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김제시가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전 세대를 아우르는 생성형 AI교육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2025년 교육부 평생학습집중진흥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1월까지 시와 원광대학교, ㈜KTCS가 손잡고 진행하는 협업형 디지털 교육사업으로 세대별 맞춤교육과정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디지털 격차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4년 디지털 정보격차 실태조사'에 따르면 4대 정보취약 계층(장애인·저소득층·농어민·고령층)의 디지털정보화 수준은 77.5%로 특히, 고령층 디지털정보화 수준이 71.4%로 가장 낮으며, 저소득층(96.5%)이 가장 높고, 장애인 83.5%, 농어민 80.0%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지역특성에 맞는 디지털 학습모델을 통해 누구나 AI시대를 준비할 수 있도록 3가지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먼저 ‘30 + e로운 직무활용형 AI교육’은 직장인 및 공공기관 근무자를 대상으로 3기과정으로 운영하며 참가자들은 ChatGPT 활용법부터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이미지·영상 생성 AI까지 실무에 직접 활용 가능한 기술을 익힌다. ‘청소년을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강진읍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4일 관내 국가유공자 유족인 박금화 씨 댁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위문은 6.25 전쟁에 참전해 다리에 총상을 입고 전상군경으로 등록된 故김삼현님의 배우자 박금화 씨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홍삼세트 등으로 구성된 위문품이 전달됐다. 박금화 씨는 “젊은 시절 나라를 위해 전장에 나섰던 남편을 생각하면 지금도 마음이 뭉클합니다. 이렇게 잊지 않고 찾아와 주시니 남편도 하늘에서 고마워할 것 같습니다”라며 “관심과 따뜻한 손길이 큰 위로가 되고 외롭지 않게 살아가는 힘이 됩니다”라고 감사의 뜻을 말했다. 임창복 강진읍장은 “나라를 위한 고인의 희생과 유족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존경받으며 살아가실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강진읍은 매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유족을 대상으로 위문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그 뜻을 이어나가기 위한 다양한 보훈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강진군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비브리오 패혈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4월 충남 서천군 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확인된 이후 지난 5월 태안군에서 국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생했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제 3급 법정 감염병으로 해수온도가 18도 이상인 5~10월에 주로 발생하고 치사율이 약 50% 정도로 높은 중증 질병이다. 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에 의해 감염된 해산물을 날것으로 섭취하거나 피부에 상처가 있는 상태에서 바닷물에 접촉할 경우 감염될 수 있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과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이며 대부분 증상 발생 24시간 내 피부 병변이 생긴다. 피부병변은 발진, 부종으로 시작해 수포(출혈성)을 형성한 후 점차 범위가 넓어지며 괴사성 병변으로 진행된다. 치사율이 높은 만큼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하며 특히 만성간염, 간경화, 간암 등 간 질환자,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면역저하자 등과 같은 고위험군은 신속히 치료를 받아야한다.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으로는 ▲ 어패류는 반드시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강진군과 해남군, 영암군이 함께 추진 중인 ‘강해영 팸투어’가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 강해영 팸투어에 참여한 우크라이나 출신 아나 프리샤즈니우크(22·여)씨는 “서울, 부산, 제주 등 여러 도시를 여행한 경험이 있지만, 이번 팸투어를 통해 처음으로 지역 고유의 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강진 고려청자박물관에서 본 예술적인 도자기들이 인상 깊었고, 강진 푸소 민박을 통해 전통 한옥에서 한국 가족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한국인들의 친절함과 따뜻함을 새롭게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튀니지 출신 나스르 세이프(23·남)씨는 “한옥에서 묵었던 경험이 정말 신기하고 특별했으며 한국 전통 떡 만들기 체험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베트남에서 온 짠 민 딩(20·남)씨는 전라도 음식의 매력에 빠졌다고 한다. 입맛에도 잘 맞았고, 어떤 음식은 베트남 음식과 재료나 맛이 비슷해서 더 친숙했다. 한국의 다른 대도시들과 달리 이 지역에서는 전통적인 한국의 모습을 더 많이 보고 느낄 수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강진군이 지난 24일 강진군 청소년수련관에서 2025년 ESG-재난안전지도사강사 양성과정 수강생 20명을 대상으로 개강식을 가졌다. 농어촌개발과 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추진하는 ESG-재난안전지도사강사 양성과정은 ESG,재난안전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 지도사가 강사과정을 통해 교수법 및 재난안전 중급 지도자 강사과정을 학습한다. 실제 강의가 가능한 강사로서 자질을 함양하고 지역 내 학교, 시설, 행사에 출강하여 안전교육 강사로 활동 영역을 넓히는 목적으로 실시하며, 재난 대응 역량을 전파하는 안전문화의 전도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부터 오는 7월17일 3주간 16시간에 걸쳐 시행하는 이번 교육은 한국아동청소년안전교육협회 수석부회장이자 광주․전남지회장인 강명선 소장을 강사로 초빙해 총 20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 및 훈련지도 능력 배양으로 농촌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비해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 하임리히법, 심폐소생술, 완강기·소화기 사용 등 실습위주다. &nbs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강진군 출신 배드민턴 국가대표 김재현(24) 선수가 해외 무대에서 값진 성과를 거두며 지역 체육계의 자부심을 높였다. 