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고창군이 청소년기의 다양한 건강문제 해결을 위해 11월까지 관내 28개소 읍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순회방문을 통해 청소년 건강생활실천교실을 운영한다. 청소년들이 올바른 건강습관을 배우고 익히기 위해 전문강사를 통한 흡연, 음주예방, 영양, 신체활동, 구강, 정신건강의 6개 보건분야로 나눠 학교별 수요조사를 통해 실시한다. 특히 보건소 중심의 획일적이고 일방적인 보건 홍보 사업방식에서 벗어나 학교별, 학급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추진한다. 청소년건강행태조사통계에 따르면 청소년기 흡연, 음주, 신체활동, 패스트푸드 섭취율 등의 건강지표가 악화되고 있는 추세로 아동기부터 건강생활 실천을 생활화하여 청소년기의 다양한 건강문제를 예방해야 할 필요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하여 건강관련 지식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하나의 기회로 청소년기 건강문제를 예방할 뿐만 아니라 이후로 학교 내의 건강문제를 도출하고 공동의 건강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고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교지원단 운영 활성화와 상호협력을 위해 4월 한달간 41개 초·중·고등학교 학교를 방문하여 학교장을 비롯한 상담교사등 학교관계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한다. 고창군 초·중·고등학교 학교장 41명으로 구성된 학교지원단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와의 협력 관계를 통해 학교 부적응, 학업중단 등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해 구성된 조직이다. 이번 순회 간담회에서는 고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주요사업을 공유하고 학교내 부적응·학업중단등 위기청소년 조기발견 및 개입을 위해 다양한 의견과 학교의 현안들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청취한다. 특히, 지역특화형 지원정책개발과 청소년 안전망사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위기청소년 실태조사 및 지역특화정책개발연구 용역, 위기청소년 특별지원사업 대상자 발굴, 에듀페이 학교밖청소년 학습비 지원사업, 학년단위 심리검사등 청소년성장프로그램등을 공유하고 참여와 관심을 갖어주기를 당부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관내 학교와의 연계협력을 통해 위기청소년 조기발견과 신속한 상담지원으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고창군이 올해 읍·면에 17대의 농업용 드론을 지원하고 농촌 인력난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는 5억8500만원의 사업비로 마을 단위 벼 병해충 공동방제단 14대, 비산저감 AI노즐 및 분무장치 신기술 시범사업 등 3대를 지원했다. 최근에는 상하면에서 마을드론 방제 확대 지원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최신 드론기체 설명회와 시연회를 열기도 했다. 농업용 드론은 대규모 벼 농사와 밭작물, 사료작물등 비료와 제초제 살포에 사용된다. 고도와 속도를 조절하여 작물에 적절한 양의 농약을 분사한다. 정확하고 균일한 살포로 작물 병해충 방제와 노동력 절감에 매우 효과적이다. 특히 고창군은 ‘농업용 드론 활용 교육과정 운영’하면서 농업드론자격 취득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는 25명을 선발해 자격 취득교육을 추진 하고 있다. 현재까지 고창군에선 33농가가 드론자격을 취득했다. 앞으로도 여러 농업인이 드론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매년 마을단위 드론방제단을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매년 극심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농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계룡시는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찾아가는 디지털 동행교육’이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교육기관을 직접 찾아가기 어려운 정보화 취약계층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강사가 직접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스마트폰과 키오스크를 비롯한 무인단말기 사용 방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3월 12일 엄사면 파라디아아파트 경로당에서 첫 강의를 시작했으며 연말까지 각 면·동 경로당 9개소를 순회하며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디지털 동행교육에 어르신들이 많은 호응을 보임에 따라 관련 사업 예산과 기반을 확대하기 위하여 국가문해교육센터가 주관하는 성인 디지털 문해교실 지원사업에 응모하여 345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아울러 오는 6월부터는 스마트폰 지도사 양성과정을 운영하여 어르신 디지털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인터넷 검색, 음악감상은 물론 길에 핀 예쁜 꽃의 이름을 검색하는 것도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여군 청년센터가 관내 청년(18세부터 39세)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부여군 청년센터에서는 작년부터 퍼스널컬러 진단을 통한 이미지메이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부여군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번 부여 청년센터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여 청년이 공감할 수 있는 역량 강화 교육과 문화체험 활동이 핵심이다. 프로그램은 매달 2회 이상 진행될 예정이며, 쿠킹클래스, 정리수납 강의 등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4월 프로그램은 브런치, 디저트 쿠킹클래스, 청년 기질검사 특강을 진행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11일 10시 청년센터 누리집(교육행사'교육/행사신청)으로 선착순 신청접수 하면 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청년에 대한 관심과 투자는 미래에 대비하는 자의 삶”이라며 “생활인구와 정주인구를 늘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청년센터 관련 기타 궁금하거나 자세한 사항은 군청 전략사업과 인구청년팀으로 문의하면 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난 5일 군수 집무실에서 뮤지컬배우 임정모를 부여군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패를 전달했다. 