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옹진군는 오는 22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난 1차 지급 당시 큰 호응을 얻었던 만큼, 이번 2차 지급을 통해 더 많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비 촉진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2차 지급대상은 옹진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소득 하위 90%에 해당 되는 주민이며 1인당 10만원 소비쿠폰이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온라인(신용카드·체크카드 및 지역사랑상품권 홈페이지· 모바일 앱) 또는 오프라인(면사무소, 은행 영업점)을 통해 가능하다. 지급 기준은 가구합산 ‘25년 6월 기준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장기요양보험료 제외)이 가구원수별·유형별 기준액 이하인 경우에 해당되며, 가구합산 ’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원을 초과하거나, ‘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원을 초과하는 경우는 고액자산가로 분류되어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전 본인의 지급 대상 여부는 건강보험 홈페이지·앱 또는 국민비서(네이버·카카오톡·토스) 등을 비롯하여 은행 모바일 앱을 통해서 확인할 수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정부의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이달 22일부터 시작되면서 포항시가 내달 3일부터 9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지역 상권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1차 지급에서 전국 98.9%의 높은 신청률을 기록한 데 이어, 이번 2차 지급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 90%에게 1인당 10만 원이 지급되며, 지급수단은 신용·체크카드, 포항사랑상품권(모바일·카드형) 중 선택할 수 있다. 이에 시는 추석과 대체공휴일, 한글날까지 이어지는 연휴 일정과 맞물린 2차 소비쿠폰 지급을 상권 회복의 적기로 보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지역 소비를 최대한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한 소비쿠폰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전통시장 체류형 소비 ▲포항사랑상품권·소비쿠폰 조기 사용 ▲야간축제 활성화 3축 전략을 마련해 본격 가동한다. 특히 죽도·오천시장 등에서는 장보기투어와 관광지 연계 코스를 운영해 단순 구매를 넘어 체류 시간을 늘리고, 수제맥주 페스티벌·오천 야시장 등 야간 행사를 연계해 소비를 이어간다. 또한 가격표시제·원산지 표시 점검으로 신뢰성 있는 장보기 환경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김정관 장관은 9월 19일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포항을 방문하여 미래경쟁력과 산업 안전의 핵심인 포스코 AI 고로와 수소환원제철 개발센터를 점검했다. 또한, 주요 철강기업 사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업계 애로를 청취하며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철강산업 근로자의 안전사고가 반복되는 가운데 AI를 통한 근로자 안전과 생산 공정 관리를 강화하고, 글로벌 공급과잉과 수입재 침투 등 업계의 어려움 속에서 특수탄소강과 같은 철강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정부가 적극 지원한다는 의지를 밝히기 위한 것이다. 김 장관은 포항제철소 2고로와 수소환원제철 개발센터를 방문해 AI 기반 스마트 제철공정, 근로자 안전관리 체계 등을 점검했다. 특히, 세계 최초로 추진 중인 ‘한국형 수소환원제철’은 철강산업의 그린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일 기술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8.1천억원 규모의 실증사업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김 장관은 현장 시찰에서 “철강산업의 AI 접목을 통한 효율성과 산업안전 강화를 지원하고, 저탄소 철강재 및 특수탄소강에 대한 인센티브 등 저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19일 알래스카주 상무·지역사회·경제개발부 줄리 샌디(Julie Sande) 장관 일행이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을 예방하고 IFEZ 홍보관, 인천신항 컨테이너터미널 및 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 등 주요 물류 관련 시설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인천–알래스카 간 항공·물류 협력 및 관광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및 저온유통체계(콜드체인) 인프라와 알래스카 항공 네트워크 연계 ▲알래스카 수산물의 인천항 가공·재수출 ▲관광·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MICE) 교류 확대 등 구체적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인천은 대한민국의 관문 도시로,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을 기반으로 세계적인 물류 허브로 성장해 왔다”며, “이번 알래스카 대표단 방문이 양 지역 간 실질적 협력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줄리 샌디 장관은 “내년 인천–앵커리지 자매결연 40주년을 앞두고, 항공·물류 협력은 물론 관광 교류까지 확대해 나가자”라고 화답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문경시는 오는 22일부터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접수·지급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대상은 고액자산가(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를 포함한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에게 1인당 10만 원이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선불카드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 지참 후 방문 신청하면 즉시 지급되고, △신용·체크카드는 카드사 홈페이지·앱·콜센터영업점에서 신청 할 수 있고, △문경사랑상품권은 chak(착) 모바일앱을 통해 신청하면 익일에 지급된다. 