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전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직원들과 강한 경제 전주로 나아가기 위한 비전을 공유했다. 우범기 시장은 5일 덕진예술회관에서 시청 및 산하기관 소속 청년 직원 500여 명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민선 8기 시정운영 방향 등을 공유하는 ‘청원들과의 소통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우 시장이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아 6급 이하 직원들과 시정철학을 공유하고, 격의 없는 소통과 공감을 통해 전주 발전을 위한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청년 공무원들에게 그동안의 시정 운영 방향과 공직자로서의 자세, 향후 전주시가 나아갈 방향 등을 제시했다. 우 시장은 또 직원들이 업무 중 겪었던 다양한 고민과 고충 의견을 수렴하고, 평소 궁금했던 내용에 대해 질문하고 시장이 직접 답변하는 ‘시장님! 질문있습니다!’ 코너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직원들은 전주시의 노후 건축물 재개발 계획, 취임 2년 간의 마음가짐 등을 질문했다. 시는 젊은 공무원을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청원 소통 한마당 행사에 이어 오는 9월에는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여수시가 2024년 하반기 정기인사 및 조직개편을 7월 8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하반기 정기인사 중 승진이 최대 규모로 승진 적체가 심한 하위직 승진 요인을 대폭 확대해 조직 내 활력 강화와 사기 진작에 중점을 뒀다. 세부적으로는 국장급 2명, 과장급 12명, 6급 이하 111명 등 총 125명이 승진했으며, 486명이 전보, 537명이 직제개편, 26명이 신규로 임용됐다. 승진자는 승진후보자 순위와 업무추진 성과, 시정 기여도, 연공서열, 직급경력, 퇴직연령, 직렬 간 비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으며, 전보인사는 해당직위 직무요건과 업무능력, 공·사간 여론 등을 기준으로 삼았다. 먼저, 4급 서기관 2명은 박형열 기획예산담당관이 승진해 섬박람회지원단장으로, 김문환 공영개발과장이 승진해 상하수도사업단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5급 사무관 승진은 총 12명으로 직렬별로는 행정직 3명, 사회복지직 1명, 사서직 1명, 공업직 1명, 농업직 1명, 수산직 1명, 보건직 1명, 환경직 1명, 시설직 2명이다. 6급 이하 승진은 총 111명으로 6급 2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부안군은 5일 부안읍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운영하던 ‘부안군 로컬JOB센터’를 부안어울림센터(부안읍 부풍로 9-30) 3층으로 이전하여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부안군수, 부안군의회의장, 전북특별자치도의원, 고용노동부 전주 지청장, 전북특별자치도 일자리취업지원팀장, 일자리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부안군은 지난 2월 고용노동부 일자리창출사업인 ‘도농 상생형 플러스 일자리’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5억원을 확보하고 부안군로컬JOB센터 운영을 통해 군민 고용률 향상과 일손 부족 농가의 구인난 해결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부안군로컬JOB센터(이하 센터)는 양질의 고용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역거점 일자리 전문기관으로 상담실, 교육공간, 회의실, 주민 편의시설 등을 갖춘 새로운 시설을 적극 활용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상용일자리를 위한 구인·구직자 간 매칭, 채용연계 및 행사,동행면접, 면접비 지원 사업이 있고 ▲농촌일자리를 위한 구인처·구직자 발굴, 농가일자리 촉진수당, 교통비, 중식비, 상해보험료 지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부안군은 5일 부안예술회관 2층 공연장에서 2024년 부안쌀 ‘천년의 솜씨’ 생산단지 지원사업과 관련해 계약재배 농가 전체를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천년의 솜씨 계약재배 농가 및 4개 RPC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년의 솜씨 사업설명, 재배 관리 교육, GAP(우수농산물관리제도) 인증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2024년 천년의 솜씨 지원사업의 주요 내용과 작년과 달라진 내용, 인센티브와 패널티 등 농가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사항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이어 천년의 솜씨 재배 농가라면 꼭 알아야 할 고품질 쌀을 위한 재배 관리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부안사무소에서 천년의 솜씨 재배 농가가 필수 이수해야 할 GAP(우수농산물관리) 인증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교육을 통해 쌀 소비 감소로 인한 현실을 체감하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농가와 RPC의 엄격한 품질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 위해서는 최고품질의 쌀을 생산해야 하며 꾸준한 품질관리뿐만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은 7월 3일부터 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2024년 한국식품과학회 국제심포지엄’에서 그간의 연구 성과를 알렸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미래 메타식품 과학을 위한 가치 창출 기술의 비약적인 도약’을 주제로 학계, 연구기관, 산업계, 정부 전문가 2,000여 명이 참석해 식품산업의 가치 창출에 대해 논의했다. 기능성연구팀 류태호 박사는 연사로 초청되어 국내산 감초와 개똥쑥의 급성 위염 예방 효과에 대한 비임상 유효성 결과를 발표해 많은 관심을 끌었다. 