충남 부여에서 태어난 임정모는 고2 무렵 1년 동안 서울로 버스를 타고 연기학원 주말반을 다니며 뮤지컬배우에 대한 꿈을 구체화하기 시작했다. 2015년 뮤지컬 ‘레미제라블’로 데뷔한 후 ‘몬테크리스토’, ‘레버카’, ‘명성황후’, ‘영웅’, ‘그리스’, ‘렌트’ 등 다수의 대형 작품에서 활약하며 국내 대표 뮤지컬배우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이번 5월 29일부터 8월 11일까지 공연하는 뮤지컬 ‘영웅’에서 안중근의 의로운 동지 조도선 역할을 맡아 바쁜 가운데 부여군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홍보대사 요청을 흔쾌히 수락했다는 전언이다. 이날 위촉식에서 박정현 부여군수는 “부여군의 홍보대사 제안을 흔쾌히 수락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문화예술도시로 도약하고자 준비하고 있는 부여군에 임정모 배우님의 조언과 활약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임정모 홍보대사는 “부여는 현재 부모님께서 살고 계신 고향으로 애정이 깊다.”라며“부여군 홍보대사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여군의 해외농업자원개발사업 K-부여 굿뜨래 농업특화단지 조성과 관련하여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주와 씨감자 기술 이전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주식회사 나눔에프앤비와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주 양기코루간군과 K-부여 굿뜨래 씨감자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무균 씨감자 대량생산 기술이전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전문가를 파견해 우즈베키스탄 농업대학 연구소에서 씨감자 배양묘를 성공적으로 배양하고 기본종(G1) 생산을 위한 1차 식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약 300평 규모로 재배되는 기본종(G1)은 무균 씨감자 대량생산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재배 방법보다 6개월 단축되는 25년 11월경, 양기코루간군 재배지 1천ha에서 보급종(G4) 씨감자 3만5천 톤을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계획대로 목표를 달성하면 양기코루간군 내에 약 5천ha의 씨감자 재배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우즈베키스탄 정부에서는 양기코루간군에 농업대학 분교 설립을 승인하고 예산을 반영해 K-부여 굿뜨래 씨감자 특화단지의 정착을 지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북 증평군이 ‘부조리 신고센터’를 운영하며 공직자 부조리 척결에 팔을 걷어붙였다. 군은 공무원의 부조리를 근절하고 투명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부조리 신고센터를 개설하고 공직자 부정부패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부조리 신고 대상은 △금품ㆍ향응 등을 받는 행위 △자신의 지위나 권한을 이용해 부당한 이익을 얻는 행위△자신 또는 다른 사람의 이익을 위해 다른 공무원 등의 공정한 직무 수행을 방해하는 알선·청탁행위 등이다. 누구든지 공직자의 부조리를 경험했을 경우 군 감사팀에 서면으로 신고할 수 있으며 신고자와 신고 내용에 대한 비밀은 철저하게 보장된다. 또한 부조리가 확인됐을 경우 공직자 윤리위원회의 심의에 따라 신고자에게 금품 수수액의 최대 10배, 부당이득 환수액의 10% 이내의 보상금이 지급된다. 군은 올해 말까지 집중 홍보 기간을 갖고 계약, 인·허가, 보조금 등 대민 공문 발송 시 부조리 신고센터 안내문을 함께 발송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이재영 군수는 “부조리를 방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발생했을 경우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김해시는 4급이상 간부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대성동고분군과 주변 가야유적을 돌아보는 도보해설관광 프로그램인 “걸어봄김해”을 체험했다. 이번 체험은 김해방문의해, 전국(장애인)체전, 동아시아문화도시 등 3대 메가이벤트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간부공무원 대상으로 김해의 문화유산과 역사를 체험하고 바로 알아 김해의 매력을 많은 방문객에게 전파하는 홍보요원으로 활용코자 마련됐다. 시는 한글박물관에서 시작하여 김해봉황동유적을 거쳐 봉황대길로 마무리되는 “걸어봄김해” 3개 코스 중 ‘봉황대’를 걸었으며, 체험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관광객들과의 소통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김해시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상시적 관광객 유치방안을 함께 머리를 맞대고 모색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각종 의견을 교환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워라밸을 중시하는 경향이 가속화 되면서, 관광사업이 활성화 되고 있다 ”며 “김해시 바로 알기 확산, 관광객 수용태세 개선, 친절서비스를 강화해야 한다, 3대 메가이벤트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부서간의 협업을 통해 다시 방문하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자”고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횡성군은 공직사회의 불합리한 관행을 없애고 권위적인 문화를 개선하는 등 ‘일할 맛 나는 행복한 일터 조성’에 나선다. 과거의 경직된 조직문화로는 젊은 층의 역량 발휘가 어렵다는 판단하에 정부에서도 ‘일하는 방식 개선’을 국정과제로 지정하였으며, 계속해서 공공부문의 효율적인 의사결정과 신속한 문제해결 능력을 요구받고 있다. 이에 횡성군은 ‘일하기 좋은 직장문화를 조성’의 첫걸음으로 4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군청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조직문화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조사는 ▲ 불합리한 관행(13개 문항), ▲ 일과 삶의 조화(14개 문항), ▲ 구성원 간 관계(4개 문항) 3개 항목 31개 문항으로 구성하였으며, 내부 행정망(새올행정시스템)을 활용하여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조직문화를 진단한 후 기존 비효율적인 업무처리 방식의 과감한 혁신과 함께 수평적이고 유연하며 일과 삶의 균형 있는 조직문화 구현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횡성군은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중점 추진 과제를 선정하여 추진하고, 다른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