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병원 내 화재 예방 점검을 위해 7월 31일 오전 10시 울주군 삼남읍 소재 이손요양병원을 현장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관내 화재대피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한 화재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방문은 이연재 서울주소방서장 및 직원 등 10여 명이 참여해 요양병원 내 화재 취약성 및 안전관리 현황에 대한 질의응답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병원 화재 취약성 및 안전관리 현황 ▲피난계획 적정성 검토 ▲비상 시 피난 약자용 대피시설 작동 상태 점검 등이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대피에 취약한 노인 및 거동불가 환자가 다수 상주하는 요양병원의 특성상 평소 화재예방이 최우선이다”라며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일상훈련 및 방안을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중부소방서는 최근 반복적으로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화재안전점검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울산 중구 지역 내 185개 노후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7월 3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수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중부소방서는 이날을 시작으로 지자체·한국전기안전공사·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합동점검에 들어간다. 주요 점검 항목은 ▲자동화재탐지설비, 소화펌프, 피난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전기배선의 노후 및 손상 여부 ▲누전차단기·과전류차단기 설치 및 작동 상태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실태 ▲가스누설경보기 및 차단설비의 작동 상태 ▲피난·방화시설 폐쇄 또는 훼손 여부 ▲피난계획 수립 여부 점검 등이다. 점검은 각 기관별 법령과 기준에 따라 실시되며, 점검 결과에 따라 행정지도 및 보완 권고가 병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피난계획 상담(컨설팅) 및 입주민 대상 화재예방 교육도 추진될 계획이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노후 아파트는 화재 발생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도서관은 올해 2분기 동안 ‘책값 돌려주기 사업’을 통해 반납된 도서 516권을 지역 내 작은도서관 12개소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책값 돌려주기 사업’은 시민들이 지역 서점에서 울산페이로 책을 구매한 뒤 4주 이내에 참여도서관에 반납하면 책값을 다시 울산페이로 돌려주는 사업이다. 도서를 읽은 뒤 다른 시민들과 공유하도록 유도함으로써, 독서문화를 확산시키는 동시에, 지역 내 도서 자원의 순환을 유도하는 정책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기증된 도서는 516권으로, 다양한 분야의 최신 도서가 포함되어 있어 작은도서관의 장서 질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를 전달받은 작은도서관 12곳은 모두 자유롭게 방문해 열람과 대출이 가능한 시설로, 지역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울산도서관은 지속적으로 책값 돌려주기 반납 도서를 작은도서관에 기증해 지역 독서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힘쓸 방침이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책을 읽고 반납하면, 다시 작은도서관으로 환원되어 더 많은 시민이 함께 읽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사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시는 7월 31일 오후 3시 울산국가산단 통합관리센터(남구 부곡동 129-4)에서 ‘2025년 제1차 안전·소방·경찰분과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올해 준공한 울산국가산단 통합관리센터 현장을 방문해 지역의 안전·소방·경찰 분야의 주요 정책 및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용락 위원장을 비롯한 분과 위원 13명, 박순철 울산시 시민안전실장과 소관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국가산단 통합관리센터 운영을 맡고 있는 울산테크노파크 관계자가 현장 안내 등을 진행한다. 이날 위원회는 센터 주요 업무, 운영 현황 및 ‘석유화학산단 안전관리 고도화 플러스 사업’ 추진계획을 청취하며, 센터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임용락 위원장은 “노후된 국가산단은 사고 위험성이 있어 항상 불안해하는 시민들을 위해 철저한 대비를 당부한다”라며 “안전·소방·경찰분과 정책자문위원회도 울산시와 함께 ‘시민의 일상이 안전한, 안전 도시 울산’을 완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 시정 발전과 울산 시민의 안전을 위해 한치의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시가 디지털 복제(트윈)와 공간정보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에 나선다. 울산시는 디지털 트윈(복제) 온라인체계 기반(플랫폼)과 지역 공간정보를 활용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간정보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2025년 울산 디지털 복제(트윈)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디지털 복제(트윈), 생성형 인공지능(AI), 확장현실(XR) 등 첨단기술을 도시 문제 해결에 접목하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는 특히 울산지역의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한 창의적 활용 방안에 주목할 계획이다. 