장애 특수교육대상자는 특수학교 23명, 특수학급 16명, 일반학급 64명으로 모두 103명이다. 울산특수교육지원센터는 교육 수요자 요구에 맞는 전문적이고 특성화된 지원을 제공하고자 장애 유형별 거점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에서 청각장애학생 교육 지원방안을 모색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불탑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박기남)은 도내 중·고등학교 11개교, 4,0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청소년 개인형 이동형장치(PM) 안전 및 마약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제주도와 도교육청 간 교육행정실무협의회 및 불법 마약류 퇴치를 위한 유관기관 특별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도교육청과 협업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진행되고 있다. 특히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마약류 등 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도 함께 이뤄진다. 자치경찰단은 청소년들의 안전과 마약예방 관련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무면허로 전동킥보드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이 사고 발생 시 생길 수 있는 문제점과 각종 안전 수칙을 전파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학원가 마약 음료수 유통 사건 등 일상 속 파고든 마약류 유통 실태와 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해 마약류에 노출된 10대 청소년들의 문제점을 다루면서 마약 중독의 위험성, 중독의 진행 단계, 관련 처벌 및 예방 방법 등을 알릴 예정이다. 한편, 최근 5년 사이 전국적으로 전동킥보드 관련 사고는 960%(’18년 225건→’22년 2,386건) 증가했으며, 청소년 마약사범은 올해 전국적으로 659명(’2
불탑뉴스 기자 | 경기도교육청 고등부 선수단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5년 만에 금 61개, 은 57개, 동 67개로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임태희 교육감이 학교체육을 활성화하고 교육감배 대회를 확대한 결과 최근 저조했던 경기 학생 엘리트 체육의 저력을 전국에 다시 한번 떨치는 계기가 됐다. 임 교육감은 전국체육대회 기간에도 대회가 열린 목포를 방문해 경기도 학생선수단과 체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전국체전에서는 역도 남고부 89kg 김태희(수원고)와 볼링 남고부 박태연(평촌고) 3관왕에, 육상 남고부 나마디조엘진(김포제일공고) 외 13명 학생이 2관왕에 올랐다. 특히 단체종목 여고부 하키(태장고)가 정상에 올랐고 남고 럭비(부천북고)도 은메달을 획득하며 기쁨을 함께 했다. 도교육청은 ▲학교운동부 훈련비 지원 ▲전국체전 준비 합동 강화 훈련 등 학교운동부 활성화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이 종합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낳은 것으로 보고 있다. 도교육청 김상용 체육건강과장은 “학생선수, 지도자, 관계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힘써주신 결과 2018년 99회 전국체육대회 이후 5년 만에 고등부 종합우승이라는 성과에 얻었다”며 “학교체육과 엘리트 체육 활성화를 위
불탑뉴스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 17시, 도교육청에서 ‘2023년 제2회 강원특별자치도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김진태 도지사와 신경호 교육감이 공동의장으로 진행하는 이번 협의회에서는 도-도교육청 비법정 협력사업 조정,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청소년 참여 협조, 법정전입금 세출예산 편성 및 전입시기 협의, 학교용지부담금 전출 범위 확대 협의 등 4개 안건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양 기관은 중·고교 교복비 및 친환경 학교급식비 지원 등 도(시·군)와 도교육청이 함께 실시해 온 교육협력사업에 대하여, 국가 세수 부족 등 현재의 어려운 재정 상황을 상호 협력하여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여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2024년도 비법정 협력사업은 도가 제안한 대로 분담하여 추진하고, 향후, 도와 도교육청의 재정 상황을 고려하여 매년 본예산 편성 전 분담 비율 조정에 대한 도-도교육청 간 검토 및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최근 기존 학교 통학구역 내 개발사업 확대로 학교증축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학교용지부담금특별회계에서 학교증축비를 전출할 수 있도록 기준을 마련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김진태 도지
불탑뉴스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1년~2023년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운영 사례와 정보 공유로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17일과 19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 박상진홀에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네트워크를 운영했다. 17일에는 사용자 참여 설계를 앞둔 2023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19일에는 완공을 앞둔 2021~2022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례 중심 연수를 진행했다. 울산시교육청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의 이해를 높이고, 학교와 교육청 담당자가 함께 소통하면서 현안을 공유하고자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2023년 대상 학교 관계자 네트워크에는 경남 용남고등학교 최연진 교장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설계 사례 및 학교 역할’이란 주제로 설계 단계의 과정과 주체별 역할에 대해 강연했다. 2021~2022년 대상 학교 관계자 네트워크에는 경남 용남고등학교 김동형 교사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공사 사례 및 학교 역할’을 주제로 공사 단계의 과정과 역할에 대해 강연했다. 연수에 이어 참석자들은 정보 공유, 애로사항 등 현장 지원방안을 놓고 협의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교
