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시는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오는 8월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전통시장 농축산물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130개 전통시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울산에서는 ▲중구 태화종합시장·우정전통시장연합 ▲남구 신정상가시장·신정시장연합 ▲동구 남목마성시장 ▲울주군 언양알프스시장 등 4곳이 참여한다. 할인 대상은 국산 신선 농축산물이다. 행사기간 중 전통시장에서 농축산물을 구매한 후 판매 상인의 확인을 받은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전통시장 내 지정 장소를 방문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30%를 할인해 준다.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구매 금액이 6만 7,000원 이상이면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환급행사를 통해 국산 농축산물 소비 촉진과 전통시장 활성화가 기대된다”라며 “여름철 물가 상승기에 시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는 천상~언양 구간 송수관로 누수 사고 조치 완료에 따른 단수지역 수질 이상 여부 확인을 위해 수질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단수지역 수질안전성 확인을 위해 급히 마련됐다. 수질검사 대상은 송수관로 누수 사고로 인한 단수지역 6개 읍·면이다. 수질연구소는 1차로 지난 7월 29일 4명 2개팀으로 구성된 조사팀을 꾸려 언양읍·삼남읍·삼동면·상북면·두동면·두서면의 19개 지점(읍·면 당 2~4개 수도꼭지)에서 수질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질연구소는 오는 8월 8일까지 6개 읍·면 지역 경로당, 무더위 쉼터 등을 대상으로 수도꼭지 수질 조사를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수질연구소 관계자는 “차후 단수사고 등 수질검사가 필요한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히 대응해 시민들이 수돗물을 안심하게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시가 지역 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8월부터 ‘현장 영업활동(세일즈)’에 나선다. 시는 직접 현장을 방문해 하도급 발주 현황을 파악하고, 시공사와의 면담을 통해 지역 업체의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영업활동은 오는 8~9월 동안 진행된다. 영업 대상은 공정률 50% 미만 또는 올해 상반기 착공된 31개 사업장이다. 이 중 공공부문이 24개, 민간부문은 7개로 구성돼 있다. 울산시는 지역건설협회와 협력해 총 8명으로 구성된 영업(세일즈)팀을 꾸려 사업장별 방문을 통해 ▲하도급 발주 물량 조사 ▲현장대리인 면담 ▲지역업체 참여 요청 ▲지원 제도 안내 등을 수행한다. 특히 이번에는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수수료 지원’ 등 새로운 지원정책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이번 활동이 단순 방문에 그치지 않고 제도 개선을 병행한 실질적인 참여 확대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대형 건설사들을 대상으로 ▲하도급 입찰 참여 기준 완화 ▲협력업체 등록 요건 완화 ▲지역 인력 우선 고용 ▲지역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일 오전 10시 ‘2025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험 장소와 응시자 유의 사항을 발표했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학력 인정 시험 13명, 중졸 학력 인정 시험 66명, 고졸 학력 인정 시험 541명으로 총 620명이 지원했다. 검정고시는 8월 12일 울산공업고등학교에서 진행된다. 시험은 오전 9시에 시작되며, 초졸은 오전 11시 40분, 중졸은 오후 3시, 고졸은 오후 3시 50분에 종료된다. 응시자는 수험표, 신분증,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초졸 응시자는 흑색 또는 청색 볼펜 포함)을 지참해 오전 8시 3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시험 시작 10분 전까지만 입실이 가능하며, 이후 입실은 제한된다. 또한, 시험 중 휴대전화, 전자담배, 블루투스 이어폰 등 통신․전자기기를 소지하면 부정행위로 간주된다. 합격자는 8월 29일 울산광역시교육청 누리집 에서 발표된다. 성적조회는 울산교육 각종 발표 누리집과 검정고시대국민서비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시민홀에서 7월 31일, 울산연구원 주최로 ‘지방자치 30년, 울산의 성과와 미래’를 주제로 한 국제 심포지엄이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은 울산연구원 개원 24주년을 맞아, 지방자치의 역사와 성과를 돌아보고 울산이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정책적 방향을 논의하기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국내외 지방자치 전문가들이 참석해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으며, 김종섭 울산시의회 부의장은 토론자로 참여해 실질적 자치 실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부의장은 “올해는 대한민국 지방자치가 부활한 지 30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지방자치는 행정의 분산을 넘어 지역 자율성과 주민 참여를 확대하는 민주주의의 실험장이 되어왔다”고 평가했다. 특히 울산은 1997년 광역시 승격 이후 산업 중심 도시에서 생태·문화 도시로의 전환을 시도하며 자치의 가능성을 확장해 왔다는 점도 언급했다. 하지만 여전히 지방자치는 ‘반쪽짜리 자치’에 머물러 있다는 비판과 함께, 김 부의장은 다음 세 가지 과제를 지적했다. ▲ 자치입법권의 제약으로 인해 조례 제정조차 중앙정부 기준에 얽매여야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동구는 HD현대미포의 사회공헌 사업으로 추진한 동구 방어동 지역아동센터 3곳의 시설 개선 사업을 완료하고 7월 31일 오후 2시 푸른솔지역아동센터에서 김종훈 동구청장과 HD현대미포,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등이 함께하는 축하의 자리를 가졌다. 이번 사업은 HD현대미포의 2024년 사회공헌사업 공모에 방어동이 제안한 ‘지역아동센터 맞춤형 시설 개선 지원사업’이 채택되면서 추진됐다. 