공모는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는 8월 1일부터 29일까지며, 참가자는 울산시 또는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누리집의 공고문을 참고해 전자우편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진행하며 울산지역의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실질적이고 창의적인 활용 방안을 제시한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수상작은 9월 말 발표되며, 총 3개 작품을 선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시는 오는 8월 29일 칠월칠석을 맞아 울산 직장인 미혼남녀를 위한 특별한 만남 행사 ‘칠월칠석, 울산 로맨틱-데이, I ♡ U’(이하 울산 로맨틱-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바쁜 직장생활 속에서 소중한 인연을 찾기 어려운 젊은이들에게 새로운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결혼과 가족의 가치가 변화하는 시대에 ‘만남’ 그 자체의 의미를 되새기고, 단순한 만남을 넘어, 따뜻한 공감과 대화가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울산 로맨틱-데이’는 울산 거주 25세~39세 미혼남녀 80명이 참여해 아름다운 바다 경관(뷰)과 야경으로 인기 있는 장생포 고래바다여행선 등에서 오후 2시부터 밤 9시까지 선상 데이트를 비롯한 7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세부 내용은 ▲연애 코칭·특강 ▲사랑(러브) 연결(매칭) 행사(이벤트) ▲1:1 소곤소곤 순회(라운딩) ▲식사 데이트 ▲고래바다여행선 선상 데이트 ▲불꽃축제 ▲짝(커플) 연결(매칭) 순으로 구성됐다. 특히, 연애 전문가가 현장에서 연애 지도(코칭)를 통해 참가자의 긴장을 풀어 주고,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시가 부서 간 협업을 통해 도로 확·포장공사 시 하수관로를 병행 시공함으로써 예산 절감과 도로 구조 보존, 시민 통행 불편 해소 등 1석 3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울산시에 따르면, 강동과 방어진하수처리시설 간 연계관로 설치를 위해 올해 4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했으며, 오는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설치 예정 하수관로 구간은 총 연장 13㎞로 이 중 5.4㎞ 구간은 종합건설본부가 오는 2028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시행 중인 ‘신현교차로~구 강동중학교’ 도로 확·포장공사 등 3개 도로사업 구간과 중복된다. 하수관로는 도로 하부에 매설되는 도시기반시설로 도로 개설 후 시공할 경우 재굴착이 불가피해 포장 복구 비용, 도로 구조 훼손, 시민 통행 불편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울산시는 하수도 설치 부서와 도로공사 부서 간 협의를 거쳐 도로 공사와 하수관로 공사를 병행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당초 울산시 종합건설본부는 하수도사업 특별회계 관계공무원의 관직이 없어 하수도 특별회계 예산의 집행이 불가능했으나,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시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와 손을 맞잡았다. 울산시는 7월 31일 오전 10시 40분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상권 살리기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충곤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 의장을 비롯해 산별노조 대표자들이 대거 참석해 노동계와 지자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선다. 협약의 핵심은 울산지역 근로자들이 자발적으로 지역 소비에 참여하고, 지역화폐 사용을 확대해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김두겸 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약속이자, 노동계와 소상공인, 시민이 함께 만드는 상생의 출발점”이라며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해 지역경제를 지켜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충곤 의장은 “조합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지역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고, 나아가 지역 내 자금의 선순환을 통해 지역 경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시의회 강대길 의원은 30일 오후 동구 동부동 일원에서 시 관계 부서, 공익활동지원센터 및 마을공동체 관계자, 주민 등과 함께 '남목 마을공동체 사업 활성화 주민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강대길 의원이 7월 중순 시의회 의원연구실에서 주재한 '공익활동지원센터 현황 청취' 간담회의 후속 성격으로, 마을공동체 사업을 수행하는 비영리단체가 필요로 하는 행정서비스 지원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강대길 의원은 "마을공동체 등 비영리단체가 추진하는 사업 지원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에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사업을 수행하는 비영리단체가 지속적으로 건의한 보탬e 시스템(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사용, 보조금 사업 신청, 회계 및 사업 정산 방법 등의 문제를 현장을 찾아가서 설명하고 해결함으로써 공익활동 단체나 활동가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강대길 의원은 '울산광역시 마을공동체 지원 조례'에 근거하여 올해 마을공동체 사업에 62개, 1,095백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해당 지역은 55개 읍·면·동이라고 설명했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서생면 주민 신찬효씨가 30일 울주군에 불우이웃 돕기 성금 1천만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신찬효씨, 서생면장,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신씨는 1946년생으로 올해 80세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기부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2020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이어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주군 저소득 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신찬효씨는 “작은 정성이나마 무더운 여름에 더욱 힘겨울 우리 이웃들에게 삶의 활기와 희망을 전해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기부활동에 참여해 더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늘 잊지 않고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활동에 참여해주신 신찬효씨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 울주군도 지역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