강진군배드민턴협회 김강석 부회장의 아들인 김재현 선수는 계림초, 전대사대부고를 졸업하고, 2021년부터 국가대표 선수로 활동 중이다. 지난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자치령 북마리아나 제도 사이판에서 열린 ‘2025 북마리아나 국제시리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서 남자복식과 혼합복식 부문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김재현은 남자복식 부문에서 이상원 선수와 호흡을 맞춰 일본의 아키라 고가–나오야 가와시마 조를 세트 스코어 2-0(21-16, 21-15)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어진 혼합복식 결승에서는 김민지 선수와 짝을 이뤄 일본의 아키라 고가–유호 이마이 조를 상대로 접전 끝에 2-1(21-13, 16-21, 21-18)로 승리했다. 특히 혼합복식 결승은 세트 스코어 1-1 상황에서 맞이한 마지막 세트에서 집중력이 빛났다. 김민지의 날카로운 드롭샷과 김재현의 강한 스매시가 연이어 터지며 분위기를 주도했고, 후반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강진군이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도시재생사업 추진실적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에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전담 조직의 사업 관리 노력, 부진사업 개선 노력, 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현황 등 사업 전반의 추진실적을 매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추진실적이 우수한 지자체에는 신규 도시재생사업 공모 시 가점 부여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전라남도 29개 사업대상지 중 각 양호(7), 보통(14), 미흡(3), 매우미흡(5)으로 평가됐는데 강진군은 강진읍(강진읍 위대한유산), 병영면(응답하라 병영600) 2개 사업지 모두 최고 등급에 선정됐다. 특히 병영면은 23년도부터 2년 연속 최고등급에 선정되며 성과를 입증했다. 병영면 도시재생사업은 종합성과지표를 구축·관리하고 있으며 ‘주거복지 및 삶의 질 향상’ 분야에서 빈집 정비 등 94% 이상의 달성률을 기록했다. ‘도시활력 회복’ 분야에서 민간투자 지표는 목표 대비 103.92%를 초과 달성했고 지역 내 매출액과 주민 만족도는 사업 선정년도 대비 35%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강진군이 지난 25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군청 대회의실에서 강진원 군수 주재로 열렸으며, 여성친화도시 조성 정책과제 담당부서 공무원, 경찰서, 군민참여단장, 강진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번 연구용역은 여성의 정책 참여 확대, 안전 환경 조성, 일·가정 양립 지원 등 다방면에 걸친 여성친화적 도시 기반을 구축하기위해 추진됐다. 중간보고회에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주요 결과 보고 ▲여성친화도시 조성 중장기 발전계획(안)에 대한 사업부서 의견 수렴 등으로 이뤄졌다. 강진군은 향후 관련 부서와의 협의와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제안된 특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군의 특성을 살린 특화 사업을 구체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모든 부서가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강진군이 진정한 의미의 여성친화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강진군이 6.25 전쟁 제75주년을 맞아 지난 25일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영웅이 지킨 나라, 이어나갈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자유와 편화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참전유공자들의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철 강진 부군수, 서순선 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기관 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족, 군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6·25 관련 영상 시청 ▲6·25 참전유공자 메달 수여 ▲유공자 표창 ▲격려사 ▲기념사 ▲헌시 낭송 ▲영웅에게 드리는 편지 ▲만세삼창 ▲6·25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도암초등학교 학생들이 헌시 낭송과 편지 낭독, 6·25 노래 제창에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 깊게 했다. 어린 세대가 직접 순국선열의 정신을 기리는 모습에 행사장 분위기는 더욱 숙연하고 감동적으로 물들었다. 이병철 부군수는 “6.25전쟁은 우리 민족에게 가장 큰 상처를 남긴 비극적인 사건이지만,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 덕분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며 “앞으로도 나라를 위한 희생을 잊지 않고, 보훈정신이 지역 사회에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강진군이 지난 21일, 코끼리 마늘꽃 3Days 행사와 연계한 강진불금불파 앵콜 행사를 끝으로 상반기를 불금불파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앵콜 행사는 ‘아모르파티’ 김연자 가수를 초청해 농번기 군민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장마철 주말 비가 오는 가운데에도 500여 명의 많은 군민이 행사장을 방문해 행사장을 뜨겁게 달궜다. 또한 지난 불금불파 앵콜 행사는 ‘강진 잇 트립x불금불파’ 먹거리 이벤트로 행사장에서 불고기를 주문한 방문객들은 모두 하멜촌맥주를 무료로 시음해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았고 덕분에 지역맥주인 하멜촌맥주 역시 자연스럽게 홍보되는 효과를 거뒀다, 불금불파 상반기 행사는 방문객 약 7천명, 불고기판매, 청년가게, 장옥 상가 등 총 매출액이 1억 2천만 원을 달성했다. 올해는 기존 하멜텐트촌을 비롯해 신규 캠핑장 조성, 로컬브랜딩 사업과 연계한 병영상인 홍보관 조성, 장옥 포토존, 셔터아트 등 경관 조성이 상반기 성공에 큰 역할을 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행사장에 와주신 군민 여러분께 농번기로 힘들었던 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