푸른솔지역아동센터 등 방어동 3개 지역아동센터는 HD현대미포에서 각 1천만 원 총 3천만 원을 지원받아 바닥 평탄화 작업, 도배, 간판 교체, 싱크대 교체, 아동 사물함 설치 등의 사업을 추진해 지역아동센터 시설을 개선했다. HD현대미포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 시설개선을 통해 이용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아동들을 위해 더 많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기업체와 관의 지역사회 상생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선 좋은 사례였다. 지역아동센터 시설개선에 흔쾌히 지원해 준 HD현대미포에 매우 감사드린다”라고 말했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교육연구정보원 울산교육디지털박물관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는 8월 15일까지 울산교육청 본관 1층에서 특별전시 ‘해방 후 첫 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울산교육청이 마련한 ‘광복 80주년 기념행사’의 하나로 해방 전후 울산교육 공간의 역사를 소개하고자 기획됐다. 울산교육디지털박물관이 울산 시민과 함께 준비한 첫 번째 기획전시로, 시민들로 구성된 박물관지원단이 자료를 수집하고 정리했다. 이번 전시는 울산 출신 독립운동가, 광복 관련 자료, 학성고 등 5개 학교 학생들의 역사 토론회(포럼) 발표 자료, 독립운동 관련 학생 미술 작품 등이 전시되며 총 4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일제강점기 울산교육 현장의 다양한 일상 모습을 볼 수 있고, 2부에서는 울산지역 학생들의 독립운동 이야기를 전한다. 3부에서는 민족교육에 앞장선 교사들과 지역민의 교육 운동사를 다루고, 4부에서는 해방 직후 교육 현장의 변화와 이후 남겨진 과제들을 살펴본다. 주제 전시와 함께 학성고등학교, 문현고등학교 등 5개 학교에서 진행된 ‘울산의 독립운동 역사 찾기’ 연구 결과물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31일 부탄 교육기술개발부를 방문해 정보화 교육 교류 협력 사업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하나로, 부탄의 정보화 기반 구축과 교원 연수로 양국 간 국제교류 증진과 정보화 교육 협력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양해각서에는 부탄 교육기술개발부 츠왕 초펠 도르지 차관이 서명했다. 울산교육청은 2019년부터 부탄과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2022년 1차 연장을 거쳐 이번에 협약을 재연장했으며 양해각서 효력 기간은 2028년 12월까지다. 협약에는 기자재 지원과 교원 역량 강화 연수 내용이 담겨 있다. 이번 방문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초중등 교사 4명과 관련 업무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연수단이 참여했다. 연수단은 지난 26일부터 8월 2일까지 5박 8일간 부탄 현지를 방문해 부탄 교원들과 울산의 우수한 교육정보화 기술을 직접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교육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쓰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2019년부터 해마다 부탄 교원을 대상으로 정보화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중구가족센터와 한국석유공사가 7월 31일부터 8월 14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다문화 한 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다문화 한 끼 프로그램’은 결혼이주여성과 한국석유공사 임직원이 함께 지역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고 구매한 식재료로 도시락을 만들어 지역 내 결식우려 아동에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첫 순서로 7월 31일 한국석유공사 임직원 6명과 결혼이주여성 12명은 학성새벽시장에서 장을 보고,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맛나눔터에서 한국 음식과 결혼이주여성의 모국 음식을 만들었다. 이어서 해당 음식으로 도시락 300개를 구성해 지역 내 결식우려 아동에게 전달했다.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결혼이주여성과 한국석유공사 임직원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유대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서선자 울산중구가족센터 센터장은 “전통시장 활성화 및 결식우려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어 뜻깊다”며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기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오는 8월 6일부터 8월 24일까지 중구문화의전당 별빛마루에서 특별 기획 사진전 ‘변해가는, 그러나 변하지 않는’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가족’을 주제로, 국내 기록영화(다큐멘터리) 사진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김용선, 주용성, 최요한, 하다원, 휘휘 등 사진작가 5명의 작품을 모아 선보인다. 각 작가들은 출생과 혼인으로 맺어진 관계를 넘어 함께 살아가며 서로를 돌보는 모든 형태의 연대를 가족으로 규정한다는 의식 아래 다양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는 무료로 진행되며, 전시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한편, 중구문화의전당은 전시 연계 교육프로그램으로 8월 9일과 8월 16일, 8월 23일 3회차에 걸쳐 중구문화의전당 어울마루에서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위한 ‘가족 앨범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문화의전당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중구문화의전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중구문화의전당 관계자는 “각기 다른 삶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작품을 통해 가족이라는 존재가 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