불탑뉴스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18일, “충북교육청은 학생 한 명 한 명 모두가 미래인재로 성장하도록 충북도민과 교육가족, 지역사회의 염원을 담아 지속가능한 공감․동행교육을 적극 실현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날 충북교육청 화합관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의 충청 4개 시․도교육청 국정감사에서 인사말과 업무보고를 통해, “학교교육 정상화를 넘어 모든 학교가 특별하고 모든 학생이 빛날 수 있도록 모든 정성과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교육 비전인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 ▲전인적 미래인재 양성 ▲교육 격차 해소와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교육복지 ▲지역과 함께하는 건강한 교육 생태계 조성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저하된 아이들의 성장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통합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충북형 AI 기반 다차원 학생 성장 플랫폼인 ‘다채움’구축으로 맞춤형 교육에 한발 나아갔다고 말했다. 아울러, 역량 중심 창의 융합형 영재교육 강화를 하는 ‘충북 노벨 리더키움 해외 프로젝트’, ‘충북 노벨 영재 페스티벌’로 체
불탑뉴스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교육공동체 상호존중 문화를 조성하고자 유·초등 학교관리자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울산시교육청은 10월 17~18일 양일간 소노벨 경주에서 유·초등 교(원)감 157명을 대상으로 공동 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지난 9월 통과된 교권 4법과 교육활동 보호 강화 종합 방안으로 바뀌는 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고, 교권보호위원회의 운영 실무를 안내하고자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울산시교육청은 ‘교육공동체 상호존중 문화조성’ 주제로 교육활동 보호 강화 방안 종합 특강, 학교 현안 문제해결을 위한 소통 시간, 교권보호위원회 운영 실무·사례 안내 등을 진행했다. 1일 차 특강은 울산시교육청 김완승 변호사가 ‘교권보호위원회 운영 실무 및 사례’를 주제로 강연했다. 교육감과의 대화 시간에서는 울산교육 정책과 비전, 교권 보호에 관한 의견도 공유했다. 2일 차는 울산시교육청 지산 변호사가 ‘교육활동 보호 강화 종합 방안’을 강연했다. 울산시교육청은 교원 대상 아동학대 신고 대응 교육감 의견 제출 방안, 학생생활지도 고시, 2022 개정 교육과정 주요 사항 등 교육청 부서별 주요 사항도 안내했다. 울산시교육청은 해마다 시의성 등을 고려한 주제로
불탑뉴스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는 지난 9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일정으로 울산광역시 남구보건소와 함께 학교장금이(급식종사자)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운영 5년 차인 이 사업은 남구 지역 학교 급식종사자(영양(교)사, 조리사, 조리실무사 등)를 대상으로 한다. 울산시교육청은 남구보건소와 함께 사업비 2,099만 원(남구보건소 1,349만 원, 교육청 750만 원)을 들여 테이핑, 걷기, 건강체조교실, 건강지킴이 양성교육, 자조모임 운영, 만성질환 관리 프로그램, 직무스트레스 관리 등을 진행하고 있다. 16일에는 울산과학관 박상진홀에서 남구 지역 초·중학교 7교 급식종사자 24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 급식종사자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건강한 일터 조성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날 교육은 심뇌혈관질환 정보와 예방법, 고혈압과 당뇨일 때 나타나는 신체 증상, 생활 속 만성질환 관리법 등이 안내됐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날씨가 쌀쌀해지는 시기에 이번 교육으로 급식종사자가 심뇌혈관을 올바로 이해해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산업재해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불탑뉴스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과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가 10월 18일 현대호텔 바이 라한 목포에서 글로컬 체육교육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김대중 교육감을 비롯한 전남교육청 관계자, 정주현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장, 윤만영 부회장 등 18개국 재외 대한체육회장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 기관·단체는 △ 국내외 체육 교류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 △ 글로컬 체육교육 모델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기반 조성 △ 학생 및 교사 대상 국외연수 프로그램 내실화를 위한 네트워크 조직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정주현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장은 “온 국민이 하나되는 화합과 감동의 전국체육대회 기간 전라남도교육청과의 업무협약이 체결돼 기쁘다.”며 “앞으로 전남의 우수한 체육 인재들이 당당하게 세계 속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국외 체육교육 관련 프로그램 운영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의 아이들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이번 협약에 기꺼이 손을 맞잡아 준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에 감사를 전한다.”며 “오늘의 업무협약이 글로컬 체육교육 모델의 기반이 돼 전남 체육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