신청 첫 주(22~26일)는 혼잡 방지와 원활한 지급을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되며 월요일(22일)은 1·6, 화요일(23)은 2·7, 수요일(24일)은 3·8, 목요일(25일)은 4·9, 금요일(26일)은 5·0, 27일부터 출생연도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문경시는 고령자·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부산시는 9월 19일 오전 10시 시청에 내방한 글로벌 창업도시 평가기관인 '스타트업 지놈(Startup Genome)'제이에프 고티에(JF Gauthier) 최고경영자(CEO)와 시의 글로벌 창업도시순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력 의향서(LOI)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의향서에는 ▲현지 전문가팀으로 구성된 스타트업 지놈(Startup Genome) 부산 사무소 설립 ▲다년간 실행계획(로드맵) 공동 구축 ▲부산의 창업생태계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실행 지원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스타트업 지놈의 ‘글로벌 창업생태계 도시 순위’는 스타트업의 글로벌 투자자(VC), 창업기획사(AC)의 중요한 투자지표로 활용되고 있어 스타트업 지놈과의 업무협력 의향서 체결이 부산 창업생태계의 글로벌화를 더욱 가속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시와 스타트업 지놈은 이번 업무협력 의향서(LOI)에 부산을 한국, 아시아 그리고 나아가 전 세계 청년이 갈망하는 세계적인(글로벌) 창업(스타트업) 허브로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것에 대해서도 명시했다. 여기에는 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상남도는 18일(현지시간) 몽골 울란바토르 칭기스칸 호텔에서 ‘경남 소비재 수출상담회’를 열고, 도내 중소기업들과 함께 현지 바이어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수출 마케팅을 펼쳤다. 이번 상담회에는 경남 지역 중소기업 10개사가 참가해 식품, 화장품 등 5개 이상의 품목을 선보였고, 몽골 바이어 31개사가 참여했다. 이 가운데 도내 8개 기업이 현지 바이어 8개사와 총 700만 달러 규모의 수출의향서를 체결했다. 특히, 식품 및 항노화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미국의 고율 관세 등 불확실한 대외 무역환경 속에서 이번 계약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K-컨텐츠의 흥행으로 농식품, 화장품 등 한국 제품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는 실질적인 구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몽골은 러시아, 중국과 인접한 전략적 요충지로 배후 시장이 넓고, 향후 성장 가능성도 크다”며, “한국의 몽골 수출액도 매년 증가 추세인 만큼 경남도 다양한 품목으로 지속적인 교류 확대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행정적 지원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9월 18일 오후, 경북 영천시 대창면에 있는 복숭아 농장을 방문해 청년농업인 단체인 4-에이치(H) 지역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청년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식량작물(벼, 콩), 과수(복숭아, 포도), 채소(참외)를 재배하거나 축산(한우), 양봉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청년농업인 6명이 함께했다. 이 청장은 청년농업인의 고충을 묻고 안정적인 영농 정착 및 전문 농업인으로 성장하는 데 어떠한 기술지원이 필요한지 등 현장 의견을 들었다. 또한,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및 시군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진행 중인 맞춤형 전문 기술 교육, 유통업체와 연계한 농산물 판로 개척 지원 등을 소개했다. 이 청장은 “청년이 귀농·창농 초기에 겪는 막막함과 정보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4-에이치(H)를 구심점으로 한 인적 관계망(네트워크)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영농 자립 기반 구축을 위해서는 기술 교육, 농업경영 전문 상담(컨설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청년농업인 전(全) 주기 맞춤형 지원, 스마트 농업경영체 육성 지원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농촌진흥청은 범부처 정책사업인 ‘지방 살리기 상생 자매결연’을 통해 맺어진 영천시와 9월 18일 오후 영천시청에서 협약을 체결했다. 지방 살리기 상생 자매결연은 중앙부처와 공공기관, 민간기업이 인구 감소 지역 시군구와 상생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지역 활력 증진과 소비 활성화를 위한 교류를 이어가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이승돈 농촌진흥청장과 최기문 영천시장은 협약서에 서명한 후 상호 교류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농촌진흥청은 기관 행사 개최, 휴가철 직원 방문, 지역 농·특산품 구매, 고향사랑기부 참여·홍보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천 과제를 단계적으로 이행할 계획이다. 영천시는 지역특산품, 문화관광명소, 숙박 시설 등 다양한 지역 정보를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제반 사항을 협의한 후 실행해 나갈 예정이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 후속 조치로 실무협의를 갖고, 협력 사항 추진 시기 등을 조율할 방침이다.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자매결연 정책으로 영천시와 협력적 동반자가 된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생활인구 확대, 지속 가능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박수진 기획조정실장은 9월 18일, 충청남도 홍성군에 위치한 공공형 및 농가형 계절근로자 숙소와 작업현장을 방문하여 수확기 인력수급 상황과 외국인 근로자 등의 근무환경을 점검했다. 올해 계절근로자 배정인원은 86,633명으로 7월말 기준 54,986명이 도입됐고, 고용허가를 통해 체류중인 외국인 근로자 34,321명을 합하면 총 89,307명이 농업분야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는 전년 동기 69,464명 대비 28.5% 증가한 수치이다. 최근 농작업 근무환경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농식품부는 농작업 현장 근로자 안전 강화를 위해 권역별 안전교육(6.16~6.26)을 실시하고, 농가에 온열질환 예방용품을 보급했으며, 폭염특보시에는 근무시간을 오전 5시부터 정오까지로 조정하도록 한 바 있으며, 외국인 근로자 인권 보호를 대폭 강화하기 위해'농어업고용인력 지원 특별법'을 개정(‘26.2.15.시행)하여 계절근로자에 대한 부당한 차별 금지, 표준 근로계약서 사용, 임금체불보증보험 및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 의무화, 귀국 전 금품관계 청산 등의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