연구원은 동물실험을 통해 밝혀진 복분자 식초의 항비만 효능과 흑효모 유래 베타글루칸의 면역증진 기능성을 비롯해, 식이섬유 및 저항성전분이 많이 함유된 히카마와 인디언감자가 저당 간편식 메디푸드 소재로서의 가치를 지닌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로컬푸드와 메디푸드의 중요성을 재조명하며, 이를 메타식품으로 발전시켜, 건강과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심덕섭 이사장(군수)은 “이번 발표들은 건강기능식품의 과학적 근거를 한층 더 강화하고, 관련 산업의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도 지역균형발전사업 평가 우수사례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선정된 사례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시군역량강화사업으로, 지방시대위원회에서는 매년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실적을 평가해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군 우수사례로 선정된 “행복함평의 시작, 나비의 군무를 일으키는 농촌 공동체 활성화” 주제의 시군역량강화사업은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시키고 지역의 균형발전과 활력 증진에 기여한 점이 호평받았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우수사례 선정은 군민이 함께 힘을 모아 이뤄낸 피와 땀의 성과“라며 ”올해도 관련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해 정책 우수사례에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수사례 선정에 따른 성과발표 및 시상식은 올해 11월 중에 열릴 예정이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담양군은 지난 5일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담양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2024년 반부패·청렴 교육을 추진했다. 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교육 전문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행정안전부 정수효 서기관을 초청해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갑질 금지 규정을 포함한 공무원 행동강령 등 반부패 법령에 관해 설명했다. 특히 공직자로서 반드시 알아야 할 반 반부패 법령들의 구체적인 위반 사례를 소개하며 직원들에게 유익하고 이해하기 쉬운 교육이 이뤄졌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투명한 군정을 이끌어가는 공직자의 가장 기본은 청렴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청렴한 조직을 위해 낡은 관행을 과감히 없애고 반복적인 노력과 교육으로 군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조직문화가 굳건히 만들어지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4일 구례역대합실(일반음식점)에서 구례밀 빵을 만드는 사람들이 정기 협의회와 구례밀 특화빵 1차 시식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제빵사 11명이 모인 구빵사는 청정한 땅에서 자란 구례밀과 회원들이 직접 기른 농산물로 구례밀 특화빵을 만드는 빵굿빵굿(빵GOOD 빵GOOD)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월 전라남도 지역혁신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 사업은 구례밀로 만든 건강한 빵을 통해 지역 브랜드를 구축하고 농가 소득을 증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행사에서 구빵사는 구례밀의 깊은 풍미에 회원들의 차별화된 아이디어가 더해져 탄생한 15종의 특화빵을 선보이며, 향후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구빵사 회원들은 "구례밀 특화빵이 단순히 맛있는 빵이 아니라 '사람을 살리는 빵'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2차 시식회와 구례밀빵 축제를 열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선호도 높은 구례만의 특화빵을 개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순호 군수는 “요즘은 ‘구례 빵지순례’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구례밀 빵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구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해 중단됐던 산부인과 진료를 8일부터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례군 보건의료원 산부인과는 2015년 1월부터 (재)자연드림씨앗재단의 지원을 받아 운영됐으나 2024년 지원이 종료됨에 따라 올해 1월부터 운영이 중단됐다. 지역 내 산모들은 인근 도시로 원정을 가야 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했고, 이는 경제적, 시간적 부담으로 작용해 군민들은 지속적으로 진료 재개를 요청해 왔다. 군은 군민들의 의료 접근성 악화 문제를 해결하고자 군비를 투입해 산부인과 진료를 재개했다. 산부인과 진료 시간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산전 검사, 초음파 검사, 임신 관리, 성병 검사, 자궁암 검사 등 다양한 산부인과 진료 서비스가 제공된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산부인과 진료 재개를 통해 지역 내 의료 환경이 한층 더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산부인과 진료 재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남 구례군은 7월 8일부터 9월 중순까지 병해충 공동방제단을 구성하여 벼 친환경 재배단지(226농가 175.4ha)를 대상으로 친환경제제를 살포한다고 밝혔다. 군은 친환경 벼 재배단지의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09년부터 공동방제사업을 특수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공동방제는 주요 병해충인 멸구류, 도열병, 나방류 등을 대상으로 지난해보다 2일 앞당겨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군은 광역 살포기와 드론을 활용하여 벼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먹노린재, 도열병, 혹명나방 등의 방제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김순호 군수는 “친환경 재배단지 공동방제는 안전 농산물 생산과 흙 살리기 실천을 위해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며, “병해충 사전 예방을 철저히 하고 저탄소 농법 지도 등을 통한 친